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신한생명,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 강연 1100회 돌파

신한생명은 은퇴 노년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의 강연 횟수가 1100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 전문 강사가 마포노인복지관에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생명제공)신한생명은 은퇴 노년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의 강연 횟수가 1100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현재까지 수강인원은 4만 4000여명이며 강의 1회당 40명 내외의 어르신이 참석했다.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교실은 전국의 노인복지기관에 방문해 맞춤형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강사진은 금융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신한금융그룹 퇴직 직원으로 구성돼있다.이들은 최신 금융정보는 물론, 은퇴설계, 세무, 상속, 금융피해 예방 등 노후생활에 꼭 필요한 부문을 선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1:1 상담을 통한 개인별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이외에도 신한생명은 어르신 대상 전국단위 봉사대축제, ‘119생명번호 서비스’ 후원, ‘사랑잇기 전화 사업’ 등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지능화된 금융사기가 늘고 있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는 물론, 금융사기 예방법도 지속적으로 전파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8 10:05 이나리 기자

현대해상, 전기자동차 전용 車보험 선봬

현대해상 업계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 자동차보험’ 판매를 발표했다.(사진제공=현대해상)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 자동차보험’을 2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용, 업무용 자동차로 오는 12월 6일 책임개시 되는 계약이다.현대해상은 미국 테슬라, 현대 하이오닉 등 전기차 종류가 증가하고 국내에도 전기차 시범도시를 지정한 가운데,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전기차 구매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전기자동차 전용 車보험’은 전기차 구매자들이 겪는 주행 중 방전에 대한 불안, 충전소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방전 시 ‘긴급충전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주행 중 연료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잔량 부족으로 곤란에 처한 고객의 요청 시 현장에 출동해 전기차 충전소 위치 검색 및 무료 견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 콜센터 조직을 구축해 서비스 신속도를 높였으며,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무료견인 거리를 기존 10km에서 40km로 대폭 확대했다.친환경 전기차 구매 고객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현대해상 관계자는 “보험료는 내리면서 서비스는 확대한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이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보험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8 09:59 이나리 기자

산은·수은, 오는 31일 혁신안 발표…구조조정 역할강화·조직-인력개편 담길듯

KDB산업은행과 수출입 은행이 정부의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 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위해 31일 나란히 혁신안을 발표한다. 산은과 수은은 31일 각각 여의도 본점에서 혁신안을 발표하고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브리핑에서 산업은행은 KDB혁신위원회 위원장인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가, 수출입은행은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인 남주하 서강대학교 교수가 각각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이날 발표되는 혁신안에는 조직과 인사체계를 개편하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향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산업은행의 경우 기존의 산업분석부 등 분석·연구를 담당하는 부서를 모아 별도의 연구소 형태로 운영하고, 직원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직군 체계를 도입하는 내용 등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대우조선해양 등 자회사 낙하산 논란과 구조조정 기능 재정립, 인력 감축과 조직 재편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산은과 수은이 이와 같은 혁신안을 발표하는 것은, 정부의 구조조정 추진계획에 따라 자체 자구 노력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향후 구조조정 상황이 악화하면 산업은행에 자본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를 지원하는 데 공적 부담이 초래된다는 이유로 정부가 철저한 혁신에 나설 것을 요구한 바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7 19:05 이나리 기자

“車사고 과실비율분쟁 年14%↑…보험사 사고보고서 작성 필요”

