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영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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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6개 기업과 1조 7274억 투자협약

11일 충남도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사진 왼쪽 5번째)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이 국내외 기업 6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지역에 의약품·자동차 부품·디지털산업 등 6개 국내 주요 기업이 총 1조 7,270억 원대를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11일 충남도청에서 도와 천안시, ㈜엔필드씨에이, 오스템임플란트(주), 풍림무약(주), ㈜농심미분, 나노실리콘(주) 등 총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조 7,274억원 상당을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주민 1,154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A사는 3,0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디지털산업 기업인 ㈜엔필드씨에이는 9,440억원을 들여 데이터센터를 신설하고 409명을 고용할 예정이다.글로벌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는 2,342억원을 투입해 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에 임플란트 제조 공장을 증설하고 20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서울에 본사가 있는 풍림무약㈜은 1,300억원을 투자해 의약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며 2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나노실리콘㈜은 700억원을 들여 실리콘 파우더 공장을 신설하고, ㈜농심미분은 쌀가루 제조 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492억원을 투입한다.박상돈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2 10:22 김창영 기자

충남 수산식품 호주 시장 진출 ‘쾌거’

지난 2∼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호주국제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24)에 설치된 충남 홍보부스충남도 내 수산 분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대만와 베트남에 이어 호주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도는 지난 2∼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호주국제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24)에서 90건, 156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호주국제식품박람회는 1984년부터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호주 최대 식품박람회로, 40회를 맞이한 올해는 미국, 대만, 독일 등 전세계 12개국 850개사가 참가했다.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해외 판로개척사업 일환으로 지원한 이번 식품박람회에는 도내 수산 분야 중소기업 6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이 진행한 수출상담 중 6건 613만 달러는 박람회장에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호주까지 판로를 확대하는데 성공했다.앞서 6월 진행된 대만 타이베이와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에서는 각각 6개사 931만 달러, 6개사 468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6건 380만 달러, 6건 1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호주에서 선보인 제품은 멸치, 간장김, 김밥김, 키조개관자, 키조개관자미역국, 키조개라면, 스틱김자반 등이다. 이 중 키조개관자와 스틱김자반은 호주 현지 및 한인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키조개관자는 현지 유통되는 가리비관자에 비해 월등한 품질을 인정받았다.보령 소재 모양맛김은 새싹보리 간장김 베트남 및 미국 수출성공에 이어 신규개발한 와사비 간장김 역시 호주 바이어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호주 시장을 노리고 있다.서천 소재 (주)해담솔의 스틱김자반은 호주 내 대형 한인 쇼핑체인과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주)파란해의 마른멸치 및 건어물은 해외시장 첫 도전에 수출 계약을 이끌어 냈다.도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홍보 및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과 바이어 간 다회 교차 검증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하는데 노력을 집중했다.이와 함께 충남공동홍보관 운영은 물론 방문 바이어 뿐만아니라 사전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참가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김창태 어촌산업과장은 “신규 해외시장 및 전시회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충남테크노파크와 후속조치로 기업과 바이어 간 추가 상담 및 수출·통관 관련 사후관리 등 수출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2 10:21 김창영 기자

홍성군, 치매관리 복지부 장관표창 ‘충남 최고’

홍성군이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한 치매관리사업 서비스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홍성군이 중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치매관리서비스’가 충남도내 최고임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 11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개최된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우수 추진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군은 이번 충남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에서 당당히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치매 조기검진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치매환자 가정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치매환자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치매환자 물품 택배배송 서비스 △택시 송영서비스 도입 등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확대 추진중이다.김정식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질 높은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홍성군민의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2 07:12 김창영 기자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대테러 합동훈련 참가

