박준영 기자

산업IT부 기자

pjy60@viva100.com

컴투스, '컴투버스' 로드맵 공개…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가 ‘컴투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컴투스)컴투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경제활동의 기반을 형성하는 기초 시설)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는 25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미래의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 및 개발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현장에는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컴투버스의 이경일 대표이사와 홍승준 개발본부장이 참석해 컴투버스가 그리는 메타버스의 미래와 현재 개발 및 투자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송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컴투스 그룹의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컴투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그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픈 월드의 가상 세계로 옮겨온 것이 바로 메타버스이며 이 같은 시도를 하는 것은 컴투버스가 세계 최초”라며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 수용하는 기술적 역량,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밸류체인, 탈중앙화와 성과 분배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적 생태계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컴투스야말로 글로벌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유일무이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메타버스에서는 기존 2D 형태로 제공되는 정보 및 콘텐츠, 서비스가 4차원의 시공간을 통해 배열되고,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이를 획득할 수 있다.컴투버스는 이 개념을 ‘메타 브라우징’이라고 지칭하고, 컴투버스를 메타버스라는 인터넷 다음 시대의 모습을 현실로 가져오는 선구자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부 주체가 메타버스 사회를 이끌어 가는 형태를 넘어 모든 참여자가 함께 만들고 완성시키는 오픈 생태계로 구축하는데 방점을 뒀다.이 대표는 “기존의 공급사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사업에 대한 수익 분배부터 독점 권한까지 가져가는 구조는 웹 3.0 기반 사회에서의 생태계 발전을 저해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컴투버스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구축하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생태계 형태의 인프라스트럭처”라고 설명했다.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가 컴투버스 생태계에 합류한 파트너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컴투스)컴투버스에는 ‘아일랜드’라고 하는 공간 개념이 적용되며, 총 9개의 아일랜드가 모여 월드가 완성된다. 아일랜드에는 서비스 및 콘텐츠를 즐기는 건물과 메타버스 오피스, 도로, 교통, 자연환경 등의 입지가 구축되고 커뮤니티와 일반 유저들의 공간으로 확장될 예정이다.컴투버스는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된 퍼블릭 영역과 분양받은 대지와 건물 공간인 프라이빗 영역으로 나눠 설계되고 있다. 컴투버스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경제·사회·문화 활동을 창조하도록 지원한다.홍 본부장은 “컴투버스는 유저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변화되는 공간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자유로운 콘텐츠 창작툴 ‘UGC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컴투버스는 현재 여러 산업 분야의 유력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며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KT의 합류를 최초로 공개했다. ICT 선도 기업 KT의 기존 사업을 메타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비즈니스를 추진해간다는 전략이다.컴투버스는 생태계 참여 기업과 함께 내년 3분기까지 B2C 서비스를 개발하고 일반 사용자를 위한 상용화 서비스를 2024년 1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메타버스라는 영역은 아직까지 화이트 스페이스”라며 “과거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발전했다면, 이제 우리는 많은 참여자와 함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5 12:47 박준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 창작재단' 본격 운영 돌입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와 함께 하는 지속 가능 성장안으로 발표한 ‘카카오창작재단’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작가 정산 정보 제공 사이트 ‘파트너 포털’ 역시 운영에 돌입했다.카카오엔터는 카카오창작재단 설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웹툰, 웹소설 작가에 한해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운영되는 재단이다.이사진은 창작, 법률, 문화, 경영 등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먼저, 카카오창작재단 이사장은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역임한다.그외 이사진으로 심재웅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김설아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곽규태 순천향대학교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 곽정민 법무법인(유한)클라스 파트너 변호사가 참여한다.또한, 윤태호 작가(대표작 ‘미생’·‘이끼’ 등)와 성인규 작가(필명 장담, 대표작 ‘무적호위’·‘무림맹주 막내제자’ 등), 이주희 작가(필명 네온비, 대표작 ‘지옥사원’·‘미완결’ 등) 등이 함께 한다.카카오창작재단에서 가장 먼저 진행되는 사업은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로 오는 9월 5일 오픈을 앞뒀다. 온라인 무료 강의 형태를 택함으로써 수강을 원하는 모든 예비, 기성 창작자들이 공간 제약 없이 강의를 듣도록 기회를 넓혔다.강의 커리큘럼 역시 창작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유용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하고자 힘썼다. 40차시 강의를 시작으로 연내 약 80차시에 달하는 강의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현직 작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웹툰, 웹소설 창작법 △계약서 조항이나 분쟁, 저작권 피해 대처법 등 창작자 1인이 대처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한 법률 전문가 강의 △오랜 작화 및 집필 활동으로 굳어진 어깨나 척추를 교정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강의 △악플 등 창작자들이 창작 과정에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및 심리전문가 강의 등 창작 과정 전반에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카카오창작재단은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창작자 창작 활동 지원 사업 △창작자 지망생 지원 사업 △캠페인 공익 사업 등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고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카카오엔터는 연간 20억 수준으로 향후 5년간 최소 100억원을 출연하는 한편 웹툰, 웹소설 창작자뿐 아니라 향후 음악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창작자 대상으로도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는 “성숙한 산업 발전을 위해, 창작자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카카오엔터는 자사가 가진 영향력에 대해 숙고하며,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과 미래지향적 콘텐츠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한다. 이 모든 노력들이 모여서 산업 전반에도 좋은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는 강의 시작일인 9월 5일부터 카카오창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 바로가기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 및 수강이 가능하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5 12:24 박준영 기자

