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 기자

전국부 기자

ljt474@viva100.com

복지정책 지속 아산시···“시민 삶의 질 높인다”

아산시 청사 젼경. 아산시 제공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매진하고 있는 아산시가 이와관련한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 행복도시 구현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아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른 모집기간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이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수요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다.이에 수요자는 각자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모집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행복가득백년청춘,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가 있다.또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신체재활서비스 등으로, 총 80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이에 이번 사업의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각자의 신분증 및 서비스별 제출 서류를 필히 지참하고 해당 거주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이와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1-04 09:29 이정태 기자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1년···발로뛰는 ‘소통행보’ 실천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아산시 제공아산시 조일교 부시장이 공직자의 조연역활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직자로서의 맡은바 본분에 충실하는 발로뛰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조일교 부시장은 지난 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간 도정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1월 2일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조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들의 역할이 돋보이고 빛날 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조연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실제 그는 외부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민원을 해결하고, 내부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적극적인 소통행보로 시 공직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며 민선8기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조 부시장은 충남도 공보관 출신으로, 언론홍보 전문가로 통한다. 이런 그만의 이력은 지난해 4월 열린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이순신의 도시로서 정체성을 재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그 성과는 세계 축제협회 한국대회 대표 프로그램 최고상인 금상의 쾌거로 이어졌다.이 과정에서 조 부시장은 전국적인 축제 참여 유도를 위해 세종정부청사, 충남도청, 대전, 충북 등 곳곳의 공공기관 홍보에 선두로 나서 발로뛰는 홍보의 본보기가 됐다.조 부시장은 또 사고위험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하는 당찬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그는 안전은 100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1월에는 대설·한파경보 대비 대응책 논의, 6월에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합동점검, 7월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주요부서 대처사항 보고회 개최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특히 7월 17일 집중호우 긴급대책회의 시 총력 대응과 신속점검 및 대처 등을 지시하며 시민피해 사전예방에 발벗고 나섰으며, 이후로도 럼피스킨병 대응대책 지시, 11월부터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하며 시민안전을 최우선하는 행정을 이끌고 있다.이를통해 아산시는 2023년 비상대비훈련 충남도시사 최우수,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등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조 부시장은 2024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지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4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과 국·도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9월에는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도비사업 분담률 재고 및 신규 도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그 결과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아산시 관련 사업예산은 1조65억원이 반영되며 당초 목표액 대비 65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조일교 부시장의 시정발전을 위한 잰걸음은 새해에도 지속된다.2024년 아산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아산항 개발 등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서의 위상 정립, 출산·효도정책을 통한 저출산·고령화 위기극복, 탕정2 도시개발사업 고시에 따른 중부권 거점도시 도모 등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에 산다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 위해서는 2024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는 적극적인 민·관 소통과 함께 공무원들이 그에 걸맞은 업무 역량을 마음껏 펼칠 때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소통과 혁신으로 역동적인 아산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부시장으로서의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취임 1주년을 맞은 조일교 부시장은 지난 1989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쳤으며, 농정 및 홍보분야 전문가로 알려지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1-03 09:21 이정태 기자

시민안전 지키는 아산시···안전사고 사전예방 만전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예상치 못한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취약시설 점검에 나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아산시는 최근 서울시 도봉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등을 계기로 관내 전통시장,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의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특히 조일교 부시장은 지난달 31일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온양온천시장을 직접찾아 함께하며 화재취약시설 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이어진 이번 안전점검은 아산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으로 이뤄졌으며, 아산시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 및 관련부서가 함께했다.조일교 부시장은 “온양온천시장은 평소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전기와 가스부분에 대해 특히 취약하므로 사전에 이에대한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또 도시가스가 아닌 LPG 가스통을 이용하는 만큼 “오래된 가스배관을 교체하고 전기배선 등을 필히 정리해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점검은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화재 위험요소 및 소방설비 작동여부, 피난시설·대피로 관리실태 등을 살펴보고 이에대한 위험요인을 차단하고자 이뤄졌다.이에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요소 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1-02 09:31 이정태 기자

