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진 기자

편집부 기자

byj@viva100.com

LG 울트라기어 '플레이엑스포'서 12개 풀 라인업 전시

9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9 플레이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LG전자가 9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9 플레이엑스포’에 ‘LG 울트라기어’ 단일 브랜드로 참가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총 18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중앙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고성능 노트북, 고성능 일체형 PC 등 총 12개 전체 라인업을 선보인다.부스 내부에는 게임 전용 테마룸을 마련해 △슛팅(FPS) 게임 △레이싱 게임 △롤플레잉(RPG) 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울트라기어 제품으로 구현한다. 관람객은 각 게임 특성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다.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21:9 화면 비율에 WQHD(3440X1440) 고해상도를 갖췄다. 1초에 최대 120장의 화면을 처리해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게이밍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경우 1초에 화면을 144장까지 보여준다. 이는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수준으로, 노트북에서 화면 주사율 144Hz를 구현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고화질 콘텐츠의 발달로 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울트라기어 제품으로 급성장하는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9 10:11 백유진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KSQI 우수콜센터 10년 연속 선정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KSQI 우수콜센터 선정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가전서비스 1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전문 평가단이 콜센터 상담서비스를 체험, 평가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중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에게 신속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담 인프라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를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또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문제를 진단받고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 맞춤형 채팅상담’, ‘원격진단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고객 감동의 상담서비스 실천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 활동을 추진해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9 09:47 백유진 기자

"연기, 또 연기…"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출시일 발표 재차 미뤄

갤럭시 폴드.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를 사전 예약한 미국 소비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수주 안에 다시 출시 일정을 재공지 하겠다”고 알렸다.이는 지난달 22일 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를 발표한 후 미국 사전예약자들에게 “2주 안에 출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알린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사전 예약 고객들은 이달 말일까지 주문을 유지할 것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다시 확정하지 않으면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5월31일로 날짜를 지정한 것은 미국 개인정보 보관 기한 관련 규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이번 안내에서 구체적인 출시일 공개를 피한 것으로 볼 때, 갤럭시 폴드 출시일 확정이 짧게는 1~2주, 길게는 한 달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당초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이달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5개국과 한국 시장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초기 리뷰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결함 논란이 불거지자 삼성전자는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8 16:02 백유진 기자

정부, 자율주행차용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143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최근 자율주행차는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을 구현하려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능이 필요한데, 엔비디아, 모빌아이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경쟁을 이미 시작한 상황이다.특히 현재 자율주행차에는 약 100개 수준의 반도체가 사용되지만, 레벨4(완전자율주행) 이상의 자율주행차 1대에는 2000여개의 반도체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돼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반도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시장은 2025년 26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이에 정부도 자율주행차 시장 확산에 대비해 자율주행차를 5G+ 전략의 5대 핵심서비스 분야 중 하나로 선정, 관련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올해부터 3년간 142억8000만원을 투자해 프로세서, 통신, 센서 등 인공지능 기능을 구현하는 차량용 반도체를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기업)와 자동차 부품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팹리스는 부품업체의 수요를 받아 기술을 개발하고 부품업체는 개발된 기술을 자사 제품에 실증, 적용한다.자율주행차용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과 함께, 지난달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인공지능 반도체 원천기술개발에 총 2475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정부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충분히 구현할 수 있도록 △현재보다 연산처리 속도가 약 25배 빠른 인공지능 프로세서(NPU) △프로세서 구동을 위한 소프트웨어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는 인터페이스 등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반도체 산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 올해 하반기에는 팹리스의 초기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반도체 설계툴을 업계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설계툴은 반도체 설계를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필수적이나 가격이 비싸 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팹리스가 많이 활용하는 설계툴을 수요조사를 통해 구매하고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받아 팹리스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8일 개최한 팹리스 산업계와 간담회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는 아직 시장 지배적인 기술과 기업이 없는 초기 단계로,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기술개발과 함께 수요창출을 위한 5G 서비스와 연계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8 15:00 백유진 기자

