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광주광역시 '2015 세계인권도시포럼' 개최

광주광역시는 오는 5월15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109개 도시 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5세계인권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며 외교부, 법무부, 교육부, 국가인권위원회, 한국국제교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이 후원한다.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난 2011년 5월17일 2011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채택된 광주인권도시선언문에 명시된 인권도시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연례회의로, 민주·인권·평화도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인권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5.18 기념 주간에 개최하고 있다.‘모두를 위한 인권도시들의 전 지구적 연대 Ⅱ’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는 포럼은 지난해 논의 내용을 심화 발전시키는 단계로, 전 세계 인권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포괄적 인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참여민주주의, 투명성, 책무성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인권도시 상호간 협력과 결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포럼 주요 내용은 개회식에 이어 윤장현 광주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맥코넬 캐나다 토론토 부지사, 알폰소 포르투갈 부지사의 기조연설과 오프닝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되며, 세계 주요 인권도시 정책 사례를 나누는 인권도시정책 세션이 두 차례 열린다.주제 회의는 국가폭력, 노인, 어린이청소년, 여성, 장애, 사회적경제, 이주민, 환경 8개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지방정부와 인권 전문가 워크숍,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 2018아시아인권헌장선언과 아시아에서 인권 지향적인 지방정부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기초논의로 ‘아시아 인권과 인권도시의 전망’을 주제로 특별세션이 열린다.이와 함께, 포럼 기간 포스터 세션,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인권테마역사, 518아카이브센터 방문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시 관계자는 “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에는 역대 가장 많은 해외 관계자들이 참가한다.”라며 “광주가 세계적인 인권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힘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는 만큼 인권단체 관계자는 물론 시민, 학생들이 참가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4-30 09:13 이기우 기자

광양제철소, 설비 경쟁력 강화 위한 '정보교류회' 개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9일 설비성능복원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보교류회의 목적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高생산성, 無고장의 설비성능을 복원하는 것으로, 이날 회의에는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을 비롯한 임원 및 각 부서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광양제철소의 설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로를 모색했다.이날 회의는 제철소 설비 현황 점검 및 개선 항목 도출, 향후 복원 계획 수립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각 순서에서 부서별 복원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능 향상을 위한 대안을 폭넓게 토론했다.현재 광양제철소는 총 380여 건의 성능복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업 주요 내용은 기초설비 점검을 통한 기본성능 강화 및 설비수명 연장, 자동차용 초고강도강(AHSS·700㎫ 이상) 생산을 위한 핵심설비 능력 증대, 품질부적합 50%저감을 위한 결함 원인 개선 등이다.본 정보교류회를 진행한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은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은 설비까지 분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철강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능력복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속적인 설비성능 복원활동으로 자동차강을 비롯한 WP(World Premium) 제품의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보교류회를 계기로 ‘16년 3월까지 주요 설비의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광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9 14:01 이기우 기자

광주은행, ‘금감원 민원발생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4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민원발생평가제도는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민원예방 노력을 유도하고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민원발생평가는 은행, 신용카드, 생명보험 등 6개 권역 81개사를 대상으로 금융회사별 민원건수, 민원해결 노력과 영업규모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뉘었다. 광주은행은 2013년 1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부여받아 소비자보호 우수은행으로서 그 위상을 높였다.이 같은 결과는 광주은행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 위주의 업무처리 및 민원 감축에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주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부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민원예방 교육, 적극적인 민원상담, 매월 전 직원 소비자보호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점검 등이 이번 성과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최영균 부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이라면서, “광주은행은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지속해서 개선하여 소비자보호 최우수 은행이라는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9 13:41 이기우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공무원, ‘양림동 알림이’ 역할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최근 양림동을 찾는 외지인이 증가하고, 양림동 관광자원화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됨에 따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탐방의 날’을 운영한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에 관심이 있는 공직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를 통해 ‘양림동 알림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남구는 29일 “근대 역사문화가 잘 보존된 양림동 일대에 관광 자원화를 위한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됨에 따라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및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탐방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양림동 근대역사문화 탐방의 날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에 걸쳐 두 차례씩 진행된다.교육 참가는 희망자에 한하며, 문화 해설사를 통해 양림동의 역사와 문화, 인물 등 근대문화유산을 약 2시간가량 탐방하게 된다.탐방 루트는 2가지다. 먼저 선교사 묘역~우월순 선교사 사택~수피아여고 등을 둘러보는 코스와 정율성 생가~오웬기념각~이장우 가옥 등을 돌아보는 코스가 있다.남구 관계자는 “양림동 지역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 펼쳐지는 핵심 지역 중 하나이다”라면서 “우리 공직자부터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면 양림동 관광자원화 사업은 충분히 성공할 수 있고, 남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9 10:51 이기우 기자