충남경찰특공대의 테러 대응전술(MACTAC·맥택) 합동훈련에 도립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색들이 함께 참여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도립대 제공)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익히기 위해 경찰특공대 훈련에 함께 참여했다. 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최근 공주시 유구읍 일원에서 열린 충남경찰특공대 테러 대응전술(MACTAC·맥택) 합동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MACTAC(Multi-Assault Counter-Terrorism Action Capabilities, 동시다발 테러 대응 전술)은 무차별 총격 등 변화된 테러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서 등장한 새로운 대테러 전술이다.현장에 출동한 지구대 경찰이나 교통경찰 등 초동대응 인원이 서로 관할지역과 소속이 다르고 서로 만난 적이 없더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역할을 분담하고 대형을 형성, 테러범의 수색과 제압을 우선 진행하는 방식이다.도립대는 충남경찰청과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재학생은 테러범에게 억류된 이질 및 피해자 역할을 맡으로 실감나는 현장 경험을 쌓았다.김성실 학생(3학년)은 “훈련이란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몸에 폭탄을 두른 상태로 인질 역할을 할 때 무서움을 느꼈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인질구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권정훈 경찰행정학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실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충남경찰특공대 테러 대응전술(MACTAC·맥택) 합동훈련 모습한편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소규모임에도 매년 10명 내외의 경찰공무원 최종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충남권의 대표적인 경찰공무원 양성학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내달 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5:12 김창영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체육회와 업무협약

11일 순천향대천안병원과 충남체육회가 도내 체육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11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충남도체육회(회장 김영범)와 도내 체육발전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 박형국 병원장, 충남체육회 김영범 회장, 권세원·정기진 정형외과 교수, 이성우 체육진흥부장, 정주하 충남스포츠과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충남스포츠과학센터 운영에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의료 전문성을 더함으로써 충남도내 운동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기 의한 내용을 골자로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회복실 운영 및 선수 컨디셔닝에 대한 제반사항 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도내 운동선수의 진료 및 수술 협력 △학술회 및 교육 세미나 등의 스포츠과학 연구 교류 등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김영범 회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과 함께함으로써 체육회가 지향하는 비전, ‘건강한 도민 힘쎈 충남체육’이 보다 뚜렷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국 병원장은 “충남체육회의 발전과 스포츠로 풍요로운 충남도 건설을 위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이바지 하겠다”고 화답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4:40 김창영 기자

민선8기 충남도, 투자유치 20조 돌파

민선8기 ‘힘쎈 충남’민선8기 힘쎈충남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금액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도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30개 기업, 천안시 등 8개 시군과 총 2조 168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는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2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199개사 21조 9471억 원으로 늘게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1.5배가 넘는 규모다.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1개사 17조 9585억원, 외국인 기업은 28개사 3조 9886억원이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년 6개월 동안 49개사 3조 1459억 원을 유치했다.지난해에는 80개사 14조 9272억 원을 기록하고, 올해 들어서는 70개사 3조 8740억 원을 유치하며 순항 중이다. 투자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만 5192명으로 예상된다.주요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삼성디스플레이 4조 1000억원 △아이디씨당진제일차 2조 745억원 △SK온 1조 5000억원 △대상 1조원 △현대엔지니어링 4000억원 △백광산업 3304억원 △LG화학 3100억원 △셀트리온 3000억원 △한화솔루션 2017억원 △롯데웰푸드 2220억원 △네덜란드 뉴콜드 2020억원 △미국 린데 1408억원 △영국 에드워드 938억원 △프랑스 에어리퀴드 670억원 등이다. 도는 올해 안에 국내외 기업에서 추가로 1조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행정 절차와 공사 등이 길게는 수 년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투자협약 체결 직후 공장 설립이 시작되거나 지역경제에 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 기업들이 가동을 본격 시작하면 부가가치 유발은 물론, 고용 창출과 연관 산업 성장 등으로 지역경제에 크고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다음 달 대규모 투자협약을 비롯해 진행 중인 투자 유치가 결실을 맺으면 연내 투자 유치 규모는 25조 원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통한 전략적 유치 활동을 펼쳐 목표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3:00 김창영 기자

