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ksj34643@viva100.com

경남도, 도민의 힐링공간 ‘고향의 강’ 조성 박차

경남도는 하천사업의 랜드마크(Land Mark)를 만들기 위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하천의 치수, 이수, 환경 기능의 증진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 문화를 연계해 도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하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09년 착수하여 2018년까지 10년 간 총 3383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올해 이 사업은 통영시 한산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등 17개 지구에 올해 562억 원을 포함하여 17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92.97㎞에 달하는 현장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43.2%에 달한다.이에 통영시 한산천, 김해시 해반천, 거제시 연초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3개 지구가 완공되며 2019년까지 17개 지구가 순차적으로 완공될 계획이다.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의 친수공간이 만들어지고 수변 접근성이 개선되어 도민에게 휴식 및 여가공간이 제공됨으로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강 문화 창출로 아름다운 하천이 관광객을 불러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이동찬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시·군을 대표하는 하천에 시행되는 만큼 도민의 하천 이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군의 고유한 역사, 문화공간과 연계한 친수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정감어린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하천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으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8 14:09 김태형 기자

‘올거제, 팔거제, 살거제’ 경남도민벼룩시장 거제 첫 개장

경남도와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는 지난 1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거제시청 시민공원 실내주차장에서 ‘제1회 거제시민벼룩시장’을 개최했다. 도는 이날 벼룩시장에 31팀의 시민판매자와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올거제, 팔거제, 살거제’라는 지역적 특성과 벼룩시장의 시민참여를 상징하는 주제로 열린 이번 거제시민벼룩시장은 자원재사용과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의 확산을 목적으로 일반시민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중고시장으로,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개장될 예정이다.이번 벼룩시장의 개장을 위해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는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와 거제YMCA 등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공동기획자 및 스탭 공개 모집’을 하고, 거제시민벼룩시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거제시민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벼룩시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조현명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경남도민벼룩시장이 진주에 이어 거제로 확대됨에 따라 경상남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비문화의 변화와 자원재사용에 대한 도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향후 경상남도 전역으로 경남도민벼룩시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판매자는 온라인(http://geoje.market)이나, 문자메세지롤 통하여 참가신청이 가능하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8 14:08 김태형 기자

경남도, 거제·창원지역에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 첫 개소

경남도는 대형 조선사가 밀집한 거제와 창원 지역에 조선업종 실직자들을 원스톱으로 특별지원하기 위해 8월 1일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를 연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남의 6월 실업률은 전년 동월대비 크게 상승하고 고용률이 떨어지는 등 조선업종 종사자의 실직이 현실화되고 있다.이에 경남도는 고용노동부·도·시군·중소기업청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지원시책을 한 곳에서 통합 안내하기 위해, 지난 6일 사업필요성과 사업내용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하였으며, 14일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일자리희망센터는 일자리팀·복지팀·지원팀으로 구성되며, 실업급여 지급, 취업알선, 직업훈련 뿐 아니라, 심리안정 프로그램 운영, 금융지원, 복지상담·긴급복지 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이뿐 아니라 창원의 경우 조선업종 실직가정의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놀이방·유치원을 운영하고, 거제에서는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아빠 힘내세요!’(주먹밥 나누기), 희망이벤트와 힐링카페·힐링콘서트 등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센터 운영기간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과 연동하여 내년 7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필요시 1년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지역 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10~15명이 참여하는 (가칭)조선업 고용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고용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뿐만 아니라 센터 운영과 고용지원관련 주요내용을 협의·결정할 계획이다.거제시 일자리 희망센터는 거제시 고현동 국민은행 3층에 위치하고, 창원의 경우 상남동 창원고용센터 내 입주할 예정이다.곽진옥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가 개소되면, 실직가정의 생계안정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되어 조선업종 퇴직자의 접근성 확보와 빈틈없는 서비스 전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8 14:08 김태형 기자

