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공주 산성시장으로 ‘밤마실’ 오세요~

지난해 공주 밤마실 야시장 모습.공주시가 오는 5일부터 ‘공주 밤마실 야시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야간에 공주를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머물러 가는 관광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올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8개월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원에서 운영된다.야시장에선 쌀국수와 호떡, 소고기초밥, 스테이크, 족발,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매일 밤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출출한 저녁시간 산성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13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개장식에는 가수 조항조와 설하수, 소명, 박주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밤마실 야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즐기며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침체된 전통시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3 14:47 강철수 기자

서천군, 새뜰마을사업에 2개 마을 공모 선정

서천군, 새뜰마을사업에 2개 마을 공모 선정(성주 1리 마을 전경).서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장항읍 성주1리·원수1리, 화양면 금당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도록 주택정비 등 생활인프라 확충 및 문화·복지 사업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총사업비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충남도를 대상으로 지역의 취약성 및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적극 노력해 충남도 평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사업추진 공감대를 끌어냈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3~4년간 사업 당 최대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 확보,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주택정비지원,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마을의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3 10:38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개최

지난해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사진.공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주 석장리로 떠나는 구석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 등 한국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석장리만의 특징을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응답하라 1964’를 비롯해 물고기 잡기, 돌창 만들기 등 구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석장리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대표 프로그램으로 우뚝 선 ‘구석기 퍼레이드’는 소품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출을 확대해 예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석장리 명품관’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금강을 배경으로 석장리 일원을 아름답게 비출 ‘구석기의 빛’을 테마로 한 ‘향기 톡톡 반짝 석고’, ‘구석기 등불’, ‘구석기의 밤을 거닐다’ 등 6개의 야간 특화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석장리 보건진료소 앞 제1주차장을 확장하는 등 행사 기간 약 1830대의 주차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석장리박물관에서 신관지역과 강남지역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할 예정이다.조관행 관광과장은 “석장리는 우리나라 구석기 발굴과 연구가 처음 시작된 곳”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구석기 문화의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느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3 10:37 강철수 기자

공주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지역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 장면.공주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진석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책협의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정진석 국회의원, 손권배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예산 확보 협조 등 공주시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주시 장애인형 국립체육센터 건립 ▲유구~아산(국도 39호) 확장 ▲복합 연수단지 진입도로 확 포장 사업 ▲제2 금강교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또한, 공주시 핵심 과제인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협의를 이어갔다.아울러, 5월 3일부터 열리는 ‘2019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김정섭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정진석 의원과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내년도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2 16:19 강철수 기자

세종시, 국공립 새한어린이집·소담하랑어린이집 개원

소담하랑어린이집 개원식.세종특별자치시가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중기계획’이 첫 결실을 맺었다.시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도담동 새한어린이집과 소담동 소담하랑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새한어린이집과 소담하랑어린이집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중기계획’에 따라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또는 개소를 진행하고 있는 13곳 가운데 두 곳이다.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중기계획은 현재 29곳에 머물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오는 2022년까지 110곳으로 늘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새한어린이집은 도램마을9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기로 협의한 데 따른 것으로, 연 면적 333.89㎡ 규모에 보육정원 65명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새롭게 개원했다.소담하랑어린이집은 소담동 복컴 내 1·2층 858.43㎡ 규모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으며 79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이다.시는 오는 2022년까지 관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다정동 복컴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 개원할 예정이다.이춘희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은 학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신설을 포함해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민간매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2 16:16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사랑 한가득 주먹밥’ 봉사활동 실시

주먹밥 봉사활동 장면.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전주시 남노송동에 위치한 예손사랑나눔에서 소외계층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제20회 사랑 한가득 주먹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매해 임직원의 급여 1%를 성금으로 마련해 소외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초청해 직접 준비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이날 전북은행 김선호 부행장을 비롯한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10여명, 전주시 노송동 최규종 동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전주갑 지역위원장, 열정클럽봉사단 10여명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점심으로 제공할 주먹밥을 직접 준비하며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전북은행 김선호 부행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해드린 점심 식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향한 전북은행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도내 사회복지관 20곳에서 ‘사랑 한가득 주먹밥’ 행사를 실시하며, 소외된 이웃 4천8백여 명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2 15:12 강철수 기자

