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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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특사경, 미세먼지 환경사범 112개 대형 공사장 적발

경기특사경이 지난 6~14일 도내 건설현장 670개소를 단속해 미세먼지 환경사범의 주요 요인은 비산먼지를 방치한 대형공사장 112개소를 적발했다.대형 공사장을 출입하는 덤프트럭의 바퀴를 물로 씻지 않거나, 골재를 보관하면서도 방진덮개를 사용하지 않는 등 공사장 비산먼지를 방치한 사업장이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김만원)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도내 7154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사업규모가 큰 670개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12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 감소를 위해 도심지 주변 대형공사장과 민원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도 특사경과 관련부서, 시군 합동으로 실시됐다.비산먼지는 공사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로 봄철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원인 가운데 하나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광주시 소재 A상가 신축공사장에서는 공사장 내 토사 반출을 위해 덤프트럭을 운행하면서 세륜 시설을 설치하고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안성시 소재 B물류창고 부지조성 공사 현장에서는 수조와 자동식 세륜시설을 설치했지만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다 적발됐다.연천군 소재 C골재선별.파쇄업체는 사업장 부지 내에 20여 일 동안 약 1만톤 가량의 골재를 보관하면서도 방진덮개를 덮지 않아 적발됐다.경기도 특사경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세륜 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98개소에 대해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예정이다. 변경신고 미이행 등 다소 경미한 위반 행위 14개 업체는 관할 자치단체에 통보해 시정조치했다.김만원 단장은 “위반 업체 중에는 2016년 건설도급순위 10위 이내 건설사 공사장이 7개, 20위 이내 건설사 공사장이 5개소로, 대형 건설사 상당수가 공사장 비산먼지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속적인 단속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6 10:53 김현섭 기자

경기 중소기업, 하노이종합展 468만 달러 실적

경기도의 10 중소기업이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종합展에서 468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경기도는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국제전시장(ICE)에서 열린 ‘제27회 하노이종합전시회(The 27th Vietnam Expo 2017)’에서 경기도관을 구성해 총 10개사를 파견, 94건 바이어 미팅과 468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하노이종합전시회’는 매년 아세안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들이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는 베트남 북부 최대 국제종합박람회로, 베트남 무역부 산하기관인 VINEXAD가 주최해 공신력이 높은 것은 물론,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전시회이다.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중국, 쿠바 등 23개국 500개사가 참가했으며, 주요 전시품목으로 기계·장비, 식품, 전기·전자, 섬유 등을 출품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곳에 경기도관을 구성,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했으며, 건축자재, 기계·장비, 생활용품 등을 소개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지역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그 결과, 총 94회의 바이어 상담과 46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참가업체들은 향후 1년 이내 286만 달러 규모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도 안성시 소재 이동식에어컨 제조기업인 ‘티아이씨’는 이전 전시회에서 2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이룩했다. 특히 현지 에어컨 분야 유통업체 H사와 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 향후 현지 판매장 제품전시, 전기 인증 획득 등을 추진키로 검토 중에 있다.티아이씨의 조성련 이사는 “당사제품과 같이 디자인, 성능면에서 차별화된다면 가격에 상관없이 판매가 가능하다고 본다. 일반적인 물가수준에 비해서 구매력이 상당히 높아 향후 매출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시흥시 소재 드릴제조업체 ‘태진엠씨’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베트남 시장의 높은 수요와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다수 업체로부터 즉각적인 현장구입을 주문받기도 했다. 이에 태진엠씨측은 향후 원가절감을 통해 소비자 금액을 조정하는 한편, 현지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시 및 판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하노이종합전시회 경기도관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베트남 시장의 전략적 진출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베트남 뿐만 아니라 라오스, 미얀마 등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통상촉진단 및 현지전시회에 파견지원을 지속적 실시함으로써 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6 10:53 김현섭 기자

경기일자리재단, ‘새일여성인턴제’참여기업 및 인턴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력단절여성과 기업을 연계해주는 ‘새일여성인턴제’를 마련하고 6월 말까지 참여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26일 재단에 따르면 새일여성인턴제는 참여기업이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할 경우 기업체에 1인당 월 60만원씩 3개월간 총 180만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인턴종료 후 정규직으로 3개월간 고용 유지 시 기업과 취업자에게 각각 60만원의 장려금도 지급한다.기업은 여성고용 체험을 통해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경력단절여성은 직장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다.신청 기업조건은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 1000명 미만인 4대 보험 가입 기업으로, IT분야의 경우 상시근로자 수 2인 이상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인턴 대상자는 경기광역새일센터나 경기IT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다. 올해 총 319명을 모집하며 12월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전일제 인턴의 경우 주당 35시간 이상, 시간제 인턴은 주당 20~35시간 미만이다.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한부모여성 등 취약계층은 지원시 우대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여성은 경기광역새일센터, 경기IT새일센터로 구직·구인등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광역새일센터(용인, 031-899-9109), 경기IT새일센터(031-899-9180),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의정부, 031-8008-8100)으로 문의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6 10:44 김현섭 기자

