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 기자

전국부 기자

ljt474@viva100.com

아산시 ‘주거환경개선’ 지속···‘지속가능한’ 도시여건 조성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여건 가운데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여건 가운데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 조성된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에서는 공구 사용법 및 담벼락 도색 등의 집수리와 관련한 교육으로 운영되며, 이에따른 교육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전화로 신청을 접수받는다.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이뤄지며, 도시재생사업 교육, 집수리 필요공구 사용법, 집수리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게 된다.교육 장소는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로, 현장실습은 녹록지 않은 여건으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과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교육은 20명 내외로 이뤄지며,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와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황규민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교육과정은 향후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할 수 있을 만큼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13 13:13 이정태 기자

‘지속 성장’ 추구하는 아산시···“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박차”

아산시내 전경. 아산시 제공시민들을 위한 지속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아산시가 도시성장의 기틀이 되는 막힘없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도시의 지속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 및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현재 아산시는 경부고속철도 KTX·SRT, 수도권전철, 장항선철도 등과 함께 제1번 고속국도인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제32번 고속국도 염치-천안 구간이 지난해 개통, 운영 중이다.고속도로의 경우에는 동서축인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또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남북축 서부내륙고속도로 영인나들목과, 십자형분기점 아산분기점이 형성되면 동서남북 광역교통망 구축이 완성돼 도시성장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아울러 오는 11월 경기도 송산에서 관내 인주역을 거쳐 지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인접 도시인 홍성시까지 약 90㎞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또한 개통될 예정이다.이와함께 평택-오송 간 46.9㎞를 연결하는 2복선 고속철도 신설 사업도 KTX 천안아산역을 경유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여기에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도 아산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신규 광역교통망 확보로 도시의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속도가 이전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외에도 충무교 재가설공사, 국도 39호 장존-외암·유곡-역촌, 지방도 623·628호, 국지도 70호 등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아산시 관계자는 “현재 산업 및 도시개발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로 및 철도 등 기간시설을 조속히 확보해 지속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10 08:57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세계 과학자 리스트 16명 이름 올려

순천향대는 최근 발표한 2024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16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려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역량과 업적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발표한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는 22개의 과학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특히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 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 올해 순천향대는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 내과학 이명식, 환경보건학 김성렬, 화학 김대영, 재생의학 이병택 등 전체 6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에 그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당해 연도 기준으로는 내과학 이명식, 환경보건학 김성렬, 의약공학 이승홍, 의생명융합학 이윤경, 영상의학 황지영, 컴퓨터공학 남윤영, 간호학 박성희, 의생명융합학 이종순 등 총 12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이명식, 김성렬 교수는 두 개 기준에 모두 포함돼 총 16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병택, 남윤영, 박성희, 이종순, 최동식, 윤재석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등재되며 그들만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김승우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은 연구 명문 대학으로서, 각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파격적인 연구정착금 지원 등으로 국·내외 우수교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향대는 학내 연구자 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교류회 구성과 함께 융합연구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RLRC와 MRC, CRC 등 3개 선도연구센터를 유치해 연구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9 16:34 이정태 기자

아산시 ‘부시장 체제’로 시정···“‘공백없는’ 시정 운영에 최선”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긴급회의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선거법 위반 여부로 재판을 이어오던 전임 시장이 최종 그 직을 상실함에 따라 다음해 치러지는 보궐 선거가 이뤄질 때 까지 부시장 체제로 시정을 꾸려나가게 된다.아산시는 지난 8일 선거법 위반으로 전임 시장이 최종 그 직을 상실함에 따라 다음해 4월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조일교 부시장이 그 권한을 대행해 시정을 이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 있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이다.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아산시정 사상 초유의 사태이지만,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 돼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자”고 당부했다.그는 이어 “행정은 한 개인의 리더십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조직과 시스템, 공직자의 헌신 속에서 운영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우려를 불식시키자”고 덧붙였다.이날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기도 했다.담화문에서 조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이 됐다는 사실 외에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들과의 신뢰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이를위해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 모든 공직자는 저와 실·국장을 중심으로 아산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그는 또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아산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입장을 밝혔다.마지막으로 조일교 권한대행은 “향후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들과의 신뢰를 지켜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시민 여러분들의 신뢰와 응원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다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욱 강한 공동체로 거듭나자”고 전했다.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989년 청양군에서 최초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쳐 2023년 1월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9 08:54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세계 과학자 리스트 16명 이름 올려

