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기자

편집부 기자

lbhlsw@viva100.com

안양시, 사회복지재단 또 다시 말썽… 회계 법률 위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임곡로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 전경.경기도 안양시 관내 한 사회복지재단의 전직 이사장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9일 복지재단 이전과 관련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전직 이사장이 이번엔 자신이 이사장으로 지낸 기간 한 출판사와 수 천만 원의 수의계약을 진행하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또 다시 말썽을 빚고 있다.더구나 해당 출판사의 전직 대표가 해당 이사장인 것으로 알려져 공익이 아닌 사익을 위한 계약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경기도와 안양시 등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A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7년 2월 ‘복지재단 70년사’ 출판물 발간을 추진했다.이에 따라 이사장 B씨는 안양시의 한 출판사와 같은 해 2월 17일 출판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B씨는 단행본 2000부 발간의 계약조건으로 총 7667만 원에 해당 출판사와 거래를 맺었다.하지만 이는 관련 법규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계약이다.사회복지법인 등 관련 법규에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등에는 추정가격 2000만 원 이상인 경우 공고하고 일반입찰을 통해 계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사정이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복지재단을 상대로 지난달 이 건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11일 공문을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뿐만이 아니다. 이사장 B씨가 해당 출판사의 전직 대표이사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출판사 대표이사 역시 현재 복지재단 내 상임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그렇다보니 B씨와 출판사 대표 간 서로 공동의 사익을 위해 이러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 건과 관련해 경기도로부터 공문을 통해 주의 등의 조치를 받은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전임 이사장이 저질러 놓은 것이라 뚜렷히 할 말은 없다.”고 해명했다.출판사 대표는 “재단 내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고, 다만 발주 의뢰가 들어와 정상적으로 계약을 체결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17 15:22 이승원 기자

안양시, '2019 상반기 신중년 디딤돌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인생 이모작 기반구축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신중년 디딤돌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7일 간 모집한다.신중년디딤돌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신중년 구직자의 경력 및 보유자격증을 활용하여 전문분야 재취업에 따른 인생 이모작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이다. 시는 전통시장 안전관리도우미(전기자격증) 등 35개사업장에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대상은 1955년생부터 1969년생 중 현재 안양에 거주하는 실업 또는 퇴직자여야 하며, 사업장별 원하는 경력 및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근로조건은 주30~40시간(1일 6~8시간)이며, 시간당 급여는 안양시 생활임금(1만 원)으로 지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자격증을 지참,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시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시는 이와 함께 같은 기간(1. 21 ∼ 29)에 금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도 모집한다.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고, 세대 재산이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2회 이상 반복해서 참여한 경우는 제외다.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16 13:30 이승원 기자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전문가 양성 과정' 개최

사진제공=성결대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15일까지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XR센터 및 돌비애트모스 스튜디오에서 2018학년도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전문가 양성교육 기본과정 1기를 성황리에 마쳤다.현대사회는 1인 미디어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1인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MNC(Multi Channel Network)가 등장 하고, UHD 지상파 개국 및 가상현실 등 차세대 미디어 시장이 영상미디어 중심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사운드 전문가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기에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본 교육이 시행되었다.이번 교육은 경기도 및 안양지역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하여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스트 프로덕션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인 Avid사의 Pro Tools 100레벨 USER 국제공인자격과정, 블리자드의 FPS게임 오버워치에서 사용한 사운드 미들웨어 엔진인 Wwise 101레벨 국제공인자격과정 및 VR오디오 컨텐츠 운영과정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해당 과정 이후 국제공인자격시험에 응시하여 많은 수의 청년들이 합격했다.채진수 성결대 공연음악예술학부 학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1인 미디어와 MNC, 게임, VR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위한 차세대미디어 사운드 전문가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16 13:07 이승원 기자

