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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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핸드허그 캠페인에 1300만원 상당 비타민·생활용품 기부

16일 서울시청에서 왼쪽부터 임통일 굿위드어스 이사장, 임금희 애경산업 차장, 김인철 서울특별시 복지본부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이 핸드허그 캠페인 후원금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애경산업)애경산업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와 공동으로 서울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비타민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핸드허그 캠페인 후원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애경은 이날 핸드허그 캠페인 후원금품 전달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1300만원 상당의 알피스트 샴푸, 트리트먼트 등의 생활용품과 겨울철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V24 홀푸드 과일허브 멀티비타민을 전달했다.전달된 비타민과 생활용품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핸드허그 캠페인은 ‘나눔·소통·생명사랑·자원봉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로 한 손을 마주 잡고 나머지 한쪽 손으로 각자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표현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이날 핸드허그 캠페인 후원금품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 김인철 복지본부장, 굿위드어스 임통일 이사장, 애경산업 임금희 차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6 16:32 김보라 기자

'K-뷰티' 해외 공략 잰걸음…아모레퍼시픽, 호주시장 진출 초읽기

아모레퍼시픽그룹 용산사옥 전경(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퍼시픽이 호주 화장품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신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호주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는 지난해 진출한 중동과 함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평소 언급해온 해외시장이기도 하다.실제 아모레퍼시픽 채용 홈페이지에도 현재 호주법인 지원 담당을 채용 중이다. 채용 공고에는 법인 재무관리, 인사, IT 자산관리 등 호주 화장품 시장의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수행할 직원을 뽑는다고 기재돼 있다.관련업계에선 아모레퍼시픽이 호주시장에 진출한다면 호주 화장품 수입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인 기초 화장품 브랜드가 우선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기초 화장품이 강한 이니스프리나 라네즈 브랜드 등을 론칭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호주 시장 진출에 대해 아직 가시화된 것이 없다”라고 확답을 피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관련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맞지만 법인 설립 과정에서 엎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면서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진출할지 브랜드가 직접 진출 할지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이 호주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이유는 아직 한국 화장품의 시장점유율이 높지 않아 성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코트라에 따르면 2015~2016년 호주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37억 호주달러(3조1353억원)에 달하지만 미국 (31.78%)과 프랑스(18.18%) 의 시장점유율이 과반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의 점유율은 3.26%에 불과하다.실제로 그동안 화장품업계는 호주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호주에 진출하더라도 법인 설립보다 온라인몰이나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진출하는 것이 고작이었다.그나마 토니모리가 지난해 호주 최대 백화점인 마이어(MYER)에 정식 오픈해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맥콰이어· 채스톤·파라마타 등 총 6개 매장에 입점해 있는 것이 전부다. 이밖에 마스크팩 메디힐을 비롯해 크레모랩과 카오리온 등 중소 화장품이 세포라 등 편집샵과 현지 백화점에 진출해 있다.코트라는 “자동차, 전자제품, 휴대폰 등 한국기업 제품은 호주 소비자들 에게 많이 노출돼 있으나 한국 화장품 제품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편”이라면서 “최근 미국에서의 K-뷰티 확산과 아시아 내 한국 화장품 제품에 대한 입지 강화로 점차 우리 제품이 실속 있는 중저가 혹은 고급 제품이라고 인지하는 호주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벗어나 호주 등 신흥 시장에서도 유럽산 제품 위주였던 화장품 시장에 한국 제품이 현지 수출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면서 “아모레퍼시픽 뿐만 아니라 많은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면서 신흥시장 진출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6 15:30 김보라 기자