교통사고 과실비율 분쟁 급증으로 사고 과실비율을 따지는 과실상계제도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보험연구원 전용식 연구위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동차보험 과실상계제도 개선방안’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과실비율은 교통사고에서 발생한 손해액을 사고 당사자들에게 배분하는 기준으로 보험료와 보험금에 영향을 미친다.국내에서는 이 과실비율과 관련한 분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분쟁은 2012년 개인용 차량 사고 100건 가운데 0.75건이었으나 2015년 1.12건으로 연평균 14% 증가했다.같은 기간 개인용 차량사고 건수의 연평균 증가율인 2.2%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동차보험 과실상계제도 개선방안’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과실상계 제도개선을 위해 △보험사 사고보고서 작성 의무 △수정요소 적용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제안했다.이런 분쟁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수입차 증가 등으로 차량 가격이 상승해 사고의 손해액이 증가하고, 사고 당사자들의 주장이 번복되고, 이로 인한 수정요소를 적용하는 데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 등이 꼽힌다.과실비율은 기본과실에 수정요소를 가감해 결정된다.그러나 도로교통법상 차만 파손된 것이 분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경우에는 사고를 경찰에 신고할 필요가 없는 데다 신고한 사고라도 경찰 보고서를 활용하기는 어렵다 보니 사고의 과실을 따질 때 운전자들의 주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손해액이 커진 상황에서 사고 정황과 관련한 공신력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 보니 당사자들이 주장을 번복하고, 이런 주관적 주장을 반영해 수정요소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일관성·형평성이 훼손돼 제도에 대한 신뢰성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다.전용식 위원은 “과실비율의 분쟁이 증가하면 분쟁조정 비용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과실상계제도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므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전 위원은 우선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려면 객관적인 사고 증거를 확보하고 수정요소를 적용하는 데 일관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객관적인 사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보험사가 사고보고서를 작성하고 운전자의 서명 확인을 받는 방안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전 위원은 제안했다.또 수정요소가 적용될 때의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 수정요소가 정의하는 과실비율을 객관화하고, 수정요소의 적용 개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 위원은 “수정요소 적용 가이드라인을 법원이 주도적으로 확립하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교통문화에 적합한 과실비율 인정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며 “학계·업계·법조계·경찰·시민단체를 아우르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상무는 “보험사 사고보고서 의무화시 보험사들의 보상직원 업무 과다 및 비용 발생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며 “또 과실 비중이 100대 0, 90대 10 등인 비율에 대한 부분과 관련, 소비자 설득은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7 17:04 이나리 기자

삼성화재, 경기 남부 지역 ‘금융창업 세미나’ 실시

삼성화재는 경기지역 주요 거점별로 ‘금융창업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문화, 재테크 강좌와 함께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 Risk Consultant)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강의 주제와 일정은 △11월 2일 10시 안양지역단(동안구 호계동)에서는 금융복합전문가를 소개하고 △11월 2일 10시 30분 용인지역단(기흥구 구갈동)은 주얼리 만들기, △11월 2일 10시 평택지역단(평택시 비전동)은 인테리어 모빌 만들기를 진행한다.이어 △11월 4일 성남지역단(수정구 수진동)은 생활속 진솔한 재테크 이야기, △ 11월 7일 안산지역단(단원구 고잔동)은 금융 세미나 △7일 수원지역단(팔달구 인계동) 은퇴설계 △7일 동탄지역단(화성시 반송동)은 후보자 초청데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원동주 삼성화재 경기지원파트장은 “본 세미나는 문화강좌와 함께 보험설계사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삼성화재 RC는 유연한 근무시간과 환경에서 일하는 정년 없는 평생직업”이라고 강조했다.‘금융창업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혹은 전화 070-7111-3207로 문의하면 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7 16:20 이나리 기자

