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광주U대회, ‘스마트앱’으로 생생하게 즐긴다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아이티버시아드(ITversiade)’ 가치의 실현을 위해 최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대회운영·지원, 경기시간·결과 등 인터넷 인터페이스 및 모바일 정보관리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통합운영시스템(TIMS : Total Intergration Mangement System)을 개발해 최상의 대회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광주U대회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은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대회 진행과정 및 경기일정, 경기결과, 메달순위 등 경기에 관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고, 경기장의 날씨정보를 포함한 각종 정보와 길찾기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경기관람을 돕는다.‘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앱에서는 ‘국가별 메달 획득’, ‘종목별 메달 획득’, ‘선수별 메달 획득’ 항목을 선택해 메달 수여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 수 있다.또 자신이 설정한 관심종목별로 ‘경기시작’과 ‘경기결과’ 알람이 정시에 울리도록 설정할 수 있다.이외에도 광주의 교통정보와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교통정보센터APP’, ‘광주U-tourpia’앱, 광주U대회 입장권예매가 가능한 ‘광주U대회 입장권예매’, 영어·일어·중국어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U대회 통역비서’ 앱 등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7-09 09:09 이기우 기자

"'광주 청년 무역사관학교 전문인력' 귀사에 신입사원으로 추천합니다"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전남의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광주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생을 채용할 지역 무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광주청년무역사관학교’는 광주·전남의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 무역기업의 인력 부조화 해소를 위해 한국무역협회가 신규 개설한 무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광주·전남 대학 졸업(예정)자 및 무역업 진출희망 구직자를 선발해 개교식을 하고 3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세 번째를 맞는 ‘광주청년무역사관학교’에서는 무역실무 개요, 관세·통관, 외환·금융, 수출입대금결제, 무역통계 활용법 등 무역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이 강도 높게 진행되며 특히 말하기·쓰기 중심의 비즈니스 영어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무역협회는 올해 수료생의 취업과 무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집중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무역기업의 부담을 덜 계획이다. 교육과정 수료 이후에 진행되던 기존의 채용면접 방식을 올해에는 교육과정과 함께하고 수료생과 무역기업의 선호도를 사전에 충실히 파악해 불균형을 최소화할 전략이다.무역협회는 또 수료생을 채용한 무역기업에 대해서는 월 급여 보조금을 3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심화하고 있으나 무역기업들의 인력난도 가속화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광주청년무역사관학교가 지역의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무역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무역기업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홈페이지(http://gj.kita.net) ‘사업공지’에 게재된 채용 희망원을 작성해 email(ksk@kita.net) · 팩스(062-943-9404)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7일(금)까지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943-9400)로 하면 된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7-09 08:44 이기우 기자

광양제철소, 지역봉사단체와의 상생활동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인사노무그룹이 지난 5일, 자매결연단체인 광양지역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의 발대 21주년을 축하하며 화합,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이하 봉사대)는 1986년 2월부터 택시에 탄 승객에게 껌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해 온 택시기사들의 봉사단체로, 이외에도 무연고자 장례식 지원, 어린이놀이터 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광양제철소 인사노무그룹은 2002년 6월, 본 봉사대 광양지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월1회 짜장면 봉사, 환경정화 등의 활동 및 후원을 함께하며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지난 5일에는 광양지대의 발대 21주년을 맞아 인사노무그룹 직원들과 봉사대 단원들이 함께 백운산 둘레길을 걸으며 구성원 간 화합을 다졌다.이날 사업현황 설명을 통한 업무 공유, 레크레이션 등의 시간을 통해 적극적 봉사 참여를 재다짐하고 활력을 재충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가한 광양제철소 인사노무그룹 정진하씨(32)는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만나 소속에 상관없이 즐겁게 소통하면서,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부서별로 지역의 단체,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주말 및 휴무일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 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광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7-08 09:06 이기우 기자

