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서천군, 쾌적한 학교 만드는 ‘명상숲’ 조성 추진

명상숲 조성사업 협약 체결 기념사진.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산초등학교와 ‘2019년 명상숲 조성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학교 옥외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부여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20일까지 5년간으로 군은 한산초등학교의 명상숲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한산초등학교는 명상숲 조성과 활용, 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군은 설계과정에서 한산초등학교의 의견을 수렴·반영했으며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며 학생들이 앞으로 숲 조성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기술자문 등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김영완 산림축산과장은 “학교 여건과 주변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정서함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천군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화양초등학교 등 6개 지역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1 11:19 강철수 기자

공주시에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 개원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 개원 및 유치위 현판식 장면.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이하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주시에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이 20일 개원했다.그동안 시에서 운영해오던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해 문을 연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은 중고제 판소리를 전승, 복원하고 창극이나 음악극 등 새로운 전통을 창출하는 등 중고제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조성됐다.이에 따라 중고제 명맥을 잇고 있는 박성환 명창과 서용석 고수가 강사로 나서 매주 월, 화, 수, 토요일 2시간씩 중고제 판소리와 고법, 창극 기초 등의 강습이 이뤄지며 관광객을 위한 ‘하루 학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또한, 중고제 판소리 전승과 전통예술 창달을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중고제 판소리 유적화 사업도 추진한다.한편, 지난달 출범한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현판식도 중고제 판소리진흥원 개원식과 함께 진행됐다.판소리진흥원과 함께 시 운영 게스트하우스에 본부를 차린 유치위는 앞으로 △유치기원 10만 서명운동 지속 전개 △백제음악, 공주 향토소리 학술 연구 및 심포지엄 △국악원 답사 △전국 홍보투어 등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김정섭 공주시장은 “앞으로 명실상부한 중고제의 고장인 공주에 국립충청국악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위원회와 충남 중고제판소리진흥원 그리고 시민분들께서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시 차원에서도 인근 지자체와 정부기관 방문 등을 통해 유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1 10:38 강철수 기자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사진.새만금에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총 2530억 원을 투자해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협력지구)를 조성키로 해 약 1100여 개의 일자리와 30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개발청은 20일 군산시청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수산영어법인 등 15개 투자예정 기업과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최재용 전라북도 농림수산식품국장,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임우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김종남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장, 정정진 선진수산영어법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는 2021년~2025년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산-46) 266천㎡에 총 2,530억 원을 투자해 조성될 예정이다.클러스터에 정부는 산학연구센터, 수출기업센터, 전시홍보관, 냉동냉장창고, 정수공급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등 단지 운영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민간기업은 마른김, 조미김, 김스넥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가공 생산하게 된다.투자예정 민간기업의 대표로 참석한 정정진 선진수산영어법인 대표는 “새만금은 대규모 김양식장이 인접해 있고 정부의 기반시설 지원으로 제품의 고급화가 가능해 국내시장은 물론 일본·중국·미국 등으로의 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라고 말했다.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수출가공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0 17:15 강철수 기자

세종교육원, 2019 세종맘! 학부모 아카데미 과정 모집

학부모 아카데미 홍보 이미지.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세종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9년 세종맘! 학부모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2019년 세종맘! 학부모 아카데미 과정」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를 통해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세종시교육청의 비전을 실현하고, 설득의 기술, 습관 변화를 통해 가족 내에서 관계와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015년부터 세종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학부모 아카데미’는 올해 기본 과정 3기수, 심화 과정 1기수 총 4기수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 기수 별 4회씩 연수가 진행된다.각 연수는 사전 신청한 세종시 학부모 60명 대상으로 세종시교육청, 지방자치회관, 정부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연수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4월 5일까지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금년 첫 「2019년 세종맘! 학부모 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4월 17일 10시부터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금용한 원장은 “5년째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 아카데미에 자녀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가정을 꿈꾸는 세종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0 15:11 강철수 기자

