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인사] 한화생명

◇ 본사 본부장△개인영업본부장 구도교 △CPC전략실장 엄성민 △미래전략실장 황승준 △최고혁신책임자 박상욱◇ 담당임원△투자사업담당 이병서◇ 본사 팀장△CPC전략팀장 나채범 △CRM팀장 이관영 △영업교육팀장 박상호 △개인지원팀장 김상주 △전략채널사업부장 김기영 △FA지원팀장 홍성범 △B2B지원팀장 나주호 △방카슈랑스사업부장 이기천 △언더라이팅팀장 조종웅 △보험심사팀장 서용성 △고객지원팀장 최승영 △특별계정사업부장 권한근 △인재개발팀장 임석현 △연수원장 정의봉 △경영관리팀장 고병구 △글로벌전략팀장 이종호 △브랜드전략팀장 정해승 △보험Core혁신TF팀장 성윤호◇ 지역본부장△충청 김종문◇ 지역단장△강북 한규동 △종로 장우종 △서부 오계형 △동부광진 유성조 △구리 유용식 △제주 장인순 △서초 최성순 △영등포광명 김영구 △강동 남권우 △인천 이윤직 △수원 문상직 △안양 이강호 △신안산 전왕규 △대전 김윤복 △청주 임장혁 △충북 이영권 △충남 이송원 △전주 여경구 △광주 이명언 △무등 박인서 △전남 이창주 △대구 김형섭 △신부산 박순갑 △마산 정성진 △창원 송주권◇ 자회사 대표△한화손해사정 대표이사 박상빈 △한화라이프에셋 대표이사 이경근 △한화금융에셋 대표이사 문희수

2016-12-01 11:05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 설치 기부이벤트 실시

한화생명이 ‘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을 설치하는 고객과 함께 독거노인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앱 설치만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20일까지 ‘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을 설치하는 고객 1명당 1장의 연탄을 적립해 내년 1월 중 강원도 폐탄광 지역의 독거노인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대폭 확대해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처리하던 업무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처리할 수 있다. 기존 보안카드와 비밀번호 발급을 위해 고객센터에 방문해야 했으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가능하다.계약조회, 보험료납입, 보험금 청구, 중도인출, 보험계약 대출신청 및 상환 등 약 70여개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개인보험 외에 퇴직연금, 대출상품까지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실손보험금 및 50만원 이하의 사고보험금은 청구서류를 스마트기기 카메라로 전송하여 한화생명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센터 앱을 통해 손쉽게 청구할 수 있다.‘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한화생명 모바일센터’를 검색 후 설치하면 된다. 작년 11월 오픈 이후 현재 45만명이 앱을 설치할 만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승영 한화생명 고객지원팀장은 “이번 연탄기부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이벤트”라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2-01 10:59 이나리 기자

기업은행, 외환특이거래 점검시스템 구축

IBK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외환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점검해 수출입 사기거래 등 외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외환특이거래 점검시스템(FAIS)’을 구축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고객의 외환 거래내역과 외부 전문기관의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비정상거래를 검출·점검하는 외환리스크 관리시스템이다.누적된 외환거래를 분석해 유형별 특이거래 검출모형을 만들고, 이를 적용해 정상적인 수출입 거래 유형과 상이하거나 과거 사고사례와 유사한 거래를 파악한다.또 기업은행 고객과 거래하는 해외 수출입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해외기업의 휴·폐업 여부, 소재지, 규모 등 정보를 축척하고 정상거래여부를 확인한다.기업은행은 시스템 구축으로 고위험 거래 취급을 차단하는 등 은행의 잠재적 손실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무역거래와 관련한 사기 및 불량기업 유입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무역거래 형태가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 검증 절차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사고예측모형을 활용한 특이거래 검출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외환 사고 예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2-01 10:56 이나리 기자

농협은행,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점식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11월 초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지점 신설 승인을 취득하고,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하노이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농협은행은 이번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점으로 지난 2013년8월 뉴욕지점 개점 이후 해외 2번째 영업망인 동시에 아시아 지역 최초의 영업망을 확보하게 됐다.이날 개점식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이혁 대사, 금융감독원 서태종 수석부원장, 베트남 공산당 중앙경제위원회 응웬 응옥 바오 부위원장, 베트남 중앙은행 응웬 동 띠엔 부총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하노이지점은 베트남에 진출한 농협거래기업 및 교민에 대한 여수신 업무, 무역금융 뿐만 아니라 향후 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경제사업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농식품 산업 교류 활성화 및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경섭 농협은행 행장은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현지기업, 고객과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꼭 필요로 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농협은행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살려 새로운 사업모델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2-01 10:52 이나리 기자

