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ksj34643@viva100.com

김해시, 생활 속 ‘3大 당면현안’ 해결에 집중

조류음식 소비 촉진을 위하여 허성곤 김해시장과 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음식업지부장 등이 삼계탕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김해시(시장 허성곤)는 AI 조류독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사전예방과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에게는 지역경기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특히, 조류독감의 안정성을 위해 AI 조류독감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양계농가와 조류음식 판매 업소를 돕고자 29일 조류독감 안전성을 홍보하고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조류음식 소비 촉진을 위하여 허성곤 김해시장과 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음식업지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으로 식사를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가금류 소비홍보를 확대 실시하여 축산농가와 조류판매 식당이 처한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조찬 자리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은 “조류독감은 익혀먹으면 인체에 전혀 해가 되지 않으므로 연말연시 모임 시 닭.오리고기 취급음식점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조류인플루엔자에 노출된 닭은 하루안에 폐사 될 뿐만 아니라 닭털 제거가 어려워 육안으로 누구나 식별 가능하고 상품화가 불가능하여 조리 판매되는 음식은 안심하고 섭취하여도 되며, 그래도 의심이 된다면 75℃에서 5분, 100℃에서는 2~3초내에 즉시 사멸되므로 끓여 먹으면 안심할 수 있다.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식경기가 갈수록 어려움을 격고 있는 소상공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시는 새해부터 ‘직원 외식문화의 날’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추진한다.또, 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융통을 위하여 매년 총 250억원의 규모로 지원하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2017년부터는 추가로 50억원 확대하여 연간 총 300억원을 지원 계획 중에 있다.아울러 스타업소점포주 초청 상인교육을 2017년 상.하반기로 나눠서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해시 관내에서 영업중인 소문난 스타업소의 점포주나 강사를 초빙하여 장사 비법, 손님 접대방법 등을 소상공인에게 전수한다.또 침체되어 있는 화훼산업을 살리고 어려운 실정에 놓여 있는 화훼농가 및 화훼판매점을 살리기 위해 ‘생활 속 꽃 문화 확산 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우선 화훼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화훼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비롯하여 관내 기업체와 유관기관에는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생활 속 꽃 문화 확산을 위한 ‘1Table 1Flower’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9 15:20 김태형 기자

김해시, 업무분야 전문가 채용을 통한 행정전문성 강화한다

김해시는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업무분야에 대해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여 행정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채용분야는 학예연구사 박물관운영 분야 2명, 김해시사 편찬 분야 1명, 영양사 1명이다.박물관운영 분야에는 각종 유적지가 많은 김해시 특수성을 감안하여 발굴에 특화된 발굴조사전문가를 채용함으로서, 가야왕도 김해의 역사문화적 우수성을 샅샅이 찾아낸다는 복안이다. 또한, 김해대성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대성동고분박물관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옛 가야왕도 김해의 영광을 재현한다.특히, 김해시사 편찬 분야에는 사학관련 박사를 영입하여 2000년 역사를 지닌 김해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김해시사 편찬을 내년부터 5년간 진행할 예정이다.그리고,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에 영양사를 채용하여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해소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한편, 김해시는 일반 직원이 수행하기 어려운 교통, 노무, 도시디자인, 관광마케터 등 다양한 방면의 전문임기제 공무원 15명을 채용하여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김해시 홍성옥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전문분야 적재적소에 해당분야 전문가를 채용하여 시민에게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9 14:34 김태형 기자

청정 경남 한우, 16년 만에 해외 수출 ‘쾌거’

경남도내 청정 한우가 지난 2000년 이후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경남도는 올해 하동·합천군에서 생산된 청정 경남 한우 6.5톤, 64만 4000불치가 홍콩 쇠고기 시장에 수출됐다고 밝혔다.이는 경남의 한우가 홍콩 현지 소비시장으로부터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향후 동북아 지역으로 확대를 위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한우고기 해외수출은 국내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수출은 한국·홍콩 정부간 한국산 쇠고기 검역·위생 협상이 지난 2015년 11월 19일자로 타결된데 따른 결과다.이미 시장 개방화로 수입쇠고기 수요층 형성이 되어 있는 홍콩을 겨냥하여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는 등 위생·안전·품질에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한우산업은 국제적인 시장개방에 수세적이고 방어적인 입장만 유지해 왔으나, 신시장, 신수요 창출을 위한 수출 전략화 기조 아래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의 성장동력원으로 착안하여 추진한 바, 농가소득 보장 및 한우가격 안정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홍콩 수출을 통해 경남 한우 위상과 수출물량의 지속적인 확대 가능성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수출 한우 공급기반 확충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8 19:01 김태형 기자

