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 기자

전국부 기자

ljt474@viva100.com

어르신 위하는 아산시···복지환경 증진에 매진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상 속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를위한 일환으로 복지환경 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여유로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관내 경로당 544개소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책임보험 확대가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함께하며 소통하고 취미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이에 지난 2019년부터 경로당 408개소의 보험가입을 지원한 아산시는 올해 녹록지 않은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던 경로당 136개소를 확대가입, 안전사고 보상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이에따른 보장내용은 최대 대인배상 1인당 1억원, 1사고 당 5억원, 대물배상 1사고 당 2억원 등으로 경로당 내에서 발생하는 인적·물적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올해 접수된 경로당 손해배상 책임보험 건수는 9건으로, 낙상사고 5건, 폭우피해 4건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확대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을 위한 실효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아산시는 소독·방역 서비스, 소규모 시설 안전점검 등을 추진해 경로당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20 09:17 이정태 기자

아산시 자연재해 사전예방···“겨울철 안전사고 차단한다”

지난해 제설작업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16일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한파와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부서별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조일교 부시장의 주재로 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 및 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이뤄졌다.특히 안전총괄과, 도로관리과, 대중교통과, 교통행정과 등 각 부서장들이 함께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상특보에 따른 상황관리, 관계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협업 대응, 시설물 관리 강화, 도로 제설 및 차량 소통, 주민 참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에 아산시는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평시에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또 재난상황 발생 시 이에대한 대처 강화를 위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게 되며, 폭설 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를 도맡고 있는 도로관리과는 제설 임차 용역 17대, 굴삭기 5대, 제설제 3200톤을 확보해 제설을 추진하게 된다.조일교 부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외에도 아산시는 지난 17일 적설 상황을 가정한 겨울철 도로 제설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비상소집 발령으로 도로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적설 발생 시 교통혼란 예방 및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뤄졌다.이날 모의훈련에는 도로관리과 직원 35명과 제설작업용역업체 덤프트럭 17대, 굴삭기 5대, 각 읍·면·동 제설담당자가 투입됐다.이를통해 도로 제설 시 작업 응소시간 확인 및 전진 기지별 해당 노선을 예행해 폭설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교통통행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됐다.아산시는 향후 제설장비 점검과 훈련 등을 통한 설해 대처능력을 향상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19 09:30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간호학과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난 17일 열린 간호학과 개설 3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에 참가한 주요귀빈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는 지난 17일 간호학과 개설 30주년을 맞아 학과 발전과 동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설 30주년을 맞은 간호학과는 인간 사랑의 윤리관을 갖춘 간호사라는 교육 목표하에 지난 1993년 40명의 첫 입학생을 선발하고 그동안 1257명의 학사와 50여 명의 전문 간호사, 68명의 석사, 17명의 박사를 배출해 냈다.특히 지난 1997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간호사, 교수, 간호행정가, 보건행정 전문가 등 사회 전반에 거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수 의료인을 양성하고 있다.또 매년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의 우수한 성과와 5년마다 이뤄지는 간호교육 인증 평가를 통해 우수한 교육과정을 인정받고 있으며, 의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위하는 양질의 간호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Achievement, Accelerating Challenges’주제하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간호학과 교수, 재학생, 동문, 외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기념식에서는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김승우 총장, 서울·천안·부천·구미병원장 등의 축사와 재학생 및 졸업생 100인의 합창 및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그리고 간호대학 승격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 이어졌다.아울러 학술대회에서는 순천향대 간호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동문 교수 및 순천향의료원 소속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이 자리에서 ‘Global Nursing for Future Leaders’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박현정 동문은 학과 후배들에게 스스로의 문을 닫지 말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인드로 간호학에 임하라고 조언했다.박현정 동문은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간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미국 타우슨대 건강보건대학 간호학과 종신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여기에 창원대 교수로 재직중인 박보현 동문이 건강 형평성에 관한 특강을 통해 후배들을 응원했으며, 부천병원 김경순 과장 및 서울병원 박소현 간호사 등이 간호 실무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이외에도 간호학과 발전위원회, 총동문회 및 학부·대학원생 일동과 졸업생 대표, 선배 동문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간호대학 승격의 염원을 모아 총 1억4000여만 원의 간호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기금은 간호대학 승격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승우 총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그동안 우수한 간호사를 교육하고 배출하며 지난 30년 동안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뤄왔다”며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처럼 지난 Achievement를 되돌아보고 혁신적인 Accelerating과 다양한 Challenges로 간호학과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19 09:29 이정태 기자

