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선 기자

편집부 기자

kss8122@viva100.com

목포교육지원청, 내고장 학교보내기 진학 설명회 개최

목포교육지원청의 내고장 학교보내기 진학 설명회목포교육지원청은 24일 초중고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내고장학교보내기 진로진학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진로진학 설명회는 ‘목포교육이 목포발전의 원동력입니다’ 라는 주제로 목포교육사랑여성모임 등 지역유관단체들과 함께 추진됐다.내고장학교보내기 연수 프로그램은 목포지역 학생들이 목포학교에서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계획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이날 강사인 도교육청 김설오 장학관은 학생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작년 내고장 학교보내기를 통해 목포지역 대학입시에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며 “목포교육발전이 곧 전남교육의 성과”라고 말했다.이날 참석한 목포유달중학교의 한 학부모는 “고등학교 진학 현황, 목포학생들의 대학진학 등 교육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목포교육에 믿음이 생겼으며, 내고장학교보내기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연수였다”고 말했다.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미래핵심역량과 지역의 특색을 담은 진로진학지도 교육지원체제 구축으로 학생, 학부모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5-25 14:15 강성선 기자

“목포에 ‘종합안전 비상훈련장’ 들어선다”

서해권 종합안전 비상훈련장 부지전남 목포시에 선원의 안전교육시설인 서해권 종합안전비상훈련장이 건립된다.선원 재교육 전담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건립·운영하는 서해권 훈련장은 북항 배후부지 내에 대지 1만8천㎡, 연면적 3천575㎡ 규모 들어설 예정이다.총 사업비 133억원(국비)을 들여 교육행정동, 해양안전교육장, 훈련장 등이 건립되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했다.전국 연안여객선의 60% 이상이 목포 등 서해에서 운항 중이고, 목포지역 어선만 1100여 척에 이를 정도다. 하지만 서해지역 선박종사자는 인근에 안전교육시설이 없어 부산에 위치한 훈련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목포시는 원거리 교육에 따른 선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리한 선박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서해권 훈련장 목포 건립을 이끌어냈다.목포시는 향후 서해권 훈련장 근무인력 20여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한편 건립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자재·장비사용 등을 연수원과 사전 협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건설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최상의 교육훈련서비스 제공, 근거리 교육으로 인한 선원의 경비 절감 뿐만 아니라 연간 1만 여명에 이르는 교육생과 그 가족 방문 등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사진행 상황에 맞춰 버스노선 연장,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교육생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필요시 추가시설 건립 등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5-25 14:12 강성선 기자

목포해경, 건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에 총력!

목포해양경찰서 전경목포해경이 수상레저활동 인구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예방과 건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은 관내 개인 레저활동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2018 맞춤형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맞춤형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은 수상레저 개인활동자, 레저사업자, 동호회 등 해양레저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국민들을 대상으로 레저교육 및 홍보를 통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특히 6월까지는 개인 활동자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 홍보활동을 7월부터는 현장 수상레저 선도그룹 「안전리더 회의」를 운영해 해양레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또한 목포해경은 매년 시행되는「국제파워보트 대회」「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등의 지역 수상레저 행사에 홍보부스를 열어 해양레저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 단속, 순찰정 배치 등 긴급 구조태세로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해양사고를 줄이고 건전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5-25 14:05 강성선 기자

목포시, “정부추경 290억 확보, 지역경제 청신호”

전남 목포시가 고용위기지정 관련 현안사업 국비 290억원을 정부추경에 확보했다.목포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혜를 모아 영암군과 고용위기지역으로 공동 지정됨으로써 이번 추경에서 국비를 확보했다.예산확보 사업 내용은 목포 임성~보성간 철도건설사업(100억원 증액),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환경개선 사업비(6억원), 소규모 기항지 시설개선사업비(외달도#8231;달리도, 20억원), 관광사업 융자지원사업(100억원), 관광사업활성화(5억원)사업 등이다.또한 일자리지원 관련 사업으로, 신규 희망근로지원(11억3천만원), 인력양성 및 창업인프라지원사업(목포대, 1억원), 고용위기지역 투자촉진 정부보조금(37억원, 목포#8231;영암), 조선사업 부품기자재업체 위기극복 지원사업(10억원)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SOC사업이 추가로 편성됐다.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힘써 목포신항 제2자동차부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전남분소 유치, 투자유치 기반조성을 위한 산단구조 고도화 사업 등 조선업 대체사업들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목포시 청사

2018-05-24 10:00 강성선 기자

목포교육지원청, “학생 맞춤형 진학설계 지원”

목포교육지원청이 진학 학생들의 진로체험처와 학교 간 매칭을 통해 학생 맞춤형 설계지원에 나섰다. 23일 목포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꿈길’ 시스템은 진로체험처와 체험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체험처와 학교 간 매칭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고자 도입됐다.이번 연수는 진로체험 신청-활동-결과평가 등 단위학교의 ‘꿈길’ 시스템 활용을 활성화하고 체계화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날 목포하당중 진로진학 상담교사는 “학생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우리지역 진로 체험처를 선정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꿈길’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로진학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진로 진학상담과 학교급별 내고장학교보내기 진로진학 설명회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의 진로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목포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자 연수 장면

