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365안심병동사업 ‘공공보건의료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12-27 16:51 수정일 2016-12-27 16:51 발행일 2016-1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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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365안심병동사업’ 업무와 관련하여 사업 담당자와 사업시행 의료기관인 조은금강병원이 유공을 인정받아 함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와 조은금강병원은 2012년부터 4병실 24병상을 공공보건의료 사업인 365안심병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6년 실 이용인원 679명, 연 이용인원 7495명의 실적으로 지역주민의 간병료 부담을 경감하는데 기여했다.

365안심병동사업은 핵가족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가족의 입원 시 환자를 간병해야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간병에 따른 가족의 정신적·경제적 간병 부담을 경감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김해시에서는 조은금강병원이 5년째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365안심병동사업은 주민등록상 경상남도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행려환자·노숙인·긴급의료지원대상자는 무료이며, 의료급여법 제3조(수급권자)에 의한 수급권자 및 65세 이상인 자 중 차상위 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인 자 중 건강보험가입자는 1일 2만원으로 최대 40일까지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병동·인력관리를 하여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