선문대, 틱 뜨엉 탄 스님 초청 특강

선문대는 베트남 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해 틱 뜨엉 탄 스님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선문대 제공선문대는 베트남 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 베트남 사찰인 원오사의 틱 뜨엉 탄 스님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베트남은 대승불교권의 영향력이 강한 나라로, 현재 선문대에는 대학원, 학부, 한국어교육원에 600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특강은 이들 베트남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이날 특강에 나선 틱 뜨엉 탄 스님은 선문대 미래융합대학원 다문화교육학과를 다니며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과 강연을 지속해 왔다.아울러 재한베트남주민상담센터 대표로서 20만 명에 달하는 재한 베트남인들을 위해 사회봉사를 비롯한 문화 및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15일 특강에서 틱 뜨엉 탄 스님은 학생들에게 선문대를 졸업한 선배라 자신을 소개하며 선문대 유학의 장점과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가져야 할 비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또 “실패는 그냥 경험으로 생각하라”며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특강 후 틱 뜨엉 탄 스님은 베트남 유학생들과 개별적으로 소통하며 유학 생활에서의 어려운 점 등을 공유하고 이들을 격려했다.두옹 비엣 훙은 “이번 특강이 유학 생활을 이어가는데 큰 힘이 됐다”며 “유학 생활의 어려움을 공감해 주고 조언해준 스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19 09:28 이정태 기자

아산시 "세금체납 근절···'건전 납세문화' 추구한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국민의 기본 의무인 세금 체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제재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 주목을 끈다.아산시는 지난 15일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친 지방세 및 지방 세외 수입금 1000만원 이상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누리집과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누리집과 위택스에 공개된 체납자 중 지방세 체납 공개자는 법인 36개·개인 62명 등 총 98명이고, 지방 세외 수입금 체납 공개자는 총 15명으로 법인 2개, 개인 13명이다.이들이 체납한 금액으로 지방세 체납액은 법인 13억원·개인 20억원 총 33억원이며, 지방 세외 수입금 체납은 법인 4억 7000만 원·개인 5억 6000만 총 10억 3000만 원이다.올해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공개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또는 법인명, 나이, 주소가 있다. 아울러 주요 체납 세목 등이 있으며, 체납자 대상이 법인일 경우 대표자 성명이 공개됐다.아산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세금을 체납한 대상자들에게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으나 해소되지 않아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체납 대상자는 명단공개 외에도 행정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성실한 납세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16 08:38 이정태 기자

아산시의회 실무교육···“의정연수로 역량강화”

아산시의회 청사 전경. 아산시의회 제공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겪고있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산시의회가 의정 실무교육으로 의원 개개인의 기본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아산시의회는 시민들을 위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로 이어질 수 있는 의원들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자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의정연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의정연수는 아산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 실무를 위주로 한 특강이 이어지게 된다.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의정연수 주요 내용은 2024 회계연도 아산시 예산안심사 실무교육, 혁신조례 제·개정 실무교육, 공청회 및 토론회 운영기법이 있다.또 시정질문·스피치 노하우, 조례발의에 따른 주민홍보·언론활용 극대화 전략 등이다. 아울러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과 제주 카멜리아힐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김희영 의장은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정실무 교육으로 의원들 개개인의 기본역량을 강화해 의정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아산시의회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시민들의 민생현안과 직결되는 의정활동을 위한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15 07:58 이정태 기자