출산부담 최소화 아산시···“지원정책 확대 추진한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저출산 현상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각각의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가고 있다.아산시는 출산 산모와 신생아의 부족함이 없는 안정적인 생활여건 마련을 위해 이어오고 있는 산후관리비용의 지원조건을 완화해 지원범위 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월부터 새로이 시행되고 있는 기존 산후관리비 지원사업은 아이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부 또는 모를 대상으로 산후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반면 지원조건을 완화해 지원범위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부부 가운데 1명이라도 아산시에 주소를 둔 경우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에 기초생활수급자는 300만원을, 그 외 일반 대상자는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받는다.이와관련 산후관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내 구비서류를 필히 지참하고 해당 주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이외에도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출산으로 인해 소요되는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액을 상향 조정해 시행하고 있다.특히 셋째 자녀부터는 1000만원으로 지원액을 대폭 상향, 5년간 2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또 임산부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임산부가 관내 해당병원 방문시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여기에 출생 후 출생신고와 관련된 번거로운 절차를 최소화하고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통합신청 대상사업을 확대 운영, 시민 행정편의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지원이 양육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1-01 08:18 이정태 기자

선문대,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All Pass

선문대 전경. 선문대 제공선문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전체 5개 평가 영역과 30개 평가 준거를 모두 충족하는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학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법정평가로,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 요건을 충족해 대학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3주기부터는 대학의 질 개선 체제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 영역에서 30개 평가 준거로 이뤄졌다.선문대는 전 평가 영역과 준거에 있어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았으며, 글로벌 서번트 리더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 역량 제고를 위한 우수한 교육여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선문대는 1주기부터 3주기까지 연속 인증을 획득, 오는 2028년까지 정부 재정지원대상 대학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문성제 총장은 “인증된 우수 교육여건과 성과를 기반으로 수요자 특성에 맞춰 진화하는 교육, 지역과의 상생 미래를 고민하는 대표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29 09:22 이정태 기자

아산시 농촌지역 활성화···도농연계 정주여건 제고

아산시는 지난 26일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각종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속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도심지역 대비 낙후된 정주여건으로 인해 개발이 더딘 농촌지역의 성장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26일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용역사,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한 이날 보고회는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각 신규사업 예비계획 설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이번 사업은 서남부생활권인 염치읍, 송악면, 선장면, 도고면 등 지역에 각각 사업비 60억원씩 총 24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조성 및 지역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구체적으로는 염치읍 문화·여가 커뮤니티 거점, 송악면 통합돌봄 거점, 선장면 가족 휴양·레저 거점, 도고면 사회적 경제거점 육성 등의 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통해 도농을 연계한 핵심 생활체계를 구축해 낙후된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가 사업 추진계획과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농촌협약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국비 23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3억54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28 09:06 이정태 기자

어르신 공경하는 아산시···생활편익 증진 지속행정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어르신들 누구나 부족함이 없이 행복한 노후를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일상 속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효도행정을 이어가고 있다.아산시는 오는 2024년 1월 어르신들이 행복한 아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어르신 효도 우대권 집중배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담은 효도 우대권은 다음해 상·하반기 각 10매씩 지급되게 된다.이에따라 상·하반기 총 20매가 지급되는 어르신 효도 우대권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의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고 해당 주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또 가족의 대리 수령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지급대상자 신분증 및 도장을 지참해야 한다.특히 2024년 1월 집중 배부기간 경과 시에도 연간 상시 배부할 계획이며, 지급받은 어르신 효도 우대권은 다음해 12월 31일까지 관내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아산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27 09:16 이정태 기자

기업유치 지속추구 아산시···“최적의 여건조성에 팔걷어”

아산시는 지난 21일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변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산시 제공향후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기업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아산시가 이들 기업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아산시는 최근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배후부지 확장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정(변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1일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충남도,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에서 이와 연관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아산시는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배후부지 확장을 위한 지정(변경) 계획을 수립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사에 대응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이에 관내 산업 현황 조사, 배후공간 확장 필요성 등의 분석에 나섰다.또 특구 조성 개발 전략, 관리 활용 육성계획 등의 수립을 완료했다. 연구결과 기존의 강소특구는 우수한 성과를 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기업의 입주공간에 한계가 있어 타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배후부지 확장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아울러 스타트업-스케일업 체계를 중심으로 공간 활용계획 및 후속기업 육성 계획안을 마련해 성장방안을 모색했다.이에 5년간 170여 개의 연구소와 창업기업이 입주하고 매출액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변경 요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계획이다.조일교 부시장은 “용역 결과를 통해 새로운 강소특구의 기능과 역할을 마련하고 확장에 대한 논리와 육성 방향을 만들었다”며 “아산시는 관계기관과 적극 협업해 강소특구 지정심의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아산시는 충남도로부터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 및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최종 승인을 득한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원에 총 사업비 3374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6만㎡에, 신창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1330억원을 투입해 4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이중 신창일반산업지는 이번 최종 승인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장기간 표류했던 아산 서부권 산업단지 개발의 첫 포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26 09:08 이정태 기자