과기정통부-산업부, 글로벌 초일류기술개발 맞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산업에 필요한 원천·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8일 양 부처는 ‘G-First (글로벌 초일류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G-First 사업은 우리 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추격형(패스트 팔로워) 전략에서 벗어나 선도형(퍼스트 무버)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문제 의식에서 시작됐다. 이에 사업명칭인 G-First에도 초일류 기술을 개발해 시장·산업을 선도한다는 뜻을 담았다.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대규모, 중장기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21년부터 2035년까지 15년간 사업비용 총 2조3000억원을 공동 부담한다.사업 지원 유형은 △초고난도 기술개발(알키미스트) △세계 수준의 핵심·원천 기술개발(기술창출형) △산업 핵심 기술개발 축적(공급기지형) 총 세 가지다.먼저 알키미스트형은 과학·산업계 난제에 도전하는 사업이다. 도전적 RD를 통해 산업의 근본적 혁신을 이끌고, 도전 과정에서 전후측방 연관기술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술창출형의 경우 산업계의 장기 수요를 반영해 파급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원천기술 창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7년 지원 종료 후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이어달리기를 통해 산업부에서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연구기관의 연구역량 축적과 지속적 기술공급이 가능한 기술거점센터를 육성하는 공급기지형은 특정 기술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횡단형 기술군 또는 중장기적으로 산업 수요가 지속되는 기술 분야에 지원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초고난도 과제에 도전한다는 점 뿐만 아니라 △경쟁형 토너먼트식 RD △점차적으로 지원 규모를 키워나가는 ‘스몰베팅-스케일업 방식’ △성과에 따라 연구비를 차등 지원하는 ‘프라운호퍼식 지원’이 적용된다는 점 등에서 기존 사업과는 차이가 있다.양 부처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4일 예비타당성 대상선정심의(기술성평가)에 신청할 계획이다. 대상선정 이후 본 심사는 6개월가량 소요되고 올해 말 사업 시행여부가 최종 확정된다.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등 200명이 참석해 사업 주요내용에 대한 질의와 토론, 국가 RD 방향성에 대한 패널토의를 실시했다.이날 참석한 과기정통부 정병선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사업을 통해 부처 간 성과 연계가 이루어져 기초·원천 연구 성과들이 산업계에 빠르게 확산돼 정부 RD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산업부 김현철 기술융합정책국장은 “정부 RD 절반을 차지하는 양 부처가 부처 간 칸막이를 최소화하고, 공동으로 기술혁신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8 14:00 백유진 기자

다이슨, 여의도·강남서 팝업스토어 ‘다이슨 헤어 살롱’ 오픈

다이슨 팝업 헤어 살롱. (사진제공 = 다이슨)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이슨 팝업 헤어 살롱’을 오픈한다.다이슨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여의도 IFC몰과 내달 6일부터 16일까지 강남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다이슨 팝업 헤어 살롱을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체험뿐만 아니라 전문 스타일리스트로부터 헤어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는 ‘블로우 바’가 운영되며, 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주말에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헤어쇼도 진행된다.다이슨은 현장에서 제품 구매 시 거치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 보관용 가죽 케이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 휴대용 백을 증정한다.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디지털 모터 V9을 탑재해 집중적인 공기흐름으로 빠르게 머리를 건조시켜주며, 초당 20번씩 열 온도를 체크해주는 열 제어 기술을 통해 모발을 과도한 열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볼륨감이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웨이브와 블로우 드라이를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8 11:12 백유진 기자

글로벌 ICT 표준 선도 위한 '리더스 그룹'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ICT 표준 리더스 그룹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ICT 표준 리더스 그룹’ 출범식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정책 방향, 표준화 사례 등을 발표하는 ‘글로벌 ICT 표준 전략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글로벌 ICT 표준 리더스 그룹(이하 리더스 그룹)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표준회의(IEC) 등 세계 3대 표준화기구에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ICT 표준 마에스트로 및 기업 표준화 전문가 등 70여명이 △국제표준화기구 간 표준화 이슈 공유 △국제표준 공동 개발·협력 △표준화 정책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리더스 그룹 간담회에서는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난 4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표준화 회의 등 최근 국제표준화기구의 핵심 이슈 및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글로벌 ICT 표준 전략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기술·서비스 및 국제표준화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 국가 경쟁력은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에 있다”면서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주관부처로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8 10:52 백유진 기자