서천군, 해양쓰레기 자율청소 우수마을로 선정

해양쓰레기 자율청소 우수마을 선정(죽산 어촌계).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충남도가 선정한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평가는 주민 스스로 상시 어촌 청결을 유지하는 지역 마을 중심의 수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충남도가 지난 2015년 도입한 제도이다.1차 마을 및 지자체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서천군 죽산어촌계와 마량어촌계가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달 28일 보령 소황사구에서 열린 2019년 바다지킴이 발대식 행사장에서 충남도지사 표창과 각각 상사업비 5천만 원과 3천만 원을 받았다.지난해 인증 마을로 선정된 죽산어촌계는 서천군 및 서천군수협과 협업해 해안가에 방치됐던 폐어구를 처리하고 마을 주민 스스로 매바위 해상공원 제초작업과 죽산 해변을 수시로 청소하는 등 상시 청결하게 관리한 점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또, 마량어촌계는 비인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죽산어촌계는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해 어업인 쉼터와 매바위를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며, 마량어촌계는 비인항 해양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해 비인항을 보다 더 아름답게 가꾼다는 방침이다.김진호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사업’을 통해 주민 결속력이 다져지고 관내 마을 중심의 해양쓰레기 수거 관리 체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2 11:12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수학여행 운영매뉴얼 발간·보급

세종시교육청이 각급학교에 보급한 「2019학년도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하고 교육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9학년도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발간하여 관내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매뉴얼은 현장체험학습의 목적, 정의 등 기본적인 이해 뿐만 아니라 ▲학부모 동의 절차 및 현장 답사 규정 등 계획 수립 시의 유의사항 ▲직영·위탁 방식, 입찰·수의계약, 구비서류 등 계약 절차 ▲차량 사전점검, 안전교육, 경비 집행 및 정산 등 운영 절차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정보 공개 등 평가 및 사후 조치 및 안전 점검과 관련된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학교에서 필요시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매뉴얼은 학교별로 책자 보급 외에 세종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누리집(wow.sje.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세종시교육청은 2019학년도에도 각급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하면서도 교육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규모·테마형 현장체험학습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에 요청했으며, 특히, ▲수학여행 컨설팅 ▲사전답사 및 안전요원 배치 규정 준수 ▲현장체험학습 정보 공개 ▲학생 안전교육 실시 등 매뉴얼 상의 안전 관련 조치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학교 방문을 통한 수학여행 컨설팅 실시, 교원 대상 안전요원 양성 연수, 수학여행 지원단 구성·운영 등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1 17:40 강철수 기자

공주시, ‘석송 3.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공주 석송 3.1독립만세 100주년 기념식.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919년 4월 1일 공주시 석송리에서 전개된 3.1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석송리 만세기념비광장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석송 3.1독립만세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주관하고 공주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식전공연은 구억말 농악대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과 석송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석송오케스트라 공연, 공주 무용협회의 창작무용 공연이 이어졌고, 3.1만세운동으로 고초를 겪은 순국선열들을 위한 제례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제례에 종헌관으로 참여한 김정섭 시장은 “정안 석송은 100년 전 오늘 공주에서 가장 큰 3.1만세 운동의 시발점이 된 뜻깊은 장소”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되새겨 보고 공주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석송리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공주 석송리에서 이기한 등의 유학자들과 농민들이 석송리에서 광정리까지 만세운동을 전개, 광정리의 일제 헌병주재소를 파괴하는 등 시위운동을 전개하다가 일경과 충돌해 이병림 선생 등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만세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피체된 사건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1 17:38 강철수 기자

