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김정섭 공주시장, 기해년 새해 읍면동 방문 마무리

김정섭 공주시장이 신풍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김정섭 공주시장이 15일 신풍면을 끝으로 기해년(己亥年) 새해맞이 16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지난 달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의 현안사항을 주민들과의 깊은 대화와 토론, 의견수렴 등 열린 행정을 통해 공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김 시장은 지역 내 고질·갈등 민원 현장이나 대규모 사업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고 가감 없는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특히 지난해 취임 이후 실시한 초도순방 시 각 지역에서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을 정리해 완료여부, 진행사항 등을 알려줌으로써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행정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의견들은 늦어도 3일 이내에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쳐 추진가능여부, 조치사항 등의 답변을 바로 드릴 것”이라며,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공주시 1천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열망인 공주발전을 소명을 잊지 않고 올해 시정화두인 ‘토고납신’(吐故納新)의 자세로 시정 각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이 신바람 나는, 활기찬 공주’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5 15:54 강철수 기자

서천군, 노인회관 개관…노인복지 중추적 역할 ‘기대’

노인회관 개관 테이프 절단식 장면.서천 지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욕구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서천군 노인회관’이 15일 군사리 540-1번지 일원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이와 관련 서천군은 이날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절단식 △표지석 제막식 등을 진행했다.서천군 노인회관은 총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1562㎡ 부지에 연면적 953.52㎡,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 행복경로당 및 노인건강교실, 노인대학 중식 제공을 위한 식당 △2층 프로그램실 △3층 대한노인회 서천군 지회 사무실로 구성됐다.이곳에서는 행복경로당 및 노인건강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경로당 임원 교육, 노인대학 등이 운영되며 노인일자리사업 및 노인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노인 사회 활동 참여 지원 업무가 실시될 예정이다.노인인구 비율이 서천군 전체 인구 비율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서천군에 노인 관련 업무를 통합할 수 있는 노인회관이 구축됨으로써 지역 노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실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새롭게 지어진 노인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서천읍내 지역 노인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여가, 평생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 수요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행복 공간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5 15:50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9년 주민자치협의회 첫발 내딛어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 기념사진.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나갈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협의회장에 김명환 월송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고 수석부회장에 노수상 우성면 주민자치위원장, 부회장에 김혁재 이인면 주민자치위원장, 최호식 금학동 주민자치위원장, 최병화 정안면 주민자치위원장, 감사에 장제선 사곡면 주민자치 위원장, 서오례 중학동 주민자치위원장, 사무총장에 박선규 웅진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새롭게 구성된 제2기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표해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김명환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공주시 주민자치위원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협의회 활성화가 곧 공주시민 협치의 결정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5 10:34 강철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 사곡면 방문…시민과의 대화 실시

김정섭 공주시장이 사곡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김정섭 공주시장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14일 사곡면을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김 시장은 고당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도블럭 제조업체인 삼이CG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이어, 사곡면사무소로 이동해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올 한해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 시장은 “오는 5월이 되면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가 계실리 복합연수단지에 첫 입주를 하고,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에는 중앙소방학교,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 등이 개원하게 된다”며, “연간 30만명 이상의 외지인들이 찾아오게 될 복합연수단지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또한, “지난해 사곡면에 소재한 마곡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경사가 있었다”며, “마곡사의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사곡면을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시민들은 △화재피해가구에 대한 대책 마련 △유구~사곡간 국도 급커브 구간 완화 방안 검토 △보건진료소 독감 예방 접종 확대 △마을회관 컴퓨터 보급 등을 건의했다.김 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관련 부서의 실무자들이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올해 시정화두인 토고납신(吐故納新)의 자세로 시정 각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이 신바람 나는 활기찬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4 16:57 강철수 기자