'힐링공간' 마산 돝섬 또 폐쇄될라… 보름 넘게 배 끊겨

경남 창원시 돝섬으로 가는 배의 운항이 정지돼 전국 유일의 해상 유원지인 돝섬이 또다시 폐쇄될 위기를 맞았다.이곳은 지난 2009년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 폐쇄된 바 있다.17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창원해경은 지난 1일부터 보름 넘게 유람선 여객선사인 ㈜돝섬해피랜드에 유람선의 돝섬 운항을 정지시켰다.돝섬해피랜드가 옛 마산연안여객선터미널 항만시설의 재사용를 받는 과정에서 도선업 면허요건인 공유수면 점·사용허가서를 제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현재 창원시는 공유수면 점·사용허가서에 필요한 부잔교(함선) 사용 동의를 하지 않고 있다.이대로 갈 경우 돝섬해피랜드는 사업면허를 취소 또는 폐쇄당하거나, 3개월 이내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당할 수 있다.창원해경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서를 내지 않으면 운항 정지 처분을 해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돝섬 노선이 중단되면서 이곳을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리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지난 2일 돝섬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돝섬해변가요제는 선착장에 정박한 유람선 선상에서 열리기도 했다.돝섬해피랜드 측은 이달 들어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돝섬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린 것으로 추산했다. 휴가철을 앞두고 예약 취소도 잇따르고, 돝섬 내 마산해양요트스쿨에서 진행되던 학생들의 요트체험활동도 중단됐다.돝섬해피랜드에 근무하는 20여명의 종사자도 실직할 위기에 놓였다.돝섬 노선 운항 중단사태가 장기화하면서 2009년 12월 폐쇄됐다가 ‘힐링공간’으로 거듭난 돝섬이 다시 폐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과거 놀이시설이 중심이 된 시끌벅적한 유원지를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2011년 재개장한 돝섬에는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였다.2011년부터 지금까지 70억원을 들여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는 산책길과 갯벌체험길, 잔디광장과 휴게용 데크 등을 만들었다.그러나 이처럼 공들여 조성한 돝섬을 이달 들어 아무도 찾을 수 없게 된 것이다.돝섬해피랜드 오용환 대표는 “창원시가 돝섬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돝섬 노선 운항 정지 사태를 창원시가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창원시와 유람선 여객선사 간 협의는 운항 정지사태 이후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창원시 관계자는 “돝섬해피랜드가 옛 마산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돝섬 노선 도선영업을 계속한다면 마산해양신도시와 육지를 잇는 교량을 설치할 수 없다”며 “그러면 해양신도시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기 때문에 함선 사용 동의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창원시는 유람선사와 계속 협의를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돝섬 노선 운항 중단 장기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돝섬해피랜드 측은 창원해경을 상대로 운항정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창원지방법원에 내고 우선 운항을 재개하는 행정소송도 낼 계획이다. 운항 중단이 계속되면 돝섬 활성화도 최소 반년 이상 회복하기 힘든 상황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오 대표는 “창원시는 시가 유치한 국동크루즈의 유람선 영업 보장문제와 연계시키지 말고 돝섬을 오가는 도선이 일단 운항을 할 수 있도록 현재의 선착장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해 창원시의 대응이 주목된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7 16:06 김태형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카자흐스탄 환우에게 나눔의료 진행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7월 20일부터 카자흐스탄 피부병 환아에게 나눔의료를 진행한다. 이번 나눔의료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 고신대복음병원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고신대복음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인 Jarylkasyn Islam(자를카슨 이슬람·남·11세)은 태어날 때부터 심한 아토피(피부질환)으로 평생을 고통을 받았다. 현지에서는 피부병의 원인조차 찾지 못하는 상태이며, 그대로 방치할 시 만성 아토피 질환으로 발전돼 환자의 건강상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은 말한다.카자흐스탄 피부병 환아는 고신대복음병원이 6월 초 카자흐스탄 현지 무료진료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그 인연을 계기로 한국으로 초청받아 치료를 받게 됐다.초청 받은 카자흐스탄 환아는 현지 국영방송에 노출되어 카자흐스탄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이번 나눔의료에도 현지 언론사인 ‘Let‘s Go’가 동행 취재를 한다. 따라서 이번 나눔의료는 의료관광 유치 및 해외진출을 주력하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이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사랑을 전함과 동시에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시설을 함께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나눔의료 프로그램은 7월 20일 입원, 이틀간의 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2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와 투약으로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아울러 고신대복음병원은 21일 카자흐스탄 국민 오페라가수 Ten Ilona(텐 일로나·36)를 초청해 부산 의료관광 체험 팸 투어를 진행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시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의료기관으로 카자흐스탄, 러시아, 베트남, 우크라이나, 중국 방문단에 이르기까지 부산을 방문하는 의료관광 팸 투어단의 견학 필수 코스이다.이번 부산 의료관광 체험 팸투어는 현지에서 공영방송국인 ‘TV Channel Kazakhstan’에서 8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된다.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종합검진을 체험하는 모습과 부산지역 관광명소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의료관광도시 부산을 카자흐스탄에 소개하는 높은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임학 병원장은 “한국으로 초청하는 나눔의료도 있지만 교직원이 여름휴가 대신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떠나는 해외의료봉사팀이 다수 있다”며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가 초대병원장을 지낸 병원인 만큼 최대한 병원이 가진 재능을 지구촌 이웃들에게 베푸는 일에 항상 고민 한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5 14:38 김태형 기자

