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전국부 기자

gim1390@viva100.com

경북 상주시, 캐나다에서 상주배 홍보ㆍ판촉 행사 추진

캐나다에서 열린 상주배 행사, 총영사관과 KOTRA 방문한 모습. 상주시 제공경북 상주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간 상주배 홍보판촉행사를 4개 매장에서 진행한다.상주배는 올해 1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캐나다 국민에게 우리배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기존의 한인 마켓에서 벗어나 중국인 마켓에서 진행돼 시장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캐나다는 인구감소와 노동인구 부족을 해결하고자 매년 35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국가정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 이민자 수가 증가하고 구매력도 높아 이번 판촉을 통해 배뿐만 아니라 샤인머스캣의 수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상주시는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KOTRA(대한민국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 무역관을 방문해 상주농특산품의 수출 현황 및 전망, 수출전략, 현지 소비자 트랜드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기회를 가졌다.박호진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시는 수출을 통해 상주농산물의 국내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14 15:42 김종현 기자

경북 김천 소재 한우 사육 농장 소 럼피스킨 확진

경북도는 14일 김천 소재 한우 사육 농장에서 럼피스킨(1두)이 확진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한우 28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13일 두드러기, 고열 등 증상이 있다고 신고되어 즉시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경북도는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해당 농장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완료 및 기온 하강에 따른 매개곤충의 활동저하 등을 감안해 13일부터 시행되는 ‘럼피스킨 발생농장 살처분 개선 방안’에 따라 선별적 살처분 지침이 적용된다.따라서 감염축 살처분과 동시에 동거축 전두수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추가로 감염축이 나올 경우 선별적 살처분을 실시하게 된다.음성 동거축에 대한 4주 이상의 이동 제한과 매주 전두수 정밀검사 및 농장 환경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게 된다.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소 사육농장 365호 1만8364두에 대해서는 4주 이상 이동 제한을 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한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이 필요한 3주간은 긴장을 늦출 수 없으니 소 사육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라며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14 15:39 김종현 기자

경북 소재 지방대 글로컬 대학으로 육성한다

경북도는 13일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에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과대 총 2곳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글로컬대학 30은 경북도 소재 지방대가 혁신을 통해 세계 우수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컬 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역ㆍ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나아갈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선정된 3개 대학은 지난 6월 전국 108개 대학과 경쟁을 거쳐 15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고, 이후 세부 실행계획서 작성과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3개 대학 혁신안을 들여다보면,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전국 최초 국공립대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통합대학으로 입학정원 감축과 통합대학 내에 공공부총장제도 도입, 대학과 지자체 혁신공공기관을 연결하는 전담기관인 K-ER협업센터를 설치ㆍ운영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을 제시했다.포항공과대는 이차전지, 수소, 원자력, 바이오, G-반도체 등 경북지역 전략산업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지역기업 혁신성장에 집중 투자해 지역 번영을 위한 로컬화에 기여할 혁신 방안을 내놓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3개 대학에는 지방비를 추가 투자해 성공적인 대학혁신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고, 이번에 선정된 글로컬대학을 시작으로 경북 주도 지방대학 혁신모델을 선도ㆍ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14 10:06 김종현 기자

전국에서 두 번째로 ‘프랑스 에꼴42’ 경북 경산에 문 열어

13일 대구대에서 열린 ‘프랑스 에꼴42 경산’ 개소식에 앞서 참석자들이 교육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13일 대구대학교에서 전문적 실무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프랑스 에꼴42 경산’ 개소식을 열었다.에꼴42 경산은 자기주도 학습, 문제해결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한 창의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와 경산시가 협력해 지난 5월 설립한 기관이다.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3무(無) 과정으로 글로벌 SW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에꼴42 과정을 도입. 2년 비학위과정의 자기주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매년 SW전문가 200명을 양성하는 과정이다.전 세계 50번째,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방에서는 최초로 공공이 주도하는 SW 고급개발자를 양성하게 된다.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협력 프로젝트, 현업 개발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들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에꼴42 경산은 민법상 성인 또는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이면 전공, 경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2경산’ 홈페이지에서 기억력과 논리력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테스트에 언제 어디서나 응시가 가능하다.온라인 테스트 합격 후 응시자 본인 확인 과정인 체크인 미팅까지 완료한 응시자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1개월 집중교육과정(La Piscine)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 통과 후 23개월의 본 과정에 돌입하게 된다.에꼴42 경산은 기업 프로젝트 과제 운영을 통해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장은 대구대학교 자유열람관을 활용한다. 3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총 420여 대의 PC가 설치된 교육공간과 휴게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디지털 인재나 기업, RD 투자예산 등 디지털 생태계의 수도권 쏠림으로 지역 소외가 심화되고 있으나,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에꼴42 프로그램을 도입한 만큼 사활을 걸고 성공시켜 지역혁신사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14 09:21 김종현 기자

