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배한성, 영암군 찾아 “열정을 바치는 삶” 특강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4-24 10:52 수정일 2015-04-24 11:02 발행일 2015-04-24 99면
인쇄아이콘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3일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대표 성우로 손꼽히는 방송인 배한성(한국성우협회회장)을 초청하여 2015년도 여성자치대 재학생과 수료생, 여성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의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0423-여성자치대학  통합 특강
영암군 사회복지관에서 “열정을 바치는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 중인 성우 배한성(사진제공=영암군)

배한성 씨는 2시간의 강의를 통해 30여년 간의 자신의 성우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경험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전하면서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학생들에게 배움과 삶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기 위해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하나같이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참여하고 있는 여성자치대학에서 이렇게 유명한 분의 강의와 인생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하기도 하였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암 여성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강의와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잠재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함께하였다.

영암=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