아산시 복지정책 안내···“새해 이렇게 바뀝니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024년 새로이 변경돼 시행되는 복지정책 가운데 하나인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아산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새로이 변경돼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변경되는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기존 30%에서 32%로 2%P 인상된다.생계급여는 지원기준이 곧 최저보장 수준으로,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162만289원에서 다가오는 2024년에는 183만3572원으로 기존 대비 13.16% 인상돼 시행되게 된다.또 1인 가구 기준 올해 62만3368원에서 2024년 71만3102원으로 14.40% 인상돼 적용된다.이와함께 다음해부터는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 단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원 및 일반재산 9억원 초과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생계·의료급여에서 6인 이상,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승합차에 대한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기준이 완화돼 녹록지 않은 여건의 시민들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된다.이에따라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근로·사업소득 추가 공제대상 나이 기준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 청년으로 완화된다.이에 2024년 기초 생계급여 지원 수준 및 대상자 증가에 따른 행정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자 2024년 본예산 편성 시 지난해 대비 85억원 증액한 515억원을 확보했다.아울러 기준중위소득 인상으로 기초 의료·주거·교육 급여 대상자의 선정기준 또한 대폭 완화되는 만큼 이에따른 수급자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아산시는 내다보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다음해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에 따라 기준 초과로 공적 급여에서 제외됐던 시민들이 다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이와관련 생계·의료급여는 사회복지과 기초생활팀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신청 및 상담은 주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25 09:31 이정태 기자

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견본주택 개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2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섰다.청약일정은 오는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일 발표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로 공급되며, 계약 즉시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첫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로 4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6900여㎡ 부지에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KTX, SRT 등 고속철도가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한정거장 거리로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환승센터가 계획돼 있으며, 이달 중순경 충남도는 지속가능한 구축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게다가 지난 11월 초 정부가 발표한 GTX-C 연장노선에 천안아산역이 포함되면서 향후 수도권 북부 등으로 이동하기 위한 소요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 단지는 당진~청주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도로교통 편의성도 높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모두 조성될 예정인 학품아(학교 품은 아파트)로서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탕정역 일대에 학원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근 불당지구에 조성돼 있는 학원가도 차량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곡교천이 흐르고 있고,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한 공세권 아파트이며,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상품성 또한 돋보인다. 단지의 건폐율은 12.34%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30m의 통경축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ㄷ자형 주방 설계로 넓은 주방공간을 마련했다. 또 현관창고 및 드레스룸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타입별로 알파룸,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가구 당 1.38대(아파트 157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학생 및 30·40대 직장인을 위한 학습, 오피스 공간인 에듀비즈니스라운지가 마련되며, 자녀를 위한 북카페와 키즈룸은 물론 테라스가 있는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도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아울러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또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더샵만의 조경특화 설계로는 휴게공간과 연계된 순환산책로, 네이처 테라스(중앙 잔디마당 및 수경시설), 페르마타가든(감성정원), 물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또 각 동에 1개씩 테마정원이 조성되며, 팜가든(텃밭)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쾌적성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커뮤니티로는 대단지인 만큼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아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탕정택지지구와 연결돼 탕정 위 새도시로서 아산을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천안 불당지웰 더샵, 아산 배방 더샵 센트로 등 이미 충청권에서 더샵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역시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25 09:31 이정태 기자

시민복지 살피는 아산시···“맞춤형 지원정책 뛰어나”