김해공항, 자원봉사대 ‘포티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14일 김해공항 자원봉사대 ‘포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부산지역본부는 14일 김해공항 관리동 대회실에서 김해공항 자원봉사대 ‘포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인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40일 동안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부산, 경남지역 대학생 18명으로 구성된 김해공항 자원봉사대 ‘포티 서포터즈’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 기간 중 김해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 접점 현장에서 교통약자 등 공항이용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지역 현장활동을 통해 느낀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김해공항 포티 서포터즈 운용에 따라 성수기 이용 고객은 공항 곳곳에서 활동하는 안내요원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고, 부산, 경남지역 청년들은 공항 및 항공분야의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이번 포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여름철 김해공항 이용객 및 교통약자에 대한 인적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자원봉사대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20대로 구성된 만큼 고객에 대해 친절한 응대와 참신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5 14:37 김태형 기자

롯데워터파크, 릴레이 경품 행사 진행...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롯데워터파크는 고객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양보다 뜨겁다! 롯데워터파크 릴레이 경품 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워터파크가 극성수기를 맞아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양보다 뜨겁다! 롯데워터파크 릴레이 경품 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롯데워터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새로운 경품을 마련해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워터파크에 설치된 응모 부스에서 응모권을 작성하면 간단하게 응모가 가능하고 당첨자는 롯데워터파크 홈 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경품으로는 쉐보레의 올뉴 말리부(7.16~8.15)를 비롯해 롯데렌터카 이용권(7.16~24), 아이스퀘어호텔 숙박권(7.16~24), 클레이아크 미술관 피그말리온 특별전(7.16~24), 일루미아 입장권(7.16~24), 에어워크 래쉬가드(7.25~31), 캐시비 교통시계(8.1~7), 괌·사이판 4박 5일 숙박권(8.8~15) 등 주차별로 새롭고 푸짐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이번 행사는 현장 응모 외에도 롯데워터파크 공식 SNS를 통해 ‘롯데워터파크 이용후기 댓글 달기’와 ‘경품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도 응모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워터파크 공식 SNS를 확인해 보면 된다.롯데워터파크 진억일 부문장은 “여름철 롯데워터파크를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특별한 기쁨을 선물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5 14:36 김태형 기자

콜핑, 빙상종목 실업팀 창단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콜핑은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콜핑빙상실업팀 창단식’을 개최했다.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콜핑(회장 박만영)은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콜핑 빙상실업팀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단식에는 콜핑 박만영 회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광역시의회 백종헌 의장, 부산빙상경기연맹 김경자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콜핑 빙상실업팀 이승훈 감독과 박진환, 장재혁, 김정민 선수 등이 참석하여 선수단 소개, 빙상실업팀 단기 전달식, 창단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실업팀 창단은 동계종목 육성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선진 체육환경 조성 사업으로 부산지역 체육분야 일자리 창출 및 부산출신 우수 선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초-중-고-대-실업팀 연계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콜핑 빙상실업팀을 창단하게 됐다.콜핑 빙상실업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이승훈 감독, 국가대표 출신인 박진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 장재혁 선수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우수 선수를 발굴해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콜핑 박만영 회장은 “콜핑씨름단과 함께 지역 동계종목 발전 및 아웃도어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민체육진흥에도 도움을 주고자 콜핑 빙상실업팀을 창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국 규모의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5 14:32 김태형 기자

여름 휴가, 경남정보화마을로 놀러오세요!

