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 업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생활시설 안전점검 안내서’를 제작, 배포한다.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2008년부터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대국민 안전 서비스이다.

이번 안내서는 일반인도 소규모 시설물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점검 항목과 점검 방법 등을 그림을 곁들여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안내에서는 지진 등 재난발생시 행동 요령도 담겨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이번에 제작된 안내서를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 현장, 공단 주관 안전 교육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안내서는 공단 홈페이지(www.kistec.or.kr)와 소규모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www.sfms.or.kr)에도 게시해 누구나 열람과 내려받기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