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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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서 웰빙 한우 소비촉진 한마당 개최

경기도의 명품 한우고기를 직접 맛보고 경제적인 가격에 구입해볼 수 있는 ‘2017 웰빙 한우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가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FTA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한우 소비를 증대시키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다.관람객들에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식한우, 칡소, 오메가한우 등 특화된 사육방식으로 길러진 도내 우수 한우 고기를 맛보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아울러 경기도 한우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한우 홍보관,한우불고기 시식 코너 ,한우바로알기 O/X퀴즈,즉석 한우고기 경매행사,한우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가 운영된다.또한 경기도 최고급 G마크 한우고기를 시중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고,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한우고기 셀프 구이존’과 용인시 지역 농특산물을 경제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안성에서 열린 ‘제2회 경기 웰빙 한우고급육 평가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것으로 당시 경기도 최고 한우로 뽑힌 농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행사가 우수한 경기도 G마크 한우를 무료로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한우를 사랑하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30 10:43 김현섭 기자

강득구 연정부지사, 오산 방문 및 현장 소통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지난 29일 오산시청을 현장방문해 곽상욱 오산시장과 오산시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지난 29일 오산시청을 현장방문해 곽상욱 오산시장과 오산시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와 시·군 간 협력과 현장 소통을 위해 개최됐으며, 송영만 도의원을 비롯해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 문영근 오산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조성 등’ 관련 현안사항이 논의됐다.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조성 사업은 서울대병원 유치가 무산된 시유지 총 12만 7051㎡(약38천평)에 안전산업 클러스터와 관광 인프라를 2020년까지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날 강 부지사는 “경기연정을 통해 자치와 분권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뿐만 아니라 31개 시군과의 연정도 필요하다. 31개 시군의 좋은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경기도와 오산시가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지난 1월 초 수원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16개 시·군 및 시·군 의회를 방문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군을 직접 찾아 경기연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30 10:27 김현섭 기자

경기도, 1회추경 통해 농업예산 6298억 원 확보

경기도가 제1회 추경을 통해 농업예산 6298억 원을 확보하면서 ‘넥스트(NEXT) 경기농정’ 실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는 올해 본예산 5810억 원보다 488억 원 증가한 규모로 부문별로는 ▲농업·농촌 부문 4,639억 원(314억 원 증액) ▲임업·산촌 부문이 1,144억 원(113억 원 증액) ▲해양수산·어촌부문 432억 원(16억 원 증액) ▲기타 사업비·행정경비 83억 원 등이다.이 가운데 전체 증액 예산의 25%인 122억 원이 넥스트 경기농정 관련 40개 사업에 편성됐다. 특히 본격 영농기를 맞아 181억 원은 가뭄 피해예방 특별대책에 긴급 편성됐다.넥스트 경기농정은 지난 2015년 기준 4100만 원이던 경기도 농가소득을 2020년까지 5000만 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경기도의 야심찬 비전으로 ▲안심먹거리 제공 ▲다팜(Farm) 플랫폼 구축 ▲농가소득 향상 등이 3대 주요 실천목표이다.도는 타 도 대비 중간수준에 불과한 농업예산을 매년 600~700억 원씩 안정적으로 증액해 2020년 초반에는 1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원 조달은 도 자체 신규사업 발굴이나 국비사업 공모 등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는 농어업인의 현실을 감안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것”이라며 “차질없는 예산집행과 사업별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30 10:11 김현섭 기자

경기도, 하천 2곳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765억 확보

경기도는 시흥시 보통천과 의왕시 안양천 등 도내 하천 2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지방하천사업 제안공모’에 선정, 사업비 765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하천정비사업과 지역발전 전략사업이 연계된 융합모델을 발굴하고 패키지사업으로 추진해 투자효율성 증대와 지역공감대 형성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사업입지 사전답사, 실현 가능한 계획성 검토 등 공모 취지에 적합한 전략지역을 발굴해왔다.사업비는 시흥시 보통천 495억 원, 의왕시 안양천 270억 원 등 총 2개 하천 사업에 765억 원이다.먼저 ‘시흥시 보통천 친수국토 조성사업’은 총 연장 6.39㎞의 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국·도비 등 495억 원이 투입되며 2018년 실시설계를 착수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보통천은 물길 따라 호소, 하천, 갯골, 해양으로 이어지는 바라지의 7가지 생태자원과 역사·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하천의 다양한 기능과 지역발전이 융합하는 사업계획을 응모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의왕시 안양천 하천사업’은 총 연장 3.41km의 하천을 대상으로 치수 안정성 확보와 친수 공간 재정비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등 270억 원이 투입된다.특히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지역관광 인프라와 생태계 복원, 지역건설 경기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안용붕 도 하천과장은 “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이며 아름다운 하천공간을 조성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여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30 10:05 김현섭 기자