'3·5·10'에서 '3·5·5+농수산물 선물 10만원"으로… 개정 청탁금지법 17일부터 시행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내용 (자료=국민 권익위)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올리고, 경조사비는 5만원으로 낮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7일부터 시행된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선물비는 상한액을 5만원으로 유지하되, 농수산물 및 농수산물이 원료·재료의 50%를 초과한 가공품에 한해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축산물과 임산물도 해당한다.선물(5만원 이하)과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을 함께 받는 경우에도 10만원까지 가능하다.개정안은 선물의 범위에서 상품권 등을 뜻하는 ‘유가증권’도 제외했다. 직무 관련자에게는 5만원 이하라도 상품권 선물을 금지한다는 의미다.다만 공공기관이 상품권을 구입해 소속 공직자에게 지급하거나, 상급 공직자가 격려·사기진작을 위해 하급 직원에게 주는 상품권은 금액에 상관없이 가능하다.경조사비의 경우 현금 경조사비 상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추되, 화환·조화(결혼식·장례식)는 10만원까지 가능하도록 했다.현금 5만원과 5만원짜리 화환·조화를 동시에 받는 것도 허용된다. 그러나 현금 7만원과 3만원짜리 화환을 받은 것은 안된다.이밖에 개정안은 외부강의 등의 사례금을 미리 알 수 없는 경우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을 사전 신고하고, 강의 후 2일 이내에 보완토록 하던 기한을 5일 내로 완화했다.또 국공립·사립학교 간에, 언론사와 공직유관단체 언론사 간에 차이가 있었던 외부강의료를 시간당 100만원으로 동일하게 맞추고, 공무원과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은 직급별 강의료 상한액 구분을 없애고 40만원의 상한액 내에서 기관별로 정하도록 바꿨다.또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서를 매년 받던 것을, 신규로 채용했을 때로 변경했다.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개정안이 시행되더라도 인허가·수사·계약·평가 등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으면 현재와 같이 일체의 음식물·선물·경조사비를 주고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계기로 가액범위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이 해소되고, 부정청탁금지법이 공직사회는 물론 국민의 실생활 속에 더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6 14:47 김보라 기자

소비자원 "시중판매 전기장판 일부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

최근 추워진 날씨에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시판중인 합성수지제 전기장판 제품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 18개 제품(전기매트 10개, 전기장판 8개)을 대상으로 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한결과 15개(83.3%) 제품의 매트커버에서 준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었다.전기매트 10개 중 8개 제품이 표면코팅층이 없거나 코팅층의 두께가 기준(최소 8㎛ 이상, 평균 15㎛ 이상) 이하였고, 이 중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와 BBP가 준용 기준치(총합 0.1% 이하)를 최대 142배(최소 0.9%~최대 14.2%) 초과 검출됐다. 전기장판은 8개 전 제품이 표면코팅층이 없었고, DEHP가 최대 257배(최소 4.9%~최대 25.7%) 초과했다.‘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수 감소, 불임, 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DEHP의 경우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가능물질(2B등급)로 분류한다.전기장판류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 전기용품’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대한 안전기준은 없다.전기장판류는 인체와의 접촉시간이 길고 접착면이 넓고 최근엔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됨에 따라 어린이도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 있어 안전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조언했다.한편 환경성 표시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도 필요했다. 조사대상 18개 중 2개 제품은 환경성 관련 마크(업계자율마크, 기업자가마크)를 표시하면서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임을 강조하며 판매하고 있었으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준용 기준치(0.1% 이하)를 초과(각 0.9%, 25.7%)하여 검출됐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6 12:00 김보라 기자

