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손정환 의회의장 등 8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재활의욕 고취 등 더불어 함께 하는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만성)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난타공연, 벨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기념식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의 축사와 장애인 복지증진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감사패,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곽상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진화 사회 일수록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없는 인권 사회”라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 내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