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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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본격 시행

김해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0년까지 182억원(국비91,시비91)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 및 침체된 원도심(동상,회현,부원동)의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유.무형적 여건 및 기반 조성에 집중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원도심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가야문화와 세계문화가 상생하는 문화평야 김해’라는 비전과 목표에 따라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그 첫 번째 단계로 2017년도에 다어울림광장 조성사업(30억), 사회적경제 육성사업(1.5억), 도움닫기(역량강화) 사업(0.5억), 골목길 정비사업(0.5억) 등과 부처 협업사업인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150억), 문화재 야행프로젝트 사업(4억) 등과 병행.추진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김해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상 전문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활동가 등이 효율적으로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과 행정을 연계하여 이견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기구인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공모사업 발굴,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50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경남BC카드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이벤트’ 실시

BNK경남은행은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 아파트 단지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경남BC카드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 아파트 단지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경남BC카드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오는 3월말까지 경남BC카드(신용)로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신규 등록하면 1회차 요금 납부 때 1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 오는 12월말까지 경남BC카드(신용)로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신규 등록하면 자동납부 수수료(건당 700원)를 면제해준다.경남BC카드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이벤트 참여는 지난해 경남BC카드(신용)로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내역이 없는 개인 신용카드 회원에 한해 가능하다.(체크카드ㆍ가족카드ㆍ기업카드 제외)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신청은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1600-8585) 그리고 인터넷ㆍ스마트뱅킹에서 할 수 있다.카드사업단 이상봉 단장은 “경남과 울산 그리고 부산지역 약 6000여 단지의 아파트관리비를 경남BC카드로 편리하게 자동납부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경남BC카드로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등록을 하고 캐시백과 수수료 면제 등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49 김태형 기자

승안공, 승강기 검사수수료 감면서비스 3월 본격 시행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정부 3.0정책에 부응해 ‘승강기 검사수수료 감면서비스’를 시행, 전국 4678곳의 사회복지시설이 승강기 검사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공단은 정부3.0 정책기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원과 협업으로 ‘승강기 검사수수료 감면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에 대한 협약을 지난해 2월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 1월~2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승강기 검사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국내에서 설치되어 운행 중인 모든 승강기는 ‘승강기기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매년 총리령으로 정해진 법정검사 수수료를 지불하고 의무적으로 법정 검사를 받도록 제도화 되어 있다.그러나 아동양육시설, 양로시설·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은 동법 시행규칙 제28조에 의거해 검사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관리주체가 수수료 감면 대상시설임을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감면대상을 증명하기 위한 각종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하는 불편함과 수수료 감면에 대한 정보를 수집 처리하는데 과다한 행정력이 발생하기도 했다.하지만 사회보장정보원과 협업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승강기검사 수수료 감면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면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게 된다.따라서 사회복지시설 중 아동복지법 제16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아동양육시설에 설치된 승강기와 노인복지법 제32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양로시설과 제34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노인요양시설에 설치된 승강기, 장애인복지법 제58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에 설치된 승강기 등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4678곳이 승강기검사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공단과 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해 12월 사회복지시설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홍보 리플릿 5000장을 제작 배부했다.공단 백낙문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승강기검사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제공하여 승강기안전공단이 사회공공성 제고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49 김태형 기자