2018-05-24 09:54 강성선 기자

목포해경, "출산 앞둔 임산부 긴급 이송 작전"

목포해경이 진도군 섬마을에서 출산을 앞둔 외국인 ‘임산부가 진통과 하혈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작전을 펼쳤다.2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에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 푸모(32세, 여, 베트남)씨가 진통과 하혈을 한다며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즉시 경비정 310함을 급파해 소마도 인근 해상에서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긴급이송을 시작했다.또한, 수심을 고려해 진도 서망항 인근 해상에서 진도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인계 후 다시 이송을 실시해 신고접수 3시간 35분 만인 오전 6시 4분께 진도 서망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은 임산부가 평상시 내원하는 병원 의료진과 임산부의 상태를 수시로 공유하던 중, 태아의 정수리 부분이 나오는 걸 확인하고 패드를 이용, 응급조치를 실시해 임산부가 안정된 상태에서 병원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푸모씨는 현재 목포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오전 7시 12분께 여아를 무사히 출산했으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알려왔다.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28명을 긴급 이송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목포해경이 임산부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2018-05-24 09:53 강성선 기자

목포시 드림스타트, 전국 우수기관 선정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사업의 노력과 성과를 다시금 인정받았다.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한부모 가구,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구 등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서비스다.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31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보건복지부는 지역유형별 아동특성, 지역자원 등을 고려해 대도시 자치구, 대도시형 기초단체, 중소도시, 농어촌 등 4개 지역유형별로 구분한 뒤 2개 지역유형별로 그룹을 나눠 격년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평가한다.2018년에는 전국 229개 시#8231;군#8231;구 사업지역 중 대도시 자치구 69개소, 중소도시 62개소 등 총 131개의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2016년과 2017년 사업을 평가했다.목포시는 6개 분야, 30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김선희 여성가족과장은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시민의 관심과 후원,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668명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 10종의 필수서비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40여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목포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

2018-05-22 09:23 강성선 기자

목포해경, 해양종사자 인권유린사범 특별단속

목포해경이 해양종사자의 인권유린 행위를 전수조사한 결과 甲질 폭행 및 감금 행위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인권유린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21일 목포해경(서장 김정식)은 최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인권유린 위험요소 점검 및 현장 전수조사 등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5일간 인권유린 사범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경은 인권 침해전력이 있는 해양·수산 업체 종사자 및 무등록직업소개업자에 대한 첩보를 수집 중에 있으며, 특별단속 기간 중에는 가용인력을 최대로 동원, 집중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인권침해 전력이 있는 선박 ▲무허가·무등록 직업소개 행위 ▲실습선원·승선근무예비역 상대 과도한 노동 강요 및 폭행·甲질 행위 등이다.최현 수사과장은 “도서지역 탐문수사를 통해 단속을 철저히 할 예정이며,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장애우 등 상대적 약자에 대한 인권유린 사례가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3월 21일 지적능력이 부족한 선원의 임금을 수년간 착취한 혐의로 손모(62세, 남)씨를 구속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목포해양경찰서 전경

2018-05-22 09:22 강성선 기자

목포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길 위의 인문확목포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목포시립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됐고 총 1,263명이 참가했다.올해는 ‘남도문화의 멋과 정신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묻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1차 ‘남도의 누정문학과 가사 순천가와 함께하는 풍류기행’, 2차 ‘운주사의 신비와 고인돌군, 그리고 정암 조광조’, 3차 ‘타인능해 정신의 운조루의 삶과 천인합일’ 등을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을 실시한다.1차는 오는 6월 1일과 8일 순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김용찬 교수의 강연이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가운데 6월 15일에 순천가의 배경인 낙안읍성을 비롯한 주요 누정과 순천만으로 탐방을 떠난다.1차 참가대상은 목포시민 35명으로 5월 23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살피면서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고 이라고 밝혔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5-19 17:36 강성선 기자

목포시, “체류형 마이스관광, 지역경제에 활력”

철도학회 춘계학술 대회전남 목포시가 체류형 마이스(MICE) 관광으로 북적이고 있다.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 전시회(Events Exhibition) 등을 일컫는 말이다.대규모 단체가 평균 2박 3일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체류기간 동안 회의는 물론 숙식, 관광, 쇼핑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크다.목포도 마이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올해는 지난 11~12일 한국콘텐츠학회 학술대회, 17~18일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목포에서 열렸다.특히 ‘디지털시대의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철도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2012년에 이어 3번째로 목포에서 개최됐으며 회원 1000여 명이 목포를 찾아 춤추는 바다분수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목포시 관계자는 “마이스는 체류형 관광으로 숙박업소, 음식점 등이 활기를 띈다”며, “목포에서 대규모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마이스를 홍보 마케팅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목포는 남도성지로 산정동성당 레지오기념관이 주목받으면서 5월 현재 7400명이 성지순례를 위해 목포를 찾았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5-19 17:34 강성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