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중흥,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26일 견본주택 개관

중흥 전주만성C2 투시도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전주 만성지구에서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분양한다.‘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전라북도 전주시 만성 도시개발구역 내 C2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15층~20층 9개동, △전용 104㎡ 312가구 △전용 115㎡ 189가구 △전용 124㎡ 114가구 등 총 61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이 이전하는 전주 만성지구 법조타운에 위치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며, 전주 만성지구에서 유일하게 대형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높다.또한 수변공원과 어린이공원, 근린공원이 인접하고, 50%이상의 조경면적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운데다 롯데백화점, 대학병원 등 인근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전 가구 4Bay-4Room(일부 4.5Bay)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풍부한 녹지공간·다양한 생활인프라 등 주거환경 ‘쾌적’‘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단지 내 녹지비율이 높고, 주변에 녹지공간도 많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황방산, 기지제 저수지와 인접해 있어 조망이 우수하고, 수변공원, 어린이 공원, 근린공원도 가까워 운동기구 및 산책로를 이용해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도 좋다.특히 조경면적이 50%이상을 차지하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진경산수 석가산 특화조경이 단지 내에 설치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이와 함께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유치원, 초·중교(예정)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대학병원이 가깝고, 법원, 검찰청부터 인근의 전라북도청 등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쾌속 교통망도 자랑한다. 713국도를 통해 연결되는 김제, 호남고속도로, 완주일반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 전주IC, 서전주IC를 통해 주변 시·도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온고을로를 통해 전주 시내 진입도 용이하다.◆ 전 가구 4Bay-4Room(일부 4.5Bay) 구조 ‘특화평면’ 갖춰단지는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량이 우수하며, 4Bay-4Room(일부 4.5Bay)구조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성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풍부한 수납공간의 멀티 인테리어도 선보인다.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출입(전용 124㎡ 적용)이 가능해 이동성과 개방감을 높였다.이와 함께 대형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답게 중소형단지에서는 보기 드문 가구당 1.87대 1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제공돼 눈길을 끈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클래시안 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휘트니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시스템도 세대별로 적용된다.한편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 분양가는 중대형 평형임에도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다.‘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525-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63-232-1500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24 11:25 이기우 기자

전남도, 지난해 억대 농업인 4천 327농가로 늘어

전라남도는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 등 어려움 속에서도 2015년 전남지역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4천 327농가로 2014년보다 2.7%(114농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고소득 농가는 품목별로 식량작물이 1천 596농가(3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축산 1천 393농가(32%), 채소 648농가(15%), 그 밖에 과수 271농가, 가공·유통분야 183농가 등의 순이다.소득 규모별로는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이 3천 529농가(82%), 2억 이상 3억 미만이 467농가(11%), 3억 이상 5억 미만 203농가(5%), 5억 원 이상 128농가(3%) 등이다.특히 5천만 원 이상 농가도 2014년 8천 722농가에서 2015년 9천 425농가로 8.1%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도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 수가 꾸준히 늘 전망이다.시군별로는 고흥군이 534농가(12.3%)로 가장 많았고, 강진군 404농가, 해남군 402농가, 보성군 376농가, 영암 364농가, 나주시 289농가 순이었다.고소득 농가가 늘어난 것은 농가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저비용·고소득 친환경농축산업 육성, 품목별 조직화·규모화 확대를 통한 농업 경쟁력 제고사업 추진,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 등 때문이란 분석이다.이외에도 고소득 대체작목 개발, 과일·채소류의 가격 상승도 한몫 했다.고소득을 올린 농업인들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품질을 고급화하고 차별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다른 농업인과 농업 종사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농촌과 농업에서도 얼마든지 돈을 벌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고소득 농업인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해 농업 현장에 수범사례로 전파하고, 분야별·품목별로 선도 농가를 발굴해 고소득 억대 부농으로 집중 육성해나갈 계획”이라며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잠재 고소득 5천 98농가에 대해서는 수준별 맞춤형 경영·마케팅 지원을 통해 1억 이상 고소득 농가로 성장토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의 조직화?규모화를 위한 생산·유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촌관광 활성화, 각종 직불금 내실화 등 농외소득과 이전소득 확대에도 주력해 농가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22 14:56 이기우 기자

