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올리브영, "중추절-국경절 황금연휴 요우커를 잡아라"

(사진=올리브영)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대전·대구·부산·제주 등 전국 주요 관광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 대상 골든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K-뷰티 대표 브랜드들의 정품과 샘플 23종으로 랜덤 구성한 ‘가을여행 선물키트’를 증정한다. 이번에 최다 구성으로 선보이는 ‘가을여행 선물키트’는 아이소이·식물나라·맥리듬·귀애랑· 차앤박·아리얼·듀이트리·클라우드9·네오젠·리엔·CP-1·고운세상·BRTC 등 요우커들의 쇼핑 바구니 아이템 우선순위로 꼽히는 제품들로만 풍성하게 기획됐다.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들의 특가 행사와 면세 혜택 서비스도 제공한다. 편리한 쇼핑을 돕고자 전국 주요 지역의 지하철 노선도와 국내 및 중국 상해 올리브영 대표 매장 안내 지도도 무료로 배포한다.또한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한류스타 김우빈 엽서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김우빈 대형 쇼핑백도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특별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26일부터 4일간 김우빈과 함께 찍은 듯한 증강현실 포토 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이밖에도 CJ그룹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국인 관광객 대상의 K-투어 카드(K-TOUR CARD)를 제시하면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5 10:08 김보라 기자

패션아울렛 W몰, 추석나눔 사은 대축제 진행

패션아울렛 W몰은 추석 연휴를 맞아 25일부터 29일까지 ‘추석나눔 사은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할인 외 추가현장할인, 다양한 금액대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W몰은 연휴기간 동안 쇼핑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석 당일도 정상영업하고, 연휴기간동안 구매고객들을 위한 사은행사도 대폭 강화한다.먼저 연휴기간동안 참여 브랜드별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을 추가 할인하고 20·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추가할인하는 현장할인행사를 진행하다. 특히 나이키 직영 상설점에서는 10·15·20만원 이상 구매 시 1·2·3만원을 추가 할인하여 실속쇼핑의 기회를 제공한다.7층 행사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자녀들의 추석빔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석빔 기프트 상품전’을 진행하여 코데즈 컴바인·로엠걸즈·에스핏 등의 티셔츠·바지·점퍼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또, 1층 행사장에서 대대적으로 스포츠 특가전을 진행하여 컨버스 신발을 2·3만원에 균일가로 판매하여 아식스 신발과 의류를 각각 2만9000원과 1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이밖에 W몰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불어주는 ‘키다리 사또’이벤트와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식혜를 증정, 한복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명절 분위기 조성은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쇼핑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5 10:07 김보라 기자