5G폰 선택지 늘어난다…LG전자, V50 씽큐 10일 출시

LG전자 모델이 LG V50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LG전자가 5G 서비스 품질 논란에 출시를 미뤘던 자사 최초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의 국내 출시일을 10일로 확정했다.8일 LG전자는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잠정 연기했던 V50 씽큐를 1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출시 연기를 공표한 지 약 3주 만에 제품을 다시 공개하는 셈이다.앞서 LG전자는 전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초기 품질 논란이 이어지자, 5G 스마트폰의 완성도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 기존 출시 예정일은 4월19일이었다.당시 LG전자 측은 “퀄컴 및 국내 이동통신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SW(소프트웨어), HW(하드웨어), 네트워크 등에 이르는 5G 서비스 및 스마트폰 완성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업계에서는 이번 V50 씽큐 판매가 시작되면 5G 시장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5G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 한 모델 뿐이라, 소비자들의 단말기 선택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LG전자는 삼성전자의 독주를 막을 카드로 ‘가성비’를 내세운다. V50 씽큐 출고가는 119만9000원으로 갤럭시 S10 5G보다 20만원 이상 저렴하다. 첫 5G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21만9000원 상당의 ‘LG 듀얼 스크린’도 무상 증정한다.또 LG전자는 8일과 9일 양일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구매 고객이 V50 씽큐를 사용하다가 구매 후 1년 내에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 한 차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V50 씽큐 출시를 기다린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달 1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내달 말까지 V50 씽큐를 구매하면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V50 씽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을 탑재한 5G 스마트폰이다. 고객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5G를 즐길 수 있도록 최대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 ‘쿨링 파이프’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도 4000mAh로 전작 대비 20% 커졌다.듀얼 스크린은 V50 씽큐 전용 액세서리로 여닫을 수 있는 플립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어 영화를 보는 동시에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V50 씽큐의 성능과 LG 듀얼 스크린의 실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V50 씽큐는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8 10:00 백유진 기자

5G 스마트폰 본격경쟁 시작…삼성·LG 출격 준비

LG V50 씽큐와 듀얼스크린. (사진제공 = LG전자)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 출시가 다가오면서 5G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여기에 상반기 내 출시될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까지 더해지면 5G 상용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10일 V50 씽큐를 공식 출시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19일 V50 씽큐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5G 품질 논란이 불거지며 출시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현재까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5G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뿐이다. LG전자는 갤럭시 S105 5G의 독주를 막을 카드로 가성비를 내세운다. V50 씽큐 출고가는 119만9000원으로 갤럭시 S10 5G보다 20만원 이상 저렴하다. 출시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21만9000원 상당의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스크린도 무상 제공한다.여기 더해 상반기 내 삼성전자가 출시를 연기한 갤럭시 폴드까지 국내에서 선보이게 되면, 5G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선택지가 늘어나 5G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유럽 등에서는 LTE 모델을 먼저 선보이는 데 비해 국내에는 갤럭시 폴드 5G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당초 삼성전자는 미국 외신들이 주장한 일부 기기 결함을 인정하며 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를 발표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문제가 됐던 부분이 수주 내로 보완이 가능해 출시 연기가 예상보다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 5G 버전에 대해 미국 정부에서 전파 인증 승인을 받는 등 출시 중단 발표 이후에도 갤럭시 폴드를 내놓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변경하거나 중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2일 5G 전파 인증을 이미 통과했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국내와 북미 시장을 우선적으로 5G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오는 16일 갤럭시 S10 5G를 북미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다. LG전자의 V50 씽큐의 경우 출시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상반기 중 북미 시장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5G 상용 선진국인 미국에서 5G 단말을 공급할 수 있는 곳은 삼성전자와 LG전자뿐”이라며 “한국·북미 시장에서의 5G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7 16:13 백유진 기자