수출입銀, 방글라데시 철도차량 공급에 1억9000만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방글라데시 철도 객차·기관차 공급사업’에 총 1억9000만달러(약2171억원)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EDCF는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설치,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수은은 2015년 12월 정부지원방침 결정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한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수은의 이번 EDCF 제공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협조융자 중 교통 부문으론 최대 규모로, ADB는 철로 복선화와 신호시스템 개선 등에 5억60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 대상에는 철도 객차·디젤전기기관차 170량, 차량정비에 필요한 장비 공급과 함께 기술전수 교육, 훈련도 포함됐다.철도차량은 방글라데시 수도이자 최대 상업도시인 다카에서 남동부 대표 공업·항구도시인 치타공까지 이르는 철도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수은의 EDCF 제공으로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철도구간의 여객 수송분담률은 현재 2.8%에서 4.4%로, 화물 수송분담률은 현재 3.8%에서 6.8%까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낙후된 방글라데시 철도 인프라의 현대화 및 운행 속도 향상,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수은 관계자는 “이번 EDCF 지원으로 한국 철도차량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ADB 자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해 한국 기업의 철도 부문 후속사업을 수주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앞서 수은은 방글라데시에 철도기관차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3차례에 걸쳐 총 890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7 14:28 이나리 기자

주담대 두달째 상승…가계대출금리 6개월만에 올라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 째 오르면서 신규 가계대출 금리 역시 6개월만에 상승했다. 수신금리는 9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시장금리 인상과 대출심사 강화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6년 9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9월 예금은행 신규 가계대출 금리는 3.03%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오른 것은 지난 3월(3.21%→3.24%) 이후 6개월만이다.구체적으로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2.80%로 8월보다 0.10% 포인트 올랐다.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7월 2.66%에서 8월 2.70%로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이에 따라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올해 1월(3.10%)부터 7개월 동안 꾸준히 떨어진 바 있다.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 연속 오른 것은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금융당국이 지난 8월 25일 주택시장의 공급 물량 축소 등을 담은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하고 나서 은행의 대출심사가 강화된 분위기다.(자료:한국은행)최영엽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른 것은 정책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대책에 따른 여신심사 강화와 5년짜리 은행채 금리의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금리 상승은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분위기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집단대출 금리가 2.90%로 한 달 사이 0.11%포인트 뛰었고 예·적금담보대출(2.96%)과 보증대출(2.86%)도 각각 0.02%포인트, 0.01%포인트 올랐다.가계의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4.31%로 0.07%p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기업 대출금리는 3.37%로 0.01%포인트 내렸다.대기업(3.01%)은 0.02%포인트 떨어졌지만, 중소기업(3.60%)은 0.04%포인트 올랐다.지난달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1.35%로 8월보다 0.04%포인트 올랐다.한은 기준금리 하락의 여파로 꾸준히 떨어진 수신금리가 오른 것은 작년 12월 이후 9개월 만이다.정기예금 금리는 1.33%로 0.03%포인트 올랐다.정기예금 가운데 금리가 2.0% 이상인 상품은 사상 처음으로 0%로 집계됐다.1000만원 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연간 이자로 손에 쥘 수 있는 금액이 20만원이 되는 상품이 거의 사라졌다는 얘기다.정기예금 상품은 대부분 금리가 1% 이상∼2% 미만이고 1% 미만은 2.3%에 그쳤다.지난달 은행의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예대금리차)는 1.92%포인트다.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대출금리는 전반적으로 떨어졌고 수신금리는 제자리걸음을 했다.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10.97%로 0.47%포인트 하락했고 신용협동조합(4.46%)과 상호금융(3.76%)의 대출금리도 각각 0.04%포인트, 0.03%포인트 내렸다.최 부국장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중신용자 위주로 가계대출 수요가 늘면서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은행의 대출심사 강화로 저축은행을 찾은 고객이 늘었고 이들은 저축은행 입장에서 우량고객으로 분류된다는 얘기다.신규 예금금리는 △저축은행 2.17% △신용협동조합 1.95% △상호금융 1.51% △새마을금고 1.87%로 각각 집계됐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7 14:28 이나리 기자

