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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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개경쟁을 통한 차기 시금고 지정절차 착수

울산시가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울산시는 올해 말 시금고 약정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7월 21일 시금고 지정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차기 시 금고는 공개경쟁을 통하여 지정하게 되며,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시 금고를 맡게 된다.금고의 수는 2개로 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 기금을, 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와 농어촌육성기금을 담당하게 된다.금고지정 신청자격은 은행법에 의한 은행으로서 울산시 관내 본점 및 지점을 둔 경우에 가능하며, 관련법 규정의 요건을 모두 갖춘 조합·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은 2금고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금고지정 평가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 사업으로 구성된다.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평가할 계획이다.금고 지정에 따른 일정을 보면 오는 8월 1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금고지정을 위한 설명회 개최, 8월 16일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청제안서를 접수, 9월 말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예산규모는 총 3조 6746억 원으로, 예산규모에 걸맞은 시금고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존 시금고은행과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시중은행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5:00 김태형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 정부·공공기관 대상 전방위 행보

허성곤 김해시장은 2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성해 청장을 만나 국가하천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허성곤 김해시장은 21일 한국공항공사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조현영 본부장과 면담을 하고,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소음피해대책 등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허성곤 김해시장은 국가하천 관련 사업 추진 논의를 위해 21일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을 전격 방문하여 이성해 청장을 만났다.허시장은 이청장과의 면담자리에서 △낙동강 방치 침몰선 인양 협조 △대동생태체육공원 제방 자전거도 도로변 벚나무 식재 △국가하천 친수공간내 수목 식재 △서낙동강 둘레길 조성 △한림배수문 저수로 폭확장 및 퇴적토 준설 지원 △대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을 건의했다.사실, (서)낙동강은 국가하천이라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한계가 있는 실정이나 허성곤 김해시장은 서낙동강 개발 등의 주민건의사항을 반영과 낙동강 방치선박 처리를 위해 직접 관련 업무추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또한 한림면, 진영읍 등의 농경지 및 가옥 침수를 대비를 위해 설치된 한림배수문(2013. 6월 준공)과 관련 배수문을 기준으로 상.하류부 퇴적토로 우기시 수위 상승시 원활한 배수를 저해하고 있어 저수로 폭확장 및 퇴적토 준설, 상습침수지역으로 하천정비가 시급한 대포천 정비사업 추진 건의로 수해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수 있도록 적극 건의 했다.이에 이성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당면 업무 추진에 김해시에서 적극 추진 의지 등의 열의를 보여 준 것에 감사하며, 향후 관련 법령에 맞게 사업추진이 될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허시장은 이어서 한국공항공사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조현영 본부장과 면담을 하고,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소음피해대책 등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긴밀한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건의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4:59 김태형 기자

안상수 시장,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stx협력업체 지원 요청

안상수 창원시장이 21일 오전 유일호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STX조선해양 협력사’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이는 안상수 시장이 오랜 국회활동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최근 상경 시위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STX조선해양 협력사들의 절박함을 인지하고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직접 나서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안상수 시장은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와의 통화에서 “STX조선해양이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협력사의 외상매출채권 등 자산과 채무의 동결로 기존 거래를 해오던 약 500여 협력업체들이 납품 대금을 지급받을 수 없게 됨에 따라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으므로 법정관리 신청이전 납품미결제 대금(2800억 원 상당)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이 나서 실제적인 금융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유일호 경제부총리로부터 “STX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으며, 추후 상황을 지켜보며 필요하다면 서로 만나겠다는 의향도 밝혔다.한편, 창원시는 이와 관련해 21일 안상수 시장 명의의 ‘STX조선해양(주)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건의문’을 청와대, 기획재정부, 서울중앙지방법원, 중소기업청장, 산업은행 등에 발송했다.시는 건의문을 통해 지난 6월 7일 STX조선해양이 회생절차 개시(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협력사들의 외상매출채권 등 자산과 채무의 동결로 기존 거래를 해오던 약 500여 개 협력업체들이 납품 미결제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실정을 전달했다.아울러 협력사들이 보유 현금이 없어 거래처로부터 원자재를 공급받지 못해 생산 중단하는 경우도 있고 임금을 줄 수 없어 숙련 근로자들이 유출하는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지난 6월 27일 대표적인 협력사인 포스텍의 법정관리 신청 등 협력사뿐만 아니라 중ㆍ소 하청업체들까지 연쇄도산의 현실화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도 제기했다.더구나 금융권의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 압박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조선업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은행의 신규추가 대출기피, 상환 압박, 과도한 담보요구 등 대출요건을 강화하고 있고, 신용보증기관들의 특례보증 금리 인상, 융자조건 강화 등으로 실제적으로 협력사에 대한 금융권의 지원수준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창원시는 중앙부처에 STX조선해양 500개 협력사들이 법정관리 신청 이전 납품 물품에 대한 미결제 대금 2800억 원 대한 지급방안 마련을 건의하고, 심각한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협력사들이 자금 대출 및 융자를 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4:29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봉주르 바캉스(Bonjour Vacances)전’ 개최