경기도, 26일 파주시에서 ‘제3회 일뜰날’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파주시가 오는 26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경기서북부 여성 구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제3회 일뜰날’을 개최한다.25일 도에 따르면 ‘일뜰날’은 경력단절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취업박람회다.이번 일뜰날에는 ▲직업채용관 ▲직업정보관 ▲직업체험관 ▲창업홍보관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직업채용관’에는 ㈜지성에스엔피, 코스탈(주), ㈜와이티티월드, AK반도체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이들 기업은 사무관리직, 제품생산 및 포장원, SNS채널마케팅 관리자, 쇼핑몰 상담원, 경리회계사무, 학교귀가도우미 등 20개 직종 84명의 여성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현장면접 외에도 여성구직자들은 간접참여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여부가 확정된다.지역 새일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직업정보관’에서는 성격유형검사, 이력서 코칭, 일자리지원제도 등 취업지원 컨설팅이 실시된다.‘직업체험관’에서는 반려동물관리사, 아동 및 실버요리지도사, 다과케이터링 등 여성이 도전할 수 있는 전문 직종 체험이, ‘창업홍보관’에서는 창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창업아이템, 창업자금 등의 창업상담이 진행된다.이 외에도 일뜰날 박람회장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스마트 캐리커쳐, 체형별 의상코디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구직지원 서비스로 여성들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성공취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구직 수요가 많은 업체에 대해서는 박람회 후 전담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맞춤형 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사후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4회 일뜰날 행사는 5월 25일 동두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박람회 참여업체 및 채용직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능력개발본부 여성새일2팀(031-270-9681)으로 문의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5 10:55 김현섭 기자

경기도, 조종천 등 11개 하천 친환경·수해예방 도모

경기도가 조종천 등 11개 하천 96.33km구간에 대한 하천기본계획을 변화된 현황에 맞게 재수립하는 내용의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올해 4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현행 하천법에 따라, 수립된 지 10년이 경과한 ‘하천기본계획’을 변화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에 따라 재수립 작업이 실시될 곳은 지난 2004년에 기본계획이 수립 조종천 39km, 계청천 4.5km, 마일천 5.1km, 세곡천 3.7km, 십이탄천 11.35km, 봉수천 5.68km, 상동천 7.55km, 임초천 7.10km, 행현천 3.5km, 상천천 5.75km, 수리천 3.1km 등 가평군 내 11개 하천이다.도는 이번 용역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유역 및 하천현황을 분석해 하천의 종합적인 정비와 자연친화적 하천이용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35억 원이다.먼저 하천 폭과 축제계획을 재정비하고, 기존 하천시설물과 하천점용물에 대한 능력을 면밀히 검토해 신설이나 재가설 또는 철거 여부 등을 명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하천기본계획에 맞게 하천공사와 인허가 등 추진이 가능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또한 기능을 상실한 기존보 철거 시 하천생태 통로 복원, 수질개선, 홍수방어 능력 증대 등이 가능해지는 만큼, 이에 대해 지역주민 및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실시하여 철거 계획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특히 그간의 제방위주의 하천정비사업을 탈피, 폐천부지를 활용하거나 소규모 수해지 등을 매입해 유수지, 저수지, 홍수터 등 도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등 경기도 하천정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안용붕 도 하천과장은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수해로부터 안전 보장은 물론, 하천 생태계 보전, 지역주민 친수공간 제공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5 10:55 김현섭 기자

경기도, 부천 소사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부천 소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항공 사진.노후화 정도가 심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부천시 소사지역 에 대한 도시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부천시가 제출한 부천시 소사본동.소사본1동 일원 뉴타운 해제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으로 부천시 소사지역에는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 규모의 마중물 사업과 정부부처와의 협업사업 35억원, 부천시 자체 사업 724억원, 민간사업 4억원 등 총 863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활성화계획은 ‘성주산을 품은 활기찬 소사마을’을 비전으로 시가 실시한 쇠퇴진단 결과와 도시재생대학, 주민공청회 등에서 주민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반영됐다.단위사업으로는 ▲맞춤형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해설사 양성 ▲예술창작소 조성 ▲호현로 역사만들기 ▲마을기업 육성프로그램 등 18개 마중물사업과 부처협업사업 등 총 32개 사업이다.앞서 경기도는 부천시가 제출한 춘의, 소사, 고강 등 부천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지난해 12월 승인한 바 있다.‘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 계획으로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시군은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시급성과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한다.부천시는 전략계획을 통해 ▲춘의 ▲신흥(이상 도시경제기반형) ▲소사 ▲원미 ▲ 고강 ▲ 원종 ▲ 부천역 (이상 근린재생형) 등 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소사지역은 부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상 7개 활성화 지역 가운데 1단계에 해당한다.경기도는 소사지역에 대해 성주산과 국내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소새울 한마당 축제 등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산이 자리하고 있어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시재생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했다.모상규 도 도시재생과장은 “현재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추진중인 평택, 수원, 안양, 성남시 등도 신속하게 마무리해 쇠퇴지역의 도시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5 10:54 김현섭 기자