경상대,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경부울 국립대 유일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2011년 1주기에 이어 이번 2주기에도 경남ㆍ부산ㆍ울산 지역 국립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 경상대 관계자는 “1주기 대학기관평가에 이어 이번 2주기에도 평가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경상대가 고등교육기관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거듭 공인받은 것”이라고 강조하고 “수험생ㆍ학부모ㆍ기업 인사담당자 등 교육 수요자들의 신뢰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인증 결과는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선정에 반영되므로 앞으로 학생 등 대학 구성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2011년에 처음 시행된 ‘대학기관평가 인증’은 교육 수요자에게 대학 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 평가는 2주기로서 ‘인증’ 대학은 5년간(인증기간: 2017. 2. 1.~2022. 1. 31.) 인증이 유효하다.2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 평가 내용은 6개 필수평가 준거, 5개 평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교육기본여건에 해당하는 6개 필수평가 준거는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100%), 장학금 비율(10%)이며, 기준값을 충족하지 못하는 대학은 평가 대상 대학에서 제외했다.5개 평가영역은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이며 이는 다시 10개 평가부문과 30개 평가준거로 세분화된다. 올해 인증을 신청한 대학은 30개로 이 가운데 26개 대학이 ‘인증’을 획득했다.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는 정부의 각종 행정ㆍ재정 지원 사업에 활용되는 것 이외에도 ▲대학교육의 질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 부여 ▲고등교육의 국제적 통용성 확대를 통한 교류협력 증진 기반 구축 ▲대학의 자율적인 질 관리 및 개선체제 구축을 통한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 ▲대학교육인증을 통한 학생 성과의 질 보증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8 19:01 김태형 기자

김해시, 수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적극 지원

김해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타개를 위해 2017년도 수출목표액을 30억불로 설정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마케팅지원시책을 수립해 추진한다.이는 세계경제가 소폭 개선되고 유가상승에 따른 수출 단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2016년도 김해시 수출(전망)액 27억불보다 10% 상향 조정됐으며, 경제대응 역량 강화, 글로벌 협력 및 신시장 개척, 해외시장 진출 지원, 수출지원 인프라 확대 등의 4개 분야 지원을 통해 수출목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시는 2017년에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회복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종합품목 무역사절단과 관내 주력산업인 기계류 및 자동차부품으로 구성한 북미지역 무역사절단 등 총 2회에 걸쳐 18개 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다.이 사업 참여 기업에는 편도항공료(1사1인), 바이어 발굴비와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의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진행한다.주요 사업은 ▲4월 중동 종합무역사절단(이란, UAE, 사우디아라비아) ▲9월 북미 기계·자동차부품무역사절단(미국, 캐나다) ▲10월 해외바이어초청 수출 상담회 ▲17년 상반기 해외지사화 사업, 수출보험료 지원, 지역특화청년무역 전문가 양성사업, FTA 활용 기업지원 설명회 ▲17년 하반기 우수해외박람회 참가 등이다.내년부터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기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김해시 기업지원 업무(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해외지사화, 수출보험료, FTA활용 기업지원 설명회,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를 이관 받아 수행하며 전담인력이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연속성 및 전문성이 강화될 방침이다.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trade.gnd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지원 사업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각종 지원시책 안내와 사업별 업체 모집공고 안내를 e-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허성곤 김해시장은 “내년 세계경제는 미국과 인도와 아세안 신흥국을 중심으로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국 금리인상, 조선업 불황, 트럼프 정부출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관련부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해외마케팅 지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수출목표 30억불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8 19:01 김태형 기자