안양시, 관내 18개 어린이공원 재정비 추진

사진제공=안양시노후한 동네 공원이 새롭게 리모델링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관내 8개 공원을 재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교부세와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에 따른 사업비 29억7000만 원도 확보한 상태다.탈바꿈을 예고한 8곳 중 초원어린이공원(평안동), 목련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범계동), 한가람어린이공원(부림동), 민백어린이공원(귀인동) 등 4개소는 어린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창의력 발달에 도움 될 수 있는 원목재질의 조합놀이대가 설치된다.또 바닥면이 재포장되고 다양한 조경수목이 공원 곳곳을 수놓게 돼 일반인들도 야외의 안락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 예상된다.시는 휴식공간이 부족한 내비산마을(동안구 비산동 122-3 일원)에 대해서는 의자 등 편익시설이 들어서고, 수목식재 및 LED등이 갖춰진 소공원을 신설하기로 했다.갈산동 자유공원 산책로에는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대량으로 식재해 미관조성과 함께 나라사랑정신을 깃들게 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노후하기 시작한 달안동 학운공원(한가람한양아파트앞)과 안양4동 삼덕공원의 산책로를 새롭게 정비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5개소 소공원에 대한 정비는 8월에서 10월까지, 나머지 산책로 등 3개소는 4월 착공해 6월경 각각 완료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설이 노후한 생활주변 공원을 최적의 쾌적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15 12:52 이승원 기자

안양시, 주요도로 CCTV 통한 노후경유차량 단속

사진제공=안양시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내 주요도로 16개소 CCTV를 통해 노후경유차량을 단속 중이다.날로 높아지는 미세먼지농도로 노후경유차량 운행 제한이 수도권까지 확대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 말 주요도로 5개 지점에 모두 16대의 CCTV카메라를 설치, U-통합상황실과 연계해 단속하고 있다.운행제한 대상은 2005년 이전 수도권지역에서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인 경유 차량 중 배출가스 정기검사 불합격차량 또는 市에서 저공해조치명령을 받았으나 이행하지않은 차량이다. 단,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행하다 두차례 적발될 경우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이와 함께 금년 하반기부터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5등급인 차량이 운행하게 될 경우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배출가스5등급 여부는 환경부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경유차량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특히 올해 조기폐차 후 말소등록일 2개월 이내 신차를 등록하게 되면 개별소득세 70%를 감면해주고, 조기폐차에 따른 지원금을 추가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15 12:20 이승원 기자

안양시, 평화복지재단 신축공사 파열음...입찰 참여 업체와 법적 다툼 예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임곡로 60번지에 위치한 평화복지재단 본 건물평화복지재단의 새로 짓는 건물 공사의 낙찰자 선정을 놓고 한 건설사가 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 건설사는 낙찰자로 선정됐는데도 재단이 터무니 없는 이유를 내세워 입찰 무효 통보를 해왔다며 부득이 재단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재단은 해당 건설사는 낙찰자가 아닌 ‘적격심사우선 대상자’이며, 다만 재단이 요구하는 호현마을과의 민원합의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입찰 무효 통보를 하게 됐다고 반박했다.다수의 관계자 등에 따르면 평화복지재단은 지난해 8월 29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772-3번지 외 5필지에 새 건물을 짓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긴급으로 입찰공고문을 개재했다. 이곳 안양시 박달동에 들어설 평화복지재단의 새 건물은 연면적 5594㎡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다.공사입찰 조건 가운데 공사비는 10%로만 계약 후 지급하고 잔여 공사비 90%는 준공 후 한 달 내 지급하는 조건이다. 사실상의 외상 공사이다.이런 가운데 같은 달 31일 수원의 A건설사가 입찰에 통과했고 다음달인 9월 초 재단이 요구한 적격심사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하지만 두 달이 지난 지난달 초 돌연 재단은 A건설사에 입찰 무효를 통보했다.안양시 박달동 호현마을의 민원합의서 등 총 4건의 사유를 거론하며 A건설사를 유찰 시킨 것이다.A건설사는 입찰 공고문 이행과 적격 심사를 통과했는데도 재단이 뜬금없는 민원합의서 등을 요구하며 입찰을 무효화 시킨 것은 불공정 거래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사정이 이렇자 A건설사는 지난해 12월 6일 재단을 상대로 ‘낙찰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재단의 한 관계자는 “A건설사는 낙찰자가 아닌 ‘적격심사우선대상자’이다. 적격심사 과정에서 A건설사와 진행을 하려 했는데 현재 호현마을에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A건설사에 시공사로 선정될 예정이니 민원합의에 관해 원활하게 협의를 요청하였는데 A건설사는 어떠한 대안을 내놓지 않았다.”면서 “부득이 적격심사 대상에서 유찰을 시켰다. 현재 재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고문에 민원합의 내용은 없었으나 구두로 이미 전달을 했다. 현장 설명서에서도 민원이 발생 될 수 있다고 했고 이런 상황이 해결 되지 않으면 공사를 할 수 없다고 전달했다”고 해명했다.A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적격심사우선 대상자란 재단의 주장은 말도 안 된다. 재단이 요구하는 적격심사 자료도 모두 보내 심사를 했고 이후 재단에서 보내 온 공문에도 계약을 조금 있다 하자는 내용도 들어있었다. 이 뿐 아닌 재단이 계약과 관련된 내용을 현재 하기 어렵다고도 했다.”면서 “재단이 이사 문제와 민원 문제 등이 있어 계약을 하면 착공에 들어가야 하고 그럼 공사기간이나 설계변경 등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되니 조금 시간을 달라는 내용을 전달해 왔다”고 주장했다.이 관계자는 또 “재단이 공고에도 없는 민원합의서를 요구한다는 것은 어떠한 꼼수가 숨어 있지 않나 의심이 된다”면서 “이는 불공정한 거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14 16:56 이승원 기자