강원도의회,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 합동연찬회 개최

강원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오세봉)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 합동 연찬회를 오는 30~31일 이틀간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강원도의회에서 유치한 합동연찬회는 지난 3월 전라남도의회에서 개최된 제5차 시도운영위원장 회의에서 확정된 것으로, 각 시도 의회 사이에서 유치경쟁을 통해 오세봉 운영위원장이 강원도 개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해 유치를 이끌어냈다.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는 합동연찬회는 전국 17개 시도 의회 운영위원 140명을 포함해 운영전문위원실 보좌관 140여명 등 약 2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첫째 날에는 2017년도에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방분권과 개헌’을 주제로 대학교수, 연구기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 도의원 등을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한다.제1발제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가 ‘분권형 헌법개헌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게 되고, 제2발제는 인하대학교 이기우 교수가 ‘헌법 개정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이어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 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 신윤창 강원대학교 교수, 사득환 경동대학교 교수, 최성현 강원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주제발표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할 것으로 보인다.둘째날에는 전국 시도 의회 운영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스키점프대, 슬라이딩 센터 등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 토론 후에는 각 시도의회별 의회운영 우수사례를 4개시도 의회에서(서울, 부산, 대전, 경남) 발표할 예정이다.오세봉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채 1년도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올림픽에 대한 열기가 좀처럼 타오르지 않아서 걱정이 앞선다”며 “그런 배경에서 타 시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타 시?도 의원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합동연찬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유치배경을 밝혔다.이어 오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평창동계올림픽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내년 평창올림픽에 각 지자체에서 보다 많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6:26 김현섭 기자

송기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임명

강원 원주을 송기헌 국회의원이 29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 임명됐다.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이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 임명됐다.29일 송기헌 의원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무직 당직자 인사개편 후속 인선으로 송기헌 법률위원장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정무직 후속 인선은 집권여당으로서 당·정·청의 건강한 협력적 동반자 관계 강화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정부 3기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송기헌 신임 법률위원장은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1기 원내대표단 법률부대표로 비선실세 국정농단 세력 고발 사건, 탄핵추진실무준비단 준비위원 등을 거치면서 법률가 출신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또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 법률특보단장 및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으로 네거티브 대응, 법률 자문 역할 등에서 능력을 검증받았다.송기헌 법률위원장은 “집권여당으로 당·정·청 관계는 물론이고 대야관계에서도 법률위원회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새로운 정부는 ‘적폐청산’ 캠페인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았고, 출범 이후에는 ‘인권’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법률위원장으로 충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송기헌 법률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8기로 서울중앙지검 검사, 인천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를 거쳤다.또 20대 국회의원 당선 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법률부대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평창올림픽지원특위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 을지로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탄핵추진실무준비단 준비위원 등을 지냈다.강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4:59 김현섭 기자

경기도-현대기아車 채용박람회, 134개사 참가 ‘성황’

29일 경기도-현대기아車 채용박람회가 1.2차 협력사 등 13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김동근 제2부지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경기도와 현대·기아 자동차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2017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9일 2만여 명의 우수 인재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채용 박람회는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인재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박람회에는 자동차 엔진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기계설비 분야 등 현대·기아차의 1·2차 협력사 114곳(경기도 소재 기업 70곳 포함) 및 경기도의 추천을 받은 도내 강소기업 20곳 등 총 134개의 업체가 참여했다.이들 업체에게는 부스 설치는 물론, 참가기업 대상 신입사원 역량교육 참여 기회가 부여됐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대기업 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 기회도 주어진다.이날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취업컨설팅관, 홍보관, 취업/채용 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현장 참가기업의 기업정보 및 모집정보와 구직자의 희망직무를 고려해 현장매칭을 해주는 취업컨설팅관의 ‘현장참가기업 매칭 컨설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면접스피치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등의 서비스 역시 참가자들의 발길로 장사진을 이뤘다.주최 측은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약 4000여 명의 인재가 신규채용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자동차 엔진부품 업체 ㈜새희망의 임정택 대표는 “중소기업의 경우 우수인력을 고용하고 싶어도 채용 인프라가 구축돼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우수인재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위성욱 전국 마이스터 교장협의회 회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신달석 자동차산업 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섭 현대기아차 협력회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김동근 부지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유망 중소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직자들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4:26 김현섭 기자