여수시,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유치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7년까지 오림동 진남체육공원 내 연면적 3500㎡ 2층 규모의 ‘장애인 전용 국민체육센터’를 80억원(기금 50, 시비 30)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할 계획이다.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사업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5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서 여수시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여수시 장애인 전용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여수시)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초 2015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하자 공모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모사업 신청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장애인 국민체육센터에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 장애인 체육시설과 장애인 전용 목욕장, 샤워실, 휴게실, 교육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하고 심리운동, 치료미술, 재활헬스 등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체육센터 완공 전에 시 직영 방식과 민간위탁 방식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센터 운영방식을 확정하고 장애인을 비롯해 육아 여성, 어린이,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사회적 소수자 등 문화·체육 복지 취약계층과 일반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장애인과 일반시민이 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배려를 나누는 상생의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여수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3월말 현재 1만8274명으로 인구대비 6.29%를 차지 우리나라 인구대비 장애인 비율인 5%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여수시 장애인 체육선수는 830명으로 장애인체육회 내 20개 가맹경기단체가 활발히 운영되는 등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여수시는 장애인 전용체육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 착공 2017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끝마친다는 계획이다.여수=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9 10:24 이기우 기자

광주광역시, 문인 행정부시장 취임

문인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사진제공=광주광역시)문인 신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8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토목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전남대(토목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985년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문 부시장은 건설부 국토계획과, 국립건설시험소, 방재과 등에서 10여 년 근무하다가 1994년 광주시로 전입해 도로계획과장, 월드컵추진기획단장, 지하철건설본부장, 건설국장, 북구 부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2년 행정자치부로 전출해서는 공공기기관 이전 추진단 지원국장, 정부청사관리소장을 역임했다.문 행정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중앙에 있으면서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준비에 힘을 모으고 있는 광주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라며 “오직 광주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고, 우리의 아들 딸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자존감 있는 일자리가 주어지는, 당당하고 넉넉하고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문 행정부시장은 또 “시민의 대변자이자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언론, 국회와 중앙정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주어진 정무적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9 10:10 이기우 기자

순천만정원, 5월부터 야간 연장운영… 오후 8시까지

순천시는 순천만정원의 운영시간을 본격적인 관람철을 맞아 5월 1일부터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연장 운영 기간은 오는 8월까지며,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9시까지다.이번 연장 운영은 일몰 시간이 늦어지며 낮이 길어진 이유도 있지만, 바쁜 일상으로 순천만정원을 자주 찾지 못하는 시민들과 퇴근하는 직장인들과 늦게 방문하는 외지 관람객들의 야간 관람 등 순천만정원의 연장 운영을 애타게 기다리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작년보다 1달 일찍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야간 연장 운영에 따른 순천만정원의 새로운 볼거리는 호수와 봉화언덕이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진 호수정원을 꼽을 수 있으며, 한국정원의 세검정 정자도 새로운 명소라 할 수 있다.또한, 달빛 아래 순천만정원을 누비는 ’달빛걷기’ 체험과 주말 아고라 공연 등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관람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야간 개장에 따른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요 동선별 전기시설과 조명 등 전반 점검을 마쳤으며, 의료센터도 확대 운영하여 안전에 만반을 기하고 있으며, “순천만정원이 마련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순천만정원 저녁 나들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푸름과 꽃향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순천만정원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순천=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9 09:55 이기우 기자

목포대 길애령 교수, 30일 목포문화예술회관 독창회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음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길애령 독창회가 30일(목) 저녁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독창회는 목포대 음악과가 주최하고 광주 오페라단, 광주국제교류센터, 한국음악협회 전남지회가 후원하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이상록과 첼리스트 오승석씨가 맡는다.소프라노 길애령 목포대교수 독창회 포스터(사진제공=목포대)이번 독창회에서 길애령 교수는 주옥같은 러시아, 스페인, 영미, 한국 가곡과 함께 이태리 아리아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보이며 그녀의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봄날의 서정성을 감동으로 선사할 예정이다.길애령 교수는 전남대, 성신여대 대학원,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현재는 광주오페라단 예술감독, 한국음악협회 전남지회 부회장, 광주 국제교류센터 음악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립목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10번의 독창회, 오페라 나비부인·아이다를 비롯한 13편의 오페라 주역, KBS교향악단 등과의 수십회 협연, 미국·이태리·일본 순회공연과 KBS 열린음악회를 포함 400여회의 음악회에 출연하였다.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며 당일 독창회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대 음악과(061-450-6050)로 문의하면 된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8 09:52 이기우 기자