순천향대 전경.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는 최근 발표한 2024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16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려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역량과 업적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발표한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는 22개의 과학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이는 특히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 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올해 순천향대는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 내과학 이명식, 환경보건학 김성렬, 화학 김대영, 재생의학 이병택 등 전체 6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에 그 이름을 올렸다.지난 2023년 당해 연도 기준으로는 내과학 이명식, 환경보건학 김성렬, 의약공학 이승홍, 의생명융합학 이윤경, 영상의학 황지영, 컴퓨터공학 남윤영, 간호학 박성희, 의생명융합학 이종순 등 총 12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이 가운데 이명식, 김성렬 교수는 두 개 기준에 모두 포함돼 총 16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이병택, 남윤영, 박성희, 이종순, 최동식, 윤재석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등재되며 그들만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김승우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은 연구 명문 대학으로서, 각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파격적인 연구정착금 지원 등으로 국·내외 우수교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향대는 학내 연구자 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교류회 구성과 함께 융합연구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RLRC와 MRC, CRC 등 3개 선도연구센터를 유치해 연구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9 08:53 이정태 기자

시민편의 제고 아산시···“대중교통 불편 최소화”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이동 수단인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대책방안을 마련해 지속 추진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아산시는 최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없어서는 안될 주요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불편 신고가 눈에띄게 감소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불편 신고접수 건을 확인한 결과, 버스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66건에서 264건으로 27.8%가, 택시는 92건에서 58건으로 37%가 감소해 전체적으로 평균 2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대중교통 이용 시 겪었던 불편사항에 대해 시에 접수된 신고 외에도 운수업체에 직접 접수된 불편신고 역시 약 30%가 감소했다고 운수업체 관계자는 전했다.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아산시가 추진중인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 선정의 성과로 판단되고 있다.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는 SNS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추천, 심사를 거쳐 매월 선정한다.추천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고, 선정된 기사는 인증서를 차량 내에 부착해 운행하게 되며, 선정은 중복이 가능해 현재까지 관내에서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는 A 씨가 5회에 거쳐 친절기사로 선정됐다.친절기사로 선정된 A 씨는 “시민들의 직접적인 추천으로 친절기사로 선정돼 큰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모든 승객들을 친절하게 모시고 안전하게 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산시 관계자는 “향후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안전한 운행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6 08:53 이정태 기자

선문대, 과기부 사업 ‘글로벌센터’ 과제 선정

선문대 전경. 선문대 제공선문대는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첨단바이오 글로벌역량강화 분야에서 ‘글로벌센터’ 과제에 선정돼 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이 연구는 글로벌 바이오 경제와 관련된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이번 과제에 선정된 선문대 유전체기반바이오IT융합연구소는 5년간 총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선문대 오태진 교수는 이번 과제의 책임자로서 선문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이와함께 극지연구소 이준혁 박사팀, 국립농업과학원 강상호 박사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충남대 의대 김화중 교수팀이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이외에도 한국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 5개국 20여개 기관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물 회복력 향상을 위한 국제 연구센터’를 창설,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번 과제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핀란드 등 6개국의 전문 기관들이 바이오 경제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대규모 국제 연구 프로젝트로, 각 국가가 매년 미화 100만 달러씩 5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한국의 경우에는 2024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이번 과제는 미국 국립과학재단이 대표기관으로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각국 연구기관이 참여해 연구 계획과 적격성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했다.본 연구는 기후변화, 병해충 등으로 인한 작물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농업기술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특히 글로벌 협력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선문대 오태진 교수는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과제에 선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좋은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연구는 식물 내 생리활성 물질 탐색과 분석을 통해 환경 스트레스 내성 작물을 개발하고, 이를통해 농업 및 산업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6 08:50 이정태 기자