수원시, '노인 일자리 채용 한마당' 개최

수원시니어클럽과 수원시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한 ‘제3회 수원시 민간 노인 일자리 채용한마당’이 24일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진행돼 어르신 구직자 400여 명이 채용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청년 취업박람회 못지않은 구직 열기를 보였다.경기도 수원시는 일자리센터 및 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 구직 등록자에게 이번 행사 관련 전자메일·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행사를 홍보하는 등 더 많은 어르신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만60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기업 2곳(LH공사,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 민간기업 10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60여 명을 채용했다.수원시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어르신 채용을 희망하는 15개 민간기업과 어르신 구직자들을 연결해 주고, 해당 기업은 일자리를 신청한 어르신들을 추후 면접을 거쳐 채용한다.아파트·건물 경비원,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차량 운전원 등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일자리가 소개됐다. 특히 LH공사의 시니어 사원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의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운전원 일자리가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어르신 중 구직활동이 낯선 ‘초보 구직자’를 위해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법 설명,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도 마련됐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4 17:17 김현섭 기자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버스 노선 신설 확정

김성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광명역이 물류·유통·쇼핑 등 서비스 부분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태 위원장(더민주, 광명4)은 그동안 한 버스업체의 반대로 무산될 뻔 했던 KTX 광명역 공항버스 노선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운수업체 간의 추가 협의를 진행하며 최종 공항버스 노선 인가에 동의하는 것으로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김 위원장은 “오는 9월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에 맞춰 공항버스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수도권 이남 지방 이용객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TX광명역세권 개발지역의 확장과 물류·유통·쇼핑 등 서비스 부분에서 광명역이 매우 중요한 위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9월 개장 예정인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삼성동 코엑스, 서울역에 이은 세 번째이자 서울 이외 지역 최초 도심공항터미널로서 제3경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5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또한 체크인과 수하물 처리가 한꺼번에 가능하게 되는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과 공항버스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영호남 지역에서 서울행 KTX-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때와 비교해 경부선(부산역 기준)은 48분, 호남선(광주송정리역 기준) 68분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 지방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KTX광명역 이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4 17:15 김현섭 기자

화성시의회, 24일 ‘제162회 임시회’ 개회

경기도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24일 ‘제162회 임시회’를 열고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이창현 의원(한국당)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종선 의원(더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접수됐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 8건이 포함된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접수됐다.먼저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변경)’은 기반시설 및 관광편익시설 부족으로 인해 개발계획 면적을 당초 면적의 변경 사항이며, ‘만년제 복원·정비를 위한 토지 매입(변경)’은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추가로 토지를 매입하는 사항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현지여건 및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현장방문이 계획됐다.이날 김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게 될 안건들에 대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내실 있는 심사를 동료 의원님께 부탁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역동적이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한편, 시의회는 임시회 개회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조류독감 방역추진상황 보고 등 3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조류독감 차단방역 활동의 노고 치하 및 당면 현안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꼼꼼히 검토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4 16:31 김현섭 기자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 개최

경기도 오산시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오!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창업공모전은 일반부분 2팀, 청년 부분 2팀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려는 단체나 팀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수상자는 팀당 총 600만원 이내에서 사업지원금이 주어지며,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책임멘토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게 된다.접수기간은 26일부터 5월 16일 20일간이며, 오산시청 홈페이지 (www,osan.or.kr) 공고/고시란에서 공모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m36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3명이상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팀원 중 1인 이상이 오산시민이어야 한다.수상자선정은 사업아이템의 사회적가치, 사업의 시장성, 팀의 사업추진 역량 및 의지 등을 고려해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로 이루어진다.경제문화국 서민택 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오산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며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031-8036-6922).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4 16:30 김현섭 기자