오는 9월 9일까지 진행될 봉주르 바캉스전은 한국화ㆍ서양화 등 회화와 조각 작품 40점이 전시됐다.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여름 휴가지로 꾸몄다.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본점 1ㆍ2층) 스물두 번째 마당으로 ‘봉주르 바캉스(Bonjour Vacances)전’을 마련했다.오는 9월 9일까지 진행될 봉주르 바캉스전은 한 여름 무더위를 씻어줄 한국화ㆍ서양화 등 회화와 조각 작품 40점이 전시됐다.자연 여행을 통해 느낀 감정을 화폭에 옮긴 김유신, 자유분방한 화풍으로 기억과 감각을 재현한 안혜림, 휴식을 즐기는 현대인들의 풍경에서 일정한 패턴을 찾아 작품에 옮긴 이상원, 여행길 풍경을 통해 현대인들의 삶을 되새기는 전영근,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졌거나 잃어버린 것들을 상기시켜 작품에 담은 왕에스터, 일상적인 세계와 상상의 세계를 혼합해 파라다이스(낙원)를 표현한 황다연 등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각기 다른 연령의 개성 있는 작가 6명이 참가했다.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여름 휴가지로 꾸며진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짧은 피서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전시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시각적 즐거움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봉주르 바캉스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4:21 김태형 기자

부산중기청, 수출금융 등 우대지원제도 적극 활용하세요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지이엠(고속전동기 엘리먼트 제조) 등 57개사를 2016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유관기관의 다양한 우대지원을 통해 집중육성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7개사에 대해서는 과거 불필요한 절차를 대거 개편해 기존의 수여식을 열어 지정서를 교부하는 대신 업체에 우편발송하고,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기관별 우대지원내용 등을 확인토록 함으로써 기업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수출역량강화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 등 기업 선호도가 높은 지원사업에 우선선정 또는 선정추천토록 해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2016년 7월 현재, 부산지역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73개사에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도 상당수 기업이 수출역량강화사업, 수출금융, 환변동보험 등 우대지원제도의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다.이에, 부산중소기업청은 선정기업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우대지원사업의 활용도를 높이고, 수출기업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올해도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액 125억불 이상 달성의 첨병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부산지방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부산은 대기업이 거의 없어 중소·중견기업 수출을 늘리지 않고서는 수출증대가 힘든 구조“라면서 “수출유망기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지원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유관기관의 지원사업과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반기 사업선정계획은 10월경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4:18 김태형 기자

주택금융공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주거시설 마련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에서 첫번째)이 21일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성주군 주민복지과 노경애 계장과 함께 ‘실버행복 그룹홈’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주택금융공사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 등 노인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공동 주거시설 마련에 나섰다.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21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성주군과 ‘실버행복 그룹홈’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는 방·샤워실·세탁실·주방이 갖춰진 공동 주거시설을 새로 짓는 동시에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보강해 공동 주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 “최근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우울증 등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데, 공동주거시설에서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며 편안한 삶을 누리시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공사는 어르신들의 어려운 환경에 귀기울이고 노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와 대한노인회는 지난 2015년 국민의 노후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노인회 노후복지사업 지원 및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상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4:18 김태형 기자

