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기자

편집부 기자

apple@viva100.com

신한카드, ‘신한FAN’ AI기반 맞춤형 UX로 전면개편

(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는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신한FAN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행해 고객 사용경험 극대화 관점의 UX/UI 체제로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AI 알고리즘으로 고객별 맞춤 혜택과 주요 메뉴 기능을 DIY형으로 제공하는 등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를 지향한다. 또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쉽고 빠르게 다양한 메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의 편의성 개선에 집중했다.이에 따라 가입과 카드등록을 분리해 기존 6단계에서 4단계로 가입단계가 2단계 축소됐다. 즐겨찾기를 통해 원하는 메뉴로 직접 접근이 가능해 기존 최대 7단계에서 최대 4단계로 정보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다.통합 로그인을 적용해 앱 어느 곳이든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앱 로딩시간을 6.1초에서 4.4초로 단축하는 등 앱 성능을 30% 이상 개선했다.특히 결제 사용성도 강화해 결제 기능을 전면으로 노출했으며 결제시간도 6.2초에서 4.4초로 단축시켰다. 앱 실행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알림바(Notification Widget) 기능 도입으로 오프라인 결제의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신한카드의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카드 상품 추천뿐만 아니라 고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가맹점 추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개인화 기반의 소비 내역, 이벤트 혜택 서비스도 연내에 도입될 예정이다.신한카드 UX팀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신한 FAN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나만을 위한 혜택과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 작업과 고객 이용 성과까지 측정하는 Data-Driven UX 체제와 최적화된 AI 알고리즘 적용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1 08:43 정다혜 기자

KB손보,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상품 안내 동영상 탑재

(사진제공=KB손해보험)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상품 안내 동영상을 탑재하는 등 자사 다이렉트 모바일 홈페이지에 대한 사용자 중심의 리뉴얼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30여 종의 ‘상품안내 동영상’을 데스크탑 및 모바일에 탑재했다는 것이다. 딱딱했던 텍스트 위주의 안내 대신 고객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는 동영상을 제공해 그동안 어렵고 복잡하게만 인식되었던 보험 상품 및 보장 담보 등에 대해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그동안 데스크탑에서만 가능했던 가입 담보 및 금액 변경·운전자 범위 변경·단기운전자 및 자녀할인 특약 가입·무번호 확정 등 총 11종의 계약변경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추가했다.보험계약조회·증명서발급·마일리지 할인 중간점검 등 계약관리 서비스 9종도 더해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또한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 대비 조회 및 산출 속도를 약 10% 개선해 보다 빠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김태식 상무는 “업계 최초로 동영상을 통한 상품 안내를 적용해 타사와 차별화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IT역량과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고객 관점에서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1 08:38 정다혜 기자

내년 봄 보험업계 CEO 임기만료 10여명…교체 바람 불까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10여 명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잇달아 임기가 만료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상당수 CEO가 교체될 것으로 전망돼 보험업계에도 조만간 큰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B생명은 이달 말 새로운 CEO가 선임될 예정이다. KB생명은 신용길 사장이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되며 현재 공석이다.올해 3월 재선임돼 임기가 2020년 3월로 연장된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높다. 업계에서는 내년 초 삼성 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단행되면 김 사장과 안 사장의 자리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이달 말,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은 내년 1월 말에 임기가 만료된다. 올해 1월 취임한 서 사장은 1년 단위로 중간평가를 받는 관례에 따라 연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지난해 2월부터 농협손보를 이끄는 이윤배 사장은 경영실적이 좋아 연임 가능성이 높다. 이와함께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안양수 KDB생명 사장이 내년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손해보험에서는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사장이 임기 만료 대상이다.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은 연임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동양생명을 인수한 중국 안방그룹 측 인사인 뤄젠룽 부사장이 9월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기 때문이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도 적자 지속과 자본적정성 등 난제를 해결하지 못해 연임이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반면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과 박윤식 한화손보 사장은 연임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이들은 최근 한화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각각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정남 DB손보 사장, 양종희 KB손보 사장,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등 손보사 사장들은 올해 업계 실적이 좋아 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2010년 첫 취임한 김 DB손보 사장은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과 함께 손보업계 최장수 CEO 자리를 이어갈지도 관심이다.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연임이 확정돼 오는 15일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앞두고 있다. 임기가 1년 단위인 홍 사장은 2010년 말에 취임해 이번이 7번째 연임이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0 13:34 정다혜 기자