LF몰 헤지스액세서리 '뉴프로젝트' 이벤트 실시

(사진제공=LF)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은 헤지스액세서리의 신규 라인 출시를 기념해 ‘뉴프로젝트(New PROJECT)’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뉴프로젝트 이벤트는 헤지스액세서리가 2018년 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아티장(ARTISAN)’, ‘스튜디오(Studio) H’, ‘피즈(PHIZ)’ 라인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10% 할인쿠폰 및 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최근 가성비에서 한 단계 더 발전, 심리적 특성까지 고려한 ‘가심(心)비’가 소비 트렌드의 주요 개념으로 부상함에 따라 헤지스액세서리는 2018년 봄 시즌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은 물론,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색깔로 고객들의 감성까지 사로잡을 각기 다른 콘셉트의 전략라인 세 가지를 출시했다.헤지스액세서리의 뉴헤리티지 라인(New Heritage Line) ‘아티장(ARTISAN)’은 이태리 고급 통가죽 소재를 활용해 클래식한 멋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드러낸 라인으로 다양한 지갑 제품군과 다이어리, 필통, 서류 커버 등의 사무용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식물성 탄닌 성분으로 가공하는 ‘베지터블 태닝’ 방식을 적용해 가죽 본연의 질감을 살렸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 있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연출한다.뉴쉐이프 라인(New Shape Line) ‘스튜디오(Studio) H’는 원, 삼각형, 사각형 도형에서 착안한 기하학적 디자인과 최소한으로 절제된 디테일을 통해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감성을 담은 라인으로 트렌디한 캐주얼룩부터 격식있는 오피스룩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쇼퍼백, 클러치백, 카드지갑 등 실용적인 아이템을 중심으로 출시됐으며 세련된 블랙 색상을 중심으로 전개한다.뉴위트 라인(New Wit Line) ‘피즈(PHIZ)’는 헤지스를 상징하는 강아지 로고에서 착안, 생동감 있는 강아지의 표정을 위트있는 캐릭터로 발전시켜 제품 곳곳에 포인트로 활용한 라인으로 경쾌한 감성이 돋보인다. 면, 캔버스 등의 소재를 사용해 일상에서 가볍게 활용할 수 있으며 숄더백, 파우치, 백팩부터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 IT기기 소품까지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인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6 09:37 김보라 기자

설화수, 자음생수·자음생유액 출시

(사진제공=설화수)설화수는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탄력 있는 피부 바탕을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스킨 ‘자음생수’와 에멀젼 ‘자음생유액’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화수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안티에이징 크림인 ‘자음생크림’과 동일한 라인에 ‘자음생수’와 ‘자음생유액’이 추가돼 보습부터 영양, 탄력 케어까지 가능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자음생 라인의 제품 구성이 강화됐다.‘자음생수’와 ‘자음생유액’에는 인삼의 수분과 영양 성분을 응축시킨 귀한 원료인 증삼수TM(Steamed Ginseng Water ConcentrateTM)를 담고 있어 메마른 피부에 농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 바탕을 선사한다.설화수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정성이 담겨있는 증삼수TM 는 인삼을 증숙하고, 다시 진공에서 건조하면서 포집된 수증기를 물로 냉각하는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다.‘자음생수’는 마치 오일을 바르는 듯한 매끄러운 질감인 반면, ‘자음생유액’은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흡수 후에 산뜻한 느낌이 특징이다. 안티에이징 스킨 ‘자음생수’와 에멀젼인 ‘자음생유액’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오래 지속되는 보습력과 탄력감을 경험할 수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6 08:51 김보라 기자

리복, '크로스핏 나노 8' 출시

리복 크로스핏 나노 8(사진제공=리복)리복은 신소재 플렉스위브(Flexweave)를 적용한 ‘리복 크로스핏 나노 8’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리복은 지난 8년간 대표적인 종합 체력 증진 운동인 크로스핏(Crossfit)의 공식 파트너 후원사로 활동해 오며 크로스핏 전문 운동화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어 올해 선보이는 ‘리복 크로스핏 나노 8’은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최고의 운동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새롭게 적용된 ‘플렉스위브’는 리복이 개발한 혁신적인 신소재 기술이다. 플렉스위브는 오픈 8자형 구조로 이루어져 가벼움과 내구성, 착용감, 안정성 등을 균형감 있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제품에 적용한 소재는 크로스핏과 같은 터프한 운동에 최적화 해 효과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신발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발의 곡선에 따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신발 콧등 부분의 토박스(Toe box)가 이전 버전에 비해 더 넓어져 뛰어난 착화감을 전달한다.또 새롭게 개선된 아웃솔은 크로스핏과 같은 격렬한 움직임과 거친 흔들림에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필수 기술이 적용돼 안정성을 높였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5 16:56 김보라 기자