안양시, 연말연시 최악의 경기 악화에도 온정의 손길 잇따라

사진제공=안양시연말연시를 맞은 안양관가에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이야기들이 빗발치고 있다. 몇 년째 이어지는 경기악화에도 거대하진 않지만 십시일반으로 이루는 아름다운 손길은 식을 줄을 모른다.정성어린 고사리 손길이 감동을 전한 일이 지난해 12월 21일 안양5동에서 있었다. 주인공은 연성어린이집(원장 김현주) 원생들, 1년 동안 어린이집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바자회를 열어 판매, 수익금으로 성금 50만 원과 담요 20채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탁했다.안양9동 신안중학교 학생들은 손수 뜨개질해 만든 목도리 74개를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월 7일 안양9동에 기탁했으며, 지난해 성탄절에 임박해서는 한부모 가정 50세대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케익을 전달한 바 있다.태권도장의 미담도 잇따랐다. 평촌동 경희대태권도 학원(사진 첨부), 석수2동 화창태권도장, 부흥동 슈퍼키즈 태권도장 등이 이달 초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라면과 쌀 등을 동행정복지센터에 전해왔다.시 관양1동(동편마을)에 거주하는 향토가수 이제윤 씨는 올해도 소외계층을 찾았다. 이 씨는 2016년부터 안양교도소와 노인요양원, ‘자살방지 생명의 전화’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사비를 들여 노인요양원과 동네 경로당에 쌀 460kg을 전달했다.석수3동의 한 디자인업체(디자인 인/대표 이영옥)는 저소득가정 자녀 10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감동을 낳았다. 범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문화생활이 곤란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도서구입과 영화관람을 지원하는 ‘사랑의 온도를 전달하는 상품권’을 특수시책으로 벌이고 있다.미담은 종교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연말을 코앞에 뒀던 지난해 12월 26일 호계동 예사랑교회(담임목사 배성남)에서 쌀 10kg들이 20포를, 31일 비산2동 반야선원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각각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대한미용사회 안양만안지부 봉사단은 이달 2일 박달1동 청사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이?미용 재능기부봉사를 벌였다. 안양호원초등학교주변재개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현장관리팀은 백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가전제품으로 청소기, 가스렌지, 전기밥솥 등을 호계2동에 기탁해 귀감이 됐다.안양에서는 이밖에도 각 동 사회단체를 비롯한 지역 독지가들이 몸소 나눔을 실천하면서 사랑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우리 사회가 지탱할 수 있는 것은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10 17:08 이승원 기자

안양시, 설 명절 안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실시

사진제공=안양시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까지다.법인을 제외한 개인에 한해 1인 30만 원 한도로 관내 소재 농협(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등 36개소)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안양사랑상품권은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통시장 및 골목점포 등 6780여 개 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안양시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가맹점 위치 찾기 어플을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안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월 발행을 시작하여 108억 원이 판매돼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시는 올해는 청년배당 등 복지비용을 확대해 약 220억 원을 유통시킬 계획이다.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경제정책과에서 신청해야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유흥 및 사행성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며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09 12:31 이승원 기자