전남도, ‘차세대 일류상품기업 ’육성

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온 ‘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 육성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이란 연간 매출액이 200억 원 이상이고, 상시 고용 인력이 80인 이상이며, 수출은 총매출액의 50%를 상회하고, 수출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소한 수출국이 5개 국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전라남도는 2020년까지 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 20개 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선정된 7개 기업의 경우 1년간 성과를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수출 51.4%, 고용 9.2%, 매출 34.1%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전남지역 상품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수출 선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2015년 기준 총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이고, 상시고용 인력 40인 이상이며, 수출은 매출액의 10% 이상 50% 미만이어야 한다.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3년간 1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별로 지원받게 되며, 1년차는 5천만 원, 2년차는 3천만 원, 3년차에는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연구개발, 수출홍보 등 해외 마케팅 활동 사업을 펼친 후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선정된 기업은 매년 해외마케팅 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그 계획에 따라 추진한 사업 성과를 평가받게 되며 사업비는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29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정하고,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장수철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지금까지 7개 업체가 졸업해 1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듦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토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21 09:47 이기우 기자

이낙연 전남도지사,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활성화 대책 주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0일 해남 화원의 오시아노관광단지와 화원 해안도로, 일제 강점기 시대 축조돼 등록문화재 제379호로 지정된 목포구등대 등을 둘러보고 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을 구상했다.오시아노관광단지는 1992년 해남 화원반도를 서남해안지역 관광 거점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광리·화봉리 일원 507만 3천㎡에 관광호텔, 펜션, 콘도, 마리나, 해수욕장, 골프장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정됐다.24년이 지난 현재 진입도로, 급수시설, 부지 조성 등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해수욕장, 오토캠핑장, 골프장(27홀)을 운영하고 있을 뿐 활성화 대책을 찾지 못해 지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오시아노관광단지 조기 활성화 차원에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국내외 투자 유치 마케팅을 실시하고, 분양가 인하를 위한 법령 개정 사항 등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관광단지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인 정부 공기업 선진화 정책 규제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투자를 이끌어내지 못했다.오시아노관광단지는 국내 최고의 해양 경관을 보유하고 환황해권 경제발전 축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과의 가까운 입지 여건과 KTX 호남선 개통, 무안국제공항 운항 노선 확대 추진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앞으로 민간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한국관광공사 전남지사에서는 오시아노관광단지 조기 활성화 관건인 호텔, 연수원, 마리나 등 선도사업 투자유치 활동을 비롯해 수려한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 조성, 화원면 일원 지방도 미개설 구간의 사업 시행 등을 건의했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낙연 도지사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따라 사후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오시아노관광단지 신규 사업을 중단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부로서 할 일이 아니다”며 관계자들에게 “지역 정치권과 한국관광공사, 전남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관광단지 활성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이 지사 일행은 이어 해남 화원반도의 해안 일주도로인 지방도 803호선을 점검하고, 현재 미개설 구간인 목포구등대~양화 간 지방도 확포장사업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있는 목포구등대 현장을 방문했다.목포구등대~양화 간 지방도 확포장사업은 해남 화원면 매월리 일원 목포구등대에서 양화마을까지 연장 2.72km, 폭 8m(왕복 2차로) 도로로 16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해남 화원반도의 해안 일주도로 33km 가운데 2.6km만 미개설로 남고, 모든 구간이 개통되는 셈이다.이 도로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월래낙조, 목포구등대 등을 연결하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및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명현관 의장을 비롯한 해남군 주민들이 도로 개통의 필요성을 이 지사에게 건의했었다.이 지사는 “아름다운 자연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산”이라며 “해안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21 09:37 이기우 기자