광주U대회, ‘소설네트워크’ 통한 응원캠페인 전개

광주U대회 조직위는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SNS응원캠페인 ‘아자아자!광주U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U대회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염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모으기 위해 SNS응원캠페인을 대회가 끝날때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플래시몹 등의 프로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먼저, 페이스북 등 SNS채널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를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하며, 자신의 SNS채널을 통해 광주U대회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등록해주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또한, SNS을 많이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30일 전남대학교를 시작으로 광주, 전남·북 8개 대학 및 대중밀집지역에서 마스코트 ‘누리비’ 스티커 무료 배포 및 현장에서 응원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송승종 조직위 홍보부장은 “온라인매체는 가장 중요한 홍보수단으로서, 이를 통한 광주U대회의 범국민적 관심 및 참여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SNS응원캠페인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대한 국민의 바람과 기대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조직위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wangju2015), 트위터(https://twitter.com/2015Universiade), 카카오스토리(https://story.kakao.com/ch/2015gwangju)와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nuribi_2015universiade/)등의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8 08:55 이기우 기자

보성 다향대축제,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

보성군은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성대하게 개최되는 ‘보성다향대축제’는 ‘잔치’ 수준의 지역 축제가 아닌 재구성된 다양한 공간에 킬러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보성군만이 갖는 지역 특성을 접목한 전통문화 체험을 부각하는 등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유기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차 문화를 기리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미국 CNN 방송사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놀랍도록 아름다운 풍경 31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한 차밭과 차 문화 공원은 물론 다향터널, 청소년 수련관, 주행사장, 한국차 박물관, 주차장 등 주제 별로 유기적으로 축제 공간을 활용하여 내국인과 외국인, 어린이, 노약자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녹차와 관련된 각양각색의 체험 역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기존의 몽골 텐트가 아닌 편백나무 부스로 제작하여 축제장 경관 자체를 자연 풍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변화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보성다향대축제에는 보성군이 보성차 수출 및 차문화 보급,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상호 교류를 이어온 카자흐스탄 알마티시티 일리군 관계자 및 알마티 방송국 관계자가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용부 보성군수는 “이번 다향대축제는 지역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외에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보성=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7 09:17 이기우 기자

성우 배한성, 영암군 찾아 “열정을 바치는 삶” 특강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3일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대표 성우로 손꼽히는 방송인 배한성(한국성우협회회장)을 초청하여 2015년도 여성자치대 재학생과 수료생, 여성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의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영암군 사회복지관에서 “열정을 바치는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 중인 성우 배한성(사진제공=영암군)배한성 씨는 2시간의 강의를 통해 30여년 간의 자신의 성우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경험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전하면서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학생들에게 배움과 삶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기 위해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였다.특강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하나같이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참여하고 있는 여성자치대학에서 이렇게 유명한 분의 강의와 인생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하기도 하였다.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암 여성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강의와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잠재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함께하였다.영암=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4 10:52 이기우 기자

목포대,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학생취업처는 지난 21일 취업강의실에서 장애대학생과 도우미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대학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 고등교육 지원확대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과 장애인에 대한 미래비전 공유를 통해 사회통합 구현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학생 도우미 학생은 대학 내 장애학생의 이동 및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강의와 시험대필 등 장애 학생의 학습을 돕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간담회에서는 학생취업처장 및 장애대학생 지원과 관련한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국가가 지원하는 도우미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장애대학생이 대학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들을 수렴했다.특히 간담회에서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 이해도 제고와 함께 장애학생지원센터 활성화,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한 실제적인 수업권 및 이동권 보장 확대, 장애대학생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목포대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해 단기와 장기 해결 과제로 분류, 지속해서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장애대학생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는 평등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3 17:16 이기우 기자