농협은행, 인터넷뱅킹에 ‘지문인증’ 도입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에 지문인증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 ‘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금융상품마켓’ 등 앱(App)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FIDO(Fast IDentity Online)기반 지문인증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지문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지문을 등록하면 계좌조회, 이체, 금융상품 상품, 대출 신청, 공과금 납부 등 전자금융 거래 시 본인 확인을 지문으로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거래기록 상 전자서명 부인 방지 및 보안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검증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농협은행은 기존 스마트뱅킹에서만 시행되던 지문인증 서비스를 인터넷뱅킹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공인인증서 없이 NH농협 전자금융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문인증으로 계좌조회, 이체, 금융상품 가입 등의 거래가 모두 가능하다.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지문인증 서비스 가입자는 이용이 편리하여 자발적으로 가입·이용하고 있는 실수요 고객들”이라며, “고객 관점의 ‘편리한 보안’으로 안전하면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NH농협만의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한편 농협은행은 지문 외의 생체 인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발맞춰 생체인증 수단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7 08:49 이나리 기자

10월 주요 생보사 6곳 보험료 일제히 인상…올해만 최대 20%↑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이달 들어 보장성보험료를 5~10%까지 올렸다.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인상한 것으로 올해에만 최대 20%까지 오른 셈이다.저금리 기조로 역마진 우려가 커진 생보사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지만 장기적으로 비싸진 보험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나온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을 비롯해 한화생명, 흥국생명, 신한생명, KDB생명, KB생명 등 6개 생보사들은 10월부터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안팎 인하했다.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환급금을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이율로,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예정이율에 맞춰 보험료를 산정하는데,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고객이 내야 하는 보험료는 오르게 된다. 일반적으로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낮추면 보험료는 5∼10%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따라 10월 이후 보장성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보장성 상품과 확정금리형 종신보험에 대해 10월부터 예정이율을 2.75%에서 2.5%로 0.25%포인트씩 내렸다. 신한생명은 확정금리형 종신보험의 예정이율을 종전의 3.00%에서 2.85%로, 흥국생명은 확정금리형 종신보험의 예정이율을 종전의 2.9%에서 2.7%로 각각 0.15%포인트, 0.2%포인트씩 낮췄다.KDB생명은 올해 4월부터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예정이율을 종전의 2.8%에서 2.75%로 내렸다.KB생명 역시 종신보험과 행복+정기보험 상품에 대한 예정이율을 3.0%에서 2.90%로 인하했다.주요 생보사들이 2%대 중후반으로 일제히 낮춘 가운데 외국계 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과 처브라이프생명만이 3%의 확정금리를 내세운 종신형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보험사가 예정이율 인하를 검토하는 이유는 계속되는 금리 인하로 역마진이 심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시중금리가 1%대로 내려앉으면서 운용자산수익률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생보사들의 평균 운용자산 수익률은 2011년 6%대에 육박했으나 2012년 5.2%, 2013년 4.7%, 2014년 4.5%, 2015년 4.0%로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 1분기는 3.9%에 그치며 사상 처음 3%대로 추락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에 두 번씩 보험료가 인상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생보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산정이 자율화됨에 따라 오랫동안 묶여 있던 보험료를 현실화 하는 차원”이라며 “다만 보험료가 오르면 소비자들이 보험가입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 설계사들의 영업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6 15:54 이나리 기자

