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치매관리 복지부 장관표창 ‘충남 최고’

김창영 기자
입력일 2024-09-12 07:12 수정일 2024-09-12 07:12 발행일 2024-09-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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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치매관리 ‘충남 최고'
홍성군이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한 치매관리사업 서비스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홍성군이 중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치매관리서비스’가 충남도내 최고임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 11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개최된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우수 추진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군은 이번 충남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에서 당당히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치매 조기검진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치매환자 가정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치매환자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치매환자 물품 택배배송 서비스 △택시 송영서비스 도입 등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확대 추진중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질 높은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홍성군민의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