홍성소방서, 추석 명절 안전사고 주의보

예초기 사용 안전수칙 홍보문최근 지속적인 무더위에 가을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로 인한 벌 쏘임 발생이 증가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홍성소방서는 추석 명철 성묘 준비가 한창인 요즘 예초기 안전사용과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예초기 안전사고는 추석 전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예초기 날에 의해 발과 다리 등이 베이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많으며, 날에 의한 직접 상해 이외에도 돌이나 파편이 튀어 상해를 입기도 한다.특히 예초기 사용 전에는 주변에 돌 같은 이물질들을 제거해 파편이 튀는 것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또 칼날의 부착 상태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며 파편이 튀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예초기 보호덮개를 장착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예초기 작업 중에는 주변 사람과 반경 15m 이상 떨어져 안전거리를 유지해 사용한다.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명절 전 벌초를 하는 성묘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벌초시 예초기를 사용할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1:59 김창영 기자

단국대병원 송상현 교수, 생명나눔 주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송상현 단국대병원 외과 교수단국대병원 외과 송상현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7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송 교수는 병원내 장기이식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13년부터 장기이식수술을 주도하고 있으며,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전환과 기증을 독려하는 등 장기이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장기이식수술은 기증자의 장기를 적출해서 이식해야 하고 이식후 거부반응이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송 교수는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타 진료과와의 협업을 통해 장기이식수술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했다는 평가다.또한 단국대병원은 뇌사판정의료기관으로서 뇌사자 발굴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만큼 송 교수는 병원내 뇌사자 발생시 뇌사관리 담당의와 협의해 뇌사 기증자를 장기이식 대기자와 연결시켜주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병원내 뇌사 기증자 수는 100여 명에 달한다.이 밖에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 시기에도 장기이식수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병원의 정상화를 위해서도 큰 노력을 해왔다.송 교수는 “이식 대기자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생명나눔에는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신 환자의 가족들, 그리고 수많은 분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뇌사 추정자 발굴과 관리를 통해 장기부전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새 생명을 얻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단국대병원은 2013년 장기구득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관리업무협약을 체결해 뇌사 장기 기증자를 타지로 이송하지 않고 직접 관리 및 장기이식수술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충청호남지역에 가장 많은 뇌사 장기 기증자를 관리하고 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1:46 김창영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2위

순천향대 천안병원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직접 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전국 종합병원 374개 의료기관의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평가에서 △간호사서비스 △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에서 종합점수 94.59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전국 병원들의 평균 점수는 81.3점이다.박형국 병원장은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성심으로 환자를 보살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2025년 2월 예정인 새병원 개원 후에는 더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새병원의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병원은 현 병원 바로 북쪽 편에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2024년 12월 완공, 2025년 2월까지는 이전과 개원을 마칠 계획이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1:31 김창영 기자

예산군의회, 예산군 폭염피해 예방 조례안 의결

예산군의회 박중수 의원예산군의회가 폭염 피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다. 군의회는 10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박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폭염피해 예방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피해해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실제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폭염일수는 16일로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례안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감시설의 관리와 운영을 철저히 하는 예방적인 근거를 위해 제정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 지원을 추진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종합대책 수립, 실태조사, 사업추진, 취약계층 지원, 교육과 홍보, 협력체계 구축을 담았다.박 의원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피해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 조례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및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으로 군민들에게 폭염 대비 예방요령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예산=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1:27 김창영 기자

충남북부상의,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와 쌀 촉진 업무협약

11일 충남북부상의에서 문상인 북부상의회장과 조승국 농협천안시지부장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는 11일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조승국)와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행사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확산을 지원하고, 쌀 소비 촉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건강한 식습관과 쌀의 중요성을 널리 활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 앞서 충남북부상의는 캠페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상공회의소 및 농협중앙회 임직원들과 상의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직원 300여 명에게 쌀 가공품인 백설기 떡을 나눠졌다. 특히 북부상공회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와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문상인 북부상의회장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회원사들과 함께 쌀 소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이번 캠페인(협약)은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넘어 신기업가 정신(ERT) 및 ESG 활동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의 ‘밥심, 쌀심,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한편 충남북부상의는 지난 2022년 12월 신기업가 정신(ERT) 선포 이후 ‘1회 용품 사용하지 않기’, ‘사랑나눔 작품전 개최’, ‘1사1하천 정화 활동’, ‘가플지우 운동’ 등 회원사들과 함께 신기업가(ERT) 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1:06 김창영 기자