스파오·미쏘·슈펜...이랜드 토종 SPA ‘3인방’ 돌풍

슈펜 매장(사진제공=이랜드그룹)유니클로·자라 등 외국계 업체가 장악하고 있던 제조·직매형 의류(SPA) 시장에서 이랜드가 선전하고 있다. 한국인 체형에 맞는 사이즈와 빠른 트렌드,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 대표 SPA업체로 거듭나고 있다.15일 이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SPA브랜드 스파오(3200억원)·미쏘(1100억원)·슈펜(1800억원)의 지난해 매출합계가 56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대비(5000억원) 약 1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패션업계 성장률이 3% 초반대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세다.2009년 론칭한 스파오는 2년 연속 3000억원을 넘어서며 대표 토종 SPA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빙그레·서울우유·캐릭터(짱구·미니언즈) 등과 꾸준하게 이어온 협업(콜라보) 라인을 히트시키며 350억원을 벌었다. 라이벌로 꼽히는 신성통상의 탑텐(2000억원),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약 1800억원)와는 1.5~2배 가량 격차가 벌어졌다.미쏘와 슈펜도 1000억대의 매출을 올리며 메가 브랜드로 등극했다. 현재 국내를 벗어나 중국·홍콩·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순항 중이다.업계에선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는지는 이른바 브랜드의 급과 성장가능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통한다. 몇 년째 계속되는 극심한 패션 불황 속에서 1000억원은 해당 브랜드가 어느 정도 시장에 안착했음을 의미한다.이랜드 스파브랜드의 이 같은 성장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정리하고 SPA브랜드에 집중을 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SPA 브랜드 안에서도 캐주얼·여성·이너웨어·슈즈 등 타깃 고객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해 소비자를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 또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글로벌 SPA브랜드와 같은 빠른 유통 시스템과 100% 직매입 구조를 구축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이랜드는 올해 전국 주요 상권에 공격적인 점포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스파오는 70개에서 75개, 미쏘는 50개, 슈펜은 50개까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면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력과 브랜딩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5 15:21 김보라 기자

순성 카시트, 고객감사 앵콜 세일 실시…최대 35%↓

(사진제공=순성산업)순성산업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순성 공식몰에서 특가 세일 앵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앵콜 세일은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단 12시간만 진행되었던 타임특가세일의 앵콜일환이다. 타임특가세일 종료 후 미처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의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순성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앵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선 한정타임세일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품도 할인된 가격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앵콜 이벤트에서는 전 행사와 동일하게 스테디셀러인 라온을 비롯하여 대표제품인 데일리, 제나를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제나 주니어 라이트, 투스텝변기, 비플래디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순성의 라온 베이직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된다. 라온은 간편하고 정확하게 장착할 수 있는 빌트인 ISOFIX 방식으로 오 장착률은 낮추고 안전성은 높인 제품으로 0세부터 7세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행사 중 라온 베이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목베개, 쿨시트, 킥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또 국내 카시트 브랜드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25만대를 돌파한 순성의 국민 카시트 ‘데일리(DAILY)’도 30% 할인 혜택과 함께 목베개, 쿨시트, 킥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라온오가닉, 제나, 제나 주니어는 각각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라온오가닉 구매 고객에게는 선쉐이드, 보호매트, 킥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제나, 제나 주니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컵홀더, 제나클립, 킥매트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5 13:56 김보라 기자

SG라이프케어, 스킨케어 브랜드 '루츠베이스' 론칭

(사진제공=SG라이프케어)자연성분 화장품 기업 SG라이프케어는 자연유래성분과 믿을 수 있는 인삼추출물이 함유된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 ‘루츠베이스(ROOTS BASE)’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루츠베이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주력 아이템인 에센스를 포함해 토너, 에멀전, 아이크림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라인 및 폼 형태의 클렌징 제품까지 총 5종이다.루츠베이스 스킨케어 라인의 ‘리바이탈라이징 콘센트레이트 에센스’는 인삼의 주요 활성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활력 증진 및 항산화, 노화 억제에 도움을 주며 영양감 있는 유액 텍스처로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돼 수분 공급 효과가 탁월하다.이 제품은 항산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홍삼 성분 함유로 실제 안티에이징 제품이 필요한 30~40대 여성뿐 아니라 20대부터 피부 탄력을 꾸준히 유지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얼리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해 개발됐다.에센스 외에도 아이크림과 토너 등 루츠베이스의 전 제품에는 피부 재생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자연 유래 성분들이 함유돼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준다.한편 루츠베이스를 론칭한 SG라이프케어는 믿을 수 있는 원료 재배와 공급으로 업계에서 알려진 홍삼전문기업 순우리인삼이 모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에센스에 함유되는 인삼추출물의 신뢰도를 더했다.루츠베이스는 공해와 스트레스로 매일 지쳐있는 현대 여성들의 피부를 매일 자극 없이 케어해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고 본연의 생기와 탄력을 되찾아 주는 ‘데일리 리커버리 스킨케어’ 브랜드를 표방하며 ‘얼리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홍성완 SG라이프케어 대표는 “모든 여성은 아름답다는 모토로 자신이 가진 피부 본연의 생기를 되찾고 내추럴 뷰티를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며 믿을 수 있는 K뷰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5 09:55 김보라 기자