경북도교육청, 김천ㆍ구미 지역에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 추진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 운영 장면. 경북도교육청 제공경북도교육청이 도심지역 1학급 규모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재구조화하는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확정, 2024학년도부터 추진한다.출생률 저하에 대응해 소규모 공립유치원의 취원율과 유아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한다.그동안 소규모 병설유치원은 동일 나이의 또래 집단에서 배울 수 있는 사회성 발달 저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 미흡, 이를 위한 공간 부족, 교사의 업무 과중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이에 경북도교육청은 학부모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김천ㆍ구미 지역에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추진토록 확정했다.김천지역은 김천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중심유치원으로 하고 김천모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대상유치원으로, 구미지역은 구미신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중심유치원으로 하고 비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대상유치원으로 확정했다.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에 선정되면 유아 수와 관계없이 만 3, 4, 5세 연령별로 학급을 개설하고, 유치원 원감과 보직교사를 배치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부여한다.특히, 방과 후 과정 전담사, 유치원 교무행정사, 행정실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교육환경시설 개선비와 방과 후 활동 운영비 지원 등 단설유치원 급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저출생으로 인해 도내 증가하는 소규모 유치원을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교장, 교사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이 안전하게 안착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13 12:48 김종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방분권국가 초석 마련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장면. 경복도 제공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자치입법권 강화로 지방분권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지사는 지난해 8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이후부터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달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권 강화 방안’이 의결됐다.이날 의결된 자치입법권 강화 방안은 지방정부가 자기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결정ㆍ처리 할 수 있도록 법령 사항을 조례에 대폭 위임하고 국가 관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 83개, 하위법령 65개를 일괄 정비키로 한 것이다.그 유형은 △법령상 기준을 삭제하고 조례로 대폭 위임 △법령상 일률적인 기준을 조례로 완화 또는 강화 △지자체 추진 정책의 법령상 근거 마련 △사전 승인ㆍ협의 및 보고 등 국가 관여 최소화로 나눌 수 있다.법 정비 외에도 자치입법권 제약 법령을 사전 차단하고 지방정부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제 지원 및 중앙ㆍ지방 간 인적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강화’의 한 방편으로 자치입법권 확대를 발표(2022.7.)하고, 법제처는 제2차 중앙지방협력회의(2022.10.)에서 ‘주요 법령 정비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법제처와 지방4대협의체 간의 업무협약(2023.3.) 체결을 통해 지방4대협의체ㆍ법제처ㆍ행안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치입법권 강화 TF’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이 지사는 지난 8월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통해 상호 간 정책 현안 공유로 지방의 목소리를 입법화하기로 했다.국회에서 열린 ‘국가현안 대토론회’에서도 이 지사는 “지방정부에 권한을 주어야 능력이 생긴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입법적 해결을 요청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사무 관련 내용은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령(대통령령ㆍ총리령ㆍ부령)이 아닌 주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가 만드는 조례에 직접 위임토록 법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나아가 지방정부와 직ㆍ간접적 관련 있는 법안은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논의ㆍ심의해야 중앙과 지방의 진정한 수평적 관계가 형성되며, 종국적으로 지방정부는 지역주민의 삶과 관련해 배타적 권한을 갖고 중앙정부는 보충적 기능을 담당하는 분권 개헌을 통해 분권국가로의 선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12 12:29 김종현 기자

