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아산시···“‘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9-19 09:02 수정일 2024-09-19 09:02 발행일 2024-09-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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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공예교육 개최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지속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고자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에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고자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환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중립 공예교육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시민들과 함께 4회에 거쳐 이어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업사이클링 공예교육의 일환으로 수봉공방 최수연 대표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양말목 방석 만들기, 펩아트 화분 만들기, 새활용 원단실 활용 발매트 만들기, 재생종이밴드 활용 휴대폰 가방 만들기 등의 생활기술을 전수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 A 씨는 “폐자원을 활용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실천한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버려지는 물건을 새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