세종시, 차량소유자 의무사항·달라지는 제도 알린다

차량 달라지는 제도 홍보 장면.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3월 한 달간 오는 9월부터 도입되는 자동차의 신규 번호판형식과 관내 차량 증가에 따른 의무사항 등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인구유입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2018년 관내 등록 차량은 14만 7862대로 출범 당시(4만 3077대)에 비해 343% 증가했다.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2012년 1236대에서 2018년 2508대로 202% 증가하는 등 자동차와 건설기계가 고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이와 동시에 이전등록 및 말소등록 등 차량 관련 각종 민원도 동반 증가하고 있으며,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등을 기한 내 이수하지 못해 부과되는 과태료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의무보험 및 정기검사 과태료 부과액은 지난 2015년 7억 3437만 원에서 2018년 9억 2305만 원으로 증가했다.이에 시는 자동차 소유자가 차량 관련 의무사항을 적기 이행할 수 있도록 자동차소유자, 관내 폐차장 5곳, 자동차 정비사업장 15곳 등에 안내문을 집중 배포 할 계획이다.아울러 민원인이 차량 신규 등록·변경 등을 등록관청에 방문하지 않고 장소와 관계없이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차온라인등록서비스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해서도 안내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시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오는 9월 자동차의 신규 번호판형식이 당초 앞 숫자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시민에게 알리를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정희상 민원과장은 “신규 번호판형식 도입에 따라 주차장, 단속카메라, 아파트단지 등 번호인식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곳에서 변경된 번호판 인식 등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차량관련 준수사항과 달라지는 제도를 잘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폭넓고 다양하게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0 14:52 강철수 기자

서천군, 김 산업기반 고부가가치화 ‘탄력’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감도.서천군 김가공특화단지 내 대규모 거점단지 설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서천 김 산업기반의 부가가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서천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2019년도 서천 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를 포함한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서천군 서면 월리에 위치한 김가공특화단지 내에 서천 김 식품개발과 가공, 유통, 체험이 가능한 4942㎡ 규모의 복합시설인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가 설립된다.군은 올해부터 21년까지 사업비를 투자해 연구시설인 산학연협력연구센터를 비롯해 원재료 보관용 저온시설, 스시김·롤김 등을 가공하는 가공시설과 홍보·체험 지원시설을 구축한다.또, 단지 내 국제입찰장 및 비즈니스센터를 마련해 이와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고 자체 브랜드를 개발함으로써 서천 김 산업의 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서천 김의 우월성을 제고해 대한민국 대표 김 지역의 명성을 굳힐 계획이다.서천군의 경우 전국 마른 김 생산량의 약 40%를 생산하고 충남도 내 김 95% 이상을 생산하고 있지만 대부분 미가공 상태로 반출됨에 따라 지역 김 산업기반 부가가치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체계적이고 규모화 및 전문화된 수산식품 거점 단지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노박래 서천군수는“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천 김 산업이 날개를 달았다”며, “충남을 넘어 전국, 세계를 날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0 14:17 강철수 기자

공주시·부여군,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선정

사업대상지 위치도.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대가 스마트 서비스를 앞세워 ‘스마트 세계문화유산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주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종합계획 수립 지원 사업 대상지로 부여군과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 사업은 기성 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과 에너지, 안전, 방재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과 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전국적으로는 공주-부여와 함께 서울 성동구와 부산 수영구, 통영시 등 총 4곳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공주시와 부여군에는 올해 종합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국비 2억 25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되며, 그 결과에 따라 최대 30억 원의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이후 실증단계를 거쳐 우수 사업은 전국으로 확대된다.사업 위치는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 부여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 일원 등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주민이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발굴한다.스마트 문화유산의 첫 걸음은 교통 인프라 부분에서 이끌게 된다.‘공주-부여 브릿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사전 예약해 공주역과 공산성, 부여 정림사지를 연결하는 수요 응답형 버스(DRT버스)와 공공자전거 등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도심 내 고도(古都) 체험을 위한 위치기반 XR(확장현실)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 열린 박물관’을 구현해 기존 유적지 주변에만 집중됐던 관광 동선을 도심까지 확장할 계획이다.김정섭 시장은 “이러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실현되면 공주와 부여의 관광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함으로써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0 12:49 강철수 기자