경남 정부3.0 역점과제 ‘서민자녀 교육지원‘, 전국으로 전파

경남도는 21일 제주도 NIA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전국 공공기관 정부3.0 담당관 워크숍’에서 경남의 정부3.0 역점시책인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국 공공기관 정부3.0 담당관 워크숍’은 주최기관인 행정자치부를 비롯해 42개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개최한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이후의 정부3.0 발전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였다.이번 발표는 지난 6월 20일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장에서 개최한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남도의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사업이 현장 평가단이 뽑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큰 인기를 얻었고, 이를 계기로 행정자치부가 이번 워크숍에 경남도 사례 발표팀을 초청한 것이다.이날 경남도에서는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 사업‘에 대해 전국의 공무원이나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사업의 성공요인 분석자료, 추진 매뉴얼 등을 정리하여 발표했다.흙수저 서민자녀 주인공이 1단계 초등학생 시기부터 4단계 대학졸업 후 취업 시기까지 성장하는 동안 경남의 4단계 교육지원 서비스를 의인화한 ‘경남 산신령’이라는 캐릭터가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연출하여 참석한 중앙부처 및 시도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정부3.0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하여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찾아가는 선제적 서비스, 개인맞춤형 통합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정부 구현,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기반 혁신 등 8대 핵심과제가 있으며, 경남도의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사업’은 선제적 서비스와 맞춤형 서비스가 통합된 전국 대표시책으로 인정받고 있다.김종화 경남도 행정과장은 “지난 정부3.0 국민체험마당과 이번 정부3.0 담당관 워크숍에 걸친 두 번의 발표에서 경남의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 사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전 국민들에게 이 사업의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4:08 김태형 기자

창원상의, 김해→인천 환승전용내항기 항공편 신설 및 증편 건의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김해→인천 환승전용내항기의 운행횟수 부족으로 지역 상공인들이 해외 비즈니스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06시 출발 항공편 신설 및 오전 시간대 항공편 증설을 통해 상공인들의 해외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부산지방항공청, (주)대한항공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창원상공회의소는 건의서에서 김해→인천 환승전용내항기의 2015년 시간별 이용객을 살펴보면 오전 이용객이 12만 4000여 명, 오후 이용객이 5만 4000여 명으로 오전 이용객이 전체 이용객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항공편 편성은 오전·오후 각 2편으로 편성되어있어 오전 항공편 이용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07시 05분에 출발하는 첫 항공편을 탑승하더라도 인천국제공항에서 09시 20분 이전에 출발하는 항공편은 탑승하지 못해 지역 이용객들의 항공편 선택권이 제약되고 있고, 불가피하게 09시 20분 이전 항공편을 탑승해야 되는 경우 새벽 버스를 이용하거나 공항 인근에서 숙박을 하게 되어 수도권과 비교 시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창원 소재 한 중소기업 CEO는 “해외 출장 시 김해공항의 노선 및 운항편수 부족으로 인천국제공항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환승전용내항기 좌석확보는 갈수록 힘들어져 운송수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또 다른 중소기업 임원은 “당일 새벽 1시 인천공항행 버스 탑승에서 국제선, 출장지 이동 등으로 비즈니스 상담 전 이미 지쳐버린다”고 하소연했다.창원상의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김해 신공항이 2026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어 개항 전까지 김해→인천 환승전용내항기의 항공편 이용 애로사항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06시 출발 항공편 신설 및 오전 시간 항공편의 증설을 통해 지역 기업인의 해외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4:05 김태형 기자