‘서천 동백꽃주꾸미축제’ 대단원 막 내려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현장 장면.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펼쳐진‘제20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관광객 36만여 명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충청남도 지정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선정된 이번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서천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주꾸미와 붉게 핀 동백꽃의 향연으로 수많은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3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이뤄냈다.축제장에서는 주꾸미와 동백꽃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주꾸미 샤브샤브, 볶음 등 입맛을 돋우는 요리들로 가득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맛있는 봄을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과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는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축제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올해 처음 운영된 서천 김 홍보 부스의 룰렛 이벤트 역시 많은 호응을 일으켰다.특히, 올해 새롭게 개발된 축제 대표 캐릭터‘꾸미와 동배기’는 축제 개최 전부터 SNS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어 축제를 홍보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축제장 내 인형탈로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따뜻한 봄 날씨 속에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푸른 서천바다와 붉은빛의 동백꽃으로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동백나무 숲에는 축제 기간 내내 사진에 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박종민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매년 관광객 수와 지역경제 효과 금액 기록을 갱신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잘된 점, 부족했던 점 모두 파악하고 내년 축제에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축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1 17:06 강철수 기자

세종시 중·고등학생, 학교생활 만족도 전국 최고!

세종시 중고등학생 학교생활 만족도 1위 카드뉴스.통계청의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관내 중·고등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종시 중·고등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전국 평균 58.0%보다 10.3%p나 높은 68.3%를 보였으며, 지난 2016년 조사결과(6위, 53.2%)보다 무려 15.1%p나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구체적으로는 ▲전반적인 학교생활 1위(68.3%) ▲교육내용 1위(62.4%) ▲교육방법 3위(51.9%) ▲교사와의 관계 5위(63.2%) ▲학교시설 및 설비 1위(71.0%) ▲학교 주변 환경 2위(56.0%) 등이며, 다만, 교우관계 부문에서 9위(76.1%)를 보였으나 이는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함께 성장해오는 타 시·도와는 다르게 각자 전국에서 전학 온 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교우관계를 맺는 세종시의 특수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과정 기반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교우 간 어깨동무 또래상담 활동, 평화감수성 학생동아리 활동과 학교 내 대안 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교우관계 증진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보다 원만한 교우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9 18:15 강철수 기자

세종시, 호수공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세종호수공원서 어린이들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아와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세종호수공원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참여해 운영하며, 매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알찬 체험학습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체험내용은 봄꽃 체험, 중앙광장 물고기체험장 관찰, 가을 열매 결실과정 알아보기 등 호수공원의 자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호수공원 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참여대상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계절별로 프로그램(둥지 만들기, 나뭇잎 액자만들기, 촉감놀이 등)을 특색있게 구성해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5일(월~금) 동안 매일 오전(10~11시)과 오후(14~15시)로 나누어 각 2팀씩 무료로 운영한다.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이번에 호수공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의 신비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동 친화적인 호수공원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9 18:15 강철수 기자

서천군, 마산 신장서 3·1만세운동 재연

마산 신장서 열린 3.1 만세운동 재연 행사 장면.뜨거운 만세 함성과 태극기 물결로 가득한 제12회 서천 마산 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가 29일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 일원서 개최됐다.(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남지회 서천군지부(지부장 김제원)가 주최하고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천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하게 치러졌다.이날 행사는 1919년 3월 29일 송기면, 송여직 형제를 중심으로 한 3.1만세운동 재연 및 가두 행진, 기념식,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렸다.특히,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충남도 주관으로 시군 만세운동 릴레이 재연 공연이 펼쳐졌으며 30m구간의 태극기 터널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군에서도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강연회 및 포럼, 그리고 3·1만세운동 재연행사까지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치러졌다”며,“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군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자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나라사랑 역사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9 15:57 강철수 기자

서천군, 판교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마무리

판교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준공(다목적센터).서천군이 판교면 저산리와 심동리를 대상으로 5년간 추진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주민 생활편의 시설 운영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27일과 28일 판교면 저산리와 심동리에서 판교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건립된 공동생활홈과 다목적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 이장, 주민, 관내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서천군은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판교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착공에 돌입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판교면 심동리와 저산리, 수성리에 다목적센터, 공동생활홈, 마을회관리모델링,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다목적 광장, 만사소통터를 조성했다.공동생활홈은 1층에 35평 규모의 노인회관과 2층 21평 공동생활룸으로 건립됐으며 다목적센터는 1층 52평 건물로 주민 복지, 안전 등을 책임지는 열린 생활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에 따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노박래 군수는 “사업 선정부터 완료까지 민·관이 한마음으로 다함께 노력해 사업을 무사히 완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주변의 자연경관과 자원이 풍부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천군을 넘어 충남도를 대표하는 권역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9 15:23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