10월 경상수지 흑자 87억2000만달러…56개월 연속 흑자 행진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10월에도 계속됐다. 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개선된 영향인데 상품수지의 수출·수입 부진은 여전히 지속됐다.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10월 국제수지’를 보면 10월 상품과 서비스 등을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87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경상수지 흑자는 2013년 3월부터 56개월 연속 흑자를 내면서 최장기 기록을 세웠다. 흑자규모는 전월보다 6억5000만달러 늘었지만 작년 같은 달(95억8000만달러) 보다는 줄었다.상품수지는 98억3000만달러 흑자를 내 9월보다 8억3000만달러 줄었다.이로써 올해 들어 10월까지 상품수지의 누적 흑자규모는 1005억9000만달러로 집계돼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자료:한국은행)10월까지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819억2000만달러다.10월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6.3% 줄어든 433억4000만달러였고 수입은 5.0% 감소한 33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수출은 9월에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했지만 10월엔 감소 폭이 다시 커졌다.10월 수출 부진엔 해외수요 부진에다 자동차 업계의 파업, 태풍,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10월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15억9000만달러로 집계돼 5년 9개월 만에 최대였던 9월(25억8000만달러)보다 10억달러 가량 줄었다.운송수지는 1억5000만달러 흑자를 내 한진해운 법정관리 여파로 2억4000만달러 적자를 냈던 9월보다 다소 개선됐다.여행수지는 본격적인 여름 해외여행 시즌이 끝나면서 적자 규모가 9월 10억9000만달러에서 10월 5억달러로 줄었다.지식재산권사용료 수지는 적자 규모가 9월 3억9000만달러에서 10월 5억1000만달러로 커졌다.급료·임금과 배당, 이자 등 투자소득을 포함한 본원소득수지는 8억6000만달러 흑자를 냈다.이전소득수지는 3억8000만달러 적자였다.자본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에서는 순자산이 70억4000만달러 늘어 9월(95억8000만달러)보다 증가 규모가 줄었다.증권투자 중에서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66억1000만달러 증가했지만 외국인 국내투자는 32억5000만달러 감소했다.외국인 국내투자 감소 규모는 9월(19억3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었다.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26억2000만달러 늘었고 외국인 국내투자도 12억6000만달러 증가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2-01 09:07 이나리 기자

네이버서 車보험 조회 가능…실손보험 온라인 활성화된다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 전용 보험상품이 실손의료보험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단독형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을 온라인 판매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보험사들의 상품 출시를 독려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 자동차보험을 검색하면 보험료 조회는 물론 보험사 홈페이지로 연결돼 곧바로 가입까지 가능해진다.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인 ‘보험다모아’ 출시 1주년을 맞아 열린 간담회에서 “(자동차보험과 함께) 또 다른 ‘전 국민 보험’인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은 온라인 상품이 아직 본격화되지 못했다”며 “보험회사의 조속한 상품 개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현재 온라인 전용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는 삼성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4곳 정도다.(자료:생명보험협회)아울러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시 마일리지 특약, 블랙박스 특약 등 표준화된 할인 특약을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어린이보험의 경우 전 연령대 보험료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현재는 5세 남아 기준 보험료 조회만 가능하다. 보험다모아가 문을 연 이후 설계사 비중이 대다수를 차지하던 보험 판매채널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보험료가 15% 이상 저렴한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는 1개사에서 9개사로 증가했다.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수입보험료는 올해 상반기 779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4% 급증했다.온라인 전용 연금보험과 저축성보험 판매도 늘어나는 추세다.온라인 연금보험 수입보험료는 올해 1∼9월 41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했고, 저축성보험 수익보험료는 111억원으로 152% 늘었다.보험다모아 서비스는 내년부터 인터넷포털 네이버·다음과 연계해 소비자와의 접촉면을 늘릴 계획이다.네이버에서 자동차보험을 검색하면 보험다모아의 실제 보험료 조회 기능과 보험사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용상품 가입까지 연계되는 식이다.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다음도 보험다모아와의 연계 서비스를 검토중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1-30 15:18 이나리 기자