반도체분야 핵심기업 당찬포부···‘축제같은 준공식’눈길

지난 10일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에이티이엔지 제1공장 준공 기념식에서 이 행사를 마친 임직원들이 강현규(앞줄 왼쪽 세 번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앞으로 나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호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에이티이엔지 제공국내에서 생산되는 반도체분야의 핵심 운송장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남다른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별한 준공식이 열려 눈길을 끈다.㈜에이티이엔지가 준공 기념식에서 “‘같이의 가치’를 꽃피우자”며 함께하는 비젼을 제시하고 임직원을 위한 교육플랫폼 등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반도체분야의 핵심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에이티이엔지는 지난 10일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에이티이엔지 제1공장 주차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제1공장 준공 기념식’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일반적인 기념식 행사와는 달리 다양한 기업문화의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축제같은 분위기를 선도한 것이 신선한 자극이 됐다는 평가다.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핵심 장치의 하나인 웨이퍼 이송장비 ‘OHT’생산 전문기업인 ㈜에이티이엔지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협력사는 물론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국내 기업들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남다른 의지가 제1공장 준공의 배경이 됐다. 이로인한 공장가동률은 기존 운영체제보다 50% 이상 끌어올리는 생산효과를 보게됐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지난 7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된 제1공장은 연면적 3669㎡, 건축면적 1370㎡ 규모로 영업구매팀·품질보증팀·수입검사실·정밀가공팀·정밀현장팀이 입주했으며, 그 가운데 클린룸 400평 규모를 새롭게 갖추게 됐다.지난 10일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에이티이엔지 제1공장 준공 기념식에서 백제가야금연주단이 초청돼 전체 16곡 연주 중 첼로와 협연하는 퓨전연주로 신나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에이티이엔지 제공이날 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영상을 통한 경과보고·기념사·축사·유공자 및 우수사원 표창·축하케익 커팅·기념촬영 순서가, 2부에서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초청공연과 만찬으로 이어진 가운데 참석자 간에 원활한 네트워킹이 이뤄져 뜻깊은 자리가 연출됐다.이 자리에서 강현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에이티이엔지의 제1공장 준공은 새로운 출발이고 미래를 위한 시작점이 됐다”며 새로운 각오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 한해도 힘들고 고단한 여정 가운데 아산시와의 시설투자 MOU 체결과 함께 공사를 시작했고, 또 하나의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마침내 오늘의 제1공장 준공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또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과 맞물려 약 4개월여간 휴업을 하는 어려운 여건도 있었으나, 제1공장이 준공됨으로써 지난 2015년 회사설립 이래 가장 큰 경사스런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축사에서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은 “우리 지역에서는 보기드문 아름다운 기업인이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강현규 대표이사가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축하했다.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참석자들을 위한 배려와 네트워킹도 원활하게 이어졌다.이날 행사의 백미(白眉)로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크로스오버 장르의 주옥같은 특별연주가 이어지면서 회사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외부 초청인사들 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곳곳에서 연출되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앞서 식전행사로는 전사적 교육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이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열린사이버대 윤석주 교수와 강현규 대표이사 간 이뤄진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협력 협약식’을 통한 교육과 학습 플랫폼 운영을 구체화하고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사적 학습화 조직’을 통한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그동안의 의지를 뒷받침한다.지난 10일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에이티이엔지 제1공장 준공 기념식에 앞서 윤석주 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왼쪽)와 강현규 대표이사(오른쪽) 간에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에이티이엔지 제공앞으로 강현규 대표이사는 ㈜에이티이엔지의 비젼에 대해 “내일에 대한 설렘으로 신축된 제1공장의 제조 인프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생산능력을 배가시키는 성장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또 “주력사업인 반도체 제조공정용 자동화 장비인 OHT 부문의 생산시설 확장과 함께 이미 확보된 반도체 제조설비의 중요한 모듈 제품의 양산에도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위기의 2023년에서 기회와 도약의 2023년으로 반드시 입증해 낼 과제만이 남았다”고 말했다.이어 “사람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을 추구하며 ‘같이의 가치’를 ESG 경영의 나침반으로 삼아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창출하기 위해 우리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달려가 보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015년 설립돼 반도체분야 이송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핵심기업으로 급성장 하고있는 ㈜에이티이엔지는 반도체 공정용 물류설비 제조와 정밀부품가공, 방산사업 EMI Monitor 및 신소재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로 글로벌 기술리더로서 발돋움하고 있다.최근에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중소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기술 유출에 의한 위험으로부터 당사와 고객사의 기술정보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을 획득했다.또 사람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을 추구하는 가운데 ‘같이의 가치’를 ESG 경영의 나침반으로 삼아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창출해 변화된 기업문화를 창출하는 등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14 09:18 이정태 기자

