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cjy.8009@viva100.com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개시…“산업현장 안전문화 조성”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올해에도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산업현장의 산업재해 발생을 방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확인 및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4명으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는 각 현장에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 재해 예방 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사업주가 자율적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또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급박한 재해 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개선 조치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을 요청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특히 올해는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가 이뤄진 만큼 소규모 제조업 현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 지원 등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조성 및 노동자의 생명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올해는 안산시 산재대응 TF를 통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더욱 적극적으로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8 09:27 최제영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市 상하수도청 대표단, ‘선진 물관리’안산시 방문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 등 하수처리장 방문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4일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개발공사의 하수처리 전문가 등 7명의 실무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 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날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및 개발공사 실무단은 안산시의 선진 상하수도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질의의 시간을 가진 후, 하수처리장 현장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과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처리 방식 도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운영총괄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선진 물관리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에 대한 제안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안산시의 선진 물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교류를 넓혀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8 09:11 최제영 기자

안산시, U-Clean 통합시스템 활용해 산단 악취 잡는다

U-Clean 통합시스템 운영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가 산업단지 악취를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U-Clean 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안산시는 악취와 관련한 민원이 급증하던 2004년 전담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2005년 반월 시화산단을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사업장의 악취물질은 배출허용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이와 함께 악취 문제를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U-Clean 통합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인 관리도 지속되고 있다.U-Clean통합시스템은 고정식 측정소, 폐쇄회로(CCTV), 악취측정센서, 무인악취 포집기,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실시간 악취영향 분석을 비롯해 예측 모델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악취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악취 발생 시 역추적 모델링을 통해 주변 지역을 신속하게 점검하며 대응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염색단지 백연저감 사업 ▲환경보전기금 융자 및 이자 차액 보조사업 ▲청정공정 전환 사업 등을 실시, 소규모사업장의 환경개선 관련 사업 부담을 줄이는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악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악취 관리 시스템 시연 등 현장 체험 위주의 ‘시민공감 견학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정밀한 악취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사업주에게는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6 11:11 최제영 기자

美 부에나파크시 대표단, 안산시 답방…‘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앞줄 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미국 부에나파크시(시장 수잔 손, Susan Sonne)와 교육, 문화, 경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약속하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안산시청에는 수잔 손 부에나파크시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등 11명의 미국 경제사절단이 공식 방문했다.올해 초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의회, 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현지 기업과의 투자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에 대한 화답 차원이다.이 시장은 지난 1월 부에나파크시청을 방문해 수잔 손 시장과 면담하고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분야 등에 두루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특히 안산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 현안에 대해 부에나파크시 측의 관심이 이어졌다.수잔 손 시장은 부에나파크 스미스 머피 공원이 최근 우정의 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과 안산의 문화작품 전시, 수목 식재 등을 통한 교류를 제안했고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전통과 의미를 담은 작품을 검토해 전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부에나파크시와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수잔 손 시장은 “안산시청 방문 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와 안산 스마트허브 내 수소e로움충전소를 방문했다”며 “수소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안산시의 선도적인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와 관광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20%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한인이 운영하는 기업체가 1,000여 개의 달할 정도로 한인 인구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부에나파크시 내 지역이 오렌지카운티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되기도 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6 11:04 최제영 기자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 독서 강좌 운영… 성장하는 독서, 확장하는 예술

‘창작 독서’ 강좌 포스터안산시월피예술도서관은 상반기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 연령별로 ‘창작 독서’ 강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창작 독서는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과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예술 활동을 통합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하는 즐거움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의 성장과 예술적 감각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연과 함께하는 그림책 논술은 자연과 관계된 여섯 가지 도서와 각 주제에 맞는 독후활동을 선정해 식물과 환경, 지구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아뜰리에 월피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세밀 관찰법 등 미술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발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그림책 상상놀이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해 ‘북극곰 코다 첫 번째 이야기’ 그림책을 가지고 음악과 율동, 대본 읽기 등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강좌 신청은 4월 2일부터 월피예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월피예술도서관은 지난 1년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시민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일상 속 예술을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5 09:44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 ‘응급의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박은정 시의원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현행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안산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바꾸고,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와 상위법 불부합 내용 정비 등을 중심으로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박은정 의원 외에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과 시민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보급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것 등이 명시됐다.또 응급장비 설치 의무 대상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장비 구비 의무 대상시설로 하고, 응급장비 설치 권장 대상은 시가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거나 시장이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500세대 미만인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로 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응급장비를 관리하는 책임자 교육 시간을 경기도 지침에 근거해 최소 2년마다 2시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고위험군 환자 및 가족, 응급처치 교육을 원하는 시민, 관내 어린이집·학원·지역아동센터 등의 종사자, 안산시 소속 공무원에게 우선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조례안을 심사한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 이 조례안이 입법체계에 맞춰 상위법령 불부합 등을 정비하고 안산시 내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원안 가결 처리했으며,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조례안을 발의한 박은정 의원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효과적인 응급 처치 방법”이라며 “이 조례안이 안산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5 09:44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2024년 우수 지자체장 행정대상’ 수상 영예