넥슨, 신작 MMORPG '히트2' 25일 국내 정식 출시

(사진제공=넥슨)넥슨은 25일 0시 신작 MMORPG ‘히트2’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PC 버전은 히트2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모바일 계정과 연동해 크로스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히트2는 △원작 ‘HIT’의 세계관을 잇는 정통성 △사실감 있게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 △독특한 기믹이 적용된 공성전 및 대규모 필드 전투 △독자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높은 유저 간 인터랙션을 특징으로 내세웠다.이용자들이 직접 서버 규칙을 투표, 결정하는 ‘조율자의 제단’,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며 게임을 함께 즐기는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등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시스템을 갖췄다.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면서 히트2에선 유저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하도록 틀을 깨는 시도를 많이 준비했다”며 “장기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넥슨은 히트2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등급 장신구 등 유용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9월 14일까지 ‘키키의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열고 게임에 접속한 일자별로 보상을 지급한다.또한, 10월 26일까지 ‘키키의 특별 레벨업 선물’ 이벤트를 운영해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장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단계별로 제공한다.한편,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히트2 정식 출시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서는 히트2에서 영웅으로 불리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5 11:00 박준영 기자

서머너즈 워, '쿠키런: 킹덤' 컬래버레이션 맞이 스페셜 티징 콘텐츠 공개

(사진제공=컴투스)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쿠키런: 킹덤’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명화 패러디 이미지와 개발자 비하인드 영상을 비롯한 스페셜 티징 콘텐츠를 25일 공개했다.앞서 서머너즈 워 ‘아이린’과 쿠키런: 킹덤의 ‘용감한 쿠키’가 등장하는 티저 영상을 소개한 컴투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명화를 패러디한 컬래버레이션 카운트다운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이번 협업으로 서머너즈 워에서 만나는 컬래버레이션 쿠키는 쿠키런: 킹덤의 마스코트 용감한 쿠키를 비롯해 에스프레소맛 쿠키, 마들렌맛 쿠키, 홀리베리 쿠키, 퓨어바닐라 쿠키 등 총 5가지다.먼저 D-7 이미지에는 서머너즈 워 ‘아르타미엘’과 ‘바네사’, 쿠키런: 킹덤의 용감한 쿠키와 함께 ‘퓨어바닐라 쿠키’가 등장하고 이틀 후 공개된 D-5 이미지에서는 서머너즈 워 아르타미엘과 ‘브라우니’가 쿠키런: 킹덤의 용감한 쿠키와 손가락을 맞댄 채 서로를 응시하는 장면에 ‘홀리베리 쿠키’가 등장하는 등 기존에 볼 수 없던 조합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과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패러디한 컴투스는 업데이트까지 새로운 티징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한 개발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쿠키가 주인공인 게임과의 만남인 만큼 티타임 콘셉트로 진행된 영상에서는 협업 배경과 캐릭터 소개는 물론, 제작 과정에서의 고민이나 가장 신경 썼던 포인트 등 유저들이 궁금해할 만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았다.5명의 개발진은 영상을 통해 다섯 가지 컬래버레이션 쿠키와 각 특장점을 자세히 소개했다. 강승민 원화팀장은 게임 내 각 쿠키별 실제 구현 모습을 토대로 “쿠키의 바삭바삭한 느낌을 살리고자 기존 서머너즈 워 캐릭터의 두께감과 재질을 다르게 표현했다”며 디자인에서의 차별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이승헌 기획책임은 “컬래버레이션 몬스터들이 ‘시험의 탑’ 보스로 등장하는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곰젤리 열기구로 캐릭터를 탐험 보내면 시나리오 지역에 안착해 조건 달성 성과에 따른 혜택이 제공된다”고 소개했다.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쿠키와 오리지널 몬스터를 공개하고 업데이트까지 ‘콜라보 기념! D-DAY 이벤트’를 진행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5 10:55 박준영 기자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 IBM 퀀텀 네트워크에 허브로 합류