서천군, 메가시티투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

서천군, 메가시티투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개막일인 지난 16일 메가시티투어 이용객 430여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날 시티투어는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중점적으로 관광하는 축제 연계 코스와 서천 관광을 마치고 청양으로 이동하는 광역코스로 운영됐다.이에 따라 서울 노원구, 동대문구 등에서 서천을 찾은 430여명의 단체 관광객은 서천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하고 동백꽃주꾸미 축제장인 마량포구와 동백나무숲으로 이동해 서천의 봄을 만끽했다.또, 관광객들은 축제장에서 점심으로 주꾸미 볶음, 샤브샤브 등 요리를 먹으면서 봄날 서천바다의 낭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 관광객은 “좋은 날씨에 신선한 주꾸미도 먹고 동백나무숲을 트레킹하며 제대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즐거움을 표현했다.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우리 군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 및 도내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서천군은 문화코스, 힐링코스, 서천과 군산을 잇는 광역코스, 서천과 익산을 관광하는 전라권코스 외에도 서천-부여, 서천-청양, 서천-보령 등 3가지 광역코스와 축제 연계 코스 등 다양한 시티투어를 운영하며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자세한 시티투어 일정표 및 이용방법 등은 서천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9 14:19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호주 퀸즐랜드주와 업무협약 체결

호주 퀸즐랜드주와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세종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교육이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감과 쉐넌 펜티만 퀸즐랜드 고용중소기업부 장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은,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글로벌 인턴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벤치마킹을 포함한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를 위한 단기 전문가 양성 ▲초·중등학교 영어 교사 단기 교사 연수 ▲중·고등학교 학생 단기 연수 및 문화 교류 ▲교육적 연계성 구축(원격화상강의 등) ▲방학 또는 학기 중 학생, 교사, 교육 관계자 특별 연수 ▲자매학교 결연 및 학생 간 교류 ▲교직원 연수 및 전문성 개발 기회 제공 ▲세계교육과제와 관련한 교육혁신, 정책, 전략 등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인 우리 세종시와 호주 퀸즐랜드의 국제교류가 활성화는 계기가 되어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세계 여러 교육 선진국들과 교류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9 14:12 강철수 기자

새만금, “환황해경제권 중심도시”로 본격 조성 시동

새만금사업 종합계획 현황 판넬.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고, 새만금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본격 조성하기 위해 공공주도 매립사업, 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포함한 ‘2019년 새만금개발청 업무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공공주도 매립을 담당할 새만금개발공사 설립(‘18. 9.),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메카(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 선포(‘18. 10.), 투자매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임대용지 조성(33만㎡, ‘18. 10.) 등 작년 성과를 토대로, ’19년에는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인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 재생에너지·신교통·관광 등 새만금 개발을 촉진할 전략사업 등 7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새만금 사업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공간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새만금사업이 대규모, 장기 사업임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관리하기 위한 ‘종합사업관리시스템’과 항공사진 등 새만금 관련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기 위한 ‘공간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새만금기본계획에 따라 1단계 종료시점(‘20)이 도래함에 따라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공공주도 개발전략 및 용지별 개발 로드맵 등 2단계 개발구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아울러, 수변도시 개발 등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새만금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재난·안전·환경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스마트 수변도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 중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새만금이 환황해경제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9 11:19 강철수 기자