남경필 지사, 매니페스토 3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

남경필 경기도지사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해 공약을 우수하게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2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경기도는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남 지사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를 받아 3년 연속 SA를 받은 자치단체장이 됐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재정관리 내역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남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경기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공약이행 재정계획대비 재정확보율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았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단체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경기도 107개 공약이 민선6기 10대 정책(NEXT경기10대 과제)에 명확하게 연결돼 있으며, 사업별 공약이행관리체계와 실천계획 속의 사업들도 공약이행을 위한 실천체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오병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이고, 약속 준수는 신뢰와 소통, 사회통합의 가장 큰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공약을 잘 이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4:23 김현섭 기자

화성시, ‘2017 청소년 페스티벌’ 성료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27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청소년과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꿈은 크지! 희망의 너지! 함께하는 너지!’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에게 끼와 열정을 표출하고 건전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앞서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모범 청소년 표창이 있었으며, ‘청소년 강연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강연자와 공부의 신’강성태, ‘골든 마이크’ 우승자 배게씨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힐링 콘서트’에서는 청소년종합예술제 입상자 등 10여 팀의 문화공연을 비롯해 국내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장 한편에서는 관내 학교를 비롯해 로봇·연극·심리·기자단 등 청소년 동아리들의 홍보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티셔츠 만들기 등 체험부스들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황성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트레스와 고민은 잠시 내려놓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0:19 김현섭 기자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연수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별로 ‘2017 찾아가는 초등학교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의 저연령화에 따른 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교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참여한다.이번 연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 학교폭력대책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가 교육지원청별로 찾아가 학교폭력예방교육(비폭력대화), 학교폭력 관련 민원 응대 요령,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안내한다.또한 신체폭력,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 학교폭력의 사례별 대응방안을 통해 초등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학교폭력 현장지원단’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현장지원단’은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을 도와주기 위해 상시 컨설팅을 지원한다.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초등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은 신속한 대처로 안정된 교육환경을 빠르게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복적 생활교육, 비폭력 대화 등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0:18 김현섭 기자

수원시, 몽골 사막에 ‘희망의 나무’ 1만 그루 식수

2017년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 행사 기념 촬영.경기도 수원시가 올해 몽골 튜브 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일곱 번째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해 나무 1만 1천 그루를 심는다.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방지하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숲 조성에 나섰고, ‘수원시민의 숲’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몽골 정부, (사)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지난해까지 100만㎡ 넓이 대지에 포플러, 차차르간, 우흐린누드 등 나무 10만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수원시는 2020년까지 체계적인 조림지 관리를 위해 관수(灌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현지 주민들이 숲을 관리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유실수 접목, 수목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도 할 예정이다.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사)휴먼몽골사업단, 아주대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2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아이막 에르덴 솜 ‘수원시민의 숲’ 조림지를 찾았다.지난 27일 열린 식목행사에는 도태호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주 몽골 한국대사, 몽골 한인회, 몽골 정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도 부시장은 28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에 위치한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에 수원 시민을 대표해 기념식수를 했다.세브란스 의학교를 졸업한 대암 이태준(1883~1921) 열사는 중국과 몽골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면서 현지인에게 인술을 베풀어 ‘몽골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몽골·한국 정부는 몽골인들의 존경을 받은 이 열사를 기념하기 위해 2001년 7월 공원을 조성했다.도 부시장은 “우리나에 유입되는 황사의 70% 가량이 몽골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연간 피해규모가 22조 원에 달한다”면서 “수원시민의 숲이 국가적인 황사 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몽골 정부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숲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0:18 김현섭 기자

수원시, 나눔햇빛발전소 9호기 건립 추진

나눔햇빛발전소 1호기가 설치된 광교공영주차장.경기도 수원시가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9호기를 건립하고 그 일대를 ‘기후변화대응 테마파크’로 조성한다.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원 내 제2주차장에 2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와 300W 교육용 소형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은 6~10월 진행되며 시비 3억 7000만 원, 도비 1억 5000만 원 등 총 5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비는 경기도의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 제안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보조금이다.수원시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에너지자립화사업’이 지난해 환경부 국비 지원 공모제안 사업으로 선정돼 4억 8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원금으로 청소년문화센터 옥상에 50kW 태양광 발전시설, 본관 건물 전기실에 120KW 에너지 저장장치(ESS), 로비에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새천년수영장에 5KW 연료전지 설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수원시는 청소년문화센터와 문화공원의 시설물을 연계한 ‘기후변화대응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청소년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교육장’을 운영할 예정이다.나눔햇빛발전소는 수원시와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건립하는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다. 생산한 전력을 판매, 수익금 절반을 에너지 빈곤층(사회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복지기금’ 으로 지원하는 공익사업이기도 하다. 나머지 절반은 태양광발전시설에 재투자한다.수원시와 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2월 ‘나눔햇빛발전소 건립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시가 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하고 협동조합은 설치와 운영을 전담한다.지난 2014년 9월 1호기 (광교공영주차장)를 시작으로 서수원 하나로클럽 옥상에 2·3·4호기를 잇달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서호체육센터와 자원순환센터 옥상에 100KW 규모로 5, 6호기를 각각 건립했다. 7·8호기는 800KW 급으로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 주차장 옥상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 건립될 계획이다.수원 청소년문화공원에 9호기까지 건립되면 총 1560KW 급 태양광 발전기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기 생산량은 연간 2100MWh(메가와트아워)에 달한다. 수원시는 나눔햇빛발전소가 향후 20년 동안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또 온실가스 1만 8000톤, 화석연료 880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40년생 소나무 약 270만 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심균섭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추가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체 수익금으로 10·11호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저탄소 녹색환경 수도 수원을 만들겠다”며 “발전수익금을 적립해 지역 내 에너지 빈곤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복지 사업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0:18 김현섭 기자