IBM은 국내 양자 컴퓨팅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가 국내 허브로서 전 세계 180개 이상의 네트워크 회원사를 보유한 IBM의 글로벌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25일 발표했다.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KQC는 국내 기업 및 기관이 양자 교육, 애플리케이션 연구 및 개발, 상용 솔루션 탐구 등에 IBM의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도록 양자 컴퓨팅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양자 컴퓨팅 인력 양성과 연구 활성화, 산업용 양자 솔루션 개발을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담당한다.김준영 KQC 대표는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IBM의 퀀텀 네트워크 회원이자 국내 허브로서 국내외 양자 커뮤니티와의 협력에 동참해 기쁘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양자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 확장하고, 양자 연구 및 인재 역량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제이 감베타 IBM 펠로우 및 IBM 퀀텀 부사장은 “한국은 이제 양자 컴퓨팅을 산업 워크플로의 일부로 도입하는 데 강력한 추진력을 얻었다. KQC 허브는 산업과 비즈니스 솔루션에 양자 컴퓨팅을 활용하는 방법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IBM은 KQC와 협력해 기업들에게 더 나은 산업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5 10:02 박준영 기자

NHN, 환경·에너지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50001' 동시 획득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조정숙 NHN ESG TF 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N)NHN이 환경·에너지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 규격 ‘ISO 14001’과 ‘ISO 50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ISO 14001과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 에너지경영 관련 인증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이 기업의 환경 및 에너지경영 시스템 체계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NHN은 ISO 국제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심사를 완료하고 2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기업 활동 전반에 친환경 경영에 대한 기준과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영향 저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인증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NHN은 지난 5월 CEO 직속의 환경 전담 조직인 ESG환경에너지기술팀을 신설하고 환경·에너지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는 등 환경 경영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사내 에너지 사용 데이터 공유 캠페인, ESG 캠페인 ‘리틀액션 시즌2’를 전개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또한, NHN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및 목표관리제 대상 업체에 해당되지 않지만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진행해 에너지 관리 역량의 신뢰성을 제고했다.이번 인증을 획득한 NHN은 친환경 경영을 포함한 ESG 가치 실현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개 인증을 함께 획득함에 따라 UN의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사람·지구·번영 영역 13가지 목표에 동참 및 기여할 계획이다.정우진 NHN 대표는 “이번 ISO 14001과 50001 인증 획득을 통해 검증받은 환경·에너지경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NHN의 ESG 경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및 ESG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5 09:58 박준영 기자