세종시 고운동 인구 3만 돌파…고품격 복합문화지역 발전 탄력

고운동 3만 돌파 기녕사진(오른쪽에서 두번째 3만 번째 주인공 조재현씨, 맨 오른쪽 임미라 동장).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인구가 14일 기준 3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 개청 후 2년 만에 4000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고운동은 세종신도심 단일 동 중 최대인 22개 아파트 단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행정통도 개청 당시보다 13개 통 증가해 총 33개 행정통으로 구성돼 있다.올 들어 고운동에서는 3개 단지가 활발하게 입주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아파트 2개 단지 및 제로에너지마을 등 특성화된 여러 대단위 단독주택 단지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12월 착공된 세종시립도서관과 고운뜰공원 행복정원 사업이 추진 중으로 당분간 인구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운동은 인구 3만 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14일 고운동 주민센터에서 3만 번째 주민이 된 조재현(46) 씨에게 세종시 고운동민 인증서와 축하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축하했다.이 자리에는 이날 통장협의회 정례회의를 마친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인구 3만 돌파를 다함께 축하했다.임미라 고운동장은 “인구 3만 달성을 계기로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운동의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4 16:31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공주국립충청국악원 유치기원 정월대보름행사 개최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6일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일원에서 시민의 ‘안녕’과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월 대보름은 우리 고유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로써 전통 농경사회에서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던 날로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고, 지신밟기와 쥐불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약식과 오곡밥, 묵은나물, 부럼깨기 등의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행사의 주요일정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소원쓰기, 군밤체험, 장승깍기, 솟대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길놀이와 소원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등이 금강과 세계유산 공산성을 배경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마을별로 진행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도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행사장 등에 구제역 방역 소독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지만 축산인들의 참여는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시 관계자는 “조상님들의 삶과 지혜를 들여다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공주시가 전념하고 있는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를 기원하고, 세대 간의 갈등해소와 소통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월 대보름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4 10:22 강철수 기자

서천 장항화물역 ‘장항도시탐험역’으로 재탄생

장항도시탐험역 조감도.서천군 장항화물역이 올 4월 사람과 공간,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지역 관광의 플랫폼 기능 수행을 책임질 장항도시탐험역으로 재탄생된다.이와 관련 서천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항도시탐험역 콘텐츠 구축용역 및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2015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및 공생발전 거점 조성사업은 장항화물역을 바다·제련소·종착역 등 장항이 가진 고유한 특징과 역사를 탐험할 수 있는 장항도시탐험역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내부 공간 조성, 콘텐츠 개발 및 개관식을 포함한 시범사업 운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장항읍 창선2리 632-26번지 일원에 2층 규모로 건립될 장항도시탐험역은 1층에는 맞이홀, 어린이라운지, 자전거대여소, 2층에는 도시탐험카페, 장항이야기 뮤지엄, 도시탐험전망대 등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특히, 외관은 홀로그램 필름을 활용한 전면 개방형 유리창으로 관광객과 주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내부는 장항의 근대도시 형성사 등 역사와 오늘날의 장항 변천사를 다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꾸며진다.군은 착수보고회에서 다뤄진 의견 검토는 물론 관련전문가 자문,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4월 준공 후 개관행사 준비 및 홍보 등을 추진하고 8월까지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장항지역에서 추진 중인 타 사업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기능의 중복방지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침체됐던 장항읍에 빛을 밝히고 서천 경제활동 중심지라는 명성을 다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장항역은 근대건축물로 1930년 개통된 장항선을 통해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주요 교통거점이었으나 2008년 장항화물역으로 역명 변경과 동시에 여객열차 운행 중지 및 간이역으로 격하되고 2017년 9월 이후 모든 운송업무가 중단돼 공동화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절실해졌다.이에 서천군은 장항도시탐험역 조성 사업 이외에도 중심지 활성화사업, 굴뚝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관광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장항읍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4 10:22 강철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 탄천면 방문…시민과의 대화 실시

김정섭 공주시장이 탄천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기해년(己亥年) 새해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김정섭 공주시장의 읍면동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탄천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김 시장은 “민선7기 취임 초 탄천면을 방문한 이후 6개월 여 만에 다시 찾아뵙는다. 그동안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6개월마다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탄천면을 위한 지역정책으로 삼각리 회전교차로 설치, 탄천장승제 공개행사 지원, 송학2리·가척리 등 소규모 수도시설 정비사업, 금남정맥 등산로 정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후, 1시간여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건의사항 및 정책 개선책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송학리 회전교차로 설치 △탄천면 종합발전개발 용역 실시 △농업용수 관로 확보 △탄천산업단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 신설 △탄천산단 체육시설 지역주민 이용 △장선리 배수시설 및 마을안길 정비 등을 건의했다.김 시장은 “공주시와 탄천면을 위해 많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된 모든 의견을 모아 시정 각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신바람 나는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주은라파스 요양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덕지리 일대 농경지를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과 정책방향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3 16:48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발족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새만금개발청(청장이철우)은 13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역주민과 협의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번 민관협의회는 작년 10월 30일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비전 선포식 개최 이후 4차례 진행한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의원 등과 협의해 구성하게 되었다.민관협의회는 시·군대표, 시민·환경·어민단체, 전문가, 정부 및 공기업 관계자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개최된 첫 회의에서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정부위원장)과 오창환 전북대 교수(민간위원장)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또한, 협의회 조직·기능·운영 등에 대한「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운영 규정」을 확정하고, 매월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운영 규정」을 비롯해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기본계획, 지역상생의 기본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민관협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다각적인 지역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재생에너지사업이 새만금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관련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민간위원장인 전북대학교 오창환 교수는 “쉽지 않은 과정이겠지만,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데 민관협의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3 14:53 강철수 기자