[비바100] 가을철 피부 고민 끝… 이색 보습 관리법으로 피부미인 되기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다. 아무리 좋은 볕이라지만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고 건조한 바람에 쉽게 마른다. 아침과 밤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높은 기온이 지속되는 환절기 날씨에는 아무리 피부가 튼튼한 사람이더라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원인에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면 외부의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로 변하기 쉽다고 조언한다. 가을철 피부 관리에 소홀했다가 오랫동안 피부 고민에 시달릴 수가 있어 까탈스러운 가을 날씨에는 수분을 보충해주는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보습제품들 사이에서도 유별난 성분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색다른 보습을 선사하며 올 가을 주목받는 제품들을 살펴본다. ◇ ‘라곰 셀러스 딥 모이스쳐 크림’피부에 수분을 전달하는 성분들은 많지만 바르는 순간에는 촉촉하더라도 증발해 곧바로 건조해지기 쉬워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일시적인 수분감만 느낀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부 속의 수분을 놓치지 않는 힘인 ‘수분력’을 기르는 것이 건조한 피부에 해답이다.‘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딱 적당함’이라는 뜻의 뷰티 헬시 케어 브랜드 ‘라곰’의 ‘셀러스 딥 모이스쳐 크림’은 세포수분을 케어하는 더마플러스 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부터 끝까지 촉촉한 보습제품이다.더마플러스(DearmaFlux) 성분은 피부 속 수분을 잡아두는 역할을 하는 글리세롤이 씻겨나가지 않아 수분함유량을 유지하고 세포 속 수분통로인 아쿠아포린을 활성화 시켜 피부 세포 스스로가 수분을 머금을 수 있는 힘인 수분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또한, 피부 수분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부활초캘러스배양추출물을 함유해 손상된 민감성 피부의 복원을 도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며, 피부 고유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준다. 매끄럽고 쫀득한 텍스처가 피부에 밀착하듯 스며들며 모공을 막지 않아 피부가 숨쉬는 촉촉한 보습을 선사해 수분밀착크림이라고도 불린다.토니모리 내추럴스 산양유 프리미엄 보습 크림◇ 토니모리 ‘내추럴스 산양유 프리미엄 보습 크림’ 토니모리 ‘내추럴스 산양유 프리미엄 보습크림’은 쉽게 마르거나 건조해지기 쉬운 수분 보습, 겉돌기만 하는 오일 보습이 아닌 유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보습 솔루션으로 신개념 보습제품 ‘밀크 보습’을 선보였다.산양유추출물이 50% 함유돼 피부에 깊은 보습을 제공하며 산양유 밀크 캡슐이 피부 밀도를 높여 속부터 꽉 찬 피부 보습을 선사해준다. 또 촉촉함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튼튼하고 편안한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어떤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바르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제품을 언제 바르는가도 피부수분에 중요한 과제이다.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끈적임을 남기지 않는 흡수와 오래 지속되는 보습력까지 갖춰야 한다. 스킨케어 어느 단계에서도 수분이 빠지지 말아야 할 가을철 보습에 이 제품들로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꼼꼼히 보습을 추가해주는 것은 어떨까.BRTC 쟈스민 워터풀 슬리핑팩◇ ‘BRTC 재스민 워터풀 슬리핑팩’‘재스민 슬리핑 팩’은 수분공급과 영양공급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재스민꽃 수 성분을 함유해 촉촉한 보습력은 물론 피부 진정 및 다양한 효능을 피부에 전달하고, 은은한 재스민 향으로 릴렉싱을 유도하여 숙면과 함께 피부에 휴식 같은 시간을 제공한다.문지르면 물처럼 변하는 워터 드롭 제형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강력한 수분을 전달하고, 오일 보호막으로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하여 피부 진정과 피부 손상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높은 흡수율로 끈적임이 적어 자기 전에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해, 잠들기 전 두껍게 바르고 난 뒤 아침에 씻어내면 잠자는 사이 달라진 촉촉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블라이드 패팅 워터◇ ‘블라이드 패팅 워터팩’녹차·쌀뜨물·우유 등을 물과 희석해 세안하는 방식은 예부터 한국 여성들이 애용하던 피부관리법이다. 여기서 착안해 세안단계부터 수분과 영양 등의 케어를 공급하는 ‘블라이드 패팅워터팩’은 감압증류법에 의해 추출한 프랑스산 농축 과일성분 핵심 원료가 60% 함유된 농축액상팩이다.클렌징 후 세안대에 물을 받아 패팅 워터팩을 붓고 희석된 물로 다시 세안한 후 30초 가량 자연상태에서 말리거나 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닦아내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에 식물추출 원료와 섬유소· 탄수화물·단백질·수용성 비타민·미네랄 성분 등 함유된 성분들이 피부로 풍부하게 전달돼 효과가 뛰어나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5 07:00 김보라 기자

"비싸더라도 한국제품"… 中, 'K뷰티' 이어 이번엔 'K라이프'·'K베이비'