광주U대회 조직위, '한국 사찰음식' 각국 대표단장 초청 만찬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6일 광주 증심사 대웅전 마당에서 광주U대회 각국 대표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찰음식 만찬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들이 사찰음식을 맛보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쏟아냈다.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지난 6일 오후 7시 광주 증심사 대웅전 마당에서 끌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 참가국 대표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찰음식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와 광주불교연합회가 후원한 행사로 대한민국에서도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광주, 그것도 사찰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의 만찬을 통해 U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들에게 한국과 광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맛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만찬에 앞서 끌로드 루이 갈리앙 FISU 회장은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줘 고맙다”면서 사찰음식 만찬을 준비한 연광스님(광주불교연합회 회장)에게 선물을 건넸다.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도 FISU와 역대 한국에서 개최된 U대회 엠블럼을 담은 핸드메이트 팬던트를 선물했다. 이에 연광스님은 각각 공양그릇과 도자기를 건네며 화답했다.이날 대표단들은 생소한 사찰음식이지만 만찬 시간 내내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음식을 즐기며 큰 관심을 보였다.끌로드 루이 갈리앙 회장은 “산세와 사찰 배경, 음식이 모든 조화를 이뤄 맛은 물론 마음까지도 좋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데이비드 카렐로 스페인 대표단장은 “음식 자체가 흥미롭고 스페인에는 없는 방식의 음식”이라면서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을 느꼈고 혀의 새로운 감각을 찾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한국 음식을 맛본 경험이 있는 대표단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랍 커펀 네덜란드 대표단장은 “네덜란드에 한국 음식점이 있는데 사찰음식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맛은 만점을 주고 싶다”고 말한 뒤 “네덜란드의 경우 날씨 때문에 1년에 3개월 정도만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이란의 카베 마흐라비 IOC 선수 프로그램 단장은 “이란에도 쌀 요리가 많지만, 푹 익히는 데다 향신료가 강한 반면, 한국의 사찰음식은 신선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이날 만찬장에서 소개된 사찰음식은 연잎 유미죽과 죽순 겨자냉채, 사찰김치와 나물두부강정, 콩고기 산적 등 40종이 넘었고 황차와 연꽃차, 연잎차 등 각종 차류 등이 더해져 대표단의 오감을 사로잡았다.사찰음식 만찬을 준비한 연광스님(광주불교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천년고찰 증심사에서 준비한 오늘 자리는 증심사가 간직한 천년의 역사를 담은 밥상”이라며 “이 음식을 통해 대표단의 몸과 마음에 평화가 있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장현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은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광주의 자랑인 무등산 자락에서 이렇게 멋진 장관을 연출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면서 “광주를 찾은 여러분들께 결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각국 대표단들과 참석자들은 ‘모든 음식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笑食), 건강을 유지할 최소한의 양만 섭취하고(小食), 육식을 삼가고 채식을 한다(蔬食)’는 내용의 ‘3소식’ 캠페인 서약서에 서명했다.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이 첫 서명 스타트를 끊어 눈길을 끌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7-08 08:40 이기우 기자

호남선 KTX 좌석 30% 늘어난다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1일부터 호남선 KTX가 주중 일일 44회에서 48회로 4회 증편되고, 운행 차량 중 KTX-산천(10량, 363석~410석) 차량이 KTX(20량, 931석) 차량으로 변경 투입돼 전체 좌석 수가 상당폭 늘어난다고 밝혔다.또한, 서울~광주 간 최단시간인 93분 운행열차도 현재 1회에서 3회로 확대돼 호남선 KTX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호남선 KTX는 지난 4월 개통된 이후 이용객이 애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주중·주말 관계없이 열차표 매진이 빈번해 호남권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가 이어졌다.이에 윤장현 시장은 지난 4월부터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이용수요 분석과 이용자 증가 추이를 토대로 호남권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정부와 코레일에 호남선 KTX 증편 등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이번 호남선 KTX 운행계획 개선으로 주중 일일 평균 좌석이 현재 약 2만1000석보다 30% 증가한 2만8000석으로 확대되고, 호남선 KTX가 전국 노선에서 차지하는 좌석 비중도 현재 14%에서 17%까지 증가해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호남선 KTX의 양적·질적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7-08 08:21 이기우 기자