홍성 권효경 선수, 패럴림픽 36년 만에 은메달 영광

11일 홍성군청에서 이용록 군수와 김덕배 의장을 비롯해 직원 등이 파리패럴림픽 은메달 리스트 권효경 선수 환영식을 갖고 축하를 전했다.홍성군은 패럴림픽에서 36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에 새로운 역사를 쓴 권효경 선수(홍성군 소속)를 축하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군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환영식에서 이용록 군수는 은메달을 획득한 권효경 선수에게 꽃목걸이와 포상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메달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에서 거둔 첫 은메달로 권효경 선수는 오랜 시간 염원하던 쾌거를 이뤄내며 한국 장애인 스포츠와 홍성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권효경 선수는 지난 6일 자신의 주종목인 에페 개인전(A)에서 미국, 프랑스, 헝가리의 강력한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효경 선수는 “36년 만에 은메달을 따내 매우 기쁘고,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파리 패럴림픽은 제게 큰 도전이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용록 군수는 “권효경 선수는 홍성군의 큰 자랑이며, 그녀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이번 은메달은 대한민국 휠체어펜싱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성과로,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0:48 김창영 기자

홍성군, 홍성마늘빵 등 제품 개발 판로 확대

홍성마늘 한우등심마늘 끝이 초록색으로 수입산과 대조되는 외모를 갖고 있는 충남 홍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홍성마늘’이 전국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제품을 론칭,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홍성마늘은 항암, 당뇨완화를 돕는 클로로필 성분 함량과 높은 당도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지난 6월 협약식을 갖고 군과 LG헬로비전, 신선PF가 공동으로 개발한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가 8월 10일 론칭후 한달 만인 지난 9일 약 2억원(3,161세트)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LG헬로비전은 추가로 직접매입발주를 한 상태로 신선PF는 제품 론칭 1달만에 6,000세트(약 3억 5천만원)를 납품하며 홍성마늘의 효과를 체감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동네빵집 2곳과 손잡고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커피오감은 홍성마늘 스콘을 노평래베이커리는 홍성마늘 육쪽 크림치즈빵을 대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홍성 노평래베이커리의 ‘홍성마늘빵’이를 통해 인구 3천명의 구항면에 위치한 노평래베이커리는 지역의 명소로 발돋음하며 지역민은 물론 홍성의 관광명소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유명 스팟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 밖에도 군농업기술센터는 프리미엄 선물용 간식 홍성마늘빵을 개발, 마늘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을 살리면서도 앙금의 적절한 단맛으로 균형을 맞춰 방부제 없이도 실온에서 3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이용록 군수는 “홍성마늘을 이용한 홍성마늘빵과 홍성마늘스콘을 스그니쳐메뉴로 개발한 더호봉의 경우 홍성매장은 홍성마늘빵에 힘입어 서울에 분점을 냈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의 생산을 넘어 유통과 소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홍성마을은 수입산과 확연히 구별되는 마늘 상단이 초록색인 특징을 갖고 있으며, 항균 작용이 있는 알리신(Allicin) 함량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높고 당도가 42브릭스로 타 마늘보다 높아 고기와 함께 먹기에 좋은 마늘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0:34 김창영 기자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 관급자재 구매촉진을 위한 지역업체 간담회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관급자재 구매촉진을 위한 간담회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군과 지역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급자재 구매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내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권영식 의원) 4명, 군청 회계과 2명, 그리고 관내 지역업체 대표 6명이 참석했다.이날 산업건설위 위원들은 관급자재 구매 과정에서 지역 업체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집행부와 함께 개선방안 등을 소통했다.지역업체 대표들은 △관내·외에 지역 조달업체 홍보 △관내 공공기관의 지역조달업체 및 농공단지 업체 등 관급자재 우선구매 강화 △지역업체-의회-집행부 간 지속적인 소통 등 지역조달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관내 업체들이 관급자재 공급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공서의 관내업체 우선구매 등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관급자재 구매촉진을 위한 간담회후 참석자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를 주선한 권영식 의원은 “지역 업체들의 성장은 곧 지역 경제의 발전이기에 지역업체 대표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여 관내조달업체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여 집행부와 연결하는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11 10:23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