화장품에서 시작된 중국의 ‘K-뷰티’ 열풍이 생활·영유아용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인들의 소비 성향이 고도화되면서 관련 시장들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국내 업체들이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생활용품업체와 영유아용품업체들은 ‘K-뷰티’ 붐에 이어 ‘K-라이프’, ‘K-베이비’ 붐을 노리고 있다.24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 헤어케어 시장규모는 2008년 5조5653억원(300억 위안)에서 2013년 7조4204억원(400억 위안) 성장했다.6년간 연간 약 8% 가량 늘었다. 지난해에는 약 8조원(435억 위안) 규모에 달한다. 중국 헤어케어 시장은 샴푸뿐만 아니라 린스·트리트먼트 등 기능성 제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향후 발전 잠재력도 밝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한방(Oriental Herb) 성분에 초점을 맞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분기 한방샴푸 ‘려’ 브랜드를 1000여개의 드럭스토어에 입점시켰으며, 향후 온라인과 드럭스토어 채널을 중심으로 생활용품의 중국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LG생활건강도 하반기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해 프리미엄 헤어케어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기존 죽염 판매 채널을 활용해 특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한방 헤어·바디 제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양지혜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생활용품도 화장품 못지 않게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생활용품과 더불어 국내 유아용품 판매 매출 상위권을 점령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두 자녀 정책’으로 제로투세븐, 보령메디앙스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티몰 공식 파트너사인 에이컴메이트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영·유아 전체시장 거래액은 10조1000억원(548억8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6조3000억원(344억8600만 위안)보다 크게 늘었다. 올 상반기 티몰 내 영·유아 카테고리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이는 중국산 품질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면서 아이에게 안전한 제품을 구입하려는 중국 부모들의 모성본능이 한국 영·유아 용품을 역직구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에이컴메이트 관계자는 “K-뷰티 열풍에서 볼 수 있듯이 피부에 닿는 것은 화장품뿐 아니라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한국산 제품의 인기가 높다”며 “여성들이 좀 비싸고 번거롭더라도 한국 제품을 많이 구매한다”고 전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4 17:45 김보라 기자

기초생활수급자 10명 중 3명은 65세 이상 노인

노후 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고령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고령자는 37만9000명으로 전체 수급자(123만7000명)의 30.6%를 차지했다. 고령자 비중은 2009년 26.2%에서 2011년 27.4%, 2013년 29.9%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처음 30%를 넘었다.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본적 생계유지를 위해 국가의 보조가 필요한 가구에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다.통계청은 올해 7월부터는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도입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돼 앞으로 고령층 수급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령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이 늘어나는 것은 생산가능연령(15∼64세)을 넘어선 인구가 증가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만큼 고령층의 노후 대비가 탄탄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한국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가처분 소득이 국민 전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비율)은 49.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을 받는 고령자 비율은 지난해 39.6%(253만1000명)에 달했으며 평균 연금 수령액은 월 49만원이었다. 남자가 67만원으로 여자(31만원)보다 2배 정도 많았다.연금을 받지 못하는 나머지 60%의 노인들은 일터로 내몰리고 있었다.지난해 60∼64세 고용률은 58.3%로 20대의 57.4%보다 높았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은 31.3%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고령층(55세∼79세) 10명 중 6명은 앞으로도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를 원하는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가 57.0%로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가 35.9%, ‘무료해서’는 3.6%였다.한편 통계청 추산 결과 올해 65세 이상 고령자는 662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를 차지해, 고령인구 비중이 14% 이상되는 고령사회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령 인구 비율은 2026년 전체 인구의 20%를 넘은 뒤 2040년 32.3%, 2060년 40.1%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따라 올해는 생산가능인구 5.6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했지만 5년 뒤인 2020년엔 4.5명이, 2040년엔 1.7명이 부양해야 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4 17:37 김보라 기자