시민 ‘재산권 보호’ 아산시···“토지 경계 정확성 기한다”

제3회 아산시 경계결정위원회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경제적인 여건과 직결되는 재산권을 보호하고 이웃간의 분쟁을 유발할 수 있는 토지에 대한 경계점을 명확히 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따라 2023년 사업지구인 영인면 백석포지구, 도고면 신언·신유지구의 경계결정을 위한 제3회 아산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열린 경계결정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날 위원회에서는 3개 지구에 대해 지난 5월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 이후 토지소유자로부터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이에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자 이어졌다.특히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로 인한 이웃간의 분쟁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경계에 대해 60일 이내로 불복의사 표명이 없을 경우 최종 확정된다.이후 아산시는 확정된 경계에 따라 신규 지적공부 작성과 함께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에 대한 증, 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 징수할 계획이다.아산시 관계자는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으로 인한 소송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업은 국가사업으로 이뤄지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해당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3 10:01 이정태 기자

아산시먹거리재단, 주민 자치역량 강화 적극 대처

오암1리 농촌현장포럼 모습. 아산시먹거리재단 제공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도고면 오암1리 마을을 대상으로 한 농촌현장포럼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농촌현장포럼은 농촌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주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 주도로 마을테마 및 발전 과제를 발굴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첫 단계 사업이다.오암1리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농촌현장포럼은 1회차 마을만들기의 이해 교육, 2·3회차 마을 비전 워크숍, 4회차 우수마을 선진지견학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이 가운데 우수마을 선진지견학에서는 보령시 남포면 미친서각마을을 방문해 마을공동체와 소득·체험 활성화 사례를 학습하고, 또 태안군 안면읍 태안 가을꽃 박람회를 방문해 마을 주력사업인 축제운영 선진사례를 답사했다.현재 오암1리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아산시마을만들기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중물 사업, 배후마을 주민교육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오암1리 쪽파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이번 포럼에 참여한 주민 A 씨는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이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져 주민들 간의 화합과 협동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마을 이장과 함께 마을만들기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현재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추진 중이며, 연내 4개 마을의 현장포럼을 마칠 예정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1 08:58 이정태 기자

우수 ‘농산물 활용’ 아산시···“제품개발 ‘상용화’ 힘쓴다”

기술이전 협약식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자체 생산되고 있는 우수하고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상용화하고자 논사이하우스 및 원골농원과 쌀스프레드 가공기술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이전하는 쌀스프레드 가공기술은 지난 2023년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자체 생산되고 있는 농특산물인 쪽파와 쌀가루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관내 농산물 소비촉진 및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자체 생산되고 있는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이 기술은 쌀가루에 포함된 전분을 호화시켜 페이스트 형태로 물성을 제조하는 방식이다.특히 기존 퓨레, 농축 방식을 활용한 제조법에서 벗어나 고유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우수성을 갖추고 있어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이에따른 제품 가운데 하나인 쪽파쌀스프레드는 쪽파의 분말과 마늘 분말이 어우러져 달큰한 맛을 내는것이 그 특징으로, 소비자들이 토스트 및 베이글에 곁들여 먹기 제격이다.이와함께 단호박쌀스프레드는 단호박 분말과 찐단호박 두가지 버전이 있으며, 분말보다 찐단호박으로 했을때가 그 점도와 농도가 진해지는 특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김정규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에 매진하고 있는 농가들이 이전보다 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한 새로운 제품개발에 매진해 농가의 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29 08:49 이정태 기자

농업성장 추구하는 아산시···“개발도상국 지원에 힘쓴다”