김해시, 국민이 뽑은 실생활에 유용한 결재문서 베스트10 선정

김해시(시장 허성곤)의 ‘고향심기사업 세부추진계획’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하반기 ‘국민이 뽑은 실생활에 유용한 결재문서 베스트 10’ 중 행정재정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심사는 지난 7월에서 11월 중에 생산한 원문문서를 대상으로 중앙부처를 비롯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전국 603개 기관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에서 선정된 것이라 매우 뜻 깊다 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의 서면심사에서 1차적으로 30편이 선정되고 정보공개포털을 통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에서 최종 베스트 10편이 선정되는 과정을 거쳤으며 김해시는 전체 3위로 선정됐다.김해시의 ‘고향심기사업 세부추진 계획’은 지난 8월 기획예산과에서 수립하여 허성곤 시장의 결재를 득한 원문 문서로써 3대 사업(고향 방문.고향 홍보.고향 봉사)을 중점 추진하며 출향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적인 출향인 관리로 출향인의 애향심 고취와 시의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병철 기획예산과장은 “출향인들의 고향심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민선 6기 주요성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해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총 4773건의 원문문서를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을 통하여 공개하고 있다. 원문문서공개는 부단체장 이상 결재문서 중 공개로 분류되는 문서의 원문을 국민이 직접 열람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제도로써 정부3.0의 핵심 실천과제이다. 홍성옥 총무과장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핵심 원문공개 확대, 사전정보의 선제적 제공 및 정보공개율 제고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8 19:00 김태형 기자

김해 의생명센터, 의생명산업 육성 2017년 사업추진 순항

김해 의생명센터는 경남의 의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2017년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사업추진을 차근히 준비하고 있다.또한, 2016년 4월 선정된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예산 확보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지난 11월 지방재정 중앙 투자사업 심사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김해시 지원예산도 확보했다. 그리고 12월 20일자로 경상남도의 사업예산 10억원 또한 확보했다.본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층 규모의 실용화센터 구축과 지능형기계 기반 의생명 융합기술 개발 및 제품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사업이다.메디컬디바이스 사업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20년까지 5년간 21억 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양방항노화 정밀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경상남도의 사업예산 3억원도 함께 확보했다.업종전환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체의 경쟁력이 저하된 업종·품목사업을 축소하고 미래 유망 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으로 업종을 전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정밀기계, 정밀가공, 소재부품, IT 기술 등을 보유하여 의료기기 산업으로 업종전환 또는 업종추가, 품목추가가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지원내용은 의료기기산업 진입을 위한 컨설팅, 시제품제작, 국내외 인증 및 특허지원, 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 신규인력 채용장려금 지원 등 기업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최낙영 센터장은 “경남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미래전략산업인 의생명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메디컬디바이스 사업과 업종전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하여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8 19:00 김태형 기자

김해시, 2017년 중소기업지원 시책설명회 개최

김해시가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2017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2017년 1월 18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관내 기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김해시를 비롯하여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김해상공회의소가 참여, 각 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각 기관별 사업에 따른 질의응답과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상담으로 진행된다.김해시는 2016년말 현재 약 7000여개의 제조업체가 운영 중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 판단하고, 김해시의 직접 사업 및 유관기관의 지원 사업도 적극 안내하여 지역의 기업들이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정책자금 지원사업 등은 지원규모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연초부터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 받지 못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조건과 절차도 까다롭기 때문에 내년도 유관기관 합동 시책설명회를 올 연말부터 준비하게 되었다며, 관내 많은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8 19:00 김태형 기자

