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유성구, 공유생활권 상생발전 협약 체결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9-04-02 11:09 수정일 2019-04-02 11:09 발행일 2019-04-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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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로컬푸드, 과학·교육, 생활 안전 등 교류 활성화 기대
공주시-유성구청 상생협력 체결식  (3)
공주시-유성구청 상생협력 체결식 기념사진.

김정섭 공주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일 공주시청에서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도시는 단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인식을 함께 하고, 주민의 편의 증진과 우호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 ▲각종 행사와 문화적 교류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관광시설 요금 할인 혜택 ▲도·농 상생 푸드플랜 구축 ▲유성의 과학 인프라와 공주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교육프로그램 추진 ▲재난안전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주민 편익사업을 우선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정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교류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과 정용래 구청장은 협약 모두발언을 통해 “오랜 이웃인 유성과 공주가 정기적인 만남과 협력사업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자체 간 모범적인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