삼성화재, 온라인 외제차 견적서비스 오픈

(사진제공=삼성화재)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운영 중인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온라인 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앞으로는 장소 제한 없이 어디서나 외제차 전문 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제차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외제차 견적 전문가가 차량의 파손 상태를 진단해 적정한 수리 방법과 범위를 안내하는 곳이다.그동안 지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삼성화재는 이러한 장소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를 오픈한 것이다.이 서비스는 사고접수 시 받은 안내 문자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수 있다. 접속된 상담 페이지에서 차종, 연식 등 차량 정보와 파손된 차량 사진을 등록하면 간단하게 접수가 완료된다.접수가 되면 외제차 전문 견적사가 근무일 기준 24시간 내에 고객에게 수리 방법과 예상 수리비 안내 전화를 한다. 상담 후 고객은 원하는 정비소에 수리를 맡기면 되며, 삼성화재와 제휴 중인 외제차 우수협력업체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천흥진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기획파트장은 “ 그동안 외제차 견적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에 거주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고객들의 아쉬움을 온라인 서비스 오픈으로 해소하게 됐다”면서 “외제차 고객들이 장소와 관계없이 적정한 수리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삼성화재는 현재 수도권 8곳(강북, 강남, 강서, 일산, 분당, 인천, 수원, 안양), 지방 9곳(대전, 청주, 천안, 광주, 전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 전국 17곳에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0 10:26 정다혜 기자

[내일날씨] 경기·강원 많은 눈…밤부터 기온 떨어져

일요일인 10일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새벽부터 서울, 경기도와 충청도에 내리기 시작한 비 또는 눈은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강원 영서 3∼10㎝, 충북 북부·경북 북부내륙·제주산지 1∼5㎝, 서울과 경기도·전북 동부 내륙·경남북서 내륙 1㎝ 안팎이다.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5∼10㎜, 강원 영동·충청도·전라도·경상도·제주도·서해5도·울릉도와 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기상청은 “10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11일부터 당분간 매우 춥겠다”면서 “동파방지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2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된 만큼 화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동해 각각 1.0∼4.0m이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09 21:40 정다혜 기자

라이프플래닛-한국스마트카드, 출퇴근 안심캠페인 진행

(사진제공=교보라이프플래닛)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출퇴근 안심캠페인’을 진행한다.라이프플래닛과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바일 교통카드인 모바일티머니 어플리케이션 회원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1년 만기 ‘(무)티머니m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이 상품은 출퇴근 시간대에 발생하는 교통재해를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출퇴근 시간인 오전 6시~10시 또는 오후 6시~10시에 교통재해로 인한 사망 또는 장해 발생 시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이외 시간대에 일어난 교통재해의 경우, 최대 2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이 상품은 만기 시 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으로 보험 기간은 1년이며 만 19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달 말일까지 모바일티머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보험료는 한국스마트카드에서 지불한다.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티머니 1000 마일리지도 동시에 지급된다. 해당 T마일리지는 티머니앱으로 적립되며 1T마일리지 당 1원으로 환산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한국스마트카드와의 제휴를 맺은 교통상해보험은 매일 출퇴근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에게 출퇴근 시간대 높아지는 교통재해 위험을 보장할 수 있는 신개념 보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IT 역량을 갖춘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핀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계속해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09 21:25 정다혜 기자

KB카드,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 선보인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KB국민카드가 내년 초 빅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희망하는 형태로 융합·가공된 빅데이터도 거래할 수 있는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를 위해 8일 빅데이터 컨설팅 업체인 ‘지디에스(GDS)컨설팅그룹’과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 구축 등 ‘빅데이터 브로커러지(Brokerage)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빅데이터 수집·가공·중개 관련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가공 및 유통 사업 공동 추진 △빅데이터 브로커러지 사업 모델 발굴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내년 1분기 중 선 보일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은 기업과 개인이 필요한 빅데이터 관련 현황·자료·보고서 등을 구매하고 보유한 빅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 할 수 있는 일종의 빅데이터 거래소다.플랫폼에서는 사회경제정보, 생활속성정보, 이동속성정보 등 3개 유형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상권·업종 소비지수 데이터 등 표준화된 주제별 상품 △개방형 데이터 검색 및 활용 서비스 △보유 데이터 가공 및 구매 데이터 통합 서비스 등의 빅데이터 상품 및 서비스가 중개·거래된다.필요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수집·가공·융합할 수 있는 공급자 검색이 가능하고 다양한 수요자 니즈에 맞춰 개별화된 형태의 ‘주문형 빅데이터 서비스(BOD : Bigdata On Demand)’도 이용할 수 있다.KB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빅데이터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빅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장벽 없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B카드는 향후 시장 수요와 데이터 활용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플랫폼을 통해 중개·거래되는 정보 유형과 빅데이터 상품·서비스 종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08 14:23 정다혜 기자

