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워크’ 누적 방문객이 80만명을 넘어섰다.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5-30 10:15 수정일 2017-05-30 14:47 발행일 2017-05-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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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의 ‘소양강 스카이워크’ 누적 방문객이 80만명을 넘어섰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길이 156m의 유리바닥 위를 걸으며 소양강을 조망하는 춘천시 대표 관광시설로 춘천시는 지난 7월 개장한 스카이워크 누적 방문객이 10개월만인 이날 현재 81만829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첫 개장한 이후 연말까지 53만7천68명, 올해 27만3천361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광객 입장 수가 꾸준히 늘어나 여름 피서철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11월 입장객 수가 50만명을 넘어선 이후 올해 2월 60만명, 지난달 70만명을 돌파한 뒤 한달 만에 80만명을 넘었다.

이중 외지인 비율은 90%를 넘어서면서 대부분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시는 지난해까지 개장 기념으로 무료로 운영하다 올해초부터 외지인을 대상으로 입장료 2천원을 받고 있다.

경로, 유공자, 장애인, 어린이 등을 제외한 유료 입장객은 8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춘천시는 100만명이 넘는 시점에 맞춰 성대한 축하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강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