롯데면세점,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제휴…고객 다변화

(사진제공=롯데면세점)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외국인 고객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사와 프로모션 제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파라다이스 카지노 업장 및 VIP 라운지 내 롯데면세점 홍보물 등이 게시 될 예정이며, 세븐럭 카지노 멤버십 및 DM 등에 롯데면세점 홍보물과 할인 혜택이 삽입 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와 세븐럭 VIP 고객은 롯데면세점 방문 시 VIP카드를 발급 받아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게 된다.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동남아 등 외국인 고객 다변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높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카지노 VIP 우량 고객 중점 프로모션을 통해 객단가 높은 고객층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롯데면세점은 향후 카지노 VIP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추가 선불카드 증정 및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마케팅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목적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면세점 쇼핑의 매력도를 높여 재방한의 계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원식 롯데면세점 마케팅팀장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사와의 제휴로 일본, 동남아 등 구매력 높은 외국인 고객층을 대상으로 질 높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5 09:53 김보라 기자

뉴발란스, 김연아와 우먼스 전속모델 계약 연장

뉴발란스 모델 김연아(사진제공=뉴발란스)뉴발란스는 김연아와 우먼스 전속 모델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연아는 2016년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정식 론칭과 함께 우먼스 모델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아 컬렉션’을 통해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스포츠 웨어 개발에 참여했으며, 겨울 시즌 출시한 ‘연아 다운’은 품절 사태를 빚을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국민적인 높은 호감도와 함께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 계약을 연장했다. 앞으로도 김연아와 함께 뉴발란스의 우먼스 라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이번 계약으로 김연아는 2020년까지 4년 연속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뉴발란스는 김연아와 함께 2018년 우먼스 캠페인 ‘코어 발란스(CORE BALANCE)’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로지 자신만의 발란스를 찾아 나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새해 다짐으로 운동을 결심하는 여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부합하는 라인업으로 구성, 운동을 통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5 09:10 김보라 기자

지난달 감자·배추·호박 가격 상승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감자·배추·호박 등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해 12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10개 품목 중 5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2개, 일반공산품 3개였다.신선식품은 감자(18.0%)·배추(14.5%)·호박(13.9%) 등이 상승했고, 가공식품은 콜라(8.0%)·과일주스(7.4%)가, 일반공산품은 린스(8.8%)·손세정제(6.9%) 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자는 8월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배추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다 12월 들어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10개 품목 중 3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4개, 일반공산품 3개였다. 신선식품은 당근(-12.0%)·삼치(-5.7%)·닭고기(-4.8%)가 하락했고, 가공식품은 쌈장(-4.7%)·초콜릿(-4.3%)·즉석우동(-3.4%) 등이, 일반공산품은 기저귀(-6.0%)·세면용비누(-5.9%)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근은 11월에 이어 계속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전년 동월(2016년 12월)과 비교했을 때에는 오징어(41.1%)·감자(24.1%)·김밥김(22.6%)·돼지고기(16.8%)·양파(15.9%) 등이 상승했고, 무(-44.6%)·당근(-34.0%)·배추(-26.4%)·대파(-17.0%)·풋고추(-14.9%) 등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징어와 감자는 전년에 비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의 경우 전년에 비해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5 09:06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