안양시, 인덕원 주변 환승교통체계 개선 등 개발 추진

사진제공=안양시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동안구 관양2동 인덕원 주변에 대한 개발을 추진한다.8일 시에 따르면 인덕원 주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청년이 찾아오는 지속가능 성장도시를 만들고 환승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획안을 마련, 지난해 12월 31일 공람공고를 통해 이달 14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오는 11일 오후 7시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덕원 주변 개발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안양의 동쪽 관문인 인덕원 주변은 과천대로(국도47호선), 관악대로(국지도57호선), 인덕원역(4호선) 등이 위치하고,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철도 건설계획이 뒤따르는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서의 역할이 부각되는 지역이다.이에 따라 장래 증가될 유동인구를 수용할 기반시설 확보와 교통수단간 편리한 환승시스템 구축 및 역세권 이용 편의시설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또한 청년층 실업 및 주거불안 해소 기능이 도입된 청년 스마트타운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 계획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개발 필요성이 높은 곳이다.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사업 추진면적은 15만1천㎡이다. 시는 이곳에 복합환승시설(2만5천㎡), 청년창업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도시지원시설(1만2천㎡), 청년층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주택(2만1천㎡), 기타 도로 등 기반시설과 단독 및 근린생활시설 부지를 계획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11일 주민설명회를 비롯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밟고, 관계기관 협의 및 심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시는 내부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 5월경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할 예정이며, 오는 2020년 상반기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2023년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08 17:50 이승원 기자

안양시, 1000억 규모 中企 육성자금 지원

사진제공=안양시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경영안정을 위해 1000억 원 규모로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자금 용도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운전·기술개발자금으로 610억 원, 시설자금 360억 원, 신규고용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책자금 30억 원이며, 융자 기간은 운전·기술개발자금과 특별시책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이다.이자차액 보전율은 1% ~ 2.5% 이며, 우대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우수기업,가족친화경영기업 등)의 경우 0.5% 추가 보전한다.운전·기술개발자금 중 일반운전자금 550억 원은 상반기 400억 원, 하반기 150억 원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관내기업의 시설투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시설자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360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공고 내용은 안양시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융자신청은 안양관내 8개 협약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KEB하나,씨티,산업은행)에서 10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자금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에 따른 성장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안정과 일자리창출로 스마트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07 14:03 이승원 기자

광명시,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착수

사진제공=광명시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과거의 10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시민과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시민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이달 안에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해 시민 100인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 광명시 100인 위원회’가 구성되며, 공식 슬로건도 7일부터 14일까지 시 공식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받아 결정할 예정이다.광명시는 1919년 3월 관내에 거주하던 배재고보생과 지역 청년들이 경찰주재소를 습격하고 독립만세를 외쳤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발상지가 현재 온신초등학교이며, 3.1운동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매년 이곳에서 기념식을 치러왔다.시는 올해도 온신초에서 기념식을 열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시민회관 대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만세 퍼포먼스, 합창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올해부터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해 국외 항일운동지역 방문이 추진된다. 독립유공자 배우자와 자녀들이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홍커우 공원, 서안의 광복군 총사령부 주둔지, 중경 임시정부 청사 등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의 항일운동 활동사진과 편지, 유족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독립유공자 발자취’ 책자도 발간된다.책으로 소통하는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등 우리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강의도 진행된다. ‘33인 청소년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 33명을 모집해 100일 동안 3.1운동지인 종로, 아우내장터,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역사를 돌아보는 것이다. 기념식 당일에는 만세 퍼포먼스,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선언문 낭독을 추진한다. 특히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만큼 3.1운동의 가장 큰 계기가 됐던 2.8 독립선언의 의미도 돌아볼 예정이다.또 공모, 참여, 캠페인으로 나눠 시민예술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시민예술창작공모 사업은 시나리오, 시, 수필 등을 공모하고 이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작공연을 기획해 연속성을 갖도록 했다. 광명 1인1악기 사업을 통해 구성된 생활악기오케스트라가 경축행사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는다. ‘헌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캠페인은 가족의 참여를 위한 것으로, 각 가정의 헌 태극기나 어린이가 만든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환해주는 것이다.시는 각 부서와 산하기관 별로 운영되던 기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 총무과, 여성가족과, 복지정책과 등 관련된 전 부서와 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원, 청소년재단 등 산하기관이 포함된 기념사업추진단을 꾸려 이번 사업을 준비해 왔다.박승원 광명시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는 앞으로 우리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아이가 살아갈 100년을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때”라며 “‘시민이 주인인 자주국가’라는 당시 시대정신을 계승해 진정한 자치분권, 시민 주권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명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뤄낸 자주독립의 역사를 되새기고 기억하기 위해 올 광복절에 맞춰 광명평화의 소녀상 백일장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알리기 위한 UCC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07 13:58 이승원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 사랑 충전 ‘스위트 러브’ 삼성카드 미팅파티 초대