아산시 건강걷기 활성화···“시민의 건강증진 꾀한다”

아산시는 지난 9일과 12일 이틀간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한 올바른 건강 걷기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요즘 시민들 누구나 안정적이고 평안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9일과 12일 이틀간 시민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건강과 직결될 수 있는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한 올바른 건강 걷기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지난 9월부터 이어져 온 올바른 건강 걷기동아리는 각각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삼삼오오 짝을이뤄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서로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걷기동아리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 측정을 시작으로 올바른 걷기 이론강의, 야외 실습, 노르딕워킹 체험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일반적인 걷기보다 운동량이 많고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은 노르딕워킹 체험은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김종우 체육진흥과장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걷기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아산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걷기대회를 4회 개최하는 등 건강 걷기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13 09:14 이정태 기자

기후변화 대응하는 아산시···“민·관·기업이 함께한다”

아산시는 지난 9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가졌다. 아산시 제공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으로 세계 각지에서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9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한 폭염, 폭우 등 변화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6개 社와 유관 단체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확산대회는 아산시 2050 탄소중립 비전 발표, 삼성전자 기업 탄소중립 추진내용 발표, 아산시 탄소중립 공동 협약식, 시민과 함께하는 약속 다짐 퍼포먼스, 자히드 후세인의 기후 위기 관련 명사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날 탄소중립 실천 공동 협약식에는 조일교 부시장과 기업, 유관 단체가 함께 서명하며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산업구조의 전환과 에너지 절감 활동 생활화를 다짐했다.또 JTBC의 비정상회담,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파키스탄 출신의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빙하가 녹아내리며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특강에 나서 이날 행사에 함께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이번 확산대회를 통해 민·관·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탈탄소 산업구조로의 이행과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것으로 아산시는 기대하고 있다.조일교 부시장은 “오늘날 지구의 평균온도가 1.1℃ 올라 국내외에서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고, 아산시도 기후변화 적응 계획을 지속해 수립하고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관내 기업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과 탈탄소 산업구조를 위한 공정변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심에 감사드리고, 지속해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또 “시민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지킬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탈 플라스틱을 위한 활동을 생활화해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아산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2050 탄소중립 계획수립을 위한 공동선언 등에 함께 참여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12 09:34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2023-2학기 글로벌 다문화 축제 개최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 유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명소 맞추기 부스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는 최근 교내 향설광장 일원에서 2023-2학기 순천향 글로벌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재학생과 유학생 간의 유대감 및 융화 증진을 위해 유학생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해 모두가 하나되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축제 참가 유학생들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8일 열린 이날 축제에서는 19개국 유학생들이 16개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이에 한국은 미니 붕어빵·공기·제기차기를, 미국은 말발굽 토스게임·카우보이 게임을, 프랑스는 전통 바게트 및 잼 만들기 체험을 선사했다.또 중국은 찻잎 달걀·서예 필법 체험을,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은 Palov 전통 볶음밥 만들기·나무 인형 만들기를, 멕시코는 Calaverita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아울러 한국인 재학생들에게 직접 원어민 회화 수업,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외파견 및 교내 외국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이를위해 국가별 글로벌 빌리지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시간대별로 부스에 배치됐다.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앞으로도 언어증진 프로그램과 해외파견 프로그램 등 내외국인 재학생들 모두의 니즈를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순천향대는 2023학년도 기준 32개국 834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운영중인 프로그램은 외국어교육원 S-FLEC, 외국인 유학생과 본교 재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Global Village, 재학생 교환학생 및 단기 어학연수 지원 등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12 09:33 이정태 기자