김해시, 새해부터 달리지는 제도·시책 안내

김해시는 발빠른 정보제공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2017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57건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2017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시책과 제도는 다음과 같다.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불암동주민센터 신청사가 2017년 12월말에 준공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륜자동차 사용신고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게 되었고, 친환경 LPG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장애인 및 상이국가유공자가 LPG 자동차를 보유한 합산기간이 5년 이상일 경우 일반인에게도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경제.세무 분야에서는 IP기업 지역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사업이 시행되며, ‘후발적 사유로 인한 경정 청구 기간이 3개월로 연장, 기한후 신고에 대한 가산세 감면 확대,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율 적용 대상 확대, 농공.산업단지에 대한 취득세 감면율 축소, 노후경유자동차 교체에 대한 취득세 일부감면, 전기 및 수소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등’ 지방세기본법 및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다양한 제도가 시행된다.안전 분야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사회재난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됐으며, 다중이용 건물 내 민방위경보 전파가 의무화 됐다.복지.보건.교육 분야에서는 6·25참전 유공자의 수당이 월7만원에서 월20만원(도비 10만원, 시비 10만원)으로 인상되고, 월남참전 유공자 수당은 월7만원에서 월10만원(전액 시비)로 인상된다. 그 밖에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촌면에 11월 중 개소되며, 상·하반기로 나누어져 연간 약9개월 운영되던 평생교육강좌가 올해부터는 2월부터 12월말까지 연중 운영된다.건축.토지 분야에서는 건축물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확대되며,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 조정으로 최저 1.2배에서 최대 10배 인상된다. 그 외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토지 면적 기준이 2017년부터 2019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도시지역 990㎡ 이상→1500㎡ 이상, 비도시지역 1650㎡ 이상→2500㎡ 이상)되며, 부동산거래 신고대상의 확대로 부동산 공급(분양)계약도 신고대상으로 포함됐다.환경.상하수도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신규구매 보조금이 대당 17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상(경남도내 최다)되며, 하수도 재정 건실화를 위한 전국적인 사용료의 현실화시책에 따라 김해시의 하수도 사용료도 2017년 1월부터 인상됐다.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경전선 폐선철로를 활용한 진영 구도심내 시민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인 ‘진영레일파크’와 ‘진영철도박물관’이 2017년 10월경부터 운영될 예정이다.농업 분야에서는 원산지 표시대상이 확대되고 위반자의 처벌기준이 강화되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방법이 ‘다년 일괄신청(3년, 5년)’에서 ‘매년 신청’으로 변경됐다.김해시 관계자는 “정부의 법령 개정과 시의 시책 변화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다양한 경로로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와 보건분야에서 달라지는 사항이 많으므로 신경 써서 챙겨볼 필요가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홈페이지 확인 또는 시청에 문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5:56 김태형 기자

롯데百 광복점, ‘아이러브 부산 향토 기업 선물 세트전’ 열어

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서 ‘부산 향토 기업 선물 세트 판매전’이 열리고 있다.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온 부산지역 향토 설 선물 세트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특별 판매 행사가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 ‘아이러브 부산 향토 기업 선물 세트전’ 열고 품목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광복점은 지난해 설부터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까지 인정받으면서 선물 세트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역 업체들과 상생도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어 특별히 ‘향토 기업 선물 세트전’ 행사를 기획해 전시·판매 코너를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 9월 추석 기간 ‘향토 선물 세트’는 이 백화점 선물 세트 전체 판매 중 3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대표적 품목으로는 옵스(OPS) 구운과자세트, 신앙촌 간장세트, 덕화푸드 명란젓갈세트, 남광식품 돌김세트 등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 가격대가 5만원 미만이어서 김영란법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설을 기점으로는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롯데백화점 이번 설 명절 김영란법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지 직송, 다운 사이징, 실속 포장 등을 통해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 세트 물량을 지난해 보다 60% 가량 늘렸으며, 오는 6일부터 5만원 이하 선물 세트도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5만원 미만 축산 선물 세트로는 49,000원인 ‘호주 와규 실속 정육세트(불고기 0.6kg, 국거리 0.6kg)와 ‘돈육 실속 구이세트(삼겹살 1.0kg, 목심 0.5kg)’가 있으며, 수산 선물 세트는 49,000원대인 ‘천년다랑 실속굴비세트(10미)’, ‘민어굴비세트(5미, 30㎝이상, 1.5kg)’, ‘모슬포 옥돔 고등어 특선세트(옥돔 400g, 고등어 600g, 총 1kg)’가 각각 새롭게 등장했다.이외 ‘제주 선물세트(한라봉 4입, 감귤차 120g, 한라봉차 120g)’ ‘배, 조청 혼합세트(배 4입, 배조청 300gX2입)’가 각각 49,000원이며, ‘여담 건강 실속 세트(홍삼정에브리타임 10ml X 10포, 홍삼정환 12.6g)’가 47,000원으로 판매된다.또한 배송 상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상품 파손 방지 보관함도 도입해 내부가 완충제로 구성된 대형 보관함을 배송차에 설치해 파손 위험성이 높은 청과와 주류 세트 상품들을 안전하게 배송 할 계획이다.배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물을 받는 고객이 배송원의 서비스를 피드백 해주는 ‘마이(MY) 배송원’ 제도도 새롭게 도입해 선보인다.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배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극 반영해 선물을 보내는 고객의 정성이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장물 수거를 배송원이 직접 도와주는 ‘클린업 서비스’도 선보인다.롯데백화점 광복점 유영택 점장은 “이번 설날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5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의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부분 가격인 5만원 이하인 지역 향토 선물 세트는 받는 분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소문 나면서 올 해는 그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6 17:56 김태형 기자