北 해킹 조직, 한미연합훈련 기간 방위산업체 연일 공격

해킹 공격에 도용된 발주서 파일 화면. (사진제공=이스트시큐리티)통합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의 방위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위협 징후가 다수 포착됐다며 관련 기업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공격 징후는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된 지난 22일 처음 탐지됐는데, 당시에는 마치 컴퓨터의 아이피 및 맥주소 조회 프로그램처럼 가장한 형태로 발견됐다.해당 파일이 동작되면 외형상으로 컴퓨터의 실제 네트워크 정보를 출력해 주지만, 이용자 몰래 백그라운드로 은밀히 백도어 기능의 악성 DLL 모듈을 심어 내부 정보 수집 및 외부 탈취를 시도한다.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는 해당 공격을 처음 포착한 이후 유사한 변칙 공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분석 결과 모두 동일한 미국 소재 아이피 (216.189.154[.]6) 주소와 악성 명령을 주고받는 것으로 확인했다.공격자는 앞선 사례처럼 실행파일(EXE) 확장자를 가진 네트워크 프로그램처럼 위장한 경우, 공격 효과가 미미했다고 판단했는지 이어서 PDF나 XLSM 문서처럼 보이게 확장자를 2중으로 추가한 스크립트(JSE, VBS) 공격 수법도 재개했다. 추가로 흔히 바로가기(LNK) 아이콘처럼 보이는 실행파일(PIF) 확장자 수법도 동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번에 탐지된 위협은 거의 동일한 악성 패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방위산업체와 관련된 내부 업무 문건이나 표현이 공격 미끼로 활용된 점이 주목된다.특히, 악성 파일 실행 직후 보이는 정상 파일 중 일부가 국내 문서보안 솔루션(DRM)으로 암호화가 적용된 상태로 발견돼 일각에선 이미 탈취한 내부 자료가 후속 공격에 재활용된 것은 아닌지 관계 당국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ESRC가 이번 공격을 조사한 결과 수년 전부터 국방 분야 및 방위산업체, 코로나바이러스 연구 제약사와 비트코인 거래소를 상대로 끈질긴 공격을 수행했던 이른바 ‘블루 에스티메이트’ 지능형지속위협(APT)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이 공격의 배후에 북한 정찰총국이 연계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악성파일을 이용한 공격 외에도 방위산업체 내부망 로그인 서비스처럼 조작한 피싱 주소도 발견됐는데, 공격자는 실제 웹 사이트와 디자인을 비슷하게 모방해 제작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정상 사이트와 다른 점이 분명히 존재하며, 공식 URL 주소를 유심히 살펴보면 진위여부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이스트시큐리티 ESRC 관계자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방위산업체를 겨냥한 북한의 사이버 위협 수위가 갈수록 대담하고 고조되고 있다”며 “국방 분야에 종사하는 민간전문가들은 언제든지 북한의 사이버 위협 대상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항시 철저한 사이버 안보 태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5 09:50 박준영 기자

삼성SDS, 미래 암호 기술 연구 위한 美 NIST 프로젝트 참여

(사진제공=삼성SDS)삼성SDS는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13개 기업과 함께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산하 사이버보안센터(NCCoE)가 주관하는 양자내성암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위협받게 되는 공개키 방식의 기존 암호 체계를 대체할 기술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 NIST는 양자컴퓨터 공격에 의해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탐지하고, 이를 양자컴퓨터에 내성이 있는 암호 체계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과 제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S는 이 프로젝트에서 자회사 시큐아이와 함께 개발한 암호 알고리즘 탐지 기술을 시큐아이 방화벽 제품에 적용해 네트워크 상의 수많은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양자컴퓨터 공격에 취약한 기존 암호 체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이를 양자내성암호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또한, 최근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업무 시스템을 전환하고 있는 만큼, 삼성SDS는 고객사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 기존 암호 체계의 양자내성암호 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삼성SDS는 사내 보안전문가로 구성된 보안연구센터를 통해 양자내성암호 외 동형암호 기술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동형암호는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에서 분석/처리하는 기술로 양자내성암호와 함께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안전한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상욱 삼성SDS 연구소장(부사장)은 “삼성SDS의 보안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NIST 주관 양자내성암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며 “프로젝트 참여 기업과 협력해 양자내성암호 기술 연구 및 상품/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5 09:06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대전 R&D 센터에 CX혁신센터 개관

CX혁신센터에서 교육생이 고객과 매니저의 역할극을 통한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대전 RD 센터에 고객 서비스 교육을 위한 CX혁신센터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CX혁신센터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부문 구성원들이 역할극을 통해 고객 서비스(CS) 업무를 학습하는 곳이다.교육생들은 총면적 221㎡(약 67평) 규모로 가정, 사무실 등을 재연한 CX혁신센터에서 초소형중계기 설치, SME/SOHO 개통, 장애처리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고객응대의 현실감 있는 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고객 접점과 똑같은 환경에서 보다 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고객 서비스 교육은 신입사원 기본과정-CS향상과정-CS심화과정 단계별로 구성되며, 800여명의 구성원에게 연간 50차수에 걸쳐 진행된다.LG유플러스는 앞서 2020년부터 대전 RD 센터에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수행하는 ‘네트워크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네트워크 안전체험관에서는 개관 후 3년간 3921명의 LG유플러스 직원과 협력사 교육생이 안전교육을 수강했다. 올해부터는 네트워크 부문 외에 협력사 구성원 대상까지 안전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CX혁신센터와 교육시설을 통해 네트워크 부문 구성원들이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기본자세를 배양할 것으로 기대했다.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전무)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현장 직원들에게 품질, 안전, 고객 서비스의 종합 센터가 완성된 만큼 고객 중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5 09:00 박준영 기자