선문대 디자인학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은상 수상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은상인 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수상했다. 선문대 제공선문대는 최근 디자인학부가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은상인 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디자인학부가 수상한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지난 1966년부터 시작돼 이어져 오고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 디자인 공모전이다.특히 매년 우수 디자이너 발굴과 창의적 디자인 개발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지난 3일 열린 시상식에서 선문대 디자인학부 신원령, 이윤지, 조예은 학생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인 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수상했다.이들은 ‘멋스럼, 한국의 춘하추동을 통해 나전칠기의 멋을 전하다’라는 작품을 출품했다.이 작품은 춘하추동을 주제로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했으며, 자개 이미지와 홀로그램을 사용해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했다.이에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매력을 알리는 브랜딩으로 진행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도교수인 디자인학부 장훈종 교수는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도자로서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장훈종 교수는 창조적, 합리적인 디자인 활동의 본질을 갖춘 국제적 감각의 시각 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그래픽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그 결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스위스 몽튀르 골든 어워드, 제일기획 대학생 광고 공모전 등 국내외 어워드 및 공모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12 09:33 이정태 기자

열린공간 제공 아산시···평생학습 활성화 박차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다양하고 고도화된 평생학습요구에 따른 걸맞은 우수프로그램을 개발해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각각의 해당분야에 따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모집에 나서는 분야는 생활영어회화, 컴퓨터기초활용, 장구, 한식조리기능사, 장구, 서예, 커피바리스타 등 정규강좌 94과목과 배드민턴, 요가 등 건강스포츠교실 6과목이다.이에따른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거나 강의 경험이 풍부한 자로, 아산시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구비서류는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을 갖춰야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처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강좌는 연 3기 12주 또는 연 6기 2개월 과정이며, 공개모집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아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산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오효근 평생학습과장은 “아산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역량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추후 수강생 모집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09 09:15 이정태 기자

맞춤행정 펼치는 아산시···“계절근로자 마저 챙긴다”

아산시는 지난 4일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문화탐방에 나섰다.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점진적인 고령화로 인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행정을 이어가며 쇠락하고 있는 농촌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최근 농번기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문화탐방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이뤄진 이날 문화탐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정서적 동질감을 형성해 일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들이 이날 방문한 곳은 지역의 유명 관광명소인 피나클랜드 관광농원과 외암민속마을로, 이를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준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지난해 15 농가에 59명이, 올해는 26 농가에 16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어 다음해는 75 농가에 36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08 09:22 이정태 기자

아산시 교통복지 제고···“시민의 만족도 높인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이어오고 있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복지카드 배달서비스를 확대 추진, 시민 복지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6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시내버스 교통복지카드 배달서비스에 택배 배송을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거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의 재방문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기존의 배달서비스인 등기우편은 대면 수령으로, 현재 신청자 부재로 반송되는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택배배송을 추가로 시행해 그동안 발생했던 반송문제 개선과 함께 실시간 문자알림 등에 따른 분실위험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7월 도입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시내버스 교통복지카드 등기우편 배달서비스는 10월까지 총 2027명의 신청자 가운데 547명이 이용하며 27%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기존 배달서비스 이후 이를 더 활성화할 수 있는 개선점이 필요했다”며 “이번 택배배송 추가를 계기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지난 3월 중증장애인 1~3급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우선 시행했던 시내버스 교통복지카드 배달서비스를 교통약자 전 대상자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07 09:12 이정태 기자

아산시 통계자료 집중···“그 우수성 인정받았다”