광주은행-하나투어,‘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 업무제휴 협약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와 지난 6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3일 여행목적 테마형 상품인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금융과 여행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광주은행과 하나투어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저금리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적금 우대금리 제공 및 하나투어 여행상품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이 협약을 계기로 13일부터 광주은행에서 판매되는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에 가입하고 하나투어 지정대리점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적금 만기시 추가로 지급한다.또한, 광주은행 카드로 해당 여행상품 결제 및 해외 사용 시 이용금액의 0.5%를 캐시백 해주며 적금 가입기간에 환전 시 최대 7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은 월 납입액 5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광주은행 전 지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이와 함께 광주은행은 적금 만기 전에 여행을 떠나는 고객의 수요를 고려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론’도 오는 20일에 출시할 예정이다.광주은행 상품개발실 박기원 실장은 “이번 하나투어와의 협약 및 여행 테마형 상품 출시는 저금리 시대 이자수익 이외의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여행 및 적금가입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금융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고객 수요에 맞춘 복합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7-07 11:17 이기우 기자

“뷰티풀 광주! 원더풀 남도!” 연발… 세계 청년들 ‘팸투어’ 인기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대한민국 남도의 멋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대회 기간 중 광주시가 운영하는 ‘팸투어’ 신청자들이 몰려들고, 이들은 가는 곳마다 “뷰티풀! 원더풀!”을 연발하고 있다. 폴란드 선수 10명이 U대회 선수촌에서 출발하는 팸투어 버스에 승차했다. 오늘 이들이 둘러볼 코스는 아시아문화전당과 사직타워행 버스였다.문화전당에 도착한 이들은 관계자로부터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저항지였다는 등의 전당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들을 설명 듣고 숙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어 전당 곳곳을 둘러보며 거대한 규모의 문화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육상에 출전한 파우리나(25·여)씨는 “한국 현대 건축물 양식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내부 곳곳에서 전통적인 멋도 느낄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전당 측으로부터 ‘행복’ ‘희망’ ‘꿈’ 등이 새겨진 부채를 선물 받은 이들은 “나중에 콘텐츠가 채워지고 정식 개관하면 다시 한 번 찾고 싶다”고 말했다.이들은 충장로 일대를 둘러본 뒤 사직타워에 올라 광주의 전경을 감상했다.뉴질랜드에서 온 라첼 코스터양과 넥 옥팔라양은 “양림동에서 한국의 옛날 길과 집들을 볼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옛날에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리고 광주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대략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이들은 “전망대에서 광주시내를 둘러보면서 뉴질랜드와는 달리 아파트가 많은 점이 흥미로웠다”면서 “광주시내의 변화 과정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일제 강점기 시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흥미로웠다”고 전했다.소쇄원, 환벽당, 가사문학관 코스 참가자들은 다도체험과 탁본, 사랑가 감상, 아리랑 배우기 등 남도의 전통문화 체험에 매료됐고 전주 한옥마을 코스도 인기가 높았다.지난 2일 시작한 팸투어에는 6일 현재 미국, 스위스, 프랑스, 독일, 체코, 폴란드 등 총 25개국에서 610명이 참가하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U대회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는 광주와 인근 전남·북을 둘러보는 관광체험 프로그램으로, 광주 6개 코스, 전남북 6개 코스 등 매일 12개 코스로 운영되며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광주시 관계자는 “팸투어의 인기가 의외로 높아 세계 청년들의 남도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광주가 더는 낯선 땅으로 남아있지 않고 세계인의 가슴속에 깊게 각인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곳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7-07 10:57 이기우 기자

권오봉 제5대 광양경제청장 취임 "세계최고 물류도시 도약"

