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예술품 삼성TV ‘더 프레임’으로 감상한다”

백유진 기자
입력일 2019-05-04 10:38 수정일 2019-05-04 10:48 발행일 2019-05-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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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프레임의 ‘아트스토어’에 로열컬렉션 갤러리 추가
‘더 로열패밀리’ 등 왕실 소장 유명작품 다수 포함

“영국 왕실의 예술 작품을 삼성의 신개념 인테리어 TV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감상하세요”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의 디지털 아트콘텐츠 플랫폼인 ‘아트스토어’에 로열컬렉션(영국 왕실 소장 예술품)으로 구성된 새로운 갤러리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TV로, 최근 출시된 2019년형 모델은 초고화질의 Q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번 로열컬렉션으로 구성된 갤럭리 가운데는 궁정화가로 유명한 프란츠 빈터할터의 1846년작 ‘더 로열패밀리’도 포함됐다. ‘더 로열패밀리’는 빅토리아 여왕의 가족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버킹엄 궁전에 걸려 있는 명작이다.

이 외에도 렘브란트의 ‘조선업자 부부의 초상’과 반다이크의 ‘찰스 1세의 다섯 아이들’ 등도 아트스토어에 새로 선보였다.

아트스토어를 통해 네덜란드 반고흐 미술관,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1천 종의 유명 예술 작품을 월정액으로 이용하거나 별도 구매를 통해 영구 소장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발급한 TV 및 음향영상(AV) 제품에 관한 ‘왕실조달허가증’을 보유하고 있다.

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