성과연봉제로 KB손보·카드 노사 갈등

KB국민카드와 KB손해보험 등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면서 노조와 충돌을 빚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국정마비로 인해 금융권의 성과연봉제 도입 논의가 한풀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KB금융의 성과연봉제 갈등이 수그러든 성과연봉제 도입의 불씨를 재점화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22일부터 본부 및 영업점을 순방하며 성과연봉제 확대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변동성과급에만 적용하던 성과연봉제를 고정상여금에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국민카드는 현재 전체 연봉의 5%를 성과연봉제에 적용하고 있다. 사측은 기존의 성과연봉제를 연간 600%인 고정상여금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KB손해보험도 최근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과연봉제 도입과 임단협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있다.KB손보 노조는 이에 대응해 전체 노조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 확인서를 받는 등 노사 간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노조는 국정혼란으로 금융권 성과연봉제 도입논의가 주춤한 상황에서 KB금융지주 계열사들만이 이를 강행하는 것이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KB손보 관계자는 “현재 KB손보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다”며 “2015년 임단협과 임금피크제 도입이 우선”이라고 말했다.한편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 역시 KB증권으로 통합 작업과정에서 성과연봉제를 비롯해 임금협상, 임피제 도입 등의 문제로 잡음이 일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1-29 18:15 이나리 기자

KDB생명 온라인보험 진출 4년…수입보험료 500억 눈앞

KDB생명의 KDB다이렉트보험이 온라인 보험 진출 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연내 누적 수입보험료 5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29일 KDB생명에 따르면 KDB다이렉트보험은 지난 2012년 11월 업계 최초로 인터넷 생명보험에 진출한 이후 올해 수입보험료 5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KDB다이렉트보험은 기존의 전통적인 판매채널과 달리 판매수수료 재원이나 인건비 등을 제거해 평균 30%가량 보험료를 낮췄다. 공무원 전용 연금보험과 간편심사건강보험 및 무해지 환급형 암보험 등 저렴한 비용에 더 많은 보장 상품을 선보였다.이에 올해 10월 말 KDB다이렉트보험 계약은 3만872건으로 1년 이상 계약 유지율은 93.7%에 달했다. 특히 사업개시 이후 계약 불만에 따른 민원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홈페이지 방문객이 하루 평균 3만여명에 이르고 누적 방문객은 740만명을 돌파했다.KDB생명은 온라인보험 특성상 사업 초기에 인프라 구축 등 많은 비용을 투자한 만큼 사업비 손익의 예상분기점은 사업 5년 차인 내년 하반기로 예상했다.박장배 KDB다이렉트사업부장은 “내년부터는 저축성보험의 사업비 관리기준이 강화돼 전통채널 판매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는 인터넷 보험시장에서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금융개혁 노력과 핀테크 활성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인터넷 보험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1-29 16:22 이나리 기자

기업銀, “상품가입, 환전도 ‘휙 서비스’에서 하세요”

IBK기업은행은 공인인증서나 OTP, 보안카드 없이도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상품가입과 환전이 가능하도록 ‘휙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 7월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에서 수취인 은행이나 계좌번호를 몰라도 편리하게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휙 간편송금’과 통장, 카드 없이 모바일만으로 ATM 출금이 가능한 ‘휙 간편출금’을 출시한 바 있다.기업은행은 휙 서비스를 통한 송금과 출금 한도를 기존 1일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휙 상품가입’과 ‘휙 외화환전’ 서비스를 추가해 간편한 예·적금 상품 가입과 손쉬운 환전을 가능하게 했다.휙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70% 우대환율로 달러, 유로, 엔화를 1일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환전하고,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또 선물하기를 통해 지인이 수령할 수 있도록 전달도 가능하다.기업은행은 추가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23일까지 휙 서비스를 통해 간편송금이나 상품가입, 외화환전을 이용한 고객 546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명), 샤오미 나인봇 mini(4명), 샤오미 보조배터리(4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또 이벤트 기간 동안 휙 외화환전을 90% 우대환율로 이용할 수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휙 서비스는 출시 4개월만에 가입자 24만명, 이체거래 250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기존 간편송금·출금, 더치페이 서비스에 추가해 상품가입과 환전까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1-29 09:45 이나리 기자

법인전환 앞둔 AIA생명, 국내진출 30년 만에 두 번째 희망퇴직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이 국내에 진출한지 30년 만에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구체적으로 차장 이상 직급자는 만 2년 이상 근무자를, 그 이하 직급은 7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희망퇴직 신청자에 대한 퇴직위로금은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60개월분의 기본급을 받는다.이번 희망퇴직은 AIA생명이 1987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 두 번째로, 지난 2011년 첫 번째 명예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AIA생명 관계자는 “어려워진 영업상황과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 AIA생명의 신계약 성장세는 지난 수년간 정체 상태다. 2014년 말 기준 신계약 규모는 9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지난해 역시 9921억원으로 5.9% 성장에 그쳤다.같은 기간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의 신계약 규모는 6835억원, 8046억원으로 각각 15.7%, 17.7%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업계에서는 AIA생명이 앞으로 영업조직 확대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고 있다. AIA생명은 현재 한국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지점형태에서 법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 안정성을 키운 뒤 설계사 조직 강화를 통해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1-28 18:19 이나리 기자