천호식품,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 나서

메이시신천지 조감도메이시신천지 내부천호식품은 중국 중서부 대표 유통그룹 뿌뿌까오(BBG)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후난성 창사시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메이시신천지’의 한국관을 독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천호식품의 중국 현지법인 ‘차이코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천호식품은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뿌뿌까오의 대형 유통망을 중국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삼는 동시에,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독점 운영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의 유통 전진기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뿌뿌까오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사업을 주축으로 외식, 엔터테인먼트, 전기전자, 부동산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는 연 6조 규모의 중국 대표 유통 그룹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중남부 지역 유통업계 최대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메이시신천지는 뿌뿌까오 그룹이 50여억 위안(한화 약 8953억 원)을 투자해 만든 것으로, 한국관을 비롯해 명품관부터 글로벌 SPA브랜드까지 갖춘 대형쇼핑몰과 비행체험관, 아이스링크, 아이맥스영화관 등의 첨단 테마파크, 호텔 등으로 구성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지상 3층~지하1층의 총 700,000㎡(약 21만평) 규모로 우리나라 코엑스몰의 약 5배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한다.지난 6월 25일 오픈해 이틀간 150만 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메이시신천지가 위치한 후난성 창사시는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중부 최고의 상업도시.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며,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소비도시다.오는 12월 문을 열 예정인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HAN6(Hanliu: 한류)’는 천호식품의 건강식품 등 한류 헬스를 비롯해 한류 뷰티, 한류 패션, 한류 푸드, 한류 키즈, 한류 콘텐츠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중국인들에게 인기 높은 한류 화장품 판매는 물론, 명동·삼청동 같은 주요 패션, 먹거리 관광지를 그대로 재현하고 키즈파크, 여행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콘텐츠가 대거 선보이게 된다.김지안 천호식품 대표는 “천호식품은 뿌뿌까오와의 정식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은 물론,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독점 운영으로 헬스, 뷰티, 패션 등 한류 콘텐츠의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후발 기업들의 전진기지로서 이들을 위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천호식품은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입점사 유치에 나서 50%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향후 추가되는 입점 브랜드에 대해서도 행정, 법률 서비스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4:05 김태형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폐암 진단 기관지내시경 부산 유일 1000례 달성

고신대복음병원 호흡기내과 장태원 교수팀이 최근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초음파를 이용한 기관지내시경 1000례를 기록했다. 폐암의 병기를 판단하는 진단법의 한 종류인 ‘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세침흡인술(이하 EBUS-TBNA)’은 PET-CT보다 폐암의 병기를 더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첨단 검사법이다.폐암의 진단은 가슴 X선 검사로는 조기 진단에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건강검진 시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세침흡입을 이용한 폐 생검, PET-CT와 초음파를 이용한 기관지내시경을 주로 이용하는 첨단 장비와 검사경험이 중요시되고 있다.저선량 CT는 가슴 X선 검사로 알아내는 10~15㎜ 폐결절보다 훨씬 작은 3㎜ 정도의 폐결절을 발견할 수 있다. 폐암으로 의심되는 결절이 있다면 기관지내시경검사, PET-CT, 세침흡인폐생검을 한다.폐암이 확실하면 병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침을 정해야 하므로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기관지내시경하 림프절흡인검사(EBUS_TBNA), 비디오 종격동경 검사 등 병기를 결정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받게 된다.계절 구분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높고 조기 진단이 쉽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폐암 조기 발견이 어려운 가장 큰 요인은 환자가 인지할 수 있는 초기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야 기침/객담(가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 특히 암 발생 위치에 따라 두통·오심·구토·뼈의 통증과 골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들이 다른 질환과 혼동하기 쉽다.주로 3~4기 이후 발견되는 특성으로 폐암은 2016년 현재 우리나라 암 발병률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사망률은 굳건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재발 및 전이도 다른 암종에 비해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치료가 까다로운 암으로 분류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4:05 김태형 기자

김해시,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하반기 50억원 추가지원

김해시는 관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하여 하반기에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에 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하였고, 7월 1일부터 100억원 규모로 하반기 접수를 시작하였으나,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현재 자금이 모두 소진된 상태이다. 이에 시에서는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내의 소상공인에게는 창업자금이 지원되고,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되며, 업체당 5000만원 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추가 지원분 50억원에 대해서는 오는 7월 25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서상동 소재)에서 접수 받으며,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농협,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총 14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시에서는 육성자금 융자자의 이자액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2년에 거쳐 연간 2.5%의 이차보전과 신용보증수수료(최초 1년분의 50%)를지원하게 된다.참고로 소상공인이란 5인 미만의 상시근로자를 보유한 사업장을 말하며, 광업·제조업·운수업·건설업의 경우는 10인 미만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사업장이 해당된다.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경남신용 보증재단 김해지점(055-338-2390), 김해시 일자리창출과(055-330-341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1 14:04 김태형 기자