경남도, 2년 연속 기업하기 가장 좋은 광역지자체 등극

경남도가 국도정의 핵심과제인 규제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한 결과, 2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광역 지자체로 평가받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자체(226개 기초지자체, 제주도·세종시)의 규제 환경과 전국 8600여 개 기업의 지자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분석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를 지난 12월말에 공개했다. 대한상의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규제지도를 작성해 오고 있으며, 규제지도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별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의 2개 부문으로 작성된다.규제지도는 전체를 5개 등급(S-A-B-C-D)로 구분한 후 기업환경이 좋을수록(S, A등급) 따뜻한 주황색에 가깝게, 나쁠수록(C, D등급) 차가운 파란색에 가깝게 표현된다.공개 결과에 따르면, 도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분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2015년도 조사에서 7개 시.군이 S등급을 받은 것과 비교해 대폭적으로 규제가 완화된 셈이다.세부적으로 보면, 도는 부담금 분야, 지방세정 분야, 공유재산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부담금 분야에서는 남해군, 밀양시, 하동군의 3개 지자체가 1위에 올랐다.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분할 납부를 허용한 것 등이 주효했다.지방세정 분야에서는 함양군이 전국 1위에 올랐다. 지방세 세무조사 법정기한을 준수하고,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을 때 납세담보제공을 면제해 주는 시책 등이 주효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공유재산 분야는 의령군, 함안군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주택건설 기반시설 기부채납 법정기준을 준수하고 대부료 감액기준을 준수한 탓이다.도가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전국 여타 광역 지자체보다 시.군과 협업하며 불합리한 조례.규칙을 적극적으로 개정하고, 규제개혁 우수 시.군에 대한 재정인센티브 지원과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사 상 인센티브를 확대해 적극행정 행태를 유도한 결과로 풀이된다.경남도 관계자는 “금년도는 사천 항공 국가산단, 밀양 나노 국가산단 및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착공 등 경남 미래 50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인만큼, 경제활동친화성 향상의 성과가 실질적인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규제개선 노력의 가속화는 물론 홍보 마케팅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6 17:46 김태형 기자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이렇게 도와드립니다

경남도는 13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기관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과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도내 기업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수출 유관기관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진주(1.13), 창원(1.18), 김해(1.24) 지역에서 각각 개최되며, 진주시 설명회는 중기청 주관 중소기업 시책 합동설명회와 병행하여 경남도, 부산 KOTRA 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의 수출지원시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창원·김해시 설명회에는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경남무역, 경남테크노파크, 부산 KOTRA 지원단 등이 시행하는 2017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올해 해외마케팅 순회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가까운 지역 설명회에 참석하여 도와 유관기관의 수출 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홈페이지에서 세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6 17:31 김태형 기자

경남도, 2017년 농어촌진흥기금 350억 초저리 융자지원

경남도는 농어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총 350억 원 규모의 17년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290억 원과, 시설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 60억 원이다.지원한도는 개인은 5000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이며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할 경우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신청·접수하면 각 시·군 자체심사를 거쳐 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3월부터 농협을 통해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FTA체결과 농수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농어촌진흥기금을 운용하는 만큼 농어업인의 경영개선 및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1995년도에 설치되어 지금까지 1096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간 3만 4604명의 농어민들에게 7508억 원을 융자지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6 17:31 김태형 기자