실손보험 대수술…단독상품 판매 늘려야, 자기부담금 20→30%

실손의료보험을 다른 상품과 함께 끼워파는 관행 개선을 위해 실손보험 단독상품 판매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잉진료 등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특약형 가입자의 자기부담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여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손보험 제도개선 공청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개선안을 발표했다.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진료항목을 보장해줘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린다. 지난해 말까지 전 국민의 62%인 3200만명이 가입했다.그러나 상품이 지나치게 표준화돼 소비자 선택권이 제약되고 대부분의 의료비를 보장해 과잉진료와 같은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과잉진료 때문에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오르고, 보험사들은 이에 보험료를 올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최양호 한양대학교 교수는 이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실손보험을 다른 상품과 묶어 파는 관행부터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대부분의 보험사는 손해율이 높은 실손보험을 손해율이 낮은 사망담보 등 다른 특약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설계사들도 판매수당을 많이 받기 위해 단독형 실손보험보다 패키지형으로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단독형 실손보험 비중은 전체의 3.1%에 불과하다.단독형 실손의료보험은 월 1만∼3만원 정도의 보험료만 내면 되지만, 암 뇌졸중 등 보장특약이 포함된 패키지형 실손보험은 10만원이 넘는다.아울러 최 교수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실손보험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곳은 4곳에 불과하다.최 교수는 이밖에 실손보험을 연 1회, 또는 연 2회로 납입하는 상품을 활성화하고 의료이용량이 적은 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환급제도를 도입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실손보험 보험료 차등화 제도에 대한 발표를 맡은 정성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손보험 무사고.무청구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환급.할인 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다만 실손가입자의 지나친 의료이용 접근성 제한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험료 차등제도 적용대상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연구위원은 “다만 중증질환자의 경우 적용을 제외하는 등 의료과다 이용자와 의료필수이용자를 구분해 차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금융당국은 공청회 후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연내 실손보험 제도개선안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1-28 18:00 이나리 기자

신한생명, 제2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

신한생명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 22층 소강당에서 ‘제2기 신한생명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단식 후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제공)신한생명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 22층 소강당에서 ‘제2기 신한생명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해단식에서는 홍보대사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과 개인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제2기 신한생명 대학생 홍보대사’는 당사의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40명을 선발했다. 이들을 5개 팀으로 나눠 신한생명 브랜드 홍보는 물론, 보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주요 활동으로는 △캠퍼스 가두캠페인 △브랜드 홍보 컨텐츠 제작 △상품,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소셜네트워크(SNS) 홍보활동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안전축제 진행 등이 있다.또한 이들은 지난 1월에 8박10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화타익 초등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지원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수행했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올 한해 신한생명을 알리고자 땀 흘려준 대학생 홍보대사 40명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추억이 여러분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1-28 11:08 이나리 기자

메트라이프, 걷기 통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펼쳐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 투 헬프(Walk to Help)’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11월 한달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걷기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 하고, 모아진 기부금을 활용해 전국에서 자원봉사를 진행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모바일 기부앱인 ‘빅 워크(Big walk)’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참가자들이 앱을 켜고 10m 걸을 때마다 50원이 기부가 되는 방식으로, 모금액은 전액 메트라이프재단에서 지원한다.걷기에는 700여명의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이 참가하여 총 1만km를 함께 걸었고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단위의 39개 지역복지관과 연계해 독거어르신 총 500가구에 생필품 전달 및 방한준비 자원봉사활동에 쓰였다.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로 구성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대신해서 생필품을 구입해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뿐만 아니라 방한 준비 및 집안 청소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바쁜 직장인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나눔의 의지를 보다 재미있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1-28 11:07 이나리 기자

AIA생명, 백혈병ㆍ소아암 환아 위해 자선기금 7100만원 기부

피터정 AIA생명 전략마케팅본부장(왼쪽)과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협회장(오른쪽)이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AIA생명 본사에서 ‘꿈나누기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IA생명 제공)AIA생명은 연말을 맞아 백혈병과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지원을 위해 ‘꿈나누기기금(Share Your Dream Fund)’ 7154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AIA생명은 2004년부터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이 금액에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한 ‘꿈나누기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모금한 기금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지원, 장거리 치료 환아를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피터정 본부장은 “백혈병, 소아암과 씩씩하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완치의지를 북돋아주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기 위해 그 동안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꿈나누기기금’은 AIA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 ‘Healthy living(건강한 삶)’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13년간 국내에서 조성된 ‘꿈나누기기금’ 총액은 총 9억5000여만원에 달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1-28 09:44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