KAI, 수리온 3차·상륙기동헬기 양산 약 2조 2000억원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7일 방위사업청과 약 2조 2000억원 규모의 수리온 3차 후속양산 및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초도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수리온 3차가 1조5593억원,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는 6328억원 규모다.수리온은 우리 육군의 노후화된 헬기 UH-1H,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126개 국내 산학연과 정부기관이 약 1조 3000억원을 들여 2006년 6월부터 6년간 개발한 다목적 첫 국산헬기다.이번 계약을 통해 해병대는 수리온을 상륙기동헬기로 첫 도입해 운영하게 되었으며 독자적인 상륙작전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작전 반경과 기동력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KAI는 2023년까지 납품 예정이다.지난 2013년 7월 개발에 착수한 상륙기동헬기는 2015년 1월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함정·해상 환경에서 비행성능을 검증해 올해 1월 개발이 완료됐다.수리온 기반의 상륙기동헬기는 해상·함상운용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함상에서의 운용이 쉽도록 주로터 접이장치를 추가했으며 기체방염 등 부식방지를 적용했다.또한, 지상/함정 기지국과의 작전·안전성 확보를 위해 장거리 통신용 HF무전기, 비상부주, 전술항법장치(TACAN, Tactical Air Navigation), 보조연료탱크 등도 추가했다.상륙기동헬기는 △상륙함으로부터 해병대 특수 제대병력과 장비를 수송하는 입체적인 상륙작전 △지상 작전 지원을 위한 공중강습 △도서지역 국지도발 시 신속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국산헬기 수리온이 노후화 된 육군헬기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어 육군 항공전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2013년부터 전력화된 수리온은 육군의 병력수송, 공중강습, 각종 항공지원 작전을 수행하면서 군 전력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KAI는 2022년까지 육군에 추가 공급하게 된다.다목적 헬기로 개발된 수리온은 군용뿐 아니라 경찰청, 산림청, 제주소방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본부 등 정부기관용 헬기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현재 우리 정부기관이 운용 중인 수리온급 헬기는 100여대 규모이며 2030년까지 80여대 2조원 이상의 시장규모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모두 외국산 헬기에 의존해 왔다.KAI 관계자는 “우리 군과 정부기관의 실전운용을 통해 검증된 성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페루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수리온급 해외시장 규모는 약 1000여대 규모로 예측되고 있으며 KAI는 이의 30%를 점유해 300대 이상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8 19:00 김태형 기자

승안공, 정부3.0 중요성 되새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8일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정부3.0 정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성과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28일 외부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실시해 ‘정부3.0’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공단 출범과 지방이전 등 어수선하고 바쁜 일정 속에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정부3.0정책과 고유업무 수행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공단은 이런 와중에도 이날 전문강사를 초빙해 정부3.0의 도입배경과 영역별 세부지표 설명 및 그동안 추진사항에 대한 성과창출 방안, 타 기관 우수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각 부서장과 지표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정부 3.0의 필요성과 핵심가치인 소통·공유·개방·협력이 공공기관은 물론 모든 기관의 핵심 업무자세임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또한 정부3.0에서 비롯된 연말정산 프로그램,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의약품 정보 시스템 등 타 기관 우수사례 소개로 내년도 공단이 추진해야할 정책방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단 관계자는 “평가보고서 제출기한이 내년 1월 19일로 전년도보다 1개월 당겨진 시점에서 3.0정책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정책방향 수립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8 19:00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정유년 새해와 함께 시작하는 첫 세일!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새해 첫 세일에 돌입한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22일까지 500여개가 넘는 유명 패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최대 30%이상 할인 판매하는 ‘러블리 명작 세일’을 진행하며, 진도모피, 국제모피 등 모피 브랜드는 올 해 처음으로 최대 60%까지 할인율을 대폭 키웠다.이번 세일은 새해 첫 정기 세일인 만큼 복(福) 상품 할인 행사 및 이벤트도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게 전개된다.세일 첫 날인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점 행사장에서 ‘단하루 특별가 세일전’을 열어 ‘올리타리아 오일 세트’, ‘인기 식자재 혼합 세트’, ‘비비안 기모타이즈 세트’, ‘한국도자기 세트’, ‘키친 종합 세트’ 등을 최대 50% 이상 할인된 1/3/5만원에 선착순 판매를 진행한다.이와 더불어 부산본점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신년 대박 상품전’을 마련해 SOUP 여성 코트, 쉬즈미스 여성 코트, 밀레 헤비다운 점퍼를 4일간 특별 할인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또한 광복점은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분수대에서 ‘정유년 복(福)을 부르는 체험 이벤트전’을 열어 신년 희망의 기운을 담은 ‘캘리그래피 체험’, ‘복주머니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오는 첫 주말 기간 ‘아로마 향수 만들기’, ‘타로카드 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동래점도 오는 2일 1층 핸드백 매장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100% 당첨 행운의 복풍선을 잡아라’ 이벤트를 마련해 롯데시네마 관람권, 1만원 롯데 상품권, 카페 음료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센텀시티점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명작 스페셜 상품전’을 마련해 보브 코트, 국제모피 다크 블루밍크 베스트, 아식스 러닝화를 할인 판매한다.한편 오는 5일부터 세일 첫 주말 기간인 8일까지 갤럭시, 닥스, 지이크, 앤드지 등과 같은 남성 상품군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며, 같은 기간 가전, 가구, 해외 명품, 모피, 주얼리 등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안구환 롯데백화점 홍보팀장은 “새해 첫 세일인 만큼 방문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복(福) 관련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신년 대박 상품전 등도 잘 활용한다면 실속있는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적극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7 17:21 김태형 기자