카카오, 모바일 다음 뉴스 개편… "이용자 선택권·언론사 편집권 강화"

(사진제공=카카오)카카오는 모바일 다음 뉴스를 개편하며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언론사 구독 공간, 댓글 정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미디어 전문가들과 협업해 뉴스 노출 알고리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선택권과 언론사 편집권이 강화된 것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뉴스 배열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언론사는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 노출할 뉴스를 직접 선별하고 구독 페이지 편집이 가능하다.먼저,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는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 보는 ‘My뉴스’ 탭이 생겼다. 언론사는 My뉴스에 노출되는 뉴스를 직접 편집하고, 인링크(포털 내에서 뉴스를 보는 방식)와 아웃링크(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기존 뉴스 탭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뉴스를 보는 방식을 선택하도록 △최신순 △개인화순 △탐독순의 3가지 뉴스 배열 방식을 제공한다. 뉴스 탭에 노출되는 모든 뉴스들은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뉴스로 구성된다.최신순은 뉴스를 작성 시간 순서대로 제공하며, 개인화순은 이용자의 기존 뉴스 이용 이력을 토대로 언론사가 고른 뉴스를 개인별로 추천해 준다. 탐독순은 뉴스 페이지 내 체류 시간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깊게 오래 읽은 기사를 보여준다. 3가지 배열 방식의 노출 순서는 개편 초기 이용자의 적응을 돕기 위해 베타 테스트 기간을 갖고 랜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뉴스 탭 내에는 1분 내외 숏폼 영상을 모은 △오늘의 숏 △탐사뉴스 △팩트체크 뉴스 섹션이 생겼다. 오늘의 숏에서는 뉴스, 경제·재테크, IT, 건강·푸드, 연예, 스포츠 등 분야별 파트너사 117곳이 제공하는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다. Hey.News, 삼프로TV, 테크몽, 오늘의 집, 핏블리 등 인기 콘텐츠 업체들이 참여한다.탐사뉴스 섹션에서는 이달의 기자상을 비롯한 국내 약 20여개 언론상 수상작을, 팩트체크 뉴스 섹션에서는 언론사가 이슈의 사실 관계를 검증한 뉴스를 모아 볼 수 있다.카카오는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함께 업계 최초로 뉴스 알고리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다음뉴스 배열 설명서’를 함께 공개했다.한국언론학회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미디어 전문가와 함께 ‘뉴스 알고리즘의 투명성을 위한 워킹 그룹’을 구성해 함께 만든 자료다. 워킹 그룹에는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종혁 교수,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임종섭 교수,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윤호영 교수,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한지영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참여했다.앞서 카카오는 알고리즘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뉴스 탭 배열 이력 공개, 알고리즘 윤리헌장 제정, 뉴스 알고리즘 설명(브런치, 논문)에 이어 지난달 기술윤리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더 나은 댓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책도 적용한다. 먼저 뉴스 댓글의 사회적 책임 및 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본인확인제’를 상시 적용한다. 8월 기준 97%의 이용자가 본인 확인을 마친 상태다.이와 함께 전체 이용자의 0.1% 이하가 작성한 댓글이 전체 댓글의 10% 내외를 차지하는 현실을 고려해 하나의 아이디로 작성 가능한 댓글 수를 기존 하루 30개에서 20개로 축소한다.임광욱 카카오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폭넓게 뉴스를 보도록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언론사 구독 기능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나은 뉴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5 08:48 박준영 기자

카카오게임즈, 전라남도 장흥군과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는 전라남도 장흥군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장흥군과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식 버스에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장흥군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운영된다.이번 캠페인은 놀이 콘텐츠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찾아가 카카오게임즈가 가진 게임 기반의 장비 및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 문화를 제공하겠다는 취지 하에 기획됐다.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테마파크의 놀이기구를 실감 나게 경험하는 4D VR 버스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점자블록 게임 등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를 장흥군 아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도권 지역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이번 전라남도 장흥군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으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폭을 확대해 나가며, 보다 많은 분들이 게임 문화 경험을 체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4 17:04 박준영 기자