제1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아산시 제공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남다른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는 아산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평균나이는 40.3세로, 젊은 도시로 산업과 교통이 지속 성장하며 젊은 층의 인구유입이 중가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0.904명으로, 이는 전국 합계출산율 0.808명보다 높은 젊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이러한 젊은 층의 인구유입과 높은 출산율로 인해 지역적 특색에 맞는 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이에 녹록지 않은 여건에 놓여있는 약자부터 두터운 복지지원을 시행하기 위해 기초생활지원 및 긴급복지지원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고립된 사각지대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민·관협력으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사회복지정책 추진을 바탕으로 2023 제17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 2023년 지역복지 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제공 우수, 2023년 지역복지 사업평가 민·관협력 분야 우수, 2023년 이웃돕기 성금모금 최우수 등 6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자체 선정-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의 선두 주자매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성, 계획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주민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을 관련부서 주관,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아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도까지 5년연속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보장정책 추진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아산시는 시민참여로 만드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개인, 기관, 지역마다 필요로 하는 각각의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회보장 전 영역에서 최고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복지사업 2개부문 우수-촘촘한 안전망 구성, 맞춤형 서비스 제공현재 아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만39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을 통해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 기관의 단체, 일반시민으로 이뤄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없는 복지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17개 읍·면·동에 구성된 행복키움추진단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위기가구를 관찰·발굴해 후원, 지정기탁, 정책 지원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행복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각 읍·면·동 또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각 동장 및 팀장이 직접 방문상담을 통해 주민 밀착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아산형 특수시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도움 요청 시 지역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이러한 체감도 높은 지역복지 사업을 통해 그늘없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해 냈다는 평을 받아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2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복지분야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과시했다.▶2023 나눔실천 최우수 시군 선정-민·관협력 아산형 복지서비스 지원 확대아산시는 시민과 단체, 기업체의 나눔과 기부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지정 기탁된 재원과 물품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관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위기 해소를 위한 아산형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아산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원사업으로는 만원의 행복보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 아이 아동 학습 지원사업, 청장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노후가전 교체 및 가전제품 지원사업 등이 있다.이러한 공적으로 올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향후 아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으로 지역연계모금 등을 통한 복지재원을 마련해 소외계층을 위한 필요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 생활 속 작은 나눔실천이 존중받는 따뜻한 情의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선정-신속 현장조사와 세부관리로 내실화 도모아산시는 장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기초생활 보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위해 위기가구의 제도적 보호를 위한 기초생활보장 등 법적 보호를 위한 신속한 현장 조사와 함께 세부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적절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법적한계로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법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적극 활용했다.또 급여감소 및 보장중지가 예상되는 저소득가구의 경우 사전 안내와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관계 해체가구 조사 및 재산처분 곤란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보장을 위해 심의회를 적극 개최,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이렇듯 아산시는 그늘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과 각 기관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민·관협치를 통해 실행해나갈 방침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21 09:27 이정태 기자

아산시의회 회기 마무리···2024년 예산안 최종의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모습. 아산시의회 제공아산시의회가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함께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올 한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20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23일간 이어진 제24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안건 처리,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했다.특히 이번 회기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다음해 시정운영과 직결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심사 의결했다.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전체 예산안은 1조6115억원으로, 이는 전년도 예산액 1조5011억원 대비 1104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 195건 약 225억2400만원, 특별회계 1건 36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각 상임위별 예산삭감 규모는 의회운영위원회 1건 5000만원, 기획행정위원회 93건 81억9294만원, 문화환경위원회 88건 약 134억3800만원, 건설도시위원회 14건 약 8억7900만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지난 19일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아울러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에 나서 심도있는 질의로 그와 연관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꾀할 수 있는 대책안을 제시했다.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 아산시의회 제공주요 업무계획 청취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부서 간 협업 및 관내 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시스템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또 신규사업인 전국 노인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조례가 미비된 상태로 조례 제정 등 사전절차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각종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위한 일환으로 음식물 쓰레기 RFID 방식, 중간 집하장 및 지하 주차장 건립 조성과 함께 주차장, 공원, 체육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체육시설 건립여부에 대한 검토를 제안했다.이외에도 2024년 예산안 심사기간 중 심사에 철저를 기하고자 아산초 육교와 실옥동 지하도로 및 농로 보수공사 현장과, 배방읍 구령리 축제물품 시설현장 방문에 나섰다.지난 8일 실옥동 지하보도 현장방문에서는 바닥판, 계단 등 보수 대상과 지상 시설물의 누수 및 파손 상태 등을 확인하고 보수보강에 안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고, 배방읍 구령리 축제물품 시설현장 방문에서는 사업의 목적에 맞게 물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지난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김희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와 예산안 등 각종 안건심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각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2023년 마무리 잘하시고 갑진년 새해에는 모두 희망찬 한해, 따뜻한 한해, 건강한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20 09:21 이정태 기자