경남도, 내년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경남도는 ‘교육이 다시 희망이 되는 사회’,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한다.초·중·고부터 대학 입학과 재학, 졸업 후 취업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시책인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경남을 대표하는 서민 중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동안의 시행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맞춤형 지원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올해보다 더 큰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지원하는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는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필요한 학습교재 등을 구입하는 데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사용 시기를 신학기 시작 전인 2월로 앞당긴다.이와 더불어 가맹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가맹점인 지역서점과 온라인 학습 콘텐츠 등이 인문계고 학생에게 이용이 편중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여, 특성화고 학생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기술습득학원 수강이 가능하도록 가맹점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올해 대상자 중 중위소득 60% 이하인 서민자녀는 신청서류를 생략하는 등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본 사업의 대상자 선정 기준인 기준 중위소득 100% 소득인정액을 4인 가족 기준 439만원에서 447만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서민자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다음으로 서민자녀 대학입학생에게 지원하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대학입학생 170명에게 1인당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서민자녀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다음으로 대학 재학생들에게는 더욱 놀랄만한 지원이 기다리고 있다. 어느 때보다 글로벌 역량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하여 어학연수를 가고 싶어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갈 수 없는 서민자녀 대학생들에게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이는 서민자녀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중 미국과 중국의 우수대학에서 연수하며 부족한 글로벌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수업료와 항공료, 체제비 등 실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뿐만이 아니다. 서울 강남에 서민자녀들을 위해 건립하고 있는 재경기숙사인 남명학사는 지난 12월 1일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박차를 가해 2018년 신학기부터 운영예정이다. 남명학사가 완공되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경남출신 서민자녀 등 400명의 대학생이 식비를 포함해 월 15만 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서민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도내 대학에 재학하는 대학생을 위해 창원 팔용동에 운영하고 있는 경남학숙도 지난 4월 20억원을 들여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하여 사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끝으로 대학 졸업시기의 서민자녀에게는 청년실업의 어둠을 밝혀 주는 ‘경남형 기업트랙’이 기다리고 있다. 도, 기업, 대학이 협업을 통해 경남도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기업트랙’은 서민자녀 우선 선발을 더욱 강화해 LH공사, KAI 등 우량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경남도 관계자는 “시행 3년차에 접어드는 내년에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더욱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서민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선물하는 한편, 향후에도 사업을 확대.강화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이렇게 나와 같은 학생에게 기쁘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힘과, 그 꿈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는 힘을 주었다”는 지난 7월 수기 공모를 통해 입상한 어느 고등학생 서민자녀의 말처럼 경남도의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이 도내 서민자녀들에게 이젠 꿈을 꾸어도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7 17:21 김태형 기자

경남도, 불법 피부미용 뿌리 뽑는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담당에서는 미용사 면허 없이 피부관리, 제모, 속눈썹연장 등의 미용업을 하거나 미용업소가 입점할 수 없는 업무용·주거용 오피스텔에서의 무신고 영업에 대해 기획수사를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결과, 위법행위 의심 12개 업소 중 11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들 대부분은 실제로 피부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면서도 미용사 면허나 신고 없이 화장품 소매업으로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 하고 영업을 해왔으며, 적외선 조사기와 같은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곳도 있었다.적발된 피부관리업소는 10회 관리에 30만원에서 70만원, 연 회원제로 많게는 700만원의 관리비용을 받는 곳도 있었으며, 몇몇 업소는 화장품을 팔면서 서비스로 피부관리를 하는 것이지 피부관리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발뺌하기도 했다.미용업은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후 건강검진서 등을 지참해 면허증을 교부받고, 관할 시·군·구에 영업신고를 하여야 하며, 근린생활시설에서만 허가를 받을 수 있다.경남도 특별사법경찰담당은 “오피스텔에서 SNS, 인터넷 등의 홍보를 통해 피부관리 등의 영업을 하며 위생점검과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불법 업소가 만연해 있고, 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의료기기를 사용하여 고가의 관리비용을 받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11개 업소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7 17:21 김태형 기자