권오봉 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6일 광양경제청 대회의실에서 조합회의 위원, 청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권오봉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권오봉 신임 청장은 전남 장흥출신으로 여수에서 초·중교와 여수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후 재직기간 동안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 국회예결위 파견관(국장급),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거쳤으며, 미주리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재정 전문가이기도 하다.올해로 개청 11주년을 맞이한 광양경제청은 율촌 2·3산단, 황금산단, 세풍산단, 하동 갈사만조선산단 등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외국인 투자유치 및 주거환경 조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으나, 재정전문가인 신임 권오봉 청장의 취임으로 각종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오봉 신임 청장의 중앙부처 각계각층 인맥과 경제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풍부한 현장 경험은 앞으로 광양만권을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산업 중심도시로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권오봉 신임 광양경제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양만권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과 더불어 지역 상생발전을 최우선 전략과제로 추진하여 광양만권이 세계 최고수준의 물류·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광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7-06 11:54 이기우 기자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7월3일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본격 나선다(사진제공=완도군)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전국 최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완도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지난 3일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본격 나선다.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한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주변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캠핑장, 은빛고운 모래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10리(3.8km)가 뻗어 있는 백사장 은빛모래가 파도에 씻기며 나는 소리가 멀리 십리까지 들린다 하여 명사십리라 불린다.폭150m 길이 3,800m에 달하는 한폭의 그림 같은 백사장은 연중 가족, 연인은 물론, 대기업 하계휴양소로도 인기를 끌며, 연중 평균 10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다.특히, 뜨겁고 부드러운 모래로 하는 모래찜질은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과 신경통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주변의 갯바위는 돔과 농어, 광어 등 어족자원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인기가 높다.뿐만 아니라 공기중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 발생량이 원시 자연에 가까울 정도로 많다.대도시 산소 음이온 발생량이 보통 0~200개/㎤인데 비해, 신지 명사십리는 3,181/㎤개로 전국의 최고치다.2013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평가에서 전국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고, 2014년 국민안전처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되었으며, 1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다.또한, 주변에 오토캠핑장과 미니축구장, 어린이 놀이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최신시설의 펜션단지, 실속형 사랑의 텐트 등 숙박업소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해수욕장 인근에는 해양수산부가 해안누리길로 지정한 신지 명사갯길이 신지대교부터 동고리까지 28km에 걸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안전한 깨끗한 모래사장, 시원한 송림, 편리한 주변시설을 두루 갖춘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완도의 자랑인 전복, 명품광어 등 최고의 맛 여행도 즐길 수 있다.고산 윤선도 유적지로 유명한 보길도와 슬로시티 힐링의 섬 청산도, 국내 유일의 난대림으로 조성된 완도수목원 등 완도에는 올 여름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산재해 있다.완도=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7-06 10:27 이기우 기자

신안군 주민 "등기소 설치해 주세요"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신안군(군수 고길호) 주민들이 전남 22개 시·군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설치되지 않은 등기소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군은 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하여 신안등기소 설치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광주지방법원장에게 보내는 한편 이장연합회(회장 정창일)에서 343명의 전 이장의 서명을 받아 대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880여개의 섬 중 72개의 유인도에서 45,000여명이 사는 신안군은 육지 면적이 655㎢이고 토지는 308,551필지로 전라남도에서 6번째로 넓은 면적과 필지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남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등기소가 없다.통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담당한 신안군 토지 등기 필지가 2010년 5,564필지에서 2014년 7,375필지로 무려 33%나 증가하여 더는 군민의 불편함을 내버려둬서는 안 될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신안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등기소가 설치되지 않은 6개 군중 토지 필지수가 가장 많은 자치단체이기도 하다. (옹진군 66,722필지, 달성군 197,116필지, 기장군 101,660필지, 증평군 40,165필지, 완주군 267,286필지, 신안군 308,551필지)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민들이 부동산 등기를 위해서 이른 아침 먼 길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 다시 버스나 택시를 타고 목포지원에 가야만 했다”며 “사정이 이런데 언제까지 섬 주민들은 힘들고 어렵게 일을 처리해야만 하느냐”며 신속한 등기소 설치가 급선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신안군은 주민의 불편해소, 행정의 효율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타 자치단체에 있는 유관기관을 관내로 이전시키는 것을 민선6기 첫 번째 역점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신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7-06 10:19 이기우 기자