경남도는 정보화마을 여름 체험프로그램과 민박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마을주민을 비롯한 도와 시군 공무원 등 홍보반을 편성해 고속국도 휴게소, 관광안내소 등에서 홍보활동을 펼친다.도는 18개 시군에 29개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화마을 체험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시골에서 농산어촌 생활체험과 가까운 해변이나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산청군 대원사와 내원사의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에 자리 잡은 산청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http://daepo.invil.org)에서는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포숲 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산청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함께 마련한다.가야산 끝자락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가남정보화마을(http://ganam.invil.org)은 여름 녹색 농촌체험으로 염색체험과 복 수박 팥빙수만들기 등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은 오도산 깊은 산골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수포대 천하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평리산 대추마을(sandaechu.invil.org)에서는 가족 및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은 뗏목타기, 옥수수 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얼음 골에서 삼복 더위 속 얼음의 신비를 느껴볼 수 있다.고성군 하일면에 소재한 송천참다래마을(chamdarae.invil.org)에서는 해변가에서 물장난도 해보고 갯벌 속 고동과 작은 생물들도 관찰할 수 있는 어촌 패키지 체험(참다래 잼 만들기, 참다래 비누만들기), 남해군 삼동면 지족 갯마을은 갯벌 속 쏙 잡기, 바지락 갯벌체험과 함께 시원한 해변산책과 주변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통영시 산양읍 학림 섬마을(haklim.invil.org)은 해양관광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고, 사천시 정동면에 있는 고읍단감마을(goeup.invil.org)에서는 캠프형 민박이 가능하므로 가족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을 취해 볼 수 있다.앞서 소개한 정보화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정보화마을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 올 여름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나볼 것을 권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화마을 홈 페이지(invil.com)나 무료 상담전화(080-725-1100)로 문의하면 된다.심복종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농어산촌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넉넉한 정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건강한 몸과 넓은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재충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5 14:30 김태형 기자

영월발전본부, 에너지복지바우처로 희망나눔

한국남부발전 최기홍 영월발전본부장(왼쪽부터)이 박선규 영월군수, 문영우 한국플랜트 영월사업소장, 이규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장과 선택적 에너지복지바우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 영월발전본부가 14일 영월군청에서 영월군,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한국플랜트 영월사업소와 선택적 에너지복지바우처사업 협약을 체결, 소외계층 돌봄에 나섰다.에너지복지바우처사업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에너지설비 개선, 주거환경 수리, 주거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사업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에너지복지를 구현하는데 영월발전본부 직원이 직접 자원봉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월발전본부는 사회공헌 특화사업으로 2013년 처음 사업을 시작해 올해 4회째 이어가고 있다.올해는 영월군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받은 13가구에 기부금 2100만원이 투자되며, 영월군,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한국플랜트 영월사업소가 참여하여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의 노후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한국남부발전 최기홍 영월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영월발전본부는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영월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영월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안정을 찾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4 16:48 김태형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고용노동부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 최상위 S등급 인증받아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용노동부는 전국 작업환경측정기관 151개소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평가 결과를 지난 7월 1일 발표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981년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작업환경측정제도’를 도입한 이후 2012년부터 매년 작업환경측정 및 시료분석능력, 시설 장비 및 인력 능력개발 교육 항목 등을 토대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평가결과 고신대복음병원을 비롯하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북부산업보건센터, 근로복지공단 동해산재병원 등 전체 151개소 가운데 25개 기관만이 우수기관(S등급)으로 획득했다.그 밖의 84개 기관이 A등급, 39개 기관이 B등급, 3개 기관은 C등급으로 다소 부실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는 이번에 우수기관(S등급)으로 평가받은 25개 작업환경측정기관에 대해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정기점검을 2년간 면제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매년 삼성전기, 르노삼성자동차, 두산중공업, 한진중공업 등 부산경남지역 특수건강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들의 건강진단을 위해 힘써 온 고신대복음병원은 직업환경보건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작업환경측정기관외에도 특수건강진단 기관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해 직업환경건강진단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4년에는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특수건강진단 기관 평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4 16:48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초복 원기 회복 상품’ 할인전 열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수박(7kg 이상)을 우대가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17일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마다 복날 관련 할인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되고 있다.복날 가장 인기가 많은 식품은 바로 계(鷄)육으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경우 지난해 초복을 앞둔 주말 판매량은 평균 판매량(주말 평균 판매량)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계(鷄)육 외 우(牛)육, 돈(豚)육 판매량도 6.6%, 14.2% 가량 상승했으며, 최근 들어 전복 및 민물장어 같은 수산 보양 식품 매출도 20.3% 가량 증가했다.올해도 역시 그 수요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업계마다 복날 관련 식품 할인 행사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먼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초복 원기 회복 상품’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하림’ 삼계탕용 계육(500g), ‘하림’ 참진 토종닭(1kg)을 할인 판매하며, 토종닭 구매 고객 대상 삼계탕 부재료도 함께 증정한다.그 외 한우 사골(100g), 우족(100g), 꼬리반골세트(5kg), 수산물 전복(5미), 민물장어(200g), 수박(7kg 이상)을 할인 판매한다.롯데백화점 광복점 임준환 식품팀장은 “초복을 앞두고 관련 식품 수요가 몰릴 것을 예상해 인기 품목 위주로 할인율을 대폭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잘 활용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4 16:48 김태형 기자