경기도, 예비 귀농·귀촌인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일주일 동안 농촌에서 살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에 대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실제 농사현장을 경험하며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실제 ▲귀농을 할 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작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족들의 동의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이번 경기도 농촌살이 체험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농촌에서 살아볼 수 있어서 농촌살이에 대한 가족의 자연스런 체험 및 의견을 구할 수 있다.농촌살이 체험은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수료자에게는 귀농·귀촌 교육시간도 인정해 준다.모집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http://greencafe.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031-250-2790)로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농업은 정년이 없는 평생직장인 만큼 농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농업과 농촌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청년들이 미래의 직장으로 농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0:17 김현섭 기자

경기도- 평택시,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28개소 적발

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무단으로 목재절단작업을 하다 적발된 모습.깨끗한 공기를 오염된 공기와 섞어 배출하거나, 흙먼지가 묻은 차량을 씻지도 않고 그대로 공사장에 출입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방치한 사업장들이 경기도와 평택시 합동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와 평택시는 지난 4월부터 평택시 소재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등을 단속한 결과 28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적발은 최근 평택시 미세먼지 오염도가 급증해 지역주민의 불편이 큰 것으로 파악돼, ‘맞춤형 끝장단속’을 실시해 업종별 환경관리 미흡부분을 사전에 분석한 후 원료투입 과정에서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 전 과정을 집중 단속으로 진행됐다.점검결과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7건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규정 위반 6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1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14건 ▲기타 2건 등 총 30건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목재가공업체는 목재용 접착제 혼합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처리를 위해 외부의 깨끗한 공기와 오염된 공기와 섞어 배출할 수 있는 임시 연결호스를 운영하다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됐다. 이 업체는 나무 제재시설과 분쇄시설도 불법 운영하고 있었다.B폐기물 처리업체는 폐플라스틱 분쇄 시설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처리하기 위해 연결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훼손됐는데도 그대로 방치한 채 조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C레미콘 제조업체는 공사장 내 자동 세륜기를 가동하지 않고 차량들을 출입시키다 적발됐다.도와 평택시는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통해 위반사항을 공개하고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고의적인 업체에 대해서는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해 엄중조치하기로 했다.한편,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이번 점검에 환경전문가를 참여시켜 기술진단과 개선방안을 찾아주는 무료 환경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들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진단 결과를 사업장에 제안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금지원 방법도 안내했다.송수경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경기도의 경우 산업현장이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0:16 김현섭 기자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대상자 5000명 모집

경기도가 ‘2017년도 청년구직지원금’의 지원을 받을 도내 미취업 청년 5000명을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 연정(聯政)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도는 올해 50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50만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체크카드형식의 경기청년카드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사용항목에 구분 없이 지원금을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신청자격은 29일 기준으로 만 18~34세 이하 청년 중 경기도에서 1년 이상 거주중인 사람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인정액(소득+재산을 일정한 비율로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의 가구원이어야 한다.세대주거나 장애인, 한 부모 가장의 경우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재학생(휴학생)이나 실업급여·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수혜자, 주당 36시간 이상 취업자로 정기소득이 있는자, 기존 정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및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 및 서류제출을 하면 된다.신청은 24시간 가능하나, 모집 마감일인 6월 9일은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도는 구직활동계획, 미취업기간, 경력, 경기도거주기간, 취업취약계층, 세대주 등의 사항들을 고려, 서류전형을 실시해 선발인원의 120%를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차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5000명의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지원 대상자 발표일은 7월 5일로 예정돼 있다.‘청년구직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 및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29 10:16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