울산시, 상반기 3조 3000억 원 신속집행

울산시는 2017년도 예산 5조 5000억 원(구.군 포함)의 60% 이상인 3조 3000억 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하여 위축된 민간수요를 보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특히,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간 실 집행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행정자치부는 지난 연말 지방재정세제실장 주재로 전국 시·도 기획관리실장 영상회의를 열어 지방재정의 역할을 강조하고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17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준비를 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이에, 울산시는 전 부서 및 구·군, 산하공기업의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별·월별 집행계획을 부서별로 미리 수립도록 했으며, 재정 신속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자치부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이 내려오는 대로 행정자치부 목표보다 5% 정도 높게 목표액을 설정하여 자체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여 자금.지출.사업.총괄 등 4개 실무반으로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산하공기업 및 구.군과 함께 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2016년도 조기 집행 추진결과 목표액 대비 120.1%를 달성하여 6월 최종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대상’ 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자치부의 기관표창 수상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6 17:30 김태형 기자

롯데자이언츠, 25회 고신대병원 소아암 돕기 팬사인회 개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6일 오전 장기려기념암센터 중앙로비에서 롯데자이언츠 팬 사인회를 겸한 환아 위로연과 후원행사를 가졌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6일 오전 10시 30분 장기려기념암센터 중앙로비에서 롯데자이언츠 팬 사인회를 겸한 환아 위로연과 후원행사를 가졌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주관하고 부산소아암 환아 후원자 모임인 고신사랑회가 주최하는 이번 소아암 돕기 팬사인회는 지난 1992년 박정태 선수(현 레인보우 재단 이사장)의 주도로 시작되어 올해로 25회째 끊기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입장에서는 매년 전지훈련을 앞두고 실시하는 의미있는 연례행사이자 우리나라 프로스포츠 구단이 실시하는 사회봉사 활동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이다.올해도 롯데 자이언츠 상조회장 강민호 선수를 비롯하여 최준석, 손아섭, 송승준 등 롯데를 대표하는 20여 명의 선수들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롯데 선수단은 팬사인회는 물론 소아암병동을 직접 찾아가 사인볼 및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사인회 이후에는 중앙동 부페에서 2부로 환아 위로연 행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소아암환우들과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의 식사와 함께 선물 증정식 및 기념촬영을 가졌다. 팬 사인회 후원금은 소아암 및 백혈병 골육종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임학 병원장은 “매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고신사랑회와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줘서 감사하다”며 “병원은 소아암 환우들의 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롯데 선수단은 가을야구로 환우들 뿐 아니라 부산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달라”고 말했다.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는 “신인시절부터 연초마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함께 했다는 것에 대해 롯데선수로써 자부심을 느낀다”며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그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매년 초 고신대복음병원을 찾아 소아암돕기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롯데 선수단은 해외전지훈련 전날을 택해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시즌 중에는 소아암환우와 가족 200여명을 초청하여 홈경기 관람 및 락커룸 탐방도 진행하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6 17:30 김태형 기자