CJ오쇼핑 ‘명절 힐링 상품’ 편성

(사진제공=CJ오쇼핑)CJ오쇼핑은 추석 연휴 기간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린 여성들을 위해 귀금속과 패션/뷰티용품 등 ‘명절 스트레스 힐링 상품’을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CJ오쇼핑은 30일 오전 7시15분에 천연진주 전문 프랑스 브랜드인 ‘가에따노 파리’의 리얼진주 목걸이 세트(화이트컬러 19만8000원)를 방송한다. 10mm 사이즈의 굵은 진주로 만들어 단아하고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29일 오전 9시25분 ‘유난희 쇼’에서는 매스티지 잡화 브랜드 ‘드페이 블랙’의 ‘파이톤 앵클 부츠’(17만8000원) 방송을 진행한다. ‘파이톤 앵클 부츠’는 파이톤 뱀피 무늬와 레트로 풍의 웨스턴 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프리미엄 사양의 이탈리아 램스킨을 사용해 고급스럽다.CJ오쇼핑은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시켜줄 뷰티 용품을 준비했다. 26일 오후 6시부터 편성된 ‘글러브 하이드로 데마끼아주’(5만9000원)는 머리카락보다 100배 더 가는 별모양의 마이크로 섬유조직으로 만들어져 별도의 클렌징 제품 없이 물로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는 제품이다. 30일 밤 11시50분에는 진주 핵심 단백질인 ‘펄 콘키올린’과 특허성분 ‘펄 콜라겐’이 함유돼 피부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고 수분감을 더해주는 ‘미키모토 마스크팩’(12만8000원)이 편성됐다.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다이어트 고민에 빠진 여성들을 위한 제품도 준비됐다. 29일 밤 10시40분에 방송 예정인 ‘브이24 다이어트 프로그램 퓨어 잔티젠’(17만9000원)은 천연 다이어트 신소재 ‘잔티젠’을 함유한 제품이다. 30일 오전 6시에는 전신 근육 강화를 통해 몸의 밸런스를 향상시켜주는 ‘휴렉스 승마 운동기’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밖에 CJ오쇼핑은 29일부터 30일 사이에 TV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명품 에스테틱 브랜드 ‘약손명가’ 이용권을 증정하는 ‘주부탈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신희권 CJ오쇼핑 TV편성팀장은 “명절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들의 자기보상 심리가 커지면서 추석 당일 이후부터 고가의 귀금속이나 패션/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며, “여성들이 보다 빠르게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고 활기차게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명절 힐링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4 15:57 김보라 기자

올 추석 차례상 소요비용 23만3747원…전년비 2.7%↑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추석을 맞아 서울 시내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4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7곳)의 추석 제수용품 24개 품목에 대한 특별 물가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소요비용은 4인 기준 평균 23만3747원으로 지난해 대비 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SSM·일반 슈퍼마켓에서는 2.6∼7.8% 오른 반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는 1.2∼1.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백화점을 제외하면 여전히 대형마트와 SSM에서 제수용품이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전통시장과 일반 슈퍼마켓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수용품 24개 품목을 모두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에서는 평균 17만7025원,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평균 20만5058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형마트와 SSM에서는 각각 23만4098원, 23만5193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4.4% 저렴하고, 일반 슈퍼마켓이 SSM보다 12.8%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조사 대상 24개 품목 중 21개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고, SSM보다 일반 슈퍼마켓에서 저렴한 품목은 17개로 발견됐다. 대부분의 품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SSM보다 일반 슈퍼마켓에서 저렴했다.축산물의 경우 쇠고기(탕국용·양지)는 9.1%, 돼지고기(수육용·목삼겹) 4.0%, 돼지고기(다짐육·뒷다리) 1.6%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축산물 품목 중 계란이 유일하게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 5개 품목은 모두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SSM보다 일반 슈퍼마켓에서 저렴했다. 특히 전통시장의 쇠고기(탕국용) 가격은 대형마트와 비교해 봤을 때 34.9% 저렴했고, 일반 슈퍼마켓의 돼지고기(다짐육) 가격은 SSM에 비해 34.9% 낮았다.수산물의 경우 명태살과 황태포가 1.4%로 가격이 소폭 올랐다. 수산물 3개 품목 역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5.4~29.5% 저렴했다. SSM과 일반 슈퍼마켓 비교 시 참조기는 SSM에서, 명태살·황태포는 일반 슈퍼에서 가격이 낮았다.과일과 채소/임산물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햇대추는 지난해와 비교 시 12.7% 가격이 떨어졌고, 시금치 10.3%, 햇사과 10.1%, 곶감은 7.9% 하락했다. 과일·채소/임산물 또한 9개 품목 모두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저렴했다.한국소비자협의회 관계자는 “제수용품 가격 천차만별, 소비자의 꼼꼼한 가격 비교 요구해야 된다”며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 SSM보다 일반 슈퍼마켓 이용 시 가계부담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4 10:37 김보라 기자