김해시, ‘2016년 제2회 청년-산업단지 맞춤 일자리박람회’ 성황리 개최

김해시는 13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2회 청년-산업단지 맞춤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김해시와 김해고용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13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2회 청년-산업단지 맞춤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취업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의 취업과 신규 기능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을 위하여 직업훈련기관 수료예정자와 일반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1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하여 행사장은 일자리를 구하려는 열정으로 북새통을 이루었다.이번 행사에는 ㈜하이스텐, ㈜케이프, 삼영중공업(주), 유진금속공업(주) 등 28개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였고, 용접, 경리.회계, CAD설계, 프레스.금형설계, CNC.MCT 가공 등의 분야에서 90여명의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이 활기차게 이루어졌다.김해시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구하고, 구직자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김해시는 김해고용센터와 함께 올해 4회에 걸쳐 청년-산업단지 맞춤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4 16:47 김태형 기자

경남의 미래를 이끌 여성인재를 찾아라

경남도는 인제대학교 WISET(Woman In Science And Technology,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지원)경남지역사업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3주간 성지여고, 마산내서여고, 창원남산고, 김해율하고, 김해중앙여고 등 도내 13개 고등학교 여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순회 여고생 이공계 진로탐색 프로그램 ‘知工知己(지공지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공학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여고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우수한 이공계 여성 인력을 조기에 발굴, 경남도의 전략산업을 이끄는 엘리트 여성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경남도와 인제대학교가 여고 1~2 학년을 대상으로 전문가 그룹의 초청 강연, 진로 심화 커리어 맵 안내,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을 위한 적성검사 등 객관적인 검사결과와 전공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경남도의 전략산업인 항공.기계.조선.나노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경남의 미래산업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갖게 되며, 정부 중점 육성산업인 ICT 관련 학과 및 전공에 대한 소개 등 향후 산업 비전과 전망을 소개하여 도내 여고생들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경남도는 지난해에는 10개 학교가 참여했는데 올해는 13개 학교가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이 높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들이 이공계로 진학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경남의 미래는 우수한 공학인력의 육성에 달려 있으며, 특히 섬세한 감성을 가진 여성 공학도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여성 공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4 16:47 김태형 기자