서천군,‘한산모시 명장 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서천군, 한산모시 명장 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한산모시관 내 전수교육관 및 공예공방에서 지역 무형문화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어린이 체험 활동인‘한산모시 명장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한산모시짜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증축사업과 문화유산 활성화사업 둥으로 조성한 한산모시 공예마을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한산모시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상시 운영되는 모시 컵케이크·염색 손수건·모시 캐릭터 인형 만들기, 미니베틀 체험과 함께 지역의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모시브로치 및 부채꾸미기 체험이다.총 12개의 한산모시 체험 프로그램을 1000원에서 30000원까지 체험료를 내면 참여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연중 상시 (화요일 휴무)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특별체험프로그램으로 모싯잎차 다례체험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산모시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천만 관광객 유치 및 모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방침이다.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앞으로 한산모시 공예마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시·판매 위주의 한산모시관을 다양한 계층이 체험하며 머무는 관광지로 탈바꿈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한산모시관 및 한산모시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9 10:54 강철수 기자

공주시, 시민과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공주 관광정책토론회 기념사진.공주시가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린 토론회를 18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관광 관련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중고제 판소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주시의 관광산업 현황과 맛집 활성화 방안 보고 등이 이어졌다.특히, 발제에 나선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소장은 “공주는 역사도시로써 경주 다음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고 풍부한 역사자원을 갖고 있는 반면, 형상적 관광 이미지가 낮고 경유형 여행 패턴에 머물고 있다”며 “백제의 의복과 음악, 공예, 공연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이를 극복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콘텐츠 집행 시스템인 DMO 조직 운영과 대표적 관광지 외 주변 개발의 필요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등을 강조했다.또한, 지역주민 역량 개발 지원 및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관광객 수요에 맞춘 지역 특산품 개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테마파크 유치 등 공주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김정섭 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공주시의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생태계를 점검할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은 공주시의 관광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9 10:52 강철수 기자

세종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앞당긴다

주민자치, 시민참여 업무 담당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전문 교육 장면.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4월부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의식 함양, 주민자치회 전환 지원, 마을계획 수립 전 과정 진행 등 다양한 교육과정의 시민주권대학을 운영한다.특히 올해 시민주권대학은 지난 3월 개소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실질적인 주민참여에 기반한 주민자치 및 자치분권’을 목표로 다양한 과정을 운영,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지원한다.시는 지난 15일 주민자치, 시민참여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구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읍면동의 주민접점 업무 담당 20여 명과 관련부서 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교육내용은 ▲세종시 주요정책 공유 ▲시민주권과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참여 확대 방안 및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 대해 전문가 특강 등의 형태로 교육했다.시는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시민주권대학의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과정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행정지원을 통한 시민의 시정 참여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시민주권대학의 자세한 교육과정 및 운영일정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시민주권팀에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주권대학은 3월 설립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주권특별자치 세종’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며 “올해 시민주권대학의 세부 프로그램과 교육내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8 16:24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NH농협으로부터 복지기금 전달 받아

최교진 교육감(사진 왼쪽에서 4번째)와 김훈태 세종영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가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세종시교육청 3층 접견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로부터 전달받는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 기금 2억 2천 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 적립금 1억 6천만 원을 합한 총 3억 8천만 원이다.협력사업 기금은 세종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등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납부하는 기금으로, 지난 2018년 교육금고 재약정 체결에 따라 올해부터는 2천5백만원이 증액된 2억2천5백만원이 납부되며, 세종시교육청은 이 재원을 활용해 장학금 지원 등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또한, 세종교육사랑카드는 2012년부터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과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금액이 복지기금으로 적립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억 6천만 원을 조성해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 지원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은행과 함께 조성한 이번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 기금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세종시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8 15:59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도민과 함께하는 제16회 리더스포럼’ 실시

‘도민과 함께하는 제16회 리더스포럼’ 개최 기념사진.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14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북도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제16회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북은행은 제15대 통계청장이자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유경준 박사를 초청해 ‘2019년 한국경제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글로벌 및 한국경제의 현상과 고용 및 소득분배 현황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유경준 교수는 소비 및 투자부문 등 각 분야별로 2019년 한국경제를 전망해보고, 현재 고용정책과 소득분배 현상을 정확히 파악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회를 주는 디딤돌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은 인문, 경제,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명사초청 강연과 참석자 상호 간 교류를 통해, 전북도민 모두가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격월로 리더스포럼을 실시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8 15:59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