광주U대회 조직위, '푸른광주21협의회·건보심평원' 성공개최 협약 체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광주U대회 조직위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대회’인 광주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와 푸른광주21협의회가 손을 잡았다.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와 푸른광주21협의회는 22일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과 김병완 푸른광주21협의회 상임회장, 김현철 푸른광주21협의회 공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및 시민실천강령을 선포했다.(사진제공=광주U대회조직위)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와 푸른광주21협의회는 지난 22일 조직위 7층 회의실에서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과 김병완 푸른광주21협의회 상임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은 친환경대회(Ecoversiade) 개최를 위한 대회 홍보, 환경 캠페인 등 상호협력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친환경대회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 추진, 친환경대회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실천사업 추진, 대회홍보 참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이날 푸른광주21협의회는 업무협약에 이어 시민실천강령을 선포했다.‘시민실천강령’에는 페트병 생수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분리배출 생활화, 녹색제품 이용 등 광주U대회를 친환경대회로 이끌기 위한 시민들의 실천사항 등이 포함됐다.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오후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 강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광주U대회조직위)조직위는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건보심평원 업무협약식은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과 강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 체결로 대회 홍보 참여 협조, U대회 서포터즈 구성 지원, 성화맞이 행사 참여, 입장권 구매 및 단체관람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3 09:23 이기우 기자

해남군, 새끼우렁이로 친환경 농업 박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올해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총사업비 10억5백여만원을 투입해 8,379ha의 논에 새끼우렁이 약100톤을 공급하여 새끼우렁이 농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전체 모내기 면적의 37%에 해당되며, 지난해 새끼우렁이 농법실천답 7,456ha 보다는 12%가 늘어난 수치다.벼농사 새끼우렁이 농법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잡초방제에 대한 시험검증을 통해 피, 물달개비 등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99% 이상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써레질 직후 10a당 1.2㎏(1,200마리)정도 논에 넣어주면 제초효과가 탁월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제초비용을 40~50%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군은 2016년 저농약 인증이 전면 폐지됨에 따른 무농약 인증 이상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새끼우렁이 농법을 지난 2012년부터 도입해 왔다. 매년 8천여 ha 이상씩 새끼우렁이 농법을 통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쌀을 지속적으로 생산해온 만큼 유기인증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은 올 초 새해영농교육을 통해 새끼우렁이 농법에 대한 교육을 하는 한편 지난 4월초 우렁이 투입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실천농가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도 했다.새끼우렁이 투입의 최적 시기는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이지만 현재 조생종벼 등 조기이양답을 위해 4월말부터 공급을 시작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새끼우렁이농법은 벼농사 잡초제거 효과에 가장 뛰어난 농법인 동시에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시켜 1석3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끼우렁이 농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친환경농업 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남=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2 16:40 이기우 기자

곡성군, 삼성중공업 찾아 귀농 홍보활동 펼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발로 뛰는 귀농·귀촌 유치 홍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과 귀농귀촌협의 회원이 지난 20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곡성 알리기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거제 조선소 사무실을 찾아가 노동자 협의회 임원들과 삼성중공업 회사 양측 면담을 하고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했으며, 회사정문에서 교대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곡성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삼성중공업 회사 측에서는 퇴직자를 위한 생애설계 교육프로그램에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노동자 협의회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1박2일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키로 잠정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실무진을 구성해 연락 채널을 가동키로 약속했다.유근기 군수는 “앞으로도 인접 도시, 수도권 지역, 대기업체 방문 등 인구 유동이 많은 전국 어디든지 방문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민선6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인구유입을 위해 찾아오는 귀농·귀촌인이 상담에서 정착시까지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곡성=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1 11:34 이기우 기자

목포시, 케이잡스와 '취업 성공패키지' 사업 진행

목포시가 ‘민간기관-자치단체 협업형’인 취업패키지사업을 진행 중이다.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전라남도가 (주)케이잡스(대표 김우진)와 협약을 맺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케이잡스는 올해 1천명 취업을 목표로 목포를 비롯해 여수, 순천, 광양 등 4개 도시에서 현재 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있다.케이잡스는 전문상담사를 통해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의 직업상담, 개인별 맞춤형 취업계획 수립, 직업능력 향상 과정 및 취업 알선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최대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최대 40만원까지 훈련 참여지원수당이 각각 지급되고 무료 직업훈련 기회도 제공된다.시는 케이잡스가 수도권에서 다년간 사업에 참여했고 도내 다른 수행기관들도 컨설팅한 경험이 풍부해 사업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케이잡스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 4개시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전문상담사를 3명씩 배치했다. 목포에서는 지난달 27일 개소식을 갖고 오는 5월부터 민원봉사실서 매주 월요일 전문상담사가 상담하는 등 구직자 발굴, 상담,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전념한다.시는 목표 인원 360여명이 무난히 달성되도록 지역 인력 양성사업, 청년인턴사업 등을 연계해 지원하고 취업박람회 등 고용 촉진사업에 케이잡스를 활용할 계획이다.조부갑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을 원하지만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한 분들이나 취업을 포기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다년간의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민간위탁기관인 케이잡스와 협약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목포=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1 11:09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