케냐 농업개발 역량강화 연수 입교식 모습. 아산시 제공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여건 가운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가 개발도상국의 농업 성장발전을 위한 영농기술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23일 개발도상국의 농업 성장발전을 위한 영농기술을 전파하고자 케냐 농촌지도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농업 역량강화를 위한 농업연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농업연수는 한국의 농업발전 경험과 기술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 강화를 지원,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코이카와 협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연수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돼 2019년 코로나로 중단되기까지 10회에 거쳐 추진됐으며, 2023년부터 3년 과정으로 재개돼 1년차에 온라인 연수가 이어졌다.이어 올해 2차년도 초청연수는 9월부터 2주간 이어지게 되며, 오는 2025년 3차년도 역시 초청연수로 이뤄질 예정이다.이에 지난 23일 시작된 이번 연수에서는 케냐 주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 이론교육과 함께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직파재배단지, 계란유통센터 등 농업관련 현장교육을 함께 이어나갈 계획이다.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추진하는 연수가 양 국가 간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하고 케냐 농업의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아산시는 동절기 고병원성 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수립·운영,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에 감염된 철새에 의한 고병원성 AI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철새도래지인 관내 곡교천 8개 구간에 대해 축산 관련차량 출입통제 구간으로 지정할 계획이다.또 구제역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 중이므로 철저한 국내 유입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오는 10월 한 달간 일제 백신접종 기간을 운영해 집단면역을 유지할 방침이다.아울러 해외에서 바이러스 유입시 미접종 개체 위주의 산발적인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백신 미접종 또는 항체 형성 미흡 농가를 대상으로 보강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26 08:53 이정태 기자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입학 설명회 개최

문성제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선문대는 지난 24일 아산캠퍼스에서 한국어교육원생 37개국 80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입학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입학 설명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학 준비와 함께 선문대의 다양한 학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총 24개 학과가 참여해 각 학과별 상담소를 운영했다.이를통해 각 학과의 글로벌 전담교수와 외국인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유학생들에게 학과 홍보는 물론 장학금 제도 및 각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이날 상담을 받은 학생들은 선문대의 다양한 학과와 커리큘럼에 관심을 보였으며, 각 학과 교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이 자리에서 문성제 총장은 환영사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친구같은 선문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K-엘리트 육성을 위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주여건과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지속적인 유학생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현재 선문대에는 59개국에서 온 1957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학교는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오는 10월 29일부터는 2025학년도 전기(3월) 외국인 특별입학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와 복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26 08:52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백원의 아침밥 재학생 호응 잇따라

순천향대 재학생들이 향설1관 한식 뷔페식당에서 백원의 아침밥을 배식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오전 8시, 1교시 수업을 듣는 재학생들이 찾은 곳은 순천향대 향설 1관·3관 한식뷔페식당, 6000원 상당의 든든한 아침밥을 단돈 백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총 200인분을 준비한 두 곳 식당의 ‘백원의 아침밥’은 20여분 만에 모두 동이났다.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2학기, 지역 농특산물 아산맑은쌀을 활용해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식사 해결을 위한 ‘백원의 아침밥’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충남도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8월 순천향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교 15개소와 대학생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대학생 아침밥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쌀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이뤄졌다.이는 대학이 구내식당을 통해 대학생에게 제공할 아산맑은쌀을 구입하면, 충남도와 농협이 구매 금액의 3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순천향대는 농협중앙회·아산둔포농협으로부터 충남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충남 쌀을 공급받음에 따라, 아산맑은쌀을 지원받는 한식뷔페식당 향설 1관·3관에서 단돈 백원에 아침밥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이에 대학은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일 400명의 식수 인원을 대상으로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향설 1관·3관 식당에서는 매일 200명을 대상으로 아산맑은쌀로 만든 밥, 반찬 4종과 지역 농특산물 아산시 온새미로 목장 우유 등이 포함된 셀프코너의 한식 뷔페를, 야외 그라지에, 베이커리경은 매일 200명을 대상으로 아산 쌀로 만든 빵과 음료, 요거트, 계절 과일 등을 제공하게 된다.김서현 학생은 “1교시 수업이 있는 날 학우들과 함께 단돈 백원에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물가가 인상돼 식비 걱정이 많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특히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에 나선 순천향대는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지난 2020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지속적인 수상 실적을 거둬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더욱이 지난해부터는 RISE 체계 도입에 맞춰 충남도의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과 농정원 그리고 충남도의 지원을 더해 양과 질이 한층 높아진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2학기가 시작된 지 4주가 되는 지난 23일부터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야외카페 매장에서 그대로 유지하되, 향설 1관·3관 두개 식당에서 백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26 08:52 이정태 기자