사진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우수 지자체장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사대한뉴스가 주관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 및 (사)서울시민회에서 주최하는 “2024녀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은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노인복지 및 지역 사회공헌 인물, 기업인 등 혁신적인 정책과 리더십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한다.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 주요 사업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시립경로당 118개소를 순회 방문했으며 사립경로당 143개소와 오찬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경로당 점심 확대 및 운영비 인상 ▲경로당 안산쌀 지원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과 복합노인복지센터 건립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확대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맡은 바 자리에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5 09:38 최제영 기자

안산시, 세계 비만의 날 캠페인 및 걷기 챌린지“비만 예방 실천해요”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 행사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4일 안산대학교에서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시민의 비만율 감소와 규칙적인 운동 및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대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비만의 날 기념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 배부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금연 ▲구강보건 ▲암 검진 ▲감염병 관리 ▲자살 예방 등 합동 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진행됐다,비만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전 시민 15만 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커뮤니티 탭에서 ‘안산’을 검색한 후 ▲안산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걷기는 나의 동반자~ 안산을 걷자!)에 가입 후 참여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5 09:06 최제영 기자

대중민주당 창당대회 개최...손수경 당대표 선출

대중민주당 창당대회 장면 사진=대중민주당 선거캠프대중민주당이 지난 13일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민주·민생·평화·국민대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 출범했다.대중민주당은 이날 전남, 광주, 인천, 경남 등에서 모인 5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출신의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인 손수경(31)씨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30대 초반의 여성대표를 당대표로 선출하는 파격을 보이며 출범한 대중민주당 창당대회에서 손 대표는 “30대 청년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청년정치를 펼쳐보겠다”며 “청년들에게 더 이상 희망 고문을 하지 않겠다”며 기염을 토했다.특히 손 대표는 “흔히 보수의 성지라는 대구출신 이지만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민주 진보진영을 지지했다”며 “국민통합을 실천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는 정당에 참여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최순모 수석 상임고문은 “호남출신으로 영남지역에서 30여 년간 기업을 운영한 입장에서 현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은 실패했다”며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대중민주당 창당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4 09:47 최제영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 '보러 거북섬 가자' 16일 개최

전국노래자랑 포스터시흥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에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18년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으로 시흥시에 열린 이후 6년 만에 다시 시흥을 찾아왔다. 전국노래자랑의 명성에 걸맞게 예심 신청에는 노래, 춤, 개인기 등 끼와 흥을 두루 갖춘 시민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에서 참가 신청이 이뤄진 예심 신청에는 정왕동에 사는 만 2세 유치원생이 최연소 신청자로 참여했으며, 능곡동에 사는 87세 어르신이 최고령 신청자로 본선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예심에는 총 737팀이 접수했다. 예심은 3월 14일 오후 1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과 시흥시체육관 두 곳에서 진행하며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로 본선에 진출할 최정예 15팀 내외를 선정한다.예심 후 16일 오후 1시에 치러지는 노래자랑 본선 무대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공개녹화로 펼쳐진다.예심을 통과한 15팀의 열띤 경연과 초대 가수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 최예진의 화려한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당일 노래자랑 본선 행사 이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는 벼룩시장(플리마켓), 홍보부스 및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공연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거북섬에서 개최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4 09:34 최제영 기자

안산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 체납액 집중 정리 추진

default 안산시청 전경안산시가 ‘역동적인 현장추적 징수활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방세입 체납액 집중 정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체납액 456억 원(지방세 344억 원, 세외수입 112억 원)징수를 통해 자주 재원을 확보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서다.안산시는 2024년도 지방세입 체납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고질체납자 송곳추적 징수 ▲고급·외제 체납 차량 집중 단속 등 현장 징수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영세기업이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행정 시스템을 가동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특히 납세여력이 충분함에도 체납을 일삼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체납 원인을 분석한 후 직접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금융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은닉 재산을 찾아내는 데 주력한다.이와 함께 ▲가상자산 추적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명단공개 ▲리스보증금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소상공인 등 영세기업과 복지 사각지대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나 분할납부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생계 목적으로 이용되는 자동차에 대해선 영치유예, 멸실 인정 차량 압류 해제, 실익 없는 예금 압류 해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 경제활동 재기를 도울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구현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민이 공감하는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4 09:22 최제영 기자