줌 "교육자의 전문성 함양에 디지털 플랫폼 역할 중요"

(사진제공=줌)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의 전문성 함양에 디지털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는 24일 ‘아시아·태평양(아태) 교육 서밋’을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아태)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한 최신 연구 조사 결과 보고서 ‘교육의 미래’를 발표했다.호주의 정보통신 기술 자문 기업 IBRS와 진행한 이번 연구는 교육에 기술을 활용하는 데 있어 교육자들의 전문성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은 교육자들의 교육 경험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교육으로의 전환에서 얻은 교훈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교육의 미래를 갖춰 나갈 교육자와 행정 관리자를 위한 다양한 제안을 포함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기관들은 디지털 학습의 목적성을 명확히 하고 비(非) 디지털 학습과의 균형이 잘 맞도록 관리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이때 기존의 비디오 및 협업 툴을 활용해 스크린 타임을 관리하고 개선할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다.코로나 초기에 많은 교육자들은 기존 학습 자료를 디지털화해 온라인 학습 관리 시스템(LMS)에 업로드했으나 학생들은 이러한 ‘끌어넣기’식 학습 콘텐츠를 잘 받아들이지 못했다.또한, 초·중·고를 비롯해 고등 교육기관들은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은 교육 수단만큼이나 콘텐츠 개발 방식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자들의 경우 서로 학습 콘텐츠를 공유할 때나 원격 수업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할 때 디지털에 최적화된 교육 자료가 더욱 편리하게 다가온다고 응답했다.연구에 참여한 모든 교육기관에서는 일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접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가 없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일부 학교들은 대역폭을 줄이기 위해 영상 자료의 시간을 줄이거나 학습 자료를 압축하는 등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자료를 수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리키 카푸르 줌 아태지역 총괄(왼쪽)과 조 스위니 박사. (사진제공=줌)교육이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가면서 많은 기관이 교육자의 여력과 학생들의 기대 간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온라인 학습으로의 전환은 학생들의 공부 시간 역시 더욱 자율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교육계에서도 변화하는 학습 시간에 맞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걸친 교육 솔루션에 투자해야 했다.한편, 기술 활용이 뒤처진 기관들은 교육자들의 관련 전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간 확보를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방식에서의 세대 차이로 인해 연로한 교육자들은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교육자는 팬데믹 기간 처음 접해본 원격 전문성 개발 교육을 계속해서 받고 싶다고 밝혔다.IBRS 고문 조 스위니 박사는 “교육 기관들이 팬데믹 상황에서도 빠르게 디지털 툴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일관적이고 접근성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교육계의 유연성을 증명했다”며 “교육자들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학습 방식을 관리하도록 돕는 데에는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과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시켜 대면 및 비대면 교육에 모두 적합한 단일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리키 카푸르 줌 아태지역 총괄은 “줌은 누구나 교육에 접근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 왔다”며 “교육자들이 팬데믹 이후의 환경에서 교육의 미래를 구축해 나가는 데 있어 적절한 기술적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IBRS와의 보고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비대면 환경에서 교육자들이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몰입도를 최적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4 15:45 박준영 기자