아산시 개별주택가격 공시···“이의시 신청서 제출해야”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을 결정, 공시하고 이에대한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아산시는 오는 26일 2024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을 결정, 공시하고, 이와 직결되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시대상 주택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축물의 신축·증축, 용도변경 및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개별주택은 총 226호, 공동주택은 총 1759호다.이에따른 주택가격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열람하면 된다.이후 결정,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해야만 한다. 이에따른 이의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이의신청서는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개별주택가격 서면 이의신청은 시 세정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우편·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아울러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에 서면 접수하면 되고, 온라인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제출이 가능하다.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한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오는 11월 21일 최종 가격을 결정, 공시하게 된다.함영민 세정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므로 결정,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필히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25 08:52 이정태 기자

‘시민편의’ 우선하는 아산시···하반기 ‘이륜자동차’ 출장검사

이륜자동차 출장검사소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 누구나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 가운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며 시민 행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륜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하에 이륜자동차 출장검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륜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출장검사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5시 30분까지 ‘이순신 종합운동장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이어지게 된다.단 12시부터 13시까지는 운영이 제한되며, 검사대상은 지난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로, 올해 하반기에 검사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257대다.특히 검사를 받지않을 경우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된다. 아산시는 지난해 검사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륜자동차 120여대에 대한 출장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이륜자동차 검사를 위한 검사소 방문이 쉽지않은 시민들의 안전한 수검과 편의를 도모하고자 출장 검사소를 운영하니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24 09:03 이정태 기자

아산시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 선정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아산시 콜센터가 이에따른 민원사항을 신속 처리하기 위한 적극대응에 나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아산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년 콜센터품질지수 조사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역대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발표한 콜센터품질지수는 콜센터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우수 콜센터를 선정한 이후 인증서를 수여하는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다.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콜센터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만족도 조사는 65개 업종, 220개 기관, 50개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졌다.아산시 콜센터는 기초자치단체 공공의 특성상 이를 담당하는 상담사들에게 다양한 시정지식 및 상담역량이 요구되는 만큼 그동안 지속적인 상담자료 수정 및 보완을 통해 연간 20만여건의 민원을 안내, 처리하고 있다.이에 99% 이상의 응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울러 한 번의 전화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민원해결 가능 수치를 보여주는 1차 처리율은 8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이러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대상 콜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96.4점을 받았으며, 특히 적극성 부분에서는 타 기초자치단체보다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아산시 콜센터가 콜센터품질지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역대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우리 시 콜센터 서비스의 우수성을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으로 서비스품질 향상 등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23 08:53 이정태 기자

역사와 ‘전통잇는’ 아산시···“고유의 ‘문화유산’ 알린다”