삼성전자, '일하고 싶은 기업' 구글 이어 전세계 2위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올해 전세계 16개국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톱 10’에 포함되며 미국 구글에 이어 종합 2위에 등극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가 전세계 38개국에서 ‘근로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기업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16개국에서 10위권 안에 속했다. 이는 총 23개국에서 톱 10에 포함된 구글에 이은 종합 2위 수준의 성적이다. 종합 3위는 13개 국가에서 10위 내에 든 미국 애플이 차지했다.삼성전자가 최고의 기업 1위로 꼽힌 국가는 필리핀이다. 프랑스와 네덜란스, 노르웨이, 베트남에서는 2위를 기록했고 독일, 인도네시아, 한국에서는 3위에 랭크됐다. 미국에서는 3계단 상승해 7위를 기록하며 8위인 구글에 앞섰다.독일, 인도, 싱가포르에서는 올해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으나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이탈리아 등에서는 10위 내에 들지 못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톱 10에 포함된 16개국 중 베트남(1위→2위)과 사우디아라비아(6위→7위)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하거나 유지해, 최근 1년 사이 전반적으로 이미지가 향상된 것으로 해석된다.그러나 한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글, LG에 이어 3위에 올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색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에서는 카카오뱅크, 애플, 힐튼, 네이버, 하얏트, KB국민카드, SK 등이 10위권 내에 포함됐다.한편, 이번 순위는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전세계 38개국에서 1730개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장 평판’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추산됐다. 기업에 재직 중이라고 가정했을 때 자랑스러울지 혹은 창피할지 묻는 방식이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7 15:39 백유진 기자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최악의 불황…7.4% 역성장"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과 성장률 그래프. (사진제공 = IHS마킷)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이 10년 만에 최악의 불황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7.4% 하락한 4462억 달러(522조540억원) 규모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올해 반도체 시장이 2.9%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에 비해 10%p가량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반도체 시장은 매출이 11% 가까이 급감했던 지난 2009년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된다.IHS 마킷 마이슨 로블즈 브루스 반도체 벨류체인 리서치 팀장은 “올해 초 많은 반도체 업체들이 올해에도 어느 정도 서장을 거둘 것이라 낙관했으나 급속도로 악화되는 불황의 흐름을 보며 자신감은 우려로 바뀌고 있다”고 짚었다.이어 “최근 데이터는 현재 반도체 산업이 10년 만에 최악의 불황기로 접어들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IHS마킷 보고서에 따르면 이처럼 시장이 급작스럽게 침체한 이유는 수요가 점차 감소세에 접어든 데다가 1분기 재고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부분 중에서도 D램, 낸드 플래시, 범용 마이크로프로세서(MPU),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등 아날로그 주문형 반도체(ASIC)가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두 올해 1분기 수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하락을 면치 못했다.이러한 시장 침체는 올 2분기까지 지속됐다가 3분기 들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게 IHS마킷 측 전망이다.IHS마킷은 “올해 상반기 매출 급감으로 인해 2009년 이래 최악의 기록을 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SSD와 고사양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부문이 회복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노트북 PC와 데이터센터 서버에 사용되는 MPU 역시 반도체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7 13:38 백유진 기자

"이천 특산품은 반도체" SK하이닉스 광고 조회수 1370만 돌파

SK하이닉스 광고 ‘특산품편’ 캡처. (사진제공 = SK하이닉스)SK하이닉스의 ‘특산품편’ 광고가 공개 보름 만에 유튜브 국내 조회수 1370만뷰를 넘어섰다.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온에어된 특산품편 광고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일평균 조회수는 91만뷰에 달한다.지난해 SK하이닉스가 공개한 반도체 의인화 소재의 광고 ‘우주로 가라편’과 ‘수출편’은 국내에서 방영된 기업 광고로는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넘은 바 있다. 당시 두 광고가 1000만 뷰에 도달하기까지는 각각 26일, 14일이 소요됐다. 특산품편은 지난해 두 광고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광고 제작사인 이노션 관계자는 “지난해 SK하이닉스의 광고 시리즈는 유튜브에서 대박을 내고 연말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통합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대박 캠페인 이듬해 작품이 잘 되기 어렵다는 ‘2년차 징크스’를 깨고 특산품편이 더 빠른 흥행 추세를 타는 데 대해 광고업계에서는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산품편은 ‘반도체도 특산품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을 유머 코드에 담았다. 경기도 이천을 대표하는 특산품은 도자기, 쌀, 복숭아 등이지만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품목인 만큼, 이천과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포털사이트에서 ‘이천 특산품’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연관 검색어. (사진제공 = SK하이닉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실제 주요 포털에서 ‘이천 특산품’을 검색해 보면 연관 검색어에 ‘반도체’, ‘SK하이닉스’ 등이 나온다”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광고를 보고 반도체가 특산품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검색해 봤다는 것을 뜻한다”고 부연했다.SK하이닉스의 또 다른 공장 소재지인 청주시에서는 ‘청주편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회사 측에 전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특산품편 광고 말미에 복선을 깔아둔 것처럼 후속편은 청주를 배경으로 제작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 원정호 브랜드전략팀장은 “온라인 댓글, 이해 관계자들의 반응 등을 통해 광고에 대한 호응이 체감적으로 느껴진다”며 “올해 반도체산업이 다운턴인 상황이지만 국민들이 광고를 보고 우리 반도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7 11:08 백유진 기자