안산시, 집중 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운영… 위험요인 사전 해소

안전점검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오는 4월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공공ㆍ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의 적용을 받는 점검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지한 점검신청서를 이달 말까지 전자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위험성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집중 안전점검 추진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조치 방안 의견 등을 포함한 안전점검 결과를 관리주체에 통보하고 국가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점검비용은 무료이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수리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운영을 통해 주변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4 09:21 최제영 기자

주한 네팔 공사참사관 안산시 방문, 韓-네팔 수교 50주년 협업 논의

오른쪽은 이민근 시장이고 왼쪽은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주한 네팔 공사참사관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청을 방문한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주한 네팔 공사참사관을 접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과 주한 네팔 대사관 관계자의 만남은 지난 1월 31일 이민청 유치 협력을 위한 주한 네팔 대사관 방문, 2월 27일 11개국 주한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다.이날 접견에는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협업사업과 안산에 거주하는 네팔인 공동체의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안산시는 네팔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네팔도서관 내 환경개선을 위해 냉난방기를 설치했고 오는 24일 열리는 네팔 공동체 색복문화행사 장소 지원을 비롯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네팔의 대표 명절 행사인 디샤인 축제도 지원할 예정이다.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공사참사관은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한 열정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산시와 주한 네팔 대사관의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거주하고 시민으로서 동등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안산시는 올해 1월 기준 거주 네팔 인이 960명으로, 이중 고용허가 629명, 전문인력은 102명이 각각 등록되어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4 09:16 최제영 기자

안산문화재단, 2024 안녕?! 오케스트라 힘찬 출발

안녕?!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사진=안산문화재단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2024년 안녕?! 오케스트라 사업의 시작과 수업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작년 12월 재개기념음악회 성료 후 아이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듯 올 연초부터 단원 모집과 예술감독 및 보조강사 선발 등을 완료하며 사업 초반부터 속도를 내는 중이다.2024 안녕?! 오케스트라는 작년 재개기념음악회에 참여한 단원들과 올해 신규 지원자를 더해 모두 37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졌다.단원들은 모두 안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한국 등 다양한 나이와 국적의 우리 지역 아이들이다.지난달 선발된 신주용 음악감독을 주축으로 지난 8일 주강사 및 전문 코디네이터와 단원 전체 상견례와 함께 첫 이론수업을 시작했다.신주용 음악감독은 한양대 하나클랑 오케스트라와 서울시민윈드콰이어를 비롯하여 광주시 프라임청소년 오케스트라, 광주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단체 지휘를 지휘하며 젊은 나이임에도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안녕?! 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25일 월피동 예술도서관에서 ‘예술도서관에서 대출 대기 중’이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이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클래식 경험이 적은 노년층과 어린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음악회로 유명 영화 OST와 익숙한 클래식을 쉽게 편곡하여 봄나들이에 어울리는 소담한 공연을 보여 줄 것이다. 더불어 11월 말에는 한해 성과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안녕?! 오케스트라의 역사는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한국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는 모습이 MBC 다큐멘터리로 제작되며 ‘안산의 작은 기적’이라 불리었고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공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문체부 서울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협연 등 감동을 넘어 기적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수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명성을 높였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이 위축되면서 안타까운 일몰을 맞았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산의 작은 기적’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2023년 안산문화재단의 사업 재개를 통해 기적적으로 회복됐다.2024년 안녕?! 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과 합주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예술 프로젝트가 되어 지역사회의 진정한 성장과 통합을 위한 상징으로 빛나는 중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3 09:59 최제영 기자

대중민주당 중앙당 창당대회 개최...손수경 비례1번 영입

비례1번 손수경 사진=대중민주당 선거캠프대중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원장 임동주)는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필증을 받고 오늘(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중민주당 창준위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민주 민생 평화를 기치로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젊은 정당’을 결성해 국민적 지지를 받아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고, 대안 정당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 우뚝서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대중민주당은 현재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서른 한 살의 대구 출신 손수경 후보를 당 대표 겸 비례대표 1번으로 영입한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손 후보는 “청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청년 정치를 하겠다. 현재 청년정책은 청년들의 실생활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제는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하고, 해결하는 입법자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영남의 젊은 여성 인재를 당 대표로 선출해 국민대통합을 추진하는 대중민주당은 4.10 총선에서 원내 진입이 가능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13 09:54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