아산시 청사 젼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지역 개발에 토대가 되는 지역의 실질적인 실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고유의 특화한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아산시는 지역의 실질적인 현 실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특화한 고유의 통계자료 작성에 매진해 2023년 자체 통계 품질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자체 통계 품질진단은 통계작성기관이 통계에 관해 스스로 품질을 진단하고 개선해 국가통계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통계청은 매년 품질진단이 완료된 통계작성기관의 진단통계를 대상으로 품질진단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품질진단이 완료된 통계작성기관의 진단통계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단 통계청 통계는 제외된다.이에 지난 2022년 자체진단 결과 우수기관 가운데 최상위 5개, 3년연속 우수통계 18종, 최근 3년간 3등급 이상 품질향상 통계 7종을 선발했다.아산시는 지난 2022년 자체진단 결과 최상위 5개 기관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된 아산시는 그동안 지역에 필요한 통계 제공을 위해 5개의 지역특화 통계를 개발 및 작성하고 있다. 이 통계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사용되고 있다.아산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5개 지역특화 통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제조업 실태조사, 인권 의식 실태조사, 청년 통계, 여성 통계 등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신뢰성높은 통계자료 작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되는 자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06 09:14 이정태 기자

“아산시 청년자립 돕는다”···지속가능 지원체계 구축

아산시는 지난 2일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2일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충남아동자립전담기관 및 아산청년마인드링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 지역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 가능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됐다.이에따라 아산시는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을 발굴·연계하고, 충남아동자립전담기관은 연계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경제 및 일상생활 교육 등의 맞춤형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또 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05 09:24 이정태 기자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분양홍보관 오픈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투시도. DL건설 제공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주거형 오피스텔이 지난 3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총 396실, 전 호실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58실, 84㎡B 121실, 84㎡C 80실, 84㎡D 37실이다.오는 8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 기존주택 당첨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도 계약 이후 바로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도 낮췄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KTX·SRT 천안아산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생활인프라, 녹지가 풍부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곳”이라며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민간투자 등 각종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아 문의가 꾸준하다”고 전했다.지난 4월에는 충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시에 약 4조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식을 가졌고, 7월에는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9월에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미국 코닝이 아산 탕정에 15억 달러, 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도 밝혔다.같은달 아산시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에 선정됐으며, 예타 통과 시 사업 대상지인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는 디스플레이산업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투입된다.이외에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와 천안풍세지구가 지정돼 개발 중이다.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강소연구개발특구 2022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외 천안아산역 KTX 역세권 내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건립도 추진 중이다.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에서는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만나볼 수 있다. 쾌적성을 높인 3~4베이 평면에 거실 외 3룸, 2개의 욕실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공간 구성으로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구조를 갖췄다.에너지 고효율 이중 창호, LED 전등,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등으로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세대 공기청정형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되는 등 미세먼지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지하주차장에는 비상 콜버튼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해상도 CCTV, 저층부 및 최상층 방범 감지기를 설치해 입주민의 안전도 생각했다.오피스텔에 출입하는 차량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도 설치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동으로 공동현관 출입구가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입주는 오는 2026년 5월 예정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05 09:23 이정태 기자

시민편의 우선하는 아산시···행정서비스 품질혁신 박차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익한 정보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아산맛나드리 및 아산시민정보화교육 등 2개 누리집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클라우드는 컴퓨터 내부 공간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공공정보자원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진계획 등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아산시는 올해부터 정보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오는 2030년까지 현재 운용중인 30여 개의 정보시스템 전환을 완료할 계획인 아산시는 지난 8월 클라우드 전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 이래 올해 전환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에 아산맛나드리 및 아산시민정보화교육 누리집의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추진해 왔다.아산시는 이번 전환으로 시스템 안정성 향상 및 보안 강화, 긴급 공공서비스 수요 발생 시 정보 자원의 효율적 운용 가능 등 기존 대민행정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오배환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품질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01 09:16 이정태 기자