경북도, 2024년도 예산안 12조6078억 원 편성

2024년도 경상북도 예산인포그래픽.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257억 원(4.4%) 증가한 12조6078억 원으로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6082억 원이 증가(5.8%↑)한 11조1193억 원, 특별회계는 825억 원이 감소(5.3%↓)한 1조4885억 원을 편성했다.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세 880억 원, 지방교부세 971억 원 등 일반재원 세입예산이 올해보다 1924억 원 줄었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 태풍 카눈 피해 등 대규모 재해복구비와 정부의 복지 분야 지출 증가 등으로 국고보조금이 8006억 원(전년 대비 14.6%↑)이 증가하면서 전체 예산 규모는 4.4% 증가했다고 밝혔다.국세 및 지방세 수입이 줄어드는 유례없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꼭 해야 할 일에는 과감히 투자한다’는 기조하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증가액은 전년 대비 국고보조금 증가 규모에도 미치지 않는 5257억 원에 그쳤다.도는 전국적인 세수 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자 △지방보조금 실ㆍ국 실링제 실시 △성과평가 미흡 이하 사업 20~30% 감액 △3년 이상 지원 지방보조사업의 원점 재검토 등을 통해 714억 원(12.6%)을 절감했다. 특히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업무추진비도 10% 절감했다.신규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민간평가위원 대면평가를 통해 선심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엄격히 배제하고, 꼭 필요한 사업은 누락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정부가 꼭 해야 할 일에는 과감히 투자한다는 기조하에 △지방시대 선도모델 공유ㆍ확산 △모두가 행복한 경북 △경북의 성장엔진 미래산업 육성 △도민의 일상이 안전한 경북이라는 4개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2024년도 중점과제별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지방시대 선도모델 공유ㆍ확산’을 위해 △경북 K-U시티 프로젝트 등 지방시대 선도모델 사업에 284억 원 △청년 정착 지원 및 경북형 이웃사촌시범마을 확산 등에 353억 원을 투자한다.‘모두가 행복한 경북 실현’을 위해 △보육부담 제로사업에 7791억 원 △약자복지 지원사업에 3조3215억 원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2759억 원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1428억 원 △경북형 문화관광 재도약에 4793억 원을 투자한다.‘경북 성장엔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산ㆍ학ㆍ연 연계 핵심인재 육성에 1009억 원 △첨단산업 육성에 1151억 원 △기술주도형 농ㆍ축ㆍ수산업에 1조877억 원 투자한다.마지막으로 ‘도민의 일상이 안전한 경북 실현’을 위해 △스마트 안전경북 실현에 7281억 원 △재난재해 피해복구에 6454억 원 △극한 기후 대비 인프라 보강에 1조1569억 원 △각종 SOC 기반 확충에 6608억 원을 투자한다.도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1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우피해 복구비 등의 국고보조금 교부로 전체 예산 규모는 증가하였지만, 유례없는 세수 부족으로 도가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 줄어들어 재정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낄 수 있는 곳은 최대한 아끼고 약자복지, 도민안전, 민생경제 활성화, 지방시대 선도 등 꼭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해 보통이 성공하고 도민이 안심하는 지방시대 실현에 전(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12 11:21 김종현 기자

경북교육청-중앙아프리카공화국, R컴퓨터 나눔 온라인 협약식 진행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임종식(왼쪽) 경북교육감과 페릭스 모루아 국무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따뜻한 경북-R컴퓨터 국제 나눔 사업’을 위해 9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페릭스 모루아(Felix MOLOUA) 국무총리 겸 경제기획부 장관과 온라인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시도교육청 최초로 진행된 이번 국제 온라인 협약식은 경북교육청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인 방기(Bangui)에 있는 대통령실을 화상회의로 연결해 경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서명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해 5월 경북교육의 우수성과 ICT 기술력을 본국 학생에게 전파하고자 포스탱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 친서를 통해 정보화 장비 지원과 전문 연수 전수를 요청했었다. 올해 9월에는 펠릭스 모루아 국무총리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하는 등 교육 정보화 지원 요청을 꾸준히 해왔다.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날 협약을 통해 불용 정보화 장비를 재생한 따뜻한 경북-R컴퓨터와 수업에 필요한 ICT 활용 콘텐츠를 앞으로 3년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장비 운송 경비도 지역업체인 아진산업㈜와 협약을 통해 지원받기로 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 R컴퓨터로 아프리카 대륙에 경북교육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나라에 다양한 방법으로 경북형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10 14:45 김종현 기자