블레이드 & 소울 2, 1주년 기념 업데이트 'REBORN' 실시

(사진제공=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소울 2(블소2)’가 서비스 1주년 기념 업데이트 ‘REBORN’을 24일 실시했다.이번 업데이트명 REBORN은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와 재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엔씨는 블소2 모든 이용자에게 △1주년 기념 특별 선물 ‘TJ’s PRESENT’를 지급한다. △신규 월드 ‘노이’ △‘클래스 체인지’ 및 ‘클래스 리뉴얼’ △월드 필드 ‘붉은 달 사막’ 내 신규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다.TJ’s PRESENT는 △TJ’s SOUL △TJ’s COUPON △TJ’s POINT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TJ’s SOUL은 이용자가 원하는 ‘전설 소울’ 1개와 ‘영웅 소울’ 12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TJ’s COUPON은 소울, 수호령 합성 재시도 쿠폰 각 1개와 특수 장신구 강화 재시도 쿠폰 1개가 포함된다. TJ’s POINT는 플레이 포인트 획득 이력에 따라 받으며 특별 상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TJ’s SOUL은 24일, TJ’s COUPON과 TJ’s POINT는 9월 7일에 지급된다.또한, 엔씨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월드 ‘노이’를 추가한다. 빠른 성장을 위한 높은 경험치 효과가 적용되고, 전용 이벤트로 다양한 성장 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의 6개 월드는 노이를 포함해 △야루 △시로 △파사 등 총 4개의 월드로 재편됐다.이와 함께 엔씨는 클래스 체인지를 선보였다. 기존의 무기와 장비, 무공을 동일한 등급의 신규 무기와 장비로 변경할 수 있다. 게임 내 상점에서 클래스 체인지 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클래스 리뉴얼로 무기 7종 전체의 밸런스 조정도 실시했다. 검, 도끼, 권갑, 기공패, 활, 법종, 비수 등 각각의 무공과 효과를 보완 및 강화했다.신규 콘텐츠로는 붉은 달 사막에 △신규 지역 ‘뒤틀린 유적지’ △신규 월드 보스 ‘붉은 사막의 원령 - 멸혼사군’을 추가했다. 신규 월드 보스를 처치하면 △전설 등급 장비 △진경: 심검 △직업별 신규 영웅 패시브 무공 등을 획득할 수 있다.업데이트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1주년 기념 보상을 받는다. 24일부터 쿠폰을 입력하면 △1주년 기념 인장 △1주년 기념 증표 △1주년 기념 영웅 등급 의상 ‘부활’ △포화의 화려한 소울 소환서(11회)(이벤트) 10개 △생명의 화려한 수호령 소환서(11회)(이벤트) 10개 등을 받는다.한편, 엔씨는 1주년 업데이트 ‘REBORN’의 의미를 담은 스페셜 필름을 공개했다. 스페셜 필름은 블소2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선보인 주요 콘텐츠 ‘희생의 무덤’, ‘포화란: 바다뱀 보급기지’ 등의 모습을 그라피티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4 15:24 박준영 기자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2종 사전등록 시작

(사진제공=넥슨)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이벤트 스토리 ‘샬레의 해피 발렌타인 순찰’ 및 ‘코사카 와카모의 침묵과 축연’의 사전등록을 24일 시작한다.9월 5일까지 사전등록 웹 페이지에서 총 70명의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을 선택해 사전등록에 참여하고 해당 학생으로부터 발렌타인 편지를 받을 수 있다.사전등록 완료 시 선택한 학생의 커스텀 팝업을 받으며,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9월 6일 업데이트 이후 보상으로 최대 청휘석 2400개를 지급한다. 특히 사전등록 50만회 달성 시에는 추첨 통해 수제 초콜릿 및 초콜릿 몰드를 선물한다.이와 함께 신규 학생 ‘세리카(새해)’를 추가했다. 세리카(새해)는 관통 타입 서포터로, 아치형 범위 내 적에게 공격력 비례 대미지를 가하고 30초간 적군의 치명 대미지를 감소시킨다.또한,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제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 후반부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스토리는 ‘아리우스 스쿼드’의 습격이 시작된 가운데 그들을 막기 위해 전장으로 떠나는 ‘아즈사’와 ‘보충수업부’ 학생들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스토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30일까지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청휘석 1200개를 선물한다.한편, 넥슨은 게임 공식 커뮤니티 및 사전등록 웹 페이지에 김용하 EPD의 편지를 공개하며 이용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업데이트에 관해 안내하고,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 도입도 약속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4 15:18 박준영 기자

프로젝트 제우스, 정식 명칭 '갓썸: 클래시 오브 갓'으로 확정

넥슨게임즈는 24일 자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TS 게임 ‘프로젝트 제우스’의 정식 명칭을 ‘갓썸: 클래시 오브 갓’으로 확정하고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갓썸은 세력의 지도자인 플레이어가 도시를 성장시키고, 병력을 생산해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성에 광활한 대륙에서 대규모 플레이어들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전쟁을 진행하는 MMO 요소를 접목한 모바일 MMORTS 게임이다.동서양을 아우르는 7개의 신화 세력이 존재하며, 개성있는 40여종의 신들이 영웅으로 등장해 대규모 영토전쟁을 펼친다. 게임 속 세계관의 신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 요소도 갖춰 한층 재미를 더한다.정식 게임 명칭과 부제에도 ‘신들 간 대규모 전투’라는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담았으며 함께 공개한 BI 역시 화려한 문양과 황금빛 폰트로 디자인해 전투의 웅장함을 표현했다.넥슨게임즈는 전 세계적으로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는 RTS 장르의 특성을 고려해 갓썸을 국내 시장은 물론, 아시아, 북미, 유럽 등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게임 제작을 총괄한 넥슨게임즈의 이세형 PD는 “방대한 영토에서 벌이는 대규모 전투가 갓썸의 핵심적인 재미로, 개성 넘치는 신들이 매력을 더할 것”이라며 “기존 장르의 게임보다 한층 다양한 재미를 전 세계 게이머에게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4 15:16 박준영 기자