한국선급, 황산화물 배출규제 대응 돕는다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선박의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를 발간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 10월, 오는 2020년부터 전 세계 모든 선박에서 사용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0.5%이하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행 3.5%이하에서 크게 낮아진 것으로 선박의 배기가스가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차원이다.선주사들은 강화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저유황유 또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의 주 연료를 사용하거나 저감장치(Scrubber)를 추가로 설치해야한다. 이는 선박 운용비용의 증가로 이어지며, 선주사들은 3가지 방법 중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가장 최선의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저유황유 사용은 추가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규제를 만족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 공급가격이 높고 내부성분이 엔진 내부부품을 마모 또는 폐색시킬 우려가 있어 사용하는데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저감장치 탑재는 저렴한 고유황유를 예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선박 척당 200~500만불에 달하는 초기 설비투자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배기관내의 배압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조절할 장비나 배기관의 배치 등도 고려해야 한다.LNG 가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고유황유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발열량이 20% 이상 높아 선박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LNG를 엔진에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저장탱크와 이중관설비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데 많은 비용이 발생할 뿐 아니라 화물을 실을 공간이 줄어드는 약점이 있다. 그리고 연료유공급(벙커링) 설비가 현재까지는 유럽지역에 주로 구축되어 있어 저렴한 LNG의 수급도 어렵다.한국선급이 발행한 지침서에는 이같이 3가지 방법의 장단점과 함께, 연료 및 설비 가격의 변화에 따른 경제성을 분석하여 선주사들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했다.보다 자세한 내용과 지침서 다운로드는 한국선급 홈페이지(www.krs.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6 17:14 김태형 기자

롯데百 부산본점, ‘설맞이 유기세트 제안전’ 진행

정유년 설맞이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충 특설매장에서는 오는 8일까지 몸에 이로운 식기인 유기를 전시해 ‘설맞이 유기 상품 제안전’을 진행, 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정유년 새해를 맞아 신년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식기인 유기 제품을 모아 ‘ 설맞이 유기 상품 제안전’을 진행한다.유기그릇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발전된 아름답고 실용적인 건강한 식기로, 주석과 구리의 합금작업을 거쳐 담금질과 두들기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제품이다.특히 살균 기능이 있고 보온ㆍ보냉 효과가 좋아 음식 특유의 맛을 살려주는 장점이 있어 요즘처럼 각종 유행성 질병과 미세먼지, 식재료를 신뢰할 수 없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볼 때 현대인의 식탁에 가장 필요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8일까지 행남자기, 토탈아트 등에서 출시한 유기제품을 우리 유기의 소중함과 우수함을 알리는 차원에서 ‘설맞이 유기 상품 제안전’을 열어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전통적이고 지루한 식기라는 개념을 탈피해 모던한 쉐입을 선보여 젊은층에게도 세련된 유기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토탈아트’는 자체 브랜드인 수라상 유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명절에 사용할 수 있는 떡국기 2P를 10만원대에 한정판매한다.‘행남자기’는 경남 무형 문화재 ‘이점식 작가’의 거창유기를 들여와 1,390,000원에 판매하는 생활7첩(공기 뚜껑이 없는 것) 세트를 790,000원에 한정판매하고, 행남자기 유기제품인 1,320,000원 상당의 7첩유기(뚜껑이 있는 것)를 660,000원에 판매한다.골든벨에서는 구름거북이 등 84,000원 상당의 수저세트를 1벌에 19,000원에 22일까지 판매, 이 외에도 롯데 부산본점은 오는 17일까지 ‘휘슬러 설맞이 한상차림 스페셜’, ‘실리트 실라간 해피 페스티벌’ 등 ‘리빙 상품 특집전’도 진행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이재진 수석바이어는 “유기는 우리 몸에 유해한 것들을 걸러주는 소중한 식기”라며 “품질 좋은 유기를 좋은 가격에 제공해 고객들이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5 18:33 김태형 기자