중흥토건,‘2-1생활권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구름인파 몰려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중흥 세종시 2-1 M2 투시도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지난 27일(토) 세종특별자치시 2-1생활권 P2블록(M2블록, L2블록)에 분양하는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최근 메르스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견본주택을 구경하러 온 방문객들로 주말 포함 총 3만여명의 구름 인파가 다녀간 것으로 중흥 측은 내다봤다.오픈 전부터 200m가 넘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으며, 내부 역시 수많은 방문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중흥 측은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견본주택 입구에서 에어샤워를하고 들어가면 내부에는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비치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내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방문객들은 유니트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청약 조건에 대해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세종시로 이사를 생각하는 한 주부는 “아이들 교육환경도 좋고 인근 상업시설 등 생활 여건이 좋아 보여 남편과 함께 구경하러 왔다”며 “다양한 타입이 있어 좋고, 특히 복층구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관계자는 “이번 분양 단지는 세종시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생활권에 있으며, 교육여건이 좋아 많이 찾아주신 것 같다”며“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에 걸맞게 다양한 타입의 평면이 있어 인기가 좋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M2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8개동, 1,076가구, L2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동, 370가구로 이루어지며, 전용면적은 M2블록이 51~115㎡, L2블록이 84㎡~115㎡로 구성된다.전용면적 108㎡E와 F타입은 복층 설계가 도입되어 저층 및 최상층에 특화되었던 복층구조가전층에적용된다. 특히, 1층은 테라스 및 거실과 주방만으로 구성되어 기존의 평면구조에 차별화를 두었다.108㎡C 타입은 마감재에 한옥전통문양을 응용하고 다과공간을 제공하여 한옥의 전통적 분위기를 살렸다. 108㎡D 타입의 경우 거실이 라운드 형으로 설계되어 자연친화를 추구하는 디자인 외관과 조화를 두었으며 외부 서비스 공간에 소규모 텃밭이 제공된다.전용면적 84㎡에는 전 세대가 4Bay로 설계되며 84㎡B 타입에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일조와 통풍이 뛰어나며, 이 중 한 면에 소규모 텃밭이 제공된다.청약 일정은 7월1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5일~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분양가는 3.3㎡당 880만원대로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입주는 L2블록이 2018년2월 M2블록이 2018년 5월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세종특별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577-2264)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30 08:43 이기우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안전지킴이’ 협력사 확대···상생경영 펼친다

현대삼호중공업 하경진 사장을 비롯한 사내협력사 사장단과 안전지킴이들이 임명장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삼호중공업)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 사장)이 안전 사각지대 근절을 목표로 현장에서 운영하는 안전 지킴이 제도를 사내 협력사에도 확대, 산업안전을 통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안전 지킴이는 조선업계 최초로 안전사고의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안전불편신고센터를 발족하며 만든 현장 조력자로, 안전지킴이는 본연의 생산 업무를 수행하면서 작업 도중 발견한 각종 불안전 요소와 안전 관련 동료들의 의견을 수렴해 센터에 제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안전불편신고센터는 안전 지킴이의 제보를 토대로 면담과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그 결과를 제보자에게 다시 알려줌으로써 활동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고 있다.실제 작업자의 시각에서 현장의 불안전 요소를 발굴해 처리함으로써 기존 회사 안전부서와 관리자들이 놓치기 쉬운 안전 활동의 사각지대를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조직됐다.지난 25일 하경진 사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신은식 지회장,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홍보관에서 ‘사내협력사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이번에 새로 임명된 안전지킴이 79명은 사내협력사 직원 1만여 명 중에서 추천을 받은 뒤, 공정과 작업 지역, 근속연수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에서 신임 안전지킴이 79명은 친화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를 끌어낼 것을 다짐했다.지난 2월부터 운영된 현대삼호중공업 안전지킴이는 생산현장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의 불안전 요소와 안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안전불편신고센터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제도를 통해 4개월간 안전사고가 크게 감소하고 회사 내 기초질서의식이 높아지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이 제도를 사내 협력사까지 확대하면서 현대삼호중공업 안전지킴이는 총 151명에 이르게 됐다.안전불편신고센터는 발족 후 지난 5월 말까지 총 687건의 각종 제보를 접수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357건을 직접 해결하는 성과를 나타냈다.안전불편신고센터의 김병수 센터장은 “안전지킴이들이 현장의 불편사항을 발견해 제보함으로써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될 수 있었다.”며, “안전지킴이들이 현장 직원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신뢰를 얻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안전불편신고센터와 안전지킴이 운영에는 노동조합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 신은식 지회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까지 두 번 연속 안전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하며 열의를 보였다.또한, 안전불편신고센터장 김병수 씨와 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정관식 씨는 과거 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정관식씨의 경우 최근 작업현장에서 ‘휴대폰 사용 자제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현대 삼호 중공업 관계자는 “직영 직원뿐만 아니라 사내협력사 직원들까지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되어 안전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안전을 통해 노사화합과 동반성장 등 상생 노력을 강화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영암=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06-26 10:06 이기우 기자