사진제공=가연찬바람에 괜시리 외로움이 몰려오는 요즘은 ‘사랑이 필요한 계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로맨스가 필요하지만 충전할 수 없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결혼정보업체 가연은 로맨스가 필요한 20, 30대 미혼남녀를 ‘달콤한 사랑의 시작, SWEET LOVE 미팅파티’에 초대한다.이번 파티는 2019년 1월 19일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가연타워 2층 가연카페에서 진행 예정이며, 삼성카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30대 미혼 남녀 8쌍(총 16명)을 대상으로 한다.스위트 러브 미팅파티는 새해를 맞아 인연이 만들어지는 공간에서 사랑이 시작되는 데이트 시간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기획돼 참가 희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파티에 초대받은 이들은 데이트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이성과의 데이트 시간을 갖는다.어색한 분위기가 걱정된다면 그 고민은 덜어 놔도 좋다. 금번 미팅파티는 전문 MC진행 하에 이뤄지므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커플 듀오 게임을 통해 가연 파티를 참가자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별도의 참가비가 없는 행사로, 인연을 만드는 데 비용적인 부담을 가질 필요 없다.가연은 이벤트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로 찬바람에 건조해진 피부관리를 위한 바디 제품 세트,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고급 수제 쿠키, 마음까지 취해 버릴 것 같은 향기로운 디퓨저 등을 준비했다.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추운 겨울과 신년이 겹친 이맘때는 유독 외로워지는 시기”라며 “사랑의 배터리를 100% 충전하고픈 2030 미혼남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미팅파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이트에서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가입비 (초혼, 재혼, 만혼, 노블레스 등 )과 성혼커플 후기, 추천 회원, 무료 가입비 산출 등을 회원이 알아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07 13:38 이승원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 새해 독서로 시작···‘1월 도서 이벤트’

사진제공=가연다가온 새해는 마음을 정화시킬 독서로 맞이하면 뜻 깊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결혼정보업체 가연이 2019년을 새마음 새뜻으로 맞이하고픈 미혼남녀를 위해 특별 도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연은 새로운 한 해를 뜻 깊게 시작하고자 하는 미혼남녀를 위해 인기 도서를 무료로 증정하는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금번 이벤트를 위해 가연은 마음을 다스릴 시집과 자존감을 높여줄 심리학 도서 등 영양가 있는 도서를 준비했다.먼저 가연은 정끝별 시인의 ‘삶은 소금처럼 그대 앞에 하얗게 쌓인다’를 이번 달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삶은 소금처럼 그대 앞에 하얗게 쌓인다는 총 6개의 부로 구성된 시집으로, 시인이 하나뿐인 삶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외치는 응원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다음으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심리학 도서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를 오는 20일까지 이벤트 신청한 회원 중 당첨자 10명에게 증정한다.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는 타인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심리학 사례를 통해 스스로를 어떻게 존중하는 방법과 진정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마지막으로 가연이 준비한 도서는 ‘거룩한 게으름뱅이의 모험’으로 1월 21일까지 응모한 회원 중10명을 선정해 무료 증정한다.거룩한 게으름뱅이의 모험은 게으른 주인공을 중심으로 풀어낸 교토 모험기로, 교토의 매력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으로 호평 받는다.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새로운 한 해를 뜻 깊게 시작하고자 하는 미혼남녀에게 독서를 권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며 “이번 이벤트는 가연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인기 도서를 무료로 증정하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9-01-04 15:55 이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