경남도, 원인무효인 미래교육재단 출연금 회수한다

경남도는 그동안 방만한 운영으로 본래 목적과 기능 등을 상실한 미래교육재단에 대한 출연행위가 무효라고 판단, 5일 재단 측에 도 출연금 10억 원에 대한 즉각적인 반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미래교육재단은 출연 당시 경남도와 약속한 사항을 미이행 했을 뿐 아니라, 재단의 방만한 운영 등 당초 설립 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운영되어 왔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미래교육재단은 올해까지 300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제2의 김연아, 제2의 박지성을 꿈꾸는 미래 꿈나무를 지원하겠다던 목표를 가지고 2011년 12월 출범했고, 경남도는 이 같은 취지에 동의해 10억 원을 출연했다.하지만, 미래교육재단은 당초 목표로 하였던 출연금 3000억 원의 4% 수준인 133억 원의 기본재산만 확보하여 당초 목적사업인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 인재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 국제교류사업 등 대부분의 사업이 지지부진했다.아울러 미래교육재단이 도에 출연금 지원을 요청할 당시 18개 시군과 50억 원의 기금 확보 협의를 완료했다고 공식 공문까지 발송했지만, 시군을 통하여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으로 드러나 재단이 고의로 도를 기망했다는 비난도 안고 있다.경남도는 또, 미래교육재단이 미래인재를 육성한다는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교육감 측근 인사를 사무국장으로 채용해 낙하산 자리로 전락하는 등 방만한 운영을 해 와 도민들의 세금으로 출연한 10억 원은 당연히 회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지난해 연말 경남교육청이 최종 합격자로 발표한 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교육감의 선대위원장을 할 정도로 교육감 당선에 큰 역할을 했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있었고, 2015년 국정감사 때에는 민간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교육행정에 지나치게 관여한다는 점도 제기됐었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미래교육재단에 출연한 10억 원을 회수해 경상남도 장학회에 이 출연금을 지원해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자녀들의 장학금 수혜 혜택을 더 늘릴 방침이다. 미래교육재단이 경남도에 출연금 10억 원을 반환하면, 600명에 육박하는 서민자녀들이 170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5 18:33 김태형 기자

김해시, 수돗물 안전성 더 나아진다

김해시는 그동안 수돗물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문제점 중의 하나인 총트리할로메탄의 농도를 현행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인 0.1mg/L에서 독일 기준인 0.05mg/L이하로 적용시켜 공급할 계획이다.총트리할로메탄은 병원성세균과 바이러스의 활성을 없애기 위해 정수처리 된 수돗물에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살균소독제인 액화염소 처리 후 생성되어지는 물질로서 10여가지의 화합물이 존재하나 정수장에서는 주로 4가지물질이 만들어진다.김해시 삼계·명동정수장에서는 지난해부터 강변여과수를 일정비율이상으로 희석시켜 정수처리 함으로써 원수 중의 유기물질의 량도 30%정도 적게 유입되고 있다.수용가에서는 수돗물중의 미량의 총트리할로메탄은 휘발성이 강해 조금만 끓일 경우 섭취량을 낮출 수 있으며, 보리차 등을 넣어 끓일 경우 더 많이 제거시킬 수 있다.김해시 관계자는 “그동안 처리공정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각 공정별 효율적인 운영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올해부터는 총트리할로메탄의 독일 기준인 0.05mg/L을 적용시켜 더욱 안전한 고품질수돗물을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5 18:33 김태형 기자

김해시,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기준 조정 시행

김해시는 2006년 2월 3일 이후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요율을 건축법령에서 정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50%가 아닌 건축물의 용도 및 용도지역 등을 고려한 자체 감경방침에 따른 부과 요율(5%~30%)을 적용하여 왔으나, 그간 수차례에 걸친 건축법령 개정 등으로 이행강제금 부과 제도의 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특히, 2016년 2월 12일부터 시행된 개정 건축법령은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이 위반유형에 따라 차등화 되고, 그 동안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50%이내에서 하한요율 없이 적용되던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이 하한요율 35%로 정해짐에 따라 기존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을 계속 적용하는 것은 현행법에 위배되어, 올해 1월 1일부터 개정된 건축법령에 맞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김해시 관계자는 “개정된 건축법령에 맞춰 이행강제금 부과 시 종전보다 금액이 대폭 상향되어 일부 위반행위자들의 반발도 우려되지만, 그 동안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이행강제금이 부과되어 위반건축물이 양산되고 있다는 여론과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명령을 불이행한 경우 행정명령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과하는 이행강제금 제도의 목적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위반건축물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5 18:32 김태형 기자