광주시,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 방안 논의

광주광역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주변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협업시스템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광주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윤장현 시장이 주재하는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TF 회의를 개최하고 전당을 광주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광주를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있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했다.활성화TF는 소수옥 금남로행사시민간담회 위원장과 김일융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문화, 관광, 도시디자인, 도로 등 관련부서와 문화전당, 자치구, 경찰, 아시아문화원, 문화재단, 예총, 민예총, 관광협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비엔날레, 청년센터,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주요 사업으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린지페스티벌 ‘광주짱’을 운영해 그동안 금남로 차없는 거리, 금남공원 야외공연, 충장로축제, 사직포크음악제 등 산발적으로 전개돼온 전당 주변 사업을 하나로 묶어 사업 효율화를 도모하고, 전당 주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종합하게 된다.프린지페스티벌 운영은 월 2회 상설운영과 정기·수시 운영을 추진하되 문화전당권은 매월 2째주 토요일 5·18민주광장에서, 매월 4째주 토요일은 금남로 차없는 거리 행사를 추진하고, 양림동권은 음악창작소, 빛고을시민문화관, 사직포크음악제 등 상설공연을 개최하게 된다.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린지페스티벌은 서울, 대구 등 타 지역과 협력해 전국화의 기틀을 다지고, 내년에는 해외 교류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영국의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 버금가는 아시아 대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일빌딩 앞에 금남지하상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문화전당과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연계한 문화관광자원인 남광주야시장을 조성하며 ▲금남로 차없는 거리 행사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또한 ▲금남로 일원(518m) 보행환경 정비, 광주상징길 조성과 보도블럭 등을 정비하는 문화전당권 보행환경 개선 ▲금남공원, 5·18민주광장, 광주천 교량 및 사직공원 기타의 거리 등 광주만의 저녁풍경을 조성하는 금남로, 광주천 야관경관 조성 ▲문화전당~사직공원~양림동~푸른길(약5km)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문화전당 둘레길 가로정원 조성 등도 추진된다.이밖에도 ▲충장로 일원(620m) 플라워박스와 조명을 설치하는 충장로 4가~5가 꽃거리 조성 ▲농작물과 우리 꽃을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고양하는 5·18광주 농업정원 조성 ▲민주광장 분수대 지하를 복합문화공간 및 시민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옛도청 분수대 하부 시민광장 조성 등 총 10개 중점 협업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윤장현 시장은 “문화전당은 아시아를 품은 예술의 숲이자 대한민국 문화융성 시대를 이끌어 갈 문화발전소이다”면서 “전당을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로 만들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연대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17 09:13 이기우 기자

씨월드고속훼리, 해수부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최우수선사’ 선정

제주기점 여객,화물 수송률 1위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이사 회장 이혁영)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종합 최우수선사 및 초쾌속선부문 우수선박으로 선정되었다.씨월드고속훼리(주)는 해양수산부에서 2005년 고객만족 평가를 처음 실시한 이래, 종합 경영 대상을 비롯하여 카훼리 및 쾌속선 경영대상, 최우수선박 등 5차례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은 ‘고객들에게 씨월드고속훼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전 직원이 합심하여 안전항해와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씨월드고속훼리(주)는 현재 3척의 선박이 운항중이다. 목포↔제주 항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국내 최대 초호화 명품 크루즈 카페리 선박인 산타루치노호와, 자정에 떠나는 제주여행이라는 타이틀의 바다위 호텔 씨스타크루즈호, 그리고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해남우수영에서 동화의 섬 추자도를 경유하여 제주도로 가는 신조 쾌속선 퀸스타2호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제주를 갈수 있는 일석삼경의 관광 효과도 누릴수 있다.목포=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16 10:17 이기우 기자

전남도, 2기 ‘청년의 목소리’ 구성원 모집

전라남도는 도정 목표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내 청년의 의견을 대변할 제2기 ‘청년의 목소리’ 구성원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청년의 목소리’는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협의체다. 전남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제2기 ‘청년의 목소리’ 모집 인원은 일자리·창업, 교육,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 100명이다. 대학생, 취업 준비생, 직장인, 농·어업인, 전업주부 등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지원 신청서는 우편이나 전자 우편(ykeum@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3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김명원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청년들의 생활 현장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 청년정책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각계각층의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청년의 목소리’ 구성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정책기획관실(286-2161)로 문의하면 된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14 12:55 이기우 기자

전남도, 남도여행 으뜸상품 ‘공모’

전라남도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남도여행 으뜸상품’ 운영을 위해 테마별 여행상품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남도여행 으뜸상품은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상품으로 6개 테마로 나눠 공모한다.공모 테마는 힐링여행, 국제박람회, 섬, 남도 별미, 문화·과학, KTX 연계상품이다. 이 가운데 KTX 연계상품은 올해 새로 운영하는 것으로 전남 농업박물관 전통놀이체험, 전남 정보화마을 농어촌체험과 연계해 여행상품을 구성하면 된다.응모를 원하는 여행사는 테마별로 전남지역 1박, 15인 이상 모집, 관광지 3개소(유료 2개소 포함)를 경유하는 상품을 구성해야 한다.으뜸상품으로 선정되면 상품 운영 기준 충족 시 매번 버스 1대당 버스 임차비용의 50% 내외를 지원받는다.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등 국제행사, 시군마다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발굴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응모 업체가 대부분 수도권 여행사였으나, 지난해 12월 대구~광주 간 고속국도 개통으로 두 지역 왕래 소요 시간이 2시간 30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단축된 만큼 대구지역 여행사 상품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14 12:50 이기우 기자