홍준표 도지사, “우리 경남이 항공산업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

협약식 장면경남도는 20일 오후 4시 40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항공우주산업의 신사업 발굴과 유치분야에서 공동협력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한국의 대표 항공기업인 한화테크윈(주), 현대위아(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는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신현우 사장, 현대위아 윤준모 사장,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하성용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서 홍준표 지사는 “경남도는 국내 항공기 제조 생산액의 72%, 사업체수의 67%, 종사자수의 70%를 점하고 있는 대한민국 항공산업 거점지역이다”고 말했다.또한 “지난 6월 30일, 항공국가산단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B/C(경제성) 1.44라는 아주 높은 평가로 통과되었고, 내년 말 운항을 목표로 LCC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랜 준비 끝에 정부 MRO 사업계획서를 KAI 중심으로 작성하여 오늘 제출하는 등 우리 경남이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다”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으로 항공기 기체.엔진 특화단지 조성, 항공ICT, 항공기 정비.수리 등 항공분야 신산업 발굴과 유치에 공동 협력함으로써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커다란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업무협약에 따라 한화테크윈은 항공엔진 특화단지 조성 및 항공엔진 부품 개발사업 등 항공 엔진분야에서의 역량 강화를, 현대위아는 항공기 랜딩기어 분야의 부품 국산화 등 사업규모 확대 추진을,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항공기 완제기 제작업체로서 민수확대, 항공 MRO, 항공 ICT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며, 항공 신사업 발굴 및 유치분야에 상호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한 단계 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항공산업은 2015년 12월 지역 주도의 미래지향적 특화발전전략을 뒷받침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전략산업으로 경남도가 전국 유일하게 선정되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항공산업은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시스템 산업으로 국가 기술수준과 산업역량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계.자동차.IT 등 기반산업과 연관도가 높고 국가 방위력의 평가 척도 및 우주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생산기반을 제공하는 산업이다.또한, 항공기 부품수만 보더라도 자동차의 10배인 20만개이며, 항공기 핵심기술도 자동차의 15배인 650개로 산업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신성장동력산업이다. 현재 세계 항공시장은 5207억 달러 규모로 조선시장의 3배나 되고, 부가가치는 자동차의 2배로 국가전략산업 중점 육성 분야이며, 반드시 선점해야 할 블루오션 시장이다경남의 항공산업은 해외시장 진입장벽에 따른 세계시장 진출과 신제품 개발 등 중소 항공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기에, 홍준표 도지사 취임이후 경남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항공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됐다.특히, 경남도는 항공운송의 안전과 항공정비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5년 1월 정부에서 발표한 항공 MRO(정비) 산업 지원계획에 의거 항공MRO 정비산업 지정을 받기 위해, 2014년 12월 도.사천시.KAI간 항공 MRO(정비) 사업 지원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5년 12월 1단계 부지(9천평) 확보를 위한 2016예산 86억원(도26, 사천60) 확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최종 사업계획서를 20일 제출했다.향후 경남도는 항공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항공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개발, 항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대형표면처리시설 건축, 공용물류센터 및 공용 장비 물류동 설치 등 2018년 10월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항공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항공 RD사업으로는 신규사업으로 항공기 복합재 개발사업.항공기 수리부품 기술개발 및 인증지원사업, 항공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항공펀드 조성 등의 사업을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여 경남도내 항공산업의 발전과 항공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또한 국내 경기 불황에 따른 항공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항공부품 수출지원단 해외 타킷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항공우주기술 전문 인력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이번 대표 항공기업들의 업무협력 MOU를 통해 국내 항공산업 생산액의 72%, 사업체수의 67%, 종사자 수의 70%를 차지하는 등 항공기 제조산업 집적도가 전국 최고인 경남도를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명실상부한 핵심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경남의 항공산업이 홍준표 도지사의 경남미래 50년을 선도할 핵심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0 19:08 김태형 기자