농협금융, 3분기 누적순익 987억원 ‘흑자전환’…3분기만 3000억 순익

상반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라 거액의 충당금을 쌓으며 2000억원 넘는 적자를 봤던 NH농협금융이 가까스로 ‘부실의 늪’에서 벗어났다. 3분기에만 당기순이익 3000억원을 올리며 누적을 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했다.농협금융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dl 98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6197억원)에 견줘 84.1% 감소한 것이다.다만 명칭사용료를 포함하면 올해 3분기까지 거둔 당기순이익은 3118억원이다.명칭사용료는 농협법에 따라 농협의 자회사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분기마다 납부하는 분담금으로 일종의 브랜드 사용료다.다른 금융지주들이 3분기까지 1조원 넘는 순이익을 내며 올 한해 ‘호황기’를 보내고 있지만 농협금융은 이제야 ‘혹한기’를 탈출했다.(자료:NH농협금융)해운·조선 부실여신에 따른 충당금 때문이다. 농협금융은 3분기까지 1조4597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이자이익은 5조126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29억원 늘었다. 반면 판매관리비는 2조692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16억원 줄었다.주력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3분기에만 267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작년 동기간 올린 순이익(1308억원)보다 배는 장사를 잘했다. 그러나 충당금 탓에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순손실(-618억원)을 기록 중이다.은행은 3분기까지 1조4110억원의 충당금을 쌓아 그룹 전체 충당금의 96.7%를 차지하고 있다.NH투자증권은 3분기까지 누적을 기준으로 1990억원, 농협생명과 손해보험도 각각 1155억원과 2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이밖에 △NH아문디자산운용 109억원 △NH농협캐피탈 227억원 △NH저축은행 101억원 등의 누적 순이익을 거뒀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6 15:54 이나리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스누피 떠난 빈자리에 새로운 브랜드 전략 도입

메트라이프생명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전략을 반영하고 고객의 인생에서 신뢰받는 동반자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985년 메트라이프는 당시 보험회사가 가진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근감 있게 고객에게 다가서고자 유명 만화 캐릭터인 ‘스누피(Snoopy)’를 마스코트로 선정했다. 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과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전략과 그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도입하게 됐다고 메트라이프생명 측은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스누피도 메트라이프 마스코트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게 됐다메트라이프는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위해 전세계 5만5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인생의 동반자로 자리잡기 위해 새로운 태그라인(Tagline)을 ‘함께 찾아가는 인생, 메트라이프(MetLife, Navigating Life Together)’로 정하고, 메트라이프와 고객을 형상화한 새로운 로고, 그 밖에 여러 시각적 요소를 구축했다.스티븐 캔더리언(Steven A. Kandarian) 메트라이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은 메트라이프의 변혁과 업계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반영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전세계에 있는 고객과 주주를 위해 보다 큰 가치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데미언 그린(Damien Green)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메트라이프는 미래를 내다 보고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모습의 보험회사로 변모함으로써 임직원과 고객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 인생의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에 따라 태그라인, 로고 등을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6 10:45 이나리 기자

농협은행,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All100플랜시스템 오픈

NH농협은행은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NH All100플랜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NH All100플랜 시스템은 은퇴설계, 포트폴리오, 재무설계를 통합한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시스템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먼저 은퇴설계 부분을 기존의 재무설계에서 분리하여 별도로 특화시켰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만의 차별화된 은퇴설계지수인 All100플랜지수를 전략적으로 개발했다. 이에 농협은행의 7가지 은퇴솔루션을 통해 설계를 받은 고객들의 은퇴준비지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은퇴설계(3종), 포트폴리오(2종), 재무설계(3종), 사후관리(1종), 재무현황(1종)으로 구성된 총 10종에 이르는 All100플랜 리포트의 개발을 통해 고객니즈에 맞게 표준과 간편으로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또한 상담시간이 부족한 일반고객을 배려해 은퇴설계에서 초간편설계는 일종의 니즈환기 기능으로 성별과 연령 정보만 제공하면 1분 안에 산출된다. 보다 깊이 있는 설계를 위해서는 표준설계를 받아야 하지만, 다양한 통계정보를 활용하면 상담시간이 대폭 감소한다는 장점이 있다.아울러 All100플랜시스템 안에 펀드시스템 기능과 다양한 방카 정보를 결합해,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산관리 제안이 가능해졌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6 10:43 이나리 기자