‘광주전남연구원’ 24일 새롭게 출범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전남발전연구원과 광주발전연구원을 합친 광주전남연구원이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새롭게 출범했다.24년의 역사 가운데 16년을 함께 하다, 8년을 따로 했던 두 연구원이 다시 합친 것이다.연구원 통합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시도민께 함께 약속드린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의 하나이고 그것이 이뤄진 것이다.전라남도와 광주시는 24일 광주발전연구원에서 이낙연 도지사, 윤장현 시장과 명현관 도의장, 조영표 시의장을 비롯한 14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광주전남연구원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의 설립 취지문, 정관 및 운영 규정, 예산 및 사업 계획, 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사회는 당연직 이사 5명, 선임직 이사 14명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이사장은 이사회 의결을 통해 김수삼 성균관대 석좌교수가 선임됐다.이 지사는 “통합연구원이 연구역량을 강화해 광주·전남의 더 큰 미래를 설계하고, 광주·전남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전남도와 광주시는 통합연구원을 지원하되, 간섭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며 “이에 남도는 경계를 허물고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사장으로 선임된 김수삼 석좌교수는 취임 승낙 인사말을 통해 “광주와 전남이 가진 화해와 소통의 정신이 연구원 통합이라는 산물을 낳았다고 생각하며, 이것이 우리 한국사회에 조그만 촛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민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통합 연구원이 지역의 씽크탱크로 발전하도록 좋은 연구원장을 초빙해 그 역할을 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와 광주시는 7월 중 행정자치부에 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하고 8월 말까지 법인 등기를 마쳐 법인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6-25 09:30 이기우 기자

신안군 가거도 여행, '스마트폰 어플'이면 한번에 해결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14년 가거도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주민교육을 시작으로 신안군 및 가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체험관광 상품을 알리기 위한 팸투어 행사 및 가거도 여행객을 위한 앱(app)제작과 비콘 설치를 끝으로 국내 관광활성화 및 지역역량강화(S/W)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특히 생태자원의 보고인 가거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가거도를 즐길 수 있는‘가거도 어플’과 ‘비콘(Beacon)’서비스를 개발했다.비콘(Beacon)이란 저 전력 블루투스(BLE)를 통한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로 비콘이 설치된 지점에서 반경 30m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위치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며, 비콘(Beacon)구동을 위한 ‘가거도 어플’ 개발로 한눈에 보는 가거도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더욱 즐거운 가거도 여행을 위해 비콘(Beacon)을 가거도의 관광명소 6곳(매표소, 샛개제, 독실산삼거리, 송년우체통, 3구마을 정자, 가거도 등대로)에 설치하였고, 이 곳에서 가거도 어플을 실행시키면 인근 주요관광지, 주변 식생, 등산 및 날씨, 숙박, 배 운항정보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신안군(군수 고길호)에 따르면 “이번 비콘(Beacon)설치 및 앱(app)개발로 가거도 관광에 대한 정보화적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신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24 10:03 이기우 기자

전남도교육청,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1위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감사원이 주관한 ‘2014년도 자체감사 활동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전남교육청은 2011년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게 됐다.이 같은 결과는 장만채 교육감의 관행적이고 구조적인 교육 비리 근절과 사전 예방,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감사 정책의 성과로 분석된다.평가는 감사조직 및 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4개 지표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 확인 심사를 병행, 실시됐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기관별로 추진한 자체 감사활동의 모든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전남교육청은 감사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감사담당자 연찬회 실시, 감사업무편람 발간·배부, 학사분야 교육전문직 인력풀제 운영, 교수나 건축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도민감사관)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체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감사품질향상T/F 운영, 수감기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 감사결과 공개, 재무감사, 예방감사, 모범사례 발굴·전파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장만채 교육감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교육비리 척결 의지와 감사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역량강화로 이룬 성과이다” 며 “새로운 감사기법 개발 및 예방감사 활동을 더욱 강화, 공정하고 책임있는 감사행정, 청렴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23 08:49 이기우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열연부’ 장애아동 치료기구 지원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열연부가 자매결연단체인 공립 순천 우석어린이집에 장애 아동들을 위한 재활치료기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순천 우석어린이집은 장애 영유아 41명, 비장애 영유아 18명이 이용 중인 특수보육 및 치료재활 교육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광양제철소 열연부는 우석어린이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열연부 직원들은 평소 활동 중 치료기구가 부족한 어린이집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돕고자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기구를 전하게 되었다. 이번 지원으로 뇌병변, 발달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더욱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우석어린이집 원장 이소정 씨(37)는 “이번 지원 덕분에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광양제철소 열연부 직원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급여의 1%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후원자 2만 9천여 명, 기부금 86억 원을 달성해 의료시설/재난지역 임시주택 건립, 다문화/이주배경/해체가정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광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22 14:46 이기우 기자