롯데아울렛, 추석 연휴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사진제공=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추석 연휴를 맞아 25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당일(27일)을 제외한 5일 동안 롯데아울렛 16개 전점에서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서울에 인접한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나들이 고객들을 위한 가을 상품 할인을 진행한다. 파주점에서는 뉴발란스·프로스펙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나이키골프·레노마 골프 등의 골프 브랜드 등 총 20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포츠·골프 박람회’를 선보인다.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초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뉴발란스 오리털 다운점퍼 8만9700원, 프로스펙스 다운점퍼 4만3800원 나이키 골프 바람막이 점퍼 7만원 등이다.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아동 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게스키즈·블랙야크 키즈·MLB키즈’ 등이 참여하며 아우터·초경량다운·신반 등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한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한다.도심형 아웃렛인 서울역점에서는 대표적인 인기상품인 ‘아웃도어 가을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케이투(K2)·아이더·블랙야크 등 총 5개 브랜드가 참여해 본 매장에서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최대 70% 할인하며, 케이투(K2) 재킷 11만9000, 아이더 바람막이 재킷 6만9000, 네파 방수재킷 18만원 등의 기획상품을 선보인다.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롯데리아·크리스피도넛·엔제리너스 등 200여개의 식음료 매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할인권과 무료 음료 쿠폰 증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주점’, ‘이천점’, ‘김해점’에서는 28일부터 29일 노스페이스·아디다스·루이까또즈 등 100여개 브랜드 상품을 기존 할인율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을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롯데아울렛 전점에서는 ‘추석 이벤트 체험존’을 마련하여, 이천점에서는 ‘대형 그네 체험’, 김해점에서는 ‘엿장수 퍼포먼스’ 등 추억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롯데아울렛 2개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롯데 카놀라유 기프트 티켓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4 10:24 김보라 기자

"추석 나홀로족 잡아라" GS25, 모둠전·명절 도시락 출시

(사진제공=GS25)편의점 GS25는 올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전으로 구성된 모둠전과 추석 음식으로 맛을 낸 명절 도시락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둠전은 오미산적·고기완자·동태전·녹두전·김치전·부추전·호박전 등 총 7가지 종류의 전으로 구성됐다.또 GS25는 매년 명절기간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명절 도시락을 올해 추석에도 명절에 어울리는 알찬 메뉴로 구성해 고객의 만족감을 높인다.이번 명절 도시락은 메인 메뉴인 잡채·흑미밥과 함께 동그랑땡·오색전·떡갈비·불고기·가라아게·볶음김치 등 총 6가지 사이드 반찬과 약과와 방울토마토를 첨부해 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모둠전과 명절도시락은 명절 기간 동안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각 각 다음 달 8일과 1일까지 수도권 지역 GS25에서만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음료를 선물한다. 가격은 모둠전 3400원, 명절도시락 6000원이다.GS25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명절기간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간편하고 맛있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모둠전과 명절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매년 설과 추석에 선보였던 명절도시락은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설 역시 지난 해 설과 추석 대비 각 21.6%,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영화 GS리테일 편의점 FRESH FOOD팀 MD는 “귀향하지 못하는 고객이나 1인가구 고객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모둠전과 명절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설 떡만두국, 하절기 삼계탕 등 시즌에 알맞은 상품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만족감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4 10:22 김보라 기자