이주열 “기업 구조조정, 경제논리 따라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기 전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조선·철강업 등 주력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정부가 경제논리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24∼25일 지역본부의 업무 독려차 울산과 포항을 방문해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업체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총재는 “이들 업체는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으려고 경영 합리화 노력을 나름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럴 때일수록 정부가 산업별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갖고 업계와 긴밀한 협의로 구조조정을 경제논리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 총재는 전날 한은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7%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 정부의 정책적 노력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해왔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이 총재는 “우리 경제가 앞으로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불확실한 요인으로 기업 구조조정, 청탁금지법 시행,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 건설경기 둔화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을 꼽았다.이 총재는 “우리 경제에 많은 불확실성이 잠재해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나가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어려운 때일수록 위험요인들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대비하되,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자기실현적 기대(self-fulfilling expectations)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비관적 인식 자체가 미래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총재는 “한국은행도 앞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떻게 바뀌고 그런 변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철저히 점검하고 결과를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6 09:52 이나리 기자

수출입銀, 아프리카 국가에 2억달러 EDCF 지원

수출입은행이 탄자니아와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국가에 총 2억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기로 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와 경제교류를 증진하고자 지난 1987년부터 시작한 장기 저리 차관이다.수출입은행은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코트디부아르 정부와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사업’에 1억100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실베스트레쿠아씨 빌레(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이덕훈 수은 행장. (사진:수출입은행제공)26일 수은에 따르면, 이덕훈 수은 행장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필립 음팡고(Philip Mpango) 탄자니아 재무부장관과 만나 탄자니아 다레살람 하수처리 구축사업에 9000만 달러를 지원하는 차관공여 계약을 체결했다.이 행장은 이어 실베스트레 쿠아씨 빌레(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와는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에 1억1000만원을 지원하는 EDCF 계약을 체결했다.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사업’은 EDCF 지원을 통해 200병상 규모의 암전문 병원 신축과 의료기자재, 병원정보시스템 공급, 의료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한국의 첨단 암치료 장비 및 기술 이전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가 서부아프리카 최고 수준의 암전문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수은은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수출입은행(Afreximbank)과 1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설정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전대금융이란 수은이 정한 신용공여한도(Credit Line) 내에서 현지은행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다.

2016-10-26 08:59 이나리 기자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개선…가계 경기전망 악화

갤럭시노트7 단종과 현대차 파업 여파, 가계부채부담에 따른 소비제약으로 소비자심리가 호전되지 않는 가운데 가계의 경기전망이 나빠졌다. 소비자심리지수가 보합권 내에서 소폭 반등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9로 9월(101.7)보다 0.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CCSI는 올해 5월 99.2에서 6월 98.8로 떨어진 이후 7월 100.9, 8월 101.8로 올랐다가 9월엔 101.7로 0.1포인트 하락하는 등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CCSI가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자료:한국은행)이번 조사는 지난 12∼19일 전국 도시의 2천2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2013가구가 응답했다.부문별로 보면 가계의 6개월 후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향후경기전망CSI는 80으로 9월 83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앞으로 6개월 후 경기상황이 현재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한 달 전보다 많아졌다는 의미다.취업기회전망CSI도 9월 80에서 10월 79로 1포인트 떨어져 취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음을 드러냈다.임금수준전망CSI는 9월 114에서 10월 113으로 1포인트 내렸다.가계부채전망CSI도 98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생활형편전망CSI나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98, 107로 9월과 변동이 없었다.생활형편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며, 소비를 늘리지도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현재경기판단CSI도 9월의 72가 그대로 유지됐고 가계저축전망CSI, 현재가계부채CSI, 물가수준전망CSI 등도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다만 현재생활형편CSI(92), 가계수입전망CSI(101), 현재가계저축CSI(90)는 각 1포인트 상승했다.주택가격전망CSI는 9월 112에서 10월 114로 2포인트 올라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아졌다.주성제 한은 경제통계국 과장은 “조선·해운 등 구조조정 이슈가 지속된 데다 갤럭시노트7과 현대차 파업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년간 소비지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물가인식’과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4%, 2.5%로 9월과 변동이 없었다.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52.3%), 집세(44.2%), 공업제품(36.3%)이 꼽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26 08:50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