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연정부지사, 오산 방문 및 현장 소통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5-30 10:27 수정일 2017-05-30 10:27 발행일 2017-05-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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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정 공감대 형성 및 상생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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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지난 29일 오산시청을 현장방문해 곽상욱 오산시장과 오산시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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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지난 29일 오산시청을 현장방문해 곽상욱 오산시장과 오산시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와 시·군 간 협력과 현장 소통을 위해 개최됐으며, 송영만 도의원을 비롯해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 문영근 오산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조성 등’ 관련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조성 사업은 서울대병원 유치가 무산된 시유지 총 12만 7051㎡(약38천평)에 안전산업 클러스터와 관광 인프라를 2020년까지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강 부지사는 “경기연정을 통해 자치와 분권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뿐만 아니라 31개 시군과의 연정도 필요하다. 31개 시군의 좋은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경기도와 오산시가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지난 1월 초 수원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16개 시·군 및 시·군 의회를 방문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군을 직접 찾아 경기연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