아산시 드론산업 활성화···미래인재 양성 지속추구

아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드론 자격증 취득자 16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교육에 나섰다.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현대사회 들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그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드론 자격증 취득자 16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교육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스마트농업 및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뤄진 이번 교육은 드론 관련 정비, 방제, 진로 탐색, 촬영·편집 등으로 이어졌다.이에앞서 지난 3월부터는 지역 내 미취업자 및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스마트 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이를통해 12월 현재 총 141명이 참여해 7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또 드론 운영 및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다음해에도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드론 관련 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이외에도 드론 산업의 성장에 따른 업무 전담팀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 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통해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신명식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에 함께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이전보다 더 상향된 교육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19 09:45 이정태 기자

행복도시 추구 아산시···“시민제안 정책에 반영”

2023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쾌적하고 안락한 도시조성을 위해 직접 필요사업을 제안하고 이에대한 사업을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15일 주민들과의 의견소통을 통한 실효성 및 타당성을 검토해 제안사업을 발굴하고자 이어오고 있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안사업을 예산편성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온 그간의 주민참여예산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이뤄졌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0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 추진현황,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 사업 우선순의 선정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까지다.아산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48건, 약 14억7000만원의 사업을 선정해 다가오는 2024년 사업 추진을 준비중에 있다.장지우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참여제도”라며 “이 자리를 통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해 운영을 구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성 자치행정과장은 “위원회의 노력으로 주민의견이 담긴 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다음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18 09:12 이정태 기자

아산시 한파대비 철저···시민피해 예방에 매진

아산시 지난 15일 겨울철 대설·한파 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대설 및 한파로 인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를위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대응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 지난 15일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 및 한파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겨울철 대설·한파 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이뤄진 회의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 등 6개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대설 및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방지 대처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 부시장은 “이전보다 취약계층을 더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 안부 전화드리기 및 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인명피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특히 “상수관 동파 예방요령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마을방송 등을 이용해 적극 홍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수리반을 운영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경사도가 높은 여건의 제설취약도로에 대해서는 적설 예보 시 도로부서에서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앞서 아산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 대책으로 덤프 17대, 굴삭기 5대, 제설제 3550톤을 확보했다.또 시민들의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버스정류장에 방풍시설 및 온열의자, 전기히터 등의 한파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설·한파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17 09:30 이정태 기자

선문대, 우즈베키스탄 연수기관 선정

지난 14일 선문대와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학은 교육 및 연구에 관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문대 제공선문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주관 2023년 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 방한 연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한국교육원은 재외 동포의 교육에서부터 한국어 및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해 교육부가 외교부와 협의해 국외에 설치한 기관이다.이에따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산하 공무원 중 주요 인사를 선발해 한국의 교육행정 시스템을 견학하고, 한국과의 문화교류 확산을 위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선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본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이에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부 특수교육 관리기관 및 국립문화예술대 총장, 안디잔 26번 대통령학교 교장 등 17명은 지난 11일 입국해 17일까지 한국의 문화, 교육, 산업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이들은 지난 13일 선문대 재단 선학글로벌교육재단 산하 경복초, 선정 중·고, 선정국제관광고 등의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지난 14일부터는 선문대,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외암리민속마을 등을 찾았고, 같은날 선문대와 국립문화예술대는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이뤄진 협약을 통해 양교는 글로벌 산학협력,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 연구 및 학생 교환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선문대 국제교류처 손진희 처장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그리고 선문대가 협력해 양국의 교육 시스템 발전과 함께 학술 및 연구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팽주만 원장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양국 간 교육 교류를 지속해 한국 교육과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17 09:29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이 정시모집 전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가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하고 있다.순천향대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이어지는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시 박람회는 전국 128개교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대학별 다양한 대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상세한 대학 입학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순천향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4개의 상담 코너를 마련해 지난해 전형 결과를 토대로 한 입시전략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이를통해 올해 변경된 가·나·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 확대 모집, 가·나·다군 수능(서해5도학생전형) 신설, 실기고사 변경(스포츠의학과, 공연영상학과) 등을 포함해 지난해와 달라진 입시전형 및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박람회에 참가한 압구정고 김민식 학생은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국어, 과학 탐구 영역 점수가 향상돼 순천향대에 상향 지원하고자 한다”며 “정확한 상담이 향후 정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민세동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원학과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 운영과 함께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진행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총 입학정원 2352명의 23%인 542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원서는 오는 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전형 468명, 실기/실적전형 74명으로 구분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15 09:09 이정태 기자