경기교육청, 맞춤형 다문화어울림 직무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안산시 신길유치원 등 5개 장소에서 ‘안산 징검다리 다문화어울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공·사립유치원의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정 유아가 많은 안산시 소재 9개 유치원의 교원 6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 주요 내용은 ▲ 다문화교육의 이해 ▲ 다문화 놀이 교육 ▲ 안산 다문화 홍보학습관 견학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 다문화 교육사례 나눔 등이며, 이외 다양한 교육 활동도 지원한다.연수는 다문화 가정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방법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 후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문화교육 이해와 놀이교육은 전문 외부강사, 학부모교육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은 안산 지역 유치원 교사들이 활동별로 강의와 진행을 맡는다.또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와 간담회 추진. 다문화교육과정 개발. 교육활동안내 책자 제작 보급도 병행한다.도교육청 김정례 유아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유아들의 인지적 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세심한 교육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다문화교육을 비롯한 유치원 어울림교육이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4 13:36 김현섭 기자

경기도, 2017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가 그간 빛을 못 보던 유망 아이디어를 발굴, 창업 아이템화하기 위해 나섰다. 24일 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는 ‘2017년도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10개 컨소시엄을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기술을 가진 대학·공공연구기관과 원천기술이 없는 유망 예비창업자들 사이의 기술이전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기술의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다.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15개 컨소시엄의 기술이전을 지원, 13개사 창업, 지식재산권 5건 출원 등의 성과를 얻었다.사업 참여 방법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술공급기관과 기술수요자(유망 예비 창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5월 10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http://pms.gtp.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여기서 기술공급자의 경우 국내 대학, 정부 출연연구소, 공공연구소, 전문연구소, 지자체 산하 연구소, 기업 등이 대상이며, 기술수요자는 도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여야 한다.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게는 기술이전 기술료, 이전기술 기반 창업, 기술사업화,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및 시장출시, 창업 공간 등을 최대 1900만 원 이내(자부담 20%)로 지원하게 된다.최종 선정 업체는 평가(서면 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기준은 사업화 가능성, 시장성, 수익성, 신규성, 지속가능성 등이다. 기타 문의는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031-500-3038).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 및 연구소 등의 연구 성과물을 창업과 연계함으로써 우수 기술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유망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꿈꾸는 기관 및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4 13:28 김현섭 기자

경기도, 119 출동정보 제공 서비스 개시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119에 신고한 후 소방차나 구급차의 이동 상황을 신고자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119 출동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이 일선 소방서에 출동지령을 내리면 신고자에게 문자로 홈페이지 주소를 보내게 된다. 신고자는 수신된 URL을 통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신고정보 확인과 함께 출동차량 이동 상황을 알 수 있다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대리운전 신청 후 대리운전자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한 민간대리운전 업체의 서비스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면서 “신고 후 소방차나 구급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고자를 안심시키는 것은 물론, 계속되는 확인전화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출동정보 제공 서비스에는 이동 차량 연락처가 공개돼 신고자와 통화하며 신속한 사고 대응도 가능하다. 출동정보 제공 서비스 홈페이지에는 심폐소생술, 소화전 사용법 등 40여 종의 응급상황 매뉴얼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이밖에도 신고자가 신고된 재난위치를 재확인할 수 있어 출동차량이 잘못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지난해 경기도 내 119신고 출동건수는 88만 5967건이며, 이 서비스로 최소 88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4 13:25 김현섭 기자

경기도, 따복 등 임대보증금 459억 지원

경기도가 459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에 건설되는 ‘BABY 2+ 따복하우스(’따뜻하고 복된‘ 이하 따복하우스)’ 1만호와 행복주택 5만호 등 모두 6만호의 임대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5월 따복하우스 1만호 추진계획 발표 당시 도가 마련한 3대 지원책 중 하나로, 아이를 낳을수록 주거비 부담이 낮아지는 전국 최초의 주거정책이다.수원 광교 따복하우스(행복주택)를 예로 들면, 전용면적 36㎡의 경우 이 지역 임대주택 시세는 보증금 8675만원에 월세 43만4000원이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에 80%수준으로 공급하도록 한 정부지침에 따라 보증금 6940만원에 34만7000원을 부담해야 한다.하지만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수원 광교 입주자는 경기도로부터 기본 입주시 매월 4만9000원, 1자녀 출산시 7만3000원, 2자녀 출산시 12만1000원의 이자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다른 지역 행복주택 입주자보다 비용부담이 적다.실제로 신혼부부가 정부의 전세자금 대출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2.1% 금리 적용시)을 얻어 수원 광교 경기도 따복하우스나 행복주택 입주할 경우 세대당 연간 58만8000원에서 최대 145만2000원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백원국 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로부터 임대보증금 이자를 지원받게 되면 행복주택 입주자의 임대보증금 부담은 기본입주시부터 출산 자녀수에 따라 점점 줄어든다”면서 “이는 청년층의 결혼을 유도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한편,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주변시세의 60~80% 수준인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것은 행복주택과 같지만 출산자녀수에 비례해 주변시세의 40~64%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또, 전용면적 44㎡로 육아에 필요한 넓은 공간을 제공 하고,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복공동체를 활성화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3 13:21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