삼성전자, 단거리 IoT 통신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100' 선봬

IoT 프로세서 신제품 ‘엑시노스 i T100’. (사진제공 = 삼성전자)삼성전자가 100미터 이내 단거리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된 IoT(사물인터넷)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100’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삼성전자는 LTE 모뎀 기반의 장거리용 ‘엑시노스 i S111’, 와이파이 기반 중거리용 ‘엑시노스 i T200’ 에 이어 단거리용 엑시노스 i T100을 선보이며 장·단거리를 아우르는 엑시노스 IoT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엑시노스 i T100은 스마트 조명, 창문 개폐 센서, 온도 조절 그리고 가스 감지 등 집과 사무실에 설치되는 소형 IoT 기기에 사용된다. 신체 활동과 운동량을 관리해주는 웨어러블 기기에도 활용할 수 있다.이 제품은 단거리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저전력 블루투스 5.0, 지그비 3.0 등 최신 무선 통신기술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동작 온도 범위인 -40~85℃를 넘어 최대 125℃의 고온에서도 정상 작동해 다양한 온도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또 삼성전자는 무선통신용 IoT 기기가 데이터 해킹에 취약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엑시노스 i T100에 암호화·복호화를 관리하는 SSS(Security Sub System)와 데이터 복제방지 기능의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를 탑재해 보안성을 강화했다.삼성전자 S.LSI사업부 마케팅팀 허국 전무는 “저전력·단거리 사물인터넷 솔루션은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며 ”엑시노스 i T100은 다양한 통신 기술과 뛰어난 보안성을 기반으로 단거리 사물인터넷 서비스 발전과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현재 엑시노스 i T100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 중이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7 11:00 백유진 기자

韓·美 달착륙선 탑재체 공동개발 추진 합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 간 달착륙선 탑재체 공동개발을 위한 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NASA는 2024년 우주인 달 착륙 등을 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민간 달착륙선 9기 이상을 차례로 발사해 달 표면에서의 과학 탐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달착륙선 본체는 미국기업이 제작하고, 탑재체는 NASA 주도로 미국기업 및 국제협력을 통해 제작될 예정이다.이번 합의문이 체결되면 양 기관은 먼저선 NASA 민간 달착륙선 사업의 과학탑재체 공동연구 및 활용방안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탑재체는 주로 달 표면과 그 주변 환경을 심층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실무그룹에서는 향후 한국과 NASA 간의 달 궤도에서의 과학연구 협력 논의까지 진행될 전망이다.구체적인 탑재체 협력 논의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대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관련 연구기관도 참여한다.과기정통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NASA 민간 달착륙선 협력은 우리나라의 우주탐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정부는 이번 달착륙선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전개될 국제 공동 우주탐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우주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7 10:30 백유진 기자