세종시 2-1생활권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19일 첫 분양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조감도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중흥토건은 19일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세종시 2-1생활권 첫 분양 한다고 밝혔다.세종시 2-1생활권 P2구역(M2블록, L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총 1,446가구의 아파트로 작년 중흥이 세종시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 이은 10차 물량으로 중흥S-클래스는 세종시에서만 1만 가구가 넘는 가구를 공급하며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 중이다.M2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8개동, 1,076가구, L2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동, 370가구로 이루어지며, 전용면적은 M2블록이 51~115㎡, L2블록이 84㎡~115㎡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되어있다.면적별 공급규모는 △51㎡ 51가구, △59㎡ 151가구, △84㎡ 702가구, △98㎡ 96가구, △108㎡ 440가구, △115㎡ 6가구 등이다.전용면적 108㎡E와 F타입은 복층 설계가 도입되어 저층 및 최상층에 특화되었던 복층구조가 전 층에 선보여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층에 테라스 및 거실과 주방만으로 구성되어 기존의 평면구조에 차별화를 두었다.108㎡C타입은 마감재에 한옥전통문양을 응용하고 다과 공간을 제공하여 한옥의 전통적 분위기를 살렸다. 108㎡D 타입의 경우 거실이 라운드 형으로 설계되어 자연친화를 추구하는 디자인 외관과 조화를 두었으며 외부 서비스 공간에 소규모 텃밭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84㎡에는 전 세대가 4Bay로 설계되며 84㎡B 타입에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일조와 통풍이 뛰어나며, 이 중 한 면에 소규모 텃밭이 제공된다.‘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디지털·안전·웰빙·에너지 등의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으로‘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주동하부 필로티 보안시스템과 단지경계 울타리 등을 갖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CPTED(범죄 예방디자인)요소 역시 적극적으로 도입된다. 이외에도 ‘빗물 재활용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같은 에너지 시스템이 도입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14층 높이의 스카이라운지 형태의 스카이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서며, ‘클래시안’ 센터에는 사계절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쾌적하게 갖춰주며 주민카페, 소극장, 게스트하우스, 남녀독서실, 방과 후 학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2-1생활권은 저탄소 커뮤니티 특화권역으로 탄소저감도시 실현을 위해 공원을 연결하는 거대 마을 숲이 조성되며, 약 2천여 그루의 대규모 수림대의 피톤치드와 건강 둘레길을 통해 나무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숲 속에 편안한 휴식공간이 제공된다.‘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가 들어서는 세종시 2-1생활권은 ‘세종시의 강남’이라고 불리 울 만큼 세종시의 핵심 입지를 자랑하며, 교육 여건과 생활인프라 역시 뛰어나다. 단지 옆에는 초·중교가 인근에 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들의 통학 걱정을 덜 수 있다. 더불어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1번 국도를 통해 KTX오송역, 서세종IC, 남세종IC로의 이동이 쉽다.‘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의 분양가는 3.3㎡당 88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L2블록이 2018년 2월 M2블록이 2018년 5월 예정으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의 주택전시관은 세종특별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분양문의 : 1577-2264)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6-16 11:23 이기우 기자

목포대, 제2회 전국 고교생 UCC 공모전 개최

제2회 국립목포대학교 전국 고교생 UCC 공모전 포스터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꿈과 끼를 끼우는 행복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고교-대학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2회 목포대학교 전국 고교생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공모 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며 주제는 ▲나의 꿈, 나의 미래(꿈을 향해 도전하는 나의 모습) ▲사제동행(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즐거운 학교생활(학교홍보, 반 또는 전공홍보, 동아리홍보) ▲목포대를 사랑합니다(목포대를 홍보하는 영상) ▲기타 고교생의 꿈과 끼를 표현하는 참신한 주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전국 고교생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30초 이상 5분 이내의 분량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수상작 선정은 7월 하순경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작품), 우수상(3작품), 입선(6작품) 등 총 10작품을 선정해 각각 총장상과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목포대 기획처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고교생 대상 UCC 공모전인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고교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한 참신하고 역량있는 많은 작품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목포대 홍보팀(061-450-2055/2056)으로 문의하면 된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16 10:32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