경남도, 문체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섬과 바람을 주제로 한 통영, 거제, 남해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77억 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3~4개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로, 도에서는 남해안 해양경관과 체험콘텐츠를 활용한 남해안 관광코스를 발굴하여 사업신청을 하였으며 문체부 선정위원회를 거쳐 ‘섬과 바람’이라는 주제로 경남(통영, 거제, 남해)과 부산시가 공동 사업권역으로 선정됐다.경남도는 앞으로 부산시와 지역 관광전문가와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구성, 공동상품 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안내판, 관광유도표지판 정비, 관광안내시스템 개선을 비롯해 IT기반 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도는 개별관광객(FIT) 증가 추세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업대상지 간 편리한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버스환승시스템 도입, 간선급행버스시스템(BRT) 등 정기적인 이동수단(대중교통)을 마련하고, 계절과 테마(자연, 역사, 인물 등)별 관광콘텐츠를 융합한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방문객들의 관광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장순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안내시스템, 교통, 숙박 등 관광수용태세를 점차적으로 개선하여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7 17:20 김태형 기자

승안공, 무선 승차감·감속도 측정장비 ‘EL-Scan’ 개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승강기의 승차감과 감속도를 측정하고 진동분석까지 가능한 무선 승차감 측정 및 감속도 측정장비인 ‘EL-Scan’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승강기의 승차감과 감속도를 측정하고 진동분석까지 가능한 무선 승차감 측정 및 감속도 측정장비인 ‘EL-Scan’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특히 이 장비는 공단이 지난 2014년에 개발한 ‘무선주행 분석시스템’과 2012년 ‘V-scop’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의 장점을 종합한 무선 승차감과 감속도 정밀 측정 장비로 개정된 승강기 안전검사 기준에 따른 승강기 검사는 물론 유지관리에도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획기적인 장비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이 개발한 EL-Scan은 무선으로 태블릿 PC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KS B ISO 18738-1,2(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승차감 측정)를 만족시키는 승강기의 승차감(진동·소음), 에스컬레이터 감속도, 비상정지장치 작동시 기울기, 에스컬레이터 경사각도 측정, 진동 주파수 분석기능(FTT : Fast Fourier Transform)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따라서 EL-Scan은 승강기 검사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유지관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또 ‘EL-Scan은 기존의 소음진동측정기 보다 85% 이상 소형화.경량화로 제작되어 휴대 및 사용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측정기 본체를 움직이는 카의 내부나 상부에 두고 검사자는 안전한 곳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속도·감속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기계실 없는 승강기의 설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검사자가 직접 속도·감속도 등을 측정하다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더불어 측정 데이터가 태블릿 PC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그래프와 수치로 표시되므로 신속한 승강기 승차감의 측정 및 주행 분석이 가능하다.이 승강기 무선 승차감 및 감속도 측정장비는 센서모듈과 태블릿 PC로 구성되는데, 센서모듈은 승차감 측정용 센서, 중앙데이터 처리장치로 구성되고, 태블릿 PC와 와이파이 통신이 가능하며 최대 8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태블릿 PC의 애플리케이션은 실시간으로 주행하는 승강기의 진동·소음, 속도, 감속도, 제동·주행거리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진동 주파수 분석기능(FFT : Fast Fourier Transform)을 통한 진동원 추적기능으로 고장의 예측과 진단이 가능하고, 측정값의 자동저장 및 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공단은 이 장비에 대한 관련 기관 및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적인 보완 후 내달 초 국민안전처에 승인을 받은 후 1월 말부터 검사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공단 류병호 기술이사는 “스마트 검사환경에 맞는 검사장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승강기 무선 승차감 및 감속도 측정장비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 승강기 무선 승차감 및 감속도 측정장비 개발 성공으로 승강기 검사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승차감 측정장비 활용을 통하여 승강기 안전이 한 차원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7 17:20 김태형 기자