전남도, 올해 사방사업 340억 원 조기 집행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와 엘니뇨현상 심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방사업에 340억 원을 투입키로 하고, 사업비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사방사업이란 산사태 취약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전라남도는 올 한 해 여수 등 21개 시군에 사방댐 70개소를 설치하고, 산림 내 황폐 계곡 정비 50㎞, 산지사방 10㏊, 해안 방재림 조성 29㏊, 해안 침식지방지 5㎞ 등의 사업을 2월 말까지 조기 발주해 여름철 우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사방사업 시행에 따른 1천 300여 명의 직접고용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이를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사방사업 대상지 타당성 평가, 설계 심의, 실시설계 용역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산사태(토석류) 발생 시 사방댐 1개소당 2천 550㎥, 황폐 계곡 정비 1km당 1천 770㎥의 토석·나무 차단 등 생활권 인명·재산 피해 방지 효과가 있다.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강우 패턴 변화로 산사태 발생이 대형화·집중화되고 있다”며 “산림재해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우기 이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하겠다” 고 말했다.전남에서는 최근 5년간 20개 시군에서 산사태로 152㏊가 피해를 입어 162억 원의 복구비가 소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14 12:42 이기우 기자

‘2016년 영암 왕인문화축제 ’ 성공 개최 위한 회의 가져

영암군은 지난3일 ‘2016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영암 왕인문화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축제 때 미흡했었던 모유수유실 확충과 주차난에 따른 무료 서틀버스 운영, 왕인박사 정체성 프로그램 확대 등에 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제시된 의견들은 회의를 통해 적합성, 실행가능성, 예산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완하기로 했다.회의에 참석한 김양수 부군수는“지난 18년간 지역의 대표축제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진화 발전해 온 왕인문화축제를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탄없는 토론과 논의를 부탁드린다”며 “올해 왕인문화 축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2016영암왕인문화축제’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등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가오!’퍼레이드, 왕인 트릭아트 역사체험, KBS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 등 6개부문 58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영암=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11 11:54 이기우 기자

전남도, 동계전지훈련지 유치…지역경제 효자 노릇

전라남도가 동계 전지훈련 중심지로 각광받으면서 국내외 각지에서 전남을 찾아온 전지훈련 선수단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전라남도는 겨울철에도 일사량이 많고 따뜻한 최적의 기후조건, 친환경 농수산물로 만든 맛깔스러운 남도음식, 국제규격에 적합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장점을 앞세워 국내외 전지훈련팀을 대거 유치하고 있다.올해(2015년 12~2016년 3월)는 40종목, 2천 400여 팀, 5만 9천여 명(연 72만여 명)의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5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지금까지 시군별로 목포는 중국 고등부 축구팀 35명과 일본 여자축구팀 25명을 비롯한 국내외 축구팀들을 유치했고, 여수는 국가대표 복싱팀 37명, 태권도 일본 친선팀을 비롯한 농구, 야구, 탁구, 롤러, 유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들이 스토브리그를 개최하며 실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순천은 유소년 클럽축구대회를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49팀 2천여 명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으며, 정구 22팀 500여 명을 비롯한 검도, 태권도, 테니스 선수들이 대회를 겸한 전지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광양에는 국가대표 상비군과 한국체육대학을 비롯한 육상 38팀과 축구, 태권도, 탁구, 씨름 등 160여 팀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찾았고, 보성 역시 역도, 축구팀들이 방문했으며, 화순에는 뉴질랜드 배드민턴 선수단 19명이 매년 찾아와 대한민국과 전라남도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강진은 중국 신강 18세 축구대표팀 35명을 비롯한 국내외 18팀 720명의 축구팀을 대거 유치했다. 국가대표 여자럭비팀도 방문해 훈련을 마쳤다. 한국전력 럭비팀과 험멜 2군 축구팀, 전국 각지의 사이클 선수들이 설 연휴 이후 훈련에 투입될 예정이다.해남에도 레슬링, 육상, 축구, 배구, 펜싱, 검도 등 200여 팀 4천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스토브리그 개최 및 전지훈련 열기를 더해 전남 최고의 전지훈련지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외에도 진도, 영광 등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지자체가 올해도 많은 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이처럼 전남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성장한 것은 지자체와 체육회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지역 연고 체육 지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펼치고, 지역을 한 번 방문하면 다시 찾고 싶도록 분위기를 만든 도민들의 노력이 합해져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나정수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국내외 전지훈련팀 유치는 전남의 스포츠산업 발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전지훈련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숙박시설 및 음식점의 청결뿐 아니라 서비스에도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 전남이 전지훈련 최적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10 08:31 이기우 기자