리니지M, 7번째 에피소드 'God of Thunder: 전율의 섬광' 업데이트

(사진제공=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7번째 에피소드 ‘God of Thunder: 전율의 섬광’을 업데이트했다.이용자는 24일부터 ▲신규 클래스 ‘뇌신’ ▲클래스 체인지 ▲다양한 업데이트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7번째 에피소드를 기념한 4장의 ‘TJ 쿠폰’도 받는다.뇌신은 번개의 힘을 사용하는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다. 이용자는 △대상에게 빠르게 이동해 ‘번개 표식’을 남기고, 적중 시 ‘침묵’ 효과가 발휘되는 ‘플래시’ △무기 사거리 밖의 적을 공격할 때 발동해 적중 시 움직임을 방해하는 경직과 홀드 효과를 주는 ‘썬더 볼트’ △물리 피해 내성이 대폭 증가하는 ‘썬더 아머’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이용자는 9월 7일까지 캐릭터의 클래스를 뇌신으로 바꾸는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한 TJ 쿠폰 4종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아데나로 ‘시즌패스 THUNDER’를 구매하면 ‘TJ 쿠폰-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1개를 얻는다. 신규 에피소드 기념 출석 체크를 완료하면 △TJ 쿠폰-스킬 재합성 △TJ 쿠폰-스페셜 변신 합성 △TJ 쿠폰-스페셜 마법인형 합성을 각각 1개씩 획득할 수 있다.또한, △게임에 접속해 보상을 받는 ‘God of Thunder: 전율의 섬광 출석 체크’ △신규 클래스 뇌신 업데이트 기념 ‘THUNDER 버프 동상’ △경험치 획득량과 아이템 획득 확률이 1.5배 증가하고 다양한 보상을 제작하는 ‘침묵의 동굴’ 부스팅 등을 즐길 수 있다.이 밖에 △특수 던전 ‘몽환의 섬’ 개선 △자유로운 슬롯 추가 및 배치가 가능한 ‘커스텀 슬롯 시스템’ 추가 △자동 사냥 시 획득하는 아이템을 세부적으로 설정하는 시스템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4 15:09 박준영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시즌: 용기사' 졸업 시작

(사진제공=펄어비스)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서 ‘시즌: 용기사’ 졸업을 24일부터 시작한다.시즌: 용기사는 7월 ‘각성 드라카니아’ 출시와 함께 시작한 신규 시즌이다. 시즌 패스 도전과제를 모두 완료한 이용자는 시즌 캐릭터를 일반 캐릭터로 전환할 수 있다.시즌 졸업을 완료하면 △크론석 △발크스의 조언 △[시즌] 우두머리 장비 교환권 등으로 구성된 ‘추억이 담긴 선물 상자’를 받는다. 이외에도 ‘시즌 특별 선물 교환권’을 이용해 △동(V) 카포티아 귀걸이 △동(V) 카포티아 목걸이 △동(V) 카포티아 반지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시즌 졸업 시작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시작한다. 먼저, 보유 장비 강화 확률을 증가하는 ‘어둠 포식의 기원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도전과제를 통해 얻은 ‘[이벤트] 돌파의 정수’와 ‘[이벤트] 포식의 정수’를 가열해 얻은 ‘[이벤트] 어둠 포식의 기원’을 이용해 강화 확률을 +230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이용자는 9월 14일까지 게임 접속 시 검은사막 대표 기간제 버프 아이템 △밸류 패키지 △카마실브의 축복 △그믐달 비전서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도전의 인장’을 모아 △무기, 의상 상자 △장인의 기억 △발크스의 조언 등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한편, 24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거점전, 점령전 건물 건설 편의성 개선 및 공성병기/부속건물의 밸런스를 조정했다. 상대 길드와 명확한 구분이 되도록 길드 색상 기능을 추가했고, 부속건물과 함정 설치 시 외형 및 설치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편의 기능도 넣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4 15:03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