아산시 옴브즈만 활성화···“고충민원 해소에 팔걷어”

충청·경기권 지방옴부즈만 협의회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피해사례를 방지하고자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옴브즈만 활성화에 두 팔을 걷어부쳤다.아산시는 지난 13일 조일교 부시장과 시의회 김희영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주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충청·경기권 지방옴부즈만 협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경기도 지영림 옴부즈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의 인사, 옴부즈만 민원해결 사례, 지방 옴부즈만의 발전방안 토론 및 정보공유 순으로 이어졌다.이번 협의회는 지방옴부즈만 운영현장에서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수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옴부즈만이 활성화돼있는 아산시, 제천시 등 충청권과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권 옴부즈만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아산시 신동택 시민옴부즈만 대표위원은 각 지자체의 특수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옴부즈만 활동 및 고충민원 해결사례를 발표해 함께한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지난 2021년 충남도 최초로 상근활동을 시작한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은 그해 시정 권고 1건, 의견표명 8건, 합의·조정 4건 등 총 68건에 달하는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또 올해에는 총 93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해 시정 권고 및 의견표명 6건, 합의조정 2건 등을 도출해 내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이날 유지상 아산시감사위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방옴부즈만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겪는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시민옴부즈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아산시는 지난해 단기간 운영에도 불구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충민원 처리 분야에서 가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14 09:12 이정태 기자

기업지원 꾀하는 아산시···지원정책 수립 적극대처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제조업 실태조사에 나서 이를 토대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아산시는 최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업의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추진한 2023년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사결과를 공표한 제조업 실태조사는 국가 승인통계 제694008호로, 지난 2019년 1회차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 이어지고 있다. 조사대상은 종사자 5인 이상의 제조업체다.이는 인력 및 운용현황을 파악해 기업 및 일자리 지원정책을 수립하고자 시행되고 있다.조사결과 아산시 제조업 사업체는 전기/기타 기계 및 장비업이 26.9%로 가장 높고, 종사자는 전자부품/영상/음향/의료 정밀광학업이 39.4%로 가장 높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제조업 사업체 가운데 타 기업 또는 사업체의 수탁업체는 32.4%로, 지난 2022년 대비 14.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기타 운송장비업이 가장 높았다.이와함께 사업체 운영에 있어 시의 장점을 묻는 문항에 편리한 교통여건이 38.8%로 가장 높았고, 관련분야 기업/기관 밀집이 27.4%, 원자재 수급 용이가 17.4% 순으로 나타났다.아산시 관계자는 “조사에 참여해 준 사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조사결과를 정책 활용부서와 기관에 배포해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결과를 공표한 2023년 아산시 제조업 실태조사와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아산시 통계 누리집-지역특화 통계-제조업 실태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13 09:25 이정태 기자

정주여건 상향 아산시···쾌적한 도시조성 박차

아산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단계) 조감도.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이를위한 일환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의 정주여건 상향을 위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순항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월 착공에 나서 현재 본격적인 공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 증설사업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의 적정처리를 위해 이뤄지고 있다.사업 대상지는 배방읍·탕정면·음봉면 등으로, 아산시는 1일 7만3000톤의 하수 처리능력 확보를 목표로 총사업비 63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본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재 1일 하수 처리량 4만5000톤에서 2만8000톤이 증가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아산그린허브(주)는 단계별 준공을 목표로 시공중에 있다.이외에도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공공수역 수질을 보전하고자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정비사업은 지난 2016년 착수해 오는 2025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영인 백석포지구·염성지구·석당지구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63억원을 투입해 이어지고 있다.박태규 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안정적인 여건에서의 일상을 위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2-12 09:10 이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