JB금융그룹, 지난해 당기순이익 1,509억원 시현

JB금융그룹(회장 김한)은 2015년도 공시기준(잠정) 연간 당기순이익을 1,509억원(4분기 357억원)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말 부의영업권(5천65억원)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47.5% 증가한 수치다.2015년도 주요 실적 특징으로▲ 견실한 대출성장으로 이자이익 기반이 강화됨과 동시에 비이자이익 역시 비용절감 노력 등이 반영되어 개선되었고, ▲ 3분기 특별 명예퇴직 시행으로 일시 증가했던 판관비도 안정화되었으며, ▲자산건전성 개선과 대손비용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해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광주은행은 일회성 요인에 따른 수익감소 효과에도 불구하고 수익창출력이 가시화되고 대손비용률이 크게 하락하는 등 경영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1.0% 늘어난 579억원을 기록하였다. 전북은행은 작년부터 경영전략 방향을 ‘내실성장’으로 정하고 성장보다는 비용절감,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비이자이익 개선과 건전성지표 안정화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44.2% 증가한 514억원을 달성했다.특히 자동차전문여전사인 JB우리캐피탈은 견실한 자산성장을 통한 시장점유율 유지와 수익구조 다변화 등을 통해 전년대비 100%를 초과하는 612억원을 달성해 사상최대 이익을 나타냈다.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은행) 분기중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0.02%p 하락한 2.25%(광주은행 2.16%, 전북은행 2.36%)를 유지했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이 전분기대비 각각 0.13%p, 0.20%p 하락한 1.19%와 1.27%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대손비용률(Credit Cost) 역시 영업이익 증가와 충당금전입액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0.03%p 하락한 0.50%(광주은행 0.24%, 전북은행 0.67%)를 기록하였다.JB금융지주 관계자는 “캐피탈의 이익 신장 가시화와 함께 은행의 자산성장이 가계, 기업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났고, 특히 거액부실여신 및 인력 등에 대한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자산 및 인력구조의 효율화로 수익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강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2-05 10:11 이기우 기자

목포대-전라남도-대한조선(주) 산학협력취업패키지 MOU 체결

대한조선(주) 한성환 대표이사 -이낙연도지사-최일 목포대총장(가운데 좌측부터) 산학협력취업패키지 과정 MOU체결(사진=목포대)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3일 전라남도청에서 목포대-전라남도-대한조선(주)간 산학협력취업패키지 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낙연 도지사, 최일 목포대 총장, 한성환 대한조선(주)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은 대학과 참여기업체가 공동으로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운영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대학 졸업생의 전라남도 내 취업 및 정착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도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으로는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전남대(여수), 순천제일대, 청암대가 선정됐다.특히 수행기관은 2016년부터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참여학생들에게 장학금, 취업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현장실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게 된다.협약식에서 이낙연 도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은 취업률을 높이고 산업체는 준비된 전문인력을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취업 안내와 장기근속유도 등의 유사 사업의 추가 기획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떠난 청년들도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일 목포대 총장은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에 양질의 전문인력을 제공하는 것이 지역산업 발전의 전략적 방법이라 생각한다” 며 “이번 사업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성공 모델로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효과가 파급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목포대와 대표기업인 대한조선(주)를 비롯한 대불국가산단 내 30개 산업체가 참여해 수행하게 되는 목포대 산학협력취업패키지 과정은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목포대 조선공학과, 해양시스템공학과 재학생 약 5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다. 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6-02-04 11:52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