승강기안전공단, 공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사간 4개항 공동결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0일 ‘노사협력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진과 노조대표가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7월 1일 출범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노사협력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발전과 조직의 화합과 융합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치기로 결의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 노사는 20일 오후 엘세이프홀에서 노사대표와 전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노사협력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노사는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며, 대화와 협력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하여 공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목표로 조직의 화합과 융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한다”고 선언했다.이어 노사는 ▲공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취업규칙과 관련된 사항을 협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 ▲임금인상과 공단 정원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정규직화 노력. 지방이전 및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 ▲노사 신뢰와 조직융합을 위한 합리적인 인사 실시 ▲노사 신뢰 기반을 조성하고 협력증진을 위한 투명.윤리경영 실천 등에 합의했다.백낙문 이사장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방이전은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원만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공단이 조기에 정착되고 최고의 안전전문 기관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자”고 강조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0 19:08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SUMMER샌들 BIG 페스티벌’ 동시 실시...오는 24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 ‘소다’ 매장에서 올해 인기 아이템인 통굽 스트랩 샌들을 고객이 살펴보고 있다.더운 여름,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등을 이용한 여성들의 노출 패션이 시작되면서 각선미를 살리고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잇 아이템인 ‘샌들’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화려한 장식의 샌들부터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패션의 매력을 더해 주는 여름 샌들은 7~8월 샌들 판매량이 가장 높아 매출 효자 상품이다.실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년보다 빨리 찾아 온 장마와 더위로 전년대비 6월 샌들의 판매량이 10% 증가, 7월부터 본격적인 샌들 할인행사와 사은행사 등을 마련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올해는 화려한 디자인의 하이힐 보다 낮은 굽의 편안한 스타일의 샌들을 선호하고 있는 가운데 발목과 발등을 안정적으로 감싸는 ‘스트랩 스타일’과 모던한 ‘버클 장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소다매장 정해성 매니져는 “예년 화려한 하이힐 스타일 보다 발에 부담이 적은 통 굽의 기본 스타일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화이트와 같은 무채색의 컬러와 큐빅 보다는 버클 같은 단순한 장식이 인기다”고 말했다.‘금강제화’는 스트랩의 종류, 색상, 굽 높이에 따라 6가지 디자인의 ‘플레인 샌들’을, ‘탠디’는 화이트에 블루와 핑크로 포인트를 준 투박한 ‘통굽의 웨지샌들’ 등 브랜드 마다 효자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SUMMER 샌들 BIG 페스티벌’을 오는 24일까지 동시진행, 10여개 유명브랜드의 정상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판매하고 롯데 부산본점과 동래점은 ‘탠디/소다 라이벌 전’을 롯데 센텀시티점은 ‘DFD그룹대전(7/20~7/24)’, 롯데 광복점은 ‘미소페 특집전(7/26~7/31)’을 마련, 릴레이 샌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롯데 부산본점과 센텀시티점은 22일~24일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여름 샌들슈즈 특가 기획전’을 열고 금강, 랜드로바, 에스콰이아 등이 참여해 5만원대 슈즈 특가판매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박재우 구두 바이어는 “무더위와 장마로 변덕스러운 날씨에는 샌들이 적격”이라며 “다만 굽이 높은 샌들은 척추와 발가락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단시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0 19:08 김태형 기자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문화예술로 달아 오른다