체코 트레비치 대표단 경북 경주시 방문

8일 경주시청에서 주낙영(오른쪽) 경주시장과 파벨 파찰 체코 트레비치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8일 시청에서 파벨 파찰(Pavel Pacal) 체코 트레비치 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두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한수원이 8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사업에 최종 입찰서를 낸 가운데, 대표단은 경주시와의 교류 확대와 한수원 및 원전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파벨 파찰 체코 트레비치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비체슬라브 요나쉬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회장, 페트르 슈메이칼 트레비치 상공회의소 회장 등 트레비시치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한 트레비치시 대표단은 8일 경주역사지구를 시찰하고 불국사를 방문했다. 아울러 경주시가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졌다.9일에는 △양동마을 시찰 △경주상공회의소 주최 오찬간담회 참석 △국립경주박물관 시찰 △교촌한옥마을 시찰 △경주시의회 주최 환송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대표단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한수원 및 새울원전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파벨 파찰 트레비치 시장은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경주시가 노력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일뿐만 아니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본사가 있는 원전산업 도시로, 향후 경주와 트레비치 간 협력이 기대된다”며 “체코에서 한수원의 원전수주가 성사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09 16:46 김종현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경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건설소방위원회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소방서와 건설사업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14일부터 15일까지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7일에는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023년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화재 현장 골든타임 도착률,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또한 소방서에서 보유ㆍ운영 중인 차량과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해 소방차량 노후 현황과 보강계획, 노후화 정도와 교체 현황 등을 점검했다.박승직(경주4) 건설소방위원장은 고층건물 화재 대비 훈련 실시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인명피해 예방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평상시 교육훈련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백순창(구미8) 부위원장은 119구급대원 필수교육 이수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교육훈련을 주문했다.김창기(문경2) 위원은 소방서에서 운용하는 소방차를 수리해야할 경우 경북소방장비관리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과 의용소방대 지원예산을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남진복(울릉) 위원은 소방행정자문단 구성 및 운영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행정자문단의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게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박순범(칠곡2) 위원은 문경소방서의 경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모든 소방공무원이 노고가 많았으므로 이에 대한 포상이 골고루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우청(김천2) 위원은 소방서 물품구입에 대해 지적하며 대부분 조달계약을 통해 구매하고 있으나 일부 특정업체를 통한 구매가 있다며 관행적으로 추진해온 물품구입 방식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한창화(포항1) 위원은 위험물저장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과 지도점검을 당부했다.허복(구미3) 위원은 소방서 물품구매시 규정과 절차에 따라 특정업체에 물품구매가 집중되지 않도록 할 것과 현재 추진 중인 소방정비센터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09 16:36 김종현 기자

경북도-베트남 박닌성,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오른쪽) 경북도지사와 응우옌 안 뚜언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응우옌 안 뚜언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를 포함한 20여 명의 대표단이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국제교류재단 아세안 문화원 초청으로 8일에서 오는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경북도를 찾았다.이날 환담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닌성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 인탑스 권오봉 전무이사, 영진하이테크 조동표 부사장, 엠텍 김무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박닌성 대표단을 환영했다.박닌성은 하노이에 인접한 성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북을 비롯한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어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처음 경북을 찾은 응우옌 안 뚜언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는 “경북과 박닌성과의 오랜 우정을 발전시키기 위해 올 11월 이철우 지사가 박닌성을 방문해 경제, 관광, 문화 등의 교류에 대한 MOU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과 박닌성의 인연은 양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우정 상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경북과 박닌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발전할 방안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09 10:02 김종현 기자