김해시여성센터, 영남권 지자체 최초 직장맘 지원사업 개시

김해시여성센터는 김해지역 직장맘들의 경력단절예방과 모성권 확보를 위해 김해시여성센터 내 직장맘 지원센터를 만들어 1월부터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김해시여성센터 내 위치할 직장맘 지원센터는 관장을 포함한 노무사 1명, 전담직원 2명을 상근 및 위촉하여 근무할 계획이며 센터 위촉 노무사 외에도 외부노무사, 변호사, 심리전문가, 여성관련단체 등으로 ‘김해시 직장맘 상담전문지원단’을 운영 및 위촉하여 고충 및 지원할 예정이다.김해시여성센터는 삼방동 하키경기장 뒤편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지 않아 경전철역, 김해시터미날, 대형상가 등에 현장 상담도 가능토록 운영할 계획이며,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외부방문이 어려운 직장맘에게는 ‘찾아가는 상담’ 또한 제공한다.이번 직장맘 지원 사업은 허성곤 김해시장의 공약사업이며 허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영남권 광역 및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김해시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이제 김해시는 여성취업교육, 취업알선 그리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 여성취업 서비스’을 제공하는 최초의 자치단체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김석규 김해시여성센터관장은 “작장맘 지원사업을 영남권 광역 및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직장맘들의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영역의 고충) 해소를 위한 상담 및 근무환경개선을 고려한 근로기준법 교육, 모성보호제도컨설팅 등 기업에 대한 지원서비스도 제공하며, 직장맘 본인의 정서적 함양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여 일.가정 양립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5 18:32 김태형 기자

김해시, 새해 복지 시책·제도 이렇게 달라져요

김해시는 지난해 보다 128억이 증액된 총 3602억원의 복지예산을 편성하여 서민복지정책을 강화한다.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502억원, 노인복지분야에 929억원, 장애인 복지분야에 308억원, 아동복지분야에 154억원, 보육분야에 1402억원을 편성하여 시민의 복지체감도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올해부터는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되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되는 등 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제도.시책이 변경 시행된다.먼저 올 1월부터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6.25참전유공자 수당을 월 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월남참전 유공자 수당을 월 7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 지원하는 등 42억 6000만원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사업을 시행한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기준도 대폭 완화되는데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지난해 4인가족 기준 439만원에서 447만원으로 1.73% 인상되어 37억의 생계급여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등 총 50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설.추석에 지급하는 명절위로금을 세대당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교복구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여 저소득층의 생계안정 및 경제적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제도로 시행된다. 어르신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 어르신 활동비가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인상되고, 기초연금 수혜대상 선정 기준 완화로 기초연금 수급율이 기존 67.7%에서 70%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며 929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한편, 서부지역의 노인복지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장유 덕정공원 내(관동동, 421-1번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예정인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1월 착공하며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게이트볼장, 도서관, 노래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8년 4월 준공되면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노인여가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애인 연금은 단독가구의 경우 기준액이 100만원에서 119만원으로, 부부가구의 경우 160만원에서 190만 4000원으로 선정기준의 완화됐고,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중중장애인 돌봄사업에 107억원 등 308억원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한다.아울러 서부지역 장애인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균형적인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유일원에 연면적 2100㎡, 지상3층의 장애인복지(일자리)센터를 건립한다. 올해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19년에 완공할 예정이며, 의료재활, 보호작업, 여가활동 등 종합재활서비스 제공 및 복지공간 조성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복지시설 인프라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여성복지 분야에서도 일.가정 양립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특히 김해시복지재단(여성센터)에 직장맘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직장맘 고충상담 및 지역자원 연계한 통합서비스 제공하고, 공원 내 여성화장실 비상벨설치 확대, 화장실 ‘몰카점검단’ 운영, 가정폭력근절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한 여성폭력제로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한다.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교육과 건전한 놀이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과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1억 3천만원 지원 등 총 154억원 지원하여 저소득층, 맞벌이,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보육분야는 평가인증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집에 참여수수료를 지원해 평가인증률을 높여 보육의 질을 개선하고 어린이집 방문간호 서비스를 실시해 영유아 건강이상 조기발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센서 설치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총 140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그 외에도 정부양곡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임산부.조산아에 대한 의료급여 확대, 휴대용 산소발생기 등 요양비 지원 확대,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운영 등의 시책이 달라진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5 18:32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