현대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 레고 전시회

현대백화점이 키덜트족 잡기에 나섰다.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서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2015 브릭 코리아 컨벤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컨벤션은 브릭랜드(회원수 약 3만9000명), 브릭인사이드(회원수 약 2만5000명), 브릭스월드(회원수 약 2만2000명), 클리앙 레고당(회원수 약1200명) 등 국내 주요 레고 동호회와 함께 진행하며 국내에서 진행한 레코 컨벤션 중 역대 최대 규모다.현대백화점이 키덜트족을 위한 대형 컨벤션을 진행하는 이유는 키덜트족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피규어 등 어른 장난감, 카메라 등 남성 취미 관련 상품군의 신장률은 지난해 21.7% 신장한데 이어 올해는 33.8% 신장하는 등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키덜트 족을 겨냥한 대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키덜트족의 대표 아이템인 ‘레고’ 동호회 회원 170여명이 직접 만든 다양한 창작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설명했다.전시되는 작품수만 270여개로, 영화·드라마 묘사 작품(겨울왕국, 어벤져스 등), 국내외 유명 건축물을 묘사한 작품(N타워, 인도 타지마할 등), 인물 묘사 작품 (피켜퀀 김연아 등) 등이 전시된다.이밖에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체험형 이벤트는 만 5세 미만 아이만들 위한 전용 블럭인 듀플로를 부모님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듀플로존’, 다양한 종류의 레고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자유창작존’, 레고로 만든 ‘포토월’ 등 이다.특히 9일부터 11일까지는 덴마크 본사의 레고 디자이너 ‘프레데릭 롤랑(Frederic Roland)’이 방문해 국내의 아마추어 레고 창작자들을 만나 레고 작품을 함께 제작한다.이번 행사의 입장은 무료이며, 3일부터 10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 날인 11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4 10:22 김보라 기자

킹크랩 소비 급증…랍스터 자리 위협

(사진제공=롯데마트)킹크랩 소비가 급증한 반면 랍스타 소비는 줄고 있다.2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킹크랩 매출(1/1~9/21)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5배(1397.4%, 14.97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몇 년간 수입 크랩(Crab)류의 대표격으로 자리잡은 랍스터 매출은 같은 기간 -28.0% 줄어 킹크랩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최근 몇년째 원달러 환율 약세 영향으로 미국산 랍스터의 수입이 급증했다. 지난 2013년 가을에는 유통업계발 ‘랍스터 대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으며 이를 통해 ‘랍스터’는 국민 수산물 대열에 올라 2013년, 2014년 두 해 연속 꽃게 매출을 제치기도 했다. 그러나 올들어 원달러 환율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면서 랍스터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돼 전년보다 28.0% 줄었다.킹크랩은 지난해 10월 킹크랩 수입업자가 물량을 대거 방출해 시중 가격이 반값이 됐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소비자 관심이 유발됐다. 이러한 ‘반값 킹크랩 해프닝’과 함께 ‘제2의 랍스터’를 찾아야 했던 유통업체들의 필요성 또한 결합돼 킹크랩 인기의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롯데마트에서도 이후 킹크랩 취급 점포를 늘리고 신규 산지 발굴 노력을 진행하며 본격 취급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들어 현재(1/1~9/21)까지 롯데마트의 킹크랩 매출은 랍스터 매출의 63.5% 수준까지 늘어났다.신호철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구이,찜용으로 수입 크랩류에 대한 수요와 함께 추석 가족 모임 및 연말 파티 등으로 인한 수요도 늘어난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킹크랩 매출이 랍스터를 제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는 이달 30일까지 ‘노르웨이산 활 킹크랩’을 일반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100g 당 4280원에 선보였다. 기존 킹크랩이 대부분 러시아산인데 비해 이번 롯데마트의 킹크랩은 수온이 낮고 깨끗한 노르웨이 해역에서 어획됐다. 항공 직송으로 짧은 시간 내 국내에 들어와 판매되기 때문에 살이 탱탱하고 꽉 차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24 09:54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