창원시가 ‘대한민국 문화예술특별시’ 조성 분위기 결집에 들어간 가운데 비전 실현을 위한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통합2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첫날인 지난 7월 1일 ‘문화예술특별시’ 선포식을 갖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7개 전략 21개 실천과제’에 460억을 투입을 골자로 하는 문화예술특별시 비전과 계획을 밝혔다.시의 문화예술특별시 실현을 위한 7개 전략은 △정신문화 창달을 위한 창원학 정립 △전통문화 발굴과 확대 △일상 속 문화로 확산 △지역문화의 자생력 강화 △예술인 중심 자율 창작환경 조성 △융·복합을 통한 새 문화모델 육성·창원문화의 세계화 추진 등이다.또 7대 전략의 21개 실천과제로는 △창원의 정신문화 확립을 위한 인문학 연구지원 △전통문화자원의 관광상품화 확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 △소규모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공연예술 종합연습공간 조성 △문화융합콘텐츠 개발센터 건립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추진 등이 있다.이러한 계획을 뒷받침해 창원시립예술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일상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우선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를 기념해 시립예술단과 문화재단이 공동 제작한 첫 오페라 ‘마술피리’를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공연해 2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또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예술 관련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특별주간’이 운영되고, 특히 7~8월 두 달 동안은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수요음악회’를,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토요야외어울림마당’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무더위도 식혀준다.창원문화재단이 중심이 되어 이달까지 5개 구청마다 ‘1080 창원동네방네 합창단’ 도 만든다. 이에 따라 10대부터 80대까지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합창단을 통해 문화가 주민들의 생활 속에 스며드는 계기를 만들어 건강한 풀뿌리 마을 문화의 자생력을 기대하고 있다. 합창단은 이달 중에 창단되고, 오는 12월에 합창페스티벌을 펼칠 계획이다.최근에는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의 입주작가들이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를 기념해 △‘창원시청 청사’ 특별전 ‘The Beginning’ △영크리에이터 ‘R=VD’ 대외교류 기획전시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기획초대 전시 ‘이색(二色) 유리 展’ △프랑스 초대전 ‘창원을 그리다’ △미니콘서트 ‘OH!樂’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앞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달 30일 통합2기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후반기 시정 운영방향으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투-트랙’,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 ‘문화예술특별시’의 3대 시정을 중점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화의 힘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안상수 시장은 “문화가 가진 잠재력과 파급력은 한계가 없으며, 21세기는 문화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성장과 고용, 도시와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는 시대다”며 “일상속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하고 다양한 예술활동 지원으로 지역문화의 자생력을 강화할 것이며, 문화산업 인프라를 지속 확충과 경쟁력 있는 융복합 문화 콘텐츠를 육성해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0 19:07 김태형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박진형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고신대복음병원 성형외과 박진형 교수고신대복음병원 성형외과 박진형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과총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세계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 26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우리나라 이공계 전 분야에 걸쳐 590여 개의 과학기술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매년 이학, 공학, 농수산, 보건 및 종합분야의 국내 대표 학회에서 추천받은 논문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수상 논문 제목은 ‘가토모델에서 공여부에 행한 음압치료가 지방이식 편 생토에 미치는 영향(A Rabbit Model of Fat Graft Recipient Site Preconditioning Using External Negative Pressure)’이다. 기존의 지방이식은 생착률이 높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원상태로 돌아가는데 박 교수가 진행한 연구는 음압을 이용해 성형수술 환자 ‘지방이식 환자의 피부 생착률’을 높이는데 성공했다.박 교수는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등으로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며 학내 및 학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박진형 교수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하며 현재까지 수십여편의 의학논문을 SCI급 등의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또한, 유방재건수술의 권위자로 피부과 명의 전창완 교수팀과 함께 성공적인 유방재건수술과 더불어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후 정서적, 심리적 지원을 위한 맞춤형 무료강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0 19:07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16년 하반기 승마 수강생 모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16년 하반기 승마 수강생을 모집한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2016년 하반기 승마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말산업 발전 및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 과정과 말(馬) 관련 취업을 위한 전문인 과정으로 나누어 모집한다.7월 15일부터 강습생 모집을 시작했으며, 모집 마감시까지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유소년 승마강습 신청대상자는 11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이며, 매주 토.일요일 두 차례 강습이 진행된다. 전문인 과정은 17세 이상 중 말 관련 자격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매주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전문인 과정에서는 중·상급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습생은 말과 승마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말의 기초적인 건강관리, 마사관리 등의 업무까지 배울 수 있다.강습기간은 신청일로부터 12월 말까지이며, 기간 중 유소년은 34회, 전문인은 30회의 강습을 받을 수 있다. 강습료는 유소년의 경우 회당 3만원, 전문인의 경우 회당 5만원이다. 두 과정 모두 전화(051-901-7422)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승마는 여러 가지 신체적인 효과 및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동작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신경 생리학적인 부분도 상당히 촉진시켜 주게 된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담당 관계자는 “승마프로그램은 다른 치료와 달리 치료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고,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 한다는 즐거움 때문에 효과도 더욱 좋다”며 “말 전문 기관인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승마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하반기 승마 강습 관련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담당자(051-901-7423, 7424)에게 문의하면 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0 19:07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