LG전자,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 출시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 (사진제공 = LG전자)LG전자가 6일 새로운 컬러 ‘블라썸 핑크’를 적용한 코드제로 A9을 출시했다. 빈티지 와인, 아이언 그레이, 판타지 실버 등 기존 세 가지 색상에 이은 네 번째 색상이다.7일 LG전자에 따르면 블라썸 핑크는 기존 청소기 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색상이지만 코드제로 A9의 주요 시장인 한국, 호주, 대만 등의 젊은층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색상으로 꼽힌다. LG전자 측은 이를 반영해 새로운 색상으로 블라썸 핑크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블라썸 핑크 모델 출시를 기념해 LG전자는 유방암 환자를 돕는 ‘핑크리본’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진단,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핑크색과 핑크색 리본은 여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후원을 상징한다.LG전자는 이달부터 10월까지 판매하는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이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코드제로 A9은 ‘멀티형 간편 충전대’, ‘파워드라이브 침구’를 포함한 최대 10가지의 흡입구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장착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하다. 청소기용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는 10년간 무상 보증된다.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니즈를 더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7 10:19 백유진 기자

“영국 왕실예술품 삼성TV ‘더 프레임’으로 감상한다”

“영국 왕실의 예술 작품을 삼성의 신개념 인테리어 TV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감상하세요”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의 디지털 아트콘텐츠 플랫폼인 ‘아트스토어’에 로열컬렉션(영국 왕실 소장 예술품)으로 구성된 새로운 갤러리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TV로, 최근 출시된 2019년형 모델은 초고화질의 Q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이번 로열컬렉션으로 구성된 갤럭리 가운데는 궁정화가로 유명한 프란츠 빈터할터의 1846년작 ‘더 로열패밀리’도 포함됐다. ‘더 로열패밀리’는 빅토리아 여왕의 가족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버킹엄 궁전에 걸려 있는 명작이다.이 외에도 렘브란트의 ‘조선업자 부부의 초상’과 반다이크의 ‘찰스 1세의 다섯 아이들’ 등도 아트스토어에 새로 선보였다.아트스토어를 통해 네덜란드 반고흐 미술관,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1천 종의 유명 예술 작품을 월정액으로 이용하거나 별도 구매를 통해 영구 소장할 수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발급한 TV 및 음향영상(AV) 제품에 관한 ‘왕실조달허가증’을 보유하고 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4 10:38 백유진 기자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100인 체험단' 모집

(사진=LG전자)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알리기 위해 대규모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LG전자는 3일부터 19일까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100인의 신세계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 응모는 LG전자 이벤트 홈 페이지에서 간단한 개인정보, SNS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을 입력하면 된다.LG전자는 응모자 중 100명을 선정해 5월 중순에 체험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6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약 3개월 동안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사용 후기를 남기는 것을 포함해 모든 미션을 완료한 경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지급할 예정이다.올해 3월 LG전자가 출시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세척력과 편의성을 앞세웠다.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천장, 중간, 바닥에서 54개 물살이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한다. 특히 식기세척기 바닥에 있는 X자 모양의 토네이도 세척 날개가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면서 만들어 낸 고압 물살이 식기에 남아있는 세제와 기름때까지 제거한다. 바닥 날개가 번갈아 회전하는 기술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디오스 식기세척기에만 있다.100℃ 트루 스팀도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 기술은 고온의 스팀을 빈틈 없이 분사시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과 유해세균을 깔끔하게 제거한다.또한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 꽂이 등이 탑재된 ‘스마트 선반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작은 접시, 큰 냄비, 수저 등 다양한 주방집기를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LG전자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3 12:43 백유진 기자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ICT 혁신기술 유망 스타트업 선발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에 참여할 6개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발된 업체는 △로아인벤션랩 △블록크래프터스 △빅뱅엔젤스 △쉬프트 △액트너랩 △엔텔스 등 6개 업체로, 서면 및 발표평가와 현장실사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쳤다.과기정통부는 지능화 기술과 기존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3월29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5개 기업이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액셀러레이터들은 3억원 내외의 정부지원금과 1억원 이상의 자체재원으로 이뤄진 사업비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창업 컨퍼런스 참가 및 해외 파트너 확보 등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이들은 내달 안으로 8개 내외의 특화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향후 3개월 이상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민간이 자발적으로 투자하고 스타트업이 육성되는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 대응 특화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해 튼튼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본사업의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2019-05-02 14:22 백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