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발생평가제도는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민원예방 노력을 유도하고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민원발생평가는 은행, 신용카드, 생명보험 등 6개 권역 81개사를 대상으로 금융회사별 민원건수, 민원해결 노력과 영업규모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뉘었다. 광주은행은 2013년 1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부여받아 소비자보호 우수은행으로서 그 위상을 높였다.
이 같은 결과는 광주은행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 위주의 업무처리 및 민원 감축에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주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부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민원예방 교육, 적극적인 민원상담, 매월 전 직원 소비자보호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점검 등이 이번 성과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최영균 부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이라면서, “광주은행은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지속해서 개선하여 소비자보호 최우수 은행이라는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