경북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빈곤 퇴치 노력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아프리카 ODA사업 양해각서 체결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8일 경북도청에서 아진산업(주), 새마을재단과 중앙아프리카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 양해각서를 통해 도는 아진산업과 함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지금까지 시행한 사업의 성공비법을 새마을재단을 통해 전수하고자 한다.도는 지난 18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성과를 이제 마을을 넘어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위한 모델로 정착시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우라늄, 원유, 금, 다이아몬드와 같은 천연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빈곤율 80%의 세계 최빈국이다. 국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1인당 GDP는 511.5달러이다.포스탱-아르크앙즈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지난해 경상북도 방문과 올해 9월에 열린 한국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경험이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한국 발전의 토대가 된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아진산업(주)은 1978년 설립된 지역 중견기업으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차량 및 생필품 등을 인도적 차원으로 지원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완성도를 높이고 기업, NGO,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발굴하고, ODA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08 16:01 김종현 기자

경북도, 2023년도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출자출연ㆍ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도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ㆍ개선하고자 종합청렴도 평가를 하고 있다.종합청렴도는 출자출연기관의 업무 및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체감도’,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한다.세부 평가 결과를 보면 전체 기관의 외부체감도 평균이 9.64점으로 나타나 전년 9.53점 대비 0.11점 상승해 도민 접점의 기관 청렴도는 높게 평가됐다. 반면 기관 소속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는 7.73점으로 전년 8.06점 대비 0.33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등급별로는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2등급이 10개, 3등급 10개, 4등급이 4개, 5등급이 2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2등급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행복재단,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차지했다.3등급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새마을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독도재단,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4등급은 경상북도체육회, 환동해산업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안동의료원으로 나타났고, 최하위인 5등급에는 포항의료원과 김천의료원 2개 기관으로 평가됐다.도는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및 지방의료원 성과평가에도 반영해 기관별 청렴도에 따라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부여한다.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통해 각 기관의 청렴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 대책 추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도와 각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08 10:16 김종현 기자

주한 탄자니아대사 경북도 방문

6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오른쪽) 경북도지사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모습. 경북도 제공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일행이 6일 경북도-탄자니아 간 우호 교류 확대를 논의하고자 경북도를 방문했다.이날 면담에서 마부라 탄자니아 대사는 한국-탄자니아 외교 수립은 31년이지만 대사관이 생긴 것은 5년째로 본인이 2번째 대사로 한국을 제대로 알기 위해 전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경북과의 경제 확대와 학생 유학 및 인력 수입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또한 경북이 한국의 근대화를 이룬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것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경북이 대한민국의 근대화에 기여한 경험을 탄자니아에 전수해 주기를 희망했다.탄자니아는 연평균 6% 성장, 필수광물과 농업 부분에 강점이 있으므로, 경북의 기업이 이러한 분야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의지를 피력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 세계가 잘 살기 위해서는 국가 간의 유대와 지원이 필요하며, 새마을운동을 포함한 경북형 공적개발원조(ODA)가 아프리카의 새로운 발전모델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농업과 광물 등 탄자니아 개발사업에 경북의 많은 기업이 참여하도록 마부라 대사가 많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07 16:58 김종현 기자

경북 영양고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채소류부문 대상 받은 영양고추. 영양군 제공경북 영양군은 최근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가 출품한 영양고추가 ‘채소류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후원했다.3일부터 5일 동안 열린 행사에는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와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17개 시ㆍ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화훼ㆍ특별품목 등)로 분류해 품질 평가 후 우수농특산물을 선정했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는 “이번 수상은 2021년도 대상 이후 출품 2년 만에 돌아온 영광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고추 이외에도 우리 군의 우수한 농ㆍ특산물을 전시ㆍ판매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호평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영양고추가 전국 최고의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고추생산 농가의 자긍심과 우리 군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양=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06 16:53 김종현 기자

경북도의회, 45일간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진행

경북도의회 정례회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경북도의회는 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34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예산안과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먼저 6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기진(비례), 연규식(포항), 김진엽(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7일부터 14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와 공기업,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필요한 경우 현안 사업장 검사를 병행한다.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들은 후 차주식(경산), 노성환(고령), 김홍구(상주) 의원이 도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다음 달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조례안 등을 심의ㆍ의결해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올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내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집행부와 도의회가 함께 뜻을 모아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등 지역 현안과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고 경북의 미래를 당당히 열어나가자”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3-11-06 16:26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