김진명 명장, 올해 충남도 석공예분야 제1호 선정

지난달 31일 올해 충남도가 선정한 석공예분야 제1호 명장 김진명(오른쪽부터 세번째) 씨가 전형식 정무부지사로부터 명장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제공지난달 30일 오후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진명석재사 작업 현장에는 뒷편 작업장을 배경으로 ‘국내 최초, 경주 중생사 십일면관음보살상 조성’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린 가운데 ‘정’과 ‘망치’로 돌을 쪼아대며 구슬땀을 흘리는 작업이 한창이었다.이 조성작업은 약 1년 6개월에 거쳐 다음해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중생사에 세워지는 ‘십일면관음보살상’으로 몸체 7미터, 좌대높이 3미터, 폭 4미터로 총 10미터의 높이에 무게는 약 100톤 규모로 올해 충남도가 선정한 석공예분야 제1호 김진명 명장이 맡았다.(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이 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명 진명석재사 대표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2022년도 석공예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충남도 석공예분야 제1호 명장으로 선정돼 지난달 31일 오전 도청 4층 회의실에 열린 ‘2023년 충청남도 명장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1일 밝혔다.김진명 명장은 “제 나이를 생각하니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충남도에서 석공예분야 제1호 명장으로 인정받아 무엇보다도 기쁘고, 더욱 정진하는 모습으로 긍지를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그는 이어 “앞으로 꿈이 있다면 전통문화대학교 같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전수 전문 교육기관과 손잡고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2, 제3의 명장을 육성하는 일에도 앞장서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이처럼 충남도 각 분야별 명장 가운데 석공예분야에 최종 선정된 김진명 명장의 소회는 그동안의 세월만큼이나 담담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피땀으로 얼룩진 불교문화 예술 보급과 함께 복원에 앞장섰던 그가 거머쥔 유일한 타이틀인 셈이다.그동안 전국에 산재해 있는 석공예 작품들을 책과 디지털 백과사전 방식의 정리 작업과, 명장으로서의 기술적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후진 양성에도 몰두하겠다는 것과, 나아가 충남지역을 거점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전국 곳곳에 있는 국가문화재급 보물의 부활을 위한 연구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김진명 명장이 선정된 배경에는 불교문화 예술 보급에 주력해 왔던, 그동안의 성과들로 인해 불교계의 인지도가 높고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산재한 작품들이 광범위한 토대를 이룬다는 평가다.과거 50여년전 김 명장은 고향인 충남 보령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석공예 분야에 입문해 장장 52년이라는 긴 세월을 숙련기술자로 활동해 왔다. 예산의 수덕사, 천안의 광덕사 등 전국에 있는 유명 사찰에는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 가운데 김 명장의 최대 역작(力作)의 하나로는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법왕사의 ‘지장보살 마애석불’이다. 꼭 11년전 약 5개월에 거친 작업 끝에 완성한 이 석불은 법왕사 대웅전에 좌정하면 창밖으로 ‘지장보살 마애석불’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서산의 마애삼존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온화한 미소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또 이보다 앞서 14년전 약 1년간에 거친 작업 끝에 완성한 예산군 덕산면 광덕사에 위치한 9층 석탑은 고려시대 세워진 국보 ‘월정사 9층 석탑’을 1:1 크기로 재현했다.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윤봉길의사 기념관 앞에 위치한 윤 의사 어록탑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이어진 불교문화 예술 보급에 앞장서며 쌓아온 500여 점의 작품이 산재해 있다.올해 충남도 명장 선정은 충남도가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와 규정에 따라 지역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도내 산업현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공고했다.한편 김진명 명장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한민국 명장 다음으로 인정하는 2022년도 석공예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최근에는 지난 2018년 제53회 전국기능대회 석공예 직종 2위(은메달),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대회 석공예 직종 4위(우수상), 2017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 석공예 직종 1위(금메달)를 잇따라 수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또 지난 2018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한식 쌓기석공, 문화재청), 2017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한식 가공석공, 문화재청), 2002년 석공기능사를 취득하기도 했다.이와는 별도로 석재 가공 기계 학습도구, NCS 석축 및 한옥 석 시공 매뉴얼 저술, 음이온과 음향발생 기능이 있는 옥돌을 이용한 조명기구 연구, 조선시대 왕릉 석인상(문인석, 무인석)의 크기에 관한 연구 등 후진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가 언급한대로 가장 시급한 국보급 문화재 복원과 후진양성 등 김진명 명장의 행보가 주목된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1-01 09:15 이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