시설안전공단,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한 현장점검 실시

시설안전공단 문동주 경영지원본부장은 13일 성능관리본부 삼천포사무소를 방문하여 태풍 등 자연재난을 대비한 대응체계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지원본부장(문동주)은 지난 13일 성능관리본부 삼천포사무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난을 대비한 대응체계(매뉴얼, 비상연락망 등)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자연재난을 대비한 현장 중점사항으로 삼천포사무소의 태풍 등 자연재난을 대비한 매뉴얼, 계측시스템 활용, 비상연락체계 등을 확인하였으며,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사전 기상정보 확인 및 공지 사항 △적극적 대응을 위한 진주본사 인력 지원(기술직)체계 등 경영지원본부의 적극적인 협조 사항에 대해 정부3.0 국민의 생활화 시스템 등에도 공유할 예정이다.관리교량 중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창선대교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삼천포대교는 주요부재인 케이블 정착부와 보강거더 등에 대하여 재난 발생 시 관련 계측시스템의 운영 및 안전점검 사항에 대하여 체크했다. 점검 후 삼천포사무소의 근무환경, 운영현황 등을 살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표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4 16:47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 시행

BNK경남은행은 14일부터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시행한다.BNK경남은행 비대면채널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BNK경남은행은 14일부터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한 계좌 개설과 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시행한다.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는 본인명의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본인 확인을 한 뒤 입출금 계좌 개설과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금융서비스이다.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이용해 입출금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전자금융은 BNK경남은행 또는 다른 은행의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비밀번호)를 보유한 고객이면 가입 가능하며, 향후 스마트보안카드 등 신규 핀테크서비스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객 본인 확인은 휴대폰 본인 확인과 신분증 제출 단계를 거친 후 영상통화 또는 소액이체 중 고객이 선택해 할 수 있다. 특히 영상통화 확인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영상통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 예약 기능을 도입해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BNK경남은행 김석규 미래채널본부장은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비대면채널 고객 편의성과 선택권이 보다 확대됐다.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 차원 더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BNK경남은행은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거래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경품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4 15:25 김태형 기자

김해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상생의 길 넓혔다

김해시가 오는 1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이루어지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의 MOU 체결 및 2017년 제1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 유치 기념대회로 상생의 길을 넓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의 진두지휘 하에 이루어지는 이번 MOU 체결은 김해시장의 추진력과 그간 쌓아온 행정력의 탁월함을 입증하고 통합·상생 업무 표본의 귀감이 되는 사례로, 김해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것이 시민들의 전언이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남 김해시와 부산광역시 부지 각각 62만㎡를 차지하는 공동적 성격을 가졌으면서도 그동안 경남 김해시와의 관계가 소원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MOU 체결로 김해시와 공동 홍보, 마케팅 업무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파생 효과는 기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2017년부터 이루어지는 제1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 실시로 김해시의 관광, 행사, 문화 컨텐츠의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 말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김해시 관계자는 밝혔다.또한 김해시의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로 김해시 관광산업 활성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체험 등에 김해시민들에 대한 지원, 관련 학교 재능기부 등으로 김해시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간 상생의 길이 더욱 넓혀 질 것으로 예상된다.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과거, 경남일대를 활약하던 가야왕국 기마민족의 진취적인 전통을 계승하고 자긍심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후, 관련 실무 협약을 통해 구체화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4 15:25 김태형 기자

울산시, 사물인터넷 제조융합 테스트베드 구축

울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사물인터넷(IoT) 제조융합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올해부터 본격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울산시, 경북, 구미, 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포스텍, 전남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사물인터넷(IoT) 제조융합 테스트베드’ 사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111억 원(국비 83억 원, 시 1억 원, 민자 27억 원)으로 ▲1차 년도(2015년 6월~2016년 5월)에 구미에 모터생산라인 테스트베드 구축 ▲2차 년도(2016년 6월~2017년 5월)에 울산에 전동의료기기조립 테스트베드 구축 ▲3차 년도(2017년 6월~2018년 5월)에는 천안에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의 기준이 되는 모델 팩토리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게 된다.이와 관련 울산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38억 원(국비 28억 원, 시 5000만 원, 민자 9억 5000만 원)으로 1차 연도에 구축한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UNIST에 전동의료기기조립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게 된다.‘사물인터넷 제조융합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생산량과 공정변화에 신속대응 가능한 공정 모듈 재구성 기술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기술 ▲실시간 설비 자가 감시 및 진단 ▲품질 예지보전 기술 등의 검증 및 인증이 이뤄진다. 아울러 타 산업(제품) 생산 시스템 혁신에 확산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 추진으로 확보된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검증 및 산업화가 가능하고 타 산업과의 융합으로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14 15:24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