김해시, 365안심병동사업 ‘공공보건의료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김해시는 ‘365안심병동사업’ 업무와 관련하여 사업 담당자와 사업시행 의료기관인 조은금강병원이 유공을 인정받아 함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해시보건소와 조은금강병원은 2012년부터 4병실 24병상을 공공보건의료 사업인 365안심병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6년 실 이용인원 679명, 연 이용인원 7495명의 실적으로 지역주민의 간병료 부담을 경감하는데 기여했다.365안심병동사업은 핵가족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가족의 입원 시 환자를 간병해야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간병에 따른 가족의 정신적·경제적 간병 부담을 경감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김해시에서는 조은금강병원이 5년째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365안심병동사업은 주민등록상 경상남도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행려환자·노숙인·긴급의료지원대상자는 무료이며, 의료급여법 제3조(수급권자)에 의한 수급권자 및 65세 이상인 자 중 차상위 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인 자 중 건강보험가입자는 1일 2만원으로 최대 40일까지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병동·인력관리를 하여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7 16:51 김태형 기자

KAI, 협력업체와 함께 연말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KAI는 26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KAI에서 출연한 6억원과 54개 협렵업체가 공동 모금한 5400만원 등 총 6억54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경남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협력업체와 함께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KAI는 26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기증식’을 열고 KAI에서 출연한 6억원과 54개 협렵업체가 공동 모금한 5400만원 등 총 6억54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경남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경남공동모금회는 기탁된 후원금을 사천/산청지역 독거노인 147가정에 매달 2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소외아동 103가정에 매달 20만원의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KAI는 지난 2015년 ‘이웃사랑 후원’을 시작하여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후원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대상도 170가정에서 250가정으로 늘려 후원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번 기증식에는 신규 후원대상 80여명의 어르신과 모범학생, KAI나눔봉사단, 협력업체협의회, 경남공동모금회 관계자를 비롯해 사천시 행정국장,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KAI 장성섭 부사장은 “올 한해도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KAI와 협력업체 등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KAI는 올해 임직원 중심의 자율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합해 회사차원의 ‘나눔봉사단’을 창단하고 체계적인 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KAI는 올해 임직원 기부액 5억원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14억원 규모의 기금으로 보다 강화된 사회공헌을 펼쳤다. 특히, 올해부터 임직원의 기부액 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1:1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하고 박물관 입장료, 에비에이션캠프 수익금도 후원금으로 전환해 지원규모를 확대했다.또한, 기존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국내외 인재양성, 계절별 맞춤형 봉사, 전통문화 후원, 다문화가정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 및 계층에 폭넓은 지원이 미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KAI나눔봉사단은 2017년 ‘희망나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올해보다 2억원 증가한 16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푸드뱅크 트럭지원, 장애인 희망일터지원, 다문화 가정 자립지원 등 다양한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신설 추진할 계획이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7 16:51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경남은행 둘레길 앱’ 아이오에스(iOS) 기반 아이폰으로까지 확대

BNK경남은행은 ‘경남은행 둘레길 앱(App)’을 아이오에스(iOS) 기반 아이폰으로까지 확대했다.BNK경남은행은 지난달 7일 오픈한 ‘경남은행 둘레길 앱(App)’을 아이오에스(iOS) 기반 아이폰으로까지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폰 이용자도 누구나 제한 없이 경남은행 둘레길 앱 가입과 이용이 가능하다.경남은행 둘레길 앱은 기존 경남 둘레길 앱과 울산/부산 둘레길 앱을 하나로 통합, 경남과 울산 그리고 부산지역 144개 둘레길의 트래킹 코스 정보와 함께 주변 식당ㆍ숙박ㆍ여행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금융권 최초 트래킹 연계 BM(Business Model)특허를 활용, 둘레길적금 가입자가 경남은행 둘레길 앱을 이용해 트래킹을 하면 누적 거리에 따라 최고 0.20%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외도 목표 설정 건강 관리ㆍ나만의 둘레길 즐겨찾기ㆍ네비게이션 앱 연동 둘레길 찾아가기ㆍ119 현재 위치발송 구조신고 등 생활편의기능을 탑재하고 있다.스마트금융부 하충수 부장은 “경남은행 둘레길 앱을 활용하면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둘레길적금 우대금리혜택까지 두루 누릴 수 있다. 더욱 편리한 기능으로 새롭게 출시된 경남은행 둘레길 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12-27 16:50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