외암민속마을 전경. 아산시 제공우리 고유의 역사적인 전통문화와 유산을 옛 모습 그대로 고스란히 품고있는 아산시가 이를 시민들과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선사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된, 조선 후기 중부지방의 향촌을 보존하고 있는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아산시는 우리 선조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슬기와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제23회를 맞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송악면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이번 축제는 ‘짚풀, 판을 벌이다’라는 주제로, 전국 짚풀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열을 가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짚풀공예 경진대회와 전국 팔도 농악의 향연 전국 농악페스티벌이 축제기간 펼쳐지게 된다.여기에 짚풀놀이터, 짚풀체험, 벼베기체험, 가마솥밥해먹기, 전통상여행렬재현, 옛날주전부리체험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이번 축제가 열리는 외암민속마을은 지난 2021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살아온 후손들로 이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전통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또 마을에서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짚풀문화제 및 동지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이와함께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현충사 달빛야행은 현충사 야간개방과 함께 고즈넉한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가곡과 아리아의 밤, 국악의 향연 등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존이 펼쳐지게 된다.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위치하고 있는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곳으로, 매년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기거하던 고택과 직접 활을 쏘던 활터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고, 3월이면 고택 앞 홍매화, 백매화 나무가 그 수려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아산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두 축제가 같은기간 연이어 이어지는 만큼 낮에는 외암마을의 황금들녘 속으로, 저녁에는 고즈넉한 현충사의 야간경관에 취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아산시는 기대하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어지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현충사 달빛야행을 통해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22 08:47 이정태 기자

선문대,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초청 특강

파즐리딘 아르지예브 부대사 특별강연 모습. 선문대 제공선문대는 지난 19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파즐리딘 아르지예브 부대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재학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강연에서는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무난하게 적응하며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과 격려가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파즐리딘 아르지예브 부대사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외교 및 교육 발전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유학생들이 글로벌경제 속에서 자국을 위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그는 현재 한국에서의 학업을 바탕으로 자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특강에서 파즐리딘 아즈지예브 부대사는 “여러분들의 성장은 곧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라며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국의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또 선문대 아산캠퍼스가 충남도 내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을 위한 투표소로 지정됐었음을 알리기도 했다.선문대 손진희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선문대는 지난해 5월부터 중앙아시아 5개국의 한국 주재 대사관과 협력해 국내 230여개 기업과 함께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이뤄진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선문대는 다수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을 유치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해 나가고 있다.현재 선문대에는 59개국에서 온 195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졸업 후 이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22 08:46 이정태 기자

‘기후변화’ 대응 아산시···“‘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지속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고자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에 지속 추진하고 있다.아산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고자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환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중립 공예교육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8월 시민들과 함께 4회에 거쳐 이어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업사이클링 공예교육의 일환으로 수봉공방 최수연 대표를 초빙해 이뤄졌다.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양말목 방석 만들기, 펩아트 화분 만들기, 새활용 원단실 활용 발매트 만들기, 재생종이밴드 활용 휴대폰 가방 만들기 등의 생활기술을 전수 받았다.교육에 참여한 시민 A 씨는 “폐자원을 활용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실천한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버려지는 물건을 새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했다.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19 09:02 이정태 기자

아산시, 가축전염병 차단… 농가피해 최소화에 만전

AI 가상방역 현장훈련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축산인들의 가계와 직결되는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고자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며 축산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에 대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축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가상방역 현장훈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아산시 주관, 충남도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충남도 각 시·군 관계 공무원, 아산시보건소, 아산축협 등 관계기관 및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지난 12일 피해 최소화와 함께 초동대응 능력을 배가하고자 이뤄진 이날 훈련은 정기 검사에서의 AI 발생상황부터 이로인한 인체감염 추가 발생을 가상해 신고부터 종식까지 단계별 방역조치를 이어갔다.이날 훈련은 특히 축산업으로 가계를 꾸려가고 있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제 발생상황을 가상해 이에따른 실시요령과 함께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이뤄졌다.아울러 실제 발생상황을 가상해 단계에 맞는 즉각적인 대응과 현장 스크린 및 시연을 통해 이동제한 해제, 재사육 및 종식까지의 과정을 직접 확인해 축산농가의 방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추진한 가상방역 현장훈련이 가축전염병 방역의식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질병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축산농가도 축산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방법이 방역인 만큼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가축질병이 없는 청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조수일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이번 훈련은 AI 발생 이후 인체감염에 따른 현장대응 훈련이 새로이 추가됨에 따라 각 시·군 방역기관의 현장대응 역량과 기관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시는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통해 향후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9-18 09:46 이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