공주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

김정섭 공주시장이 제19차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공주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는 13일 제19차 정례브리핑에서 대기질 환경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1년까지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 35㎍/㎥,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농도 15㎍/㎥를 목표로 총 327억원을 투입, 5개 분야 2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위해 비산먼지 사업장 203개소 및 대기배출사업장 17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정책실명제를 전면 실시하는 한편,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23개소), 유휴부지 녹화(25개소), 도시숲 조성(9개소) 사업 등을 통해 녹색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교통부문에서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차 보급 △전기차 급속충전시설(28개소) 및 수소차충전시설(1개소) 확충 △경유차 폐차 지원 △통학차량 LPG전환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보조사업 △공공자전거 및 대여소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사업, 경로당 및 주택 등 태양광 설치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경로당, 복지시설,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미세먼지 관리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대기측정망 1개소 추가 설치,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전광판 표출 등을 통해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김정섭 시장은 “이 밖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가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미세먼지 관리 추진기관·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3 11:30 강철수 기자

서천군, 슬로시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국제슬로시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지난해 6월 국제슬로시티 회원도시로 공식 인증 받은 서천군이 국제슬로시티 본격 출범을 위해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서천 슬로시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이라는 비전과 연계한‘또 하나의 1000년, 행복 슬로시티 서천’이라는 행복 공동체 만들기 비전을 바탕으로 슬로시티 운동 방향과 군 제반 정책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본 방향, 사업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지역주민 공동체 교육 △홍보마케팅 △콘텐츠 허브구축 및 추진 조직화 △특산품 판매장의 가치 증대사업 △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한 체험의 질 확대 △ 국제 문화 페스티벌 등에 대한 사업 분야 보고 및 논의 후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슬로시티 문화공동체 형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서천군 슬로시티 인증의 주요테마인 한산모시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 한산모시의 섬세함, 단아함 등을 슬로시티에 병합해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또, 보존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백제시대 주요 물류 교류인 금강 하구의생태자원인 연안, 습지, 환경을 중심으로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군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상품과 정형화 되지 않은 도시민 관광객의 수요에 걸맞은 특화된 관광 자원을 서천 슬로시티에 접목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관광도시로 거듭 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한편, 서천군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인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 생태환경인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철새도래지, 습지, 유부도 등을 가진 지역으로, 슬로시티에 부합한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생태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15번째 지역으로 국제슬로시티 가입에 성공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3 11:25 강철수 기자

세종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초청 간담회 개최

독립유공자 후손 간담회 기념사진.세종특별자치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초청, ‘세종시 독립유공자 후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이 갖고 있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구 연기군 남면) 출신 애국지사 임우철(99세, 서울 거주)옹을 비롯해 세종시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등 24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임우철 애국지사는 1941년 일본에서 수학할 당시 동급생들과 일제의 ‘내선일체’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민족의식을 함양하는 등 독립운동을 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임우철 지사는 “독립운동을 했던 것은 자랑이 아닌 그 당시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며, 마음속에 자긍심 하나만을 갖고 있다”며 “고향인 세종시의 뜻깊은 간담회에 초대돼 참석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3.1운동 재현행사를 비롯한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소개하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이춘희 세종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와 후손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독립유공자의 뜻을 담아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2 16:32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축제기획자 공모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제3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을 수행할 축제기획자(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공모에는 축제의 기획·운영 능력과 역량을 갖춘 단체와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 사업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축제기획자는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3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축제를 진행하게 된다.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기업은 공모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28일까지 새만금개발청에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재되어 있다.한편,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개발청이 기획한 캠핑형 축제로,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동기)로 기획했다.2회(2017년 6월, 2018년 8월) 개최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축제 평가 공모전 수상과 ‘노마드 페스티벌’ 상표 등록(2018년)을 통해 다른 지역의 축제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축제임을 대내외에 알렸다.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새만금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노마드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나갈 창의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단체와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2 15:52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