ING생명, 상위 0.1% FC 위한 파트너센터 론칭

6일 서울 중구 순화동 ING센터 본사에서 진행된 ‘파트너센터’ 론칭 기념식에서 정문국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임직원, FC(재정컨설턴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NG생명)ING생명은 6일 서울 중구 순화동 ING센터 본사에서 ‘파트너센터’ 론칭 기념식을 가졌다.ING생명은 기존의 지점에 소속돼 영업활동을 하는 FC가 아닌, 개인영업과 더불어 재량에 따라 FC를 직접 선발해 본인의 노하우를 전수해 공동 영업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FC 모델(PPTA, Personal Producing Tied Agency, 1인 사업가형 지점장)을 도입하고 이들을 ‘파트너’라고 명명했다.이 모델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했던 미국과 유럽 보험사의 선진 설계사 모델을 참고해 만들었다.현재 ING생명은 일정 자격 이상의 우수 FC들을 선발해 4등급으로 나누어 라이온클럽(Lion Club)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상위 1% 이내의 높은 실적으로 10년 이상 라이온 자격을 유지한 최상위 그룹의 FC들을 로얄라이온이라 칭한다.파트너센터에서 근무하는 ‘파트너’는 로얄라이온 자격을 1년 이상 유지한 FC 중 실적, 유지율, 준법, 평판 등의 엄격한 정량/정성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파트너 자격은 매년 재평가를 통해 유지된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5명, 광주지역에는 1명의 파트너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점차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센터를 통해서는 파트너별 개인 룸은 물론이고 격에 맞는 고급 사무용품과 영업용품, 비서와 차량비용 등 차별화된 지원이 제공된다.또 파트너가 관리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각종 행사도 지원하며, 파트너의 고객관리 및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코칭 매니저가 상주하여 센터 내 신인 FC의 교육을 돕는다.곽희필 ING생명 FC채널본부 부사장은 “파트너센터를 통해 일반고객은 물론 VIP, 법인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파트너 FC들은 차별화된 재정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정예 FC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08 09:21 정다혜 기자

DB손해보험,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실시

7일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왼쪽부터) 나승재 고객을 방문한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이 휴면보험금에 대한 자세한 내역과 지급절차를 안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DB손해보험은 12월 한 달 간 ‘2017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와우수고객에 대한 감사,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김정남 DB손보 사장은 지난 7일 양천구에 거주하는 나승재 고객을 방문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에 대한 자세한 내역과 지급절차를 안내하면서 고객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김 사장은 “이번 고객바로알기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권익보호에서 앞서 나가는 보험사가 되겠다”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DB손보의 고객 바로 알기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2014년에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휴면보험금 및 미지급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확대해 발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08 09:01 정다혜 기자

카드업계, 상생 통해 수익 돌파구 찾는다

국내 카드시장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카드사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나서는 모습이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접목한 신규 사업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의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되면서 기존에 해오던 수수료 장사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신한카드는 최근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 개발기업 오윈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디지털 아이디가 부여된 차량에서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서비스다. 정확한 차량 위치 정보를 통해 소비자가 차에서 지갑을 꺼내지 않고 편리하게 주유·주차·테이크아웃·드라이브스루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는 지난 9월 핀테크업체인 오케이포, 더페이, 스타씨엔씨와 협약을 맺고 테이블페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이 서비스는 계산대에 가지 않고도 테이블에 앉아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결제는 KB금융지주 모바일 플랫폼인 리브메이트를 통해 이뤄진다.BC카드는 스타트업과의 연계 등 데이터 허브사업 확대를 위한 협업 라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BC카드가 제공 중인 ‘신규 상권분석 서비스’는 기존의 상권분석 보고서 내에 사용됐던 데이터 인사이트, 그래프 및 챠트 삽입 등의 작업을 인력으로 수행했던 것과는 달리 로봇기술과 AI를 활용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삼성카드는 중소상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회계 및 세무대행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카드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도 카드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예견된 만큼 최근 카드사들은 마케팅 비용 절감이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모델 개발에 적극 집중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07 17:01 정다혜 기자

금감원, 자동차사고 수리 외주업체 보험사기 232곳 적발

금융당국이 부품 교환이나 차량 도색 등 교통사고 수리비용을 부풀려 운전자와 나눠 가진 업체들을 적발했다. 7일 금감원은 이같은 보험사기 혐의가 드러난 232개 업체를 경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1만1885건을 상습적으로 벌이고 보험금 23억9000만원을 받았다.경찰에 넘겨진 업체들은 사고로 망가진 부품을 갈아끼우는 부품업체가 206곳, 긁히거나 찌그러진 부위를 복원하는 덴트업체 10곳, 수리 기간 타고 다닐 차량을 빌려주는 렌트업체 16곳이다.부품업체들은 실제로 갈아끼운 부품보다 비싼 부품을 쓴 것처럼 청구하거나 사용한 부품 개수를 늘려 청구하는 등 상대 운전자의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편취했다.덴트업체들은 부분 도색을 전체 도색으로 바꿔 보험금을 타냈으며 허위 사고를 꾸며낸 곳도 있었다.렌트업체들은 운전자와 공모해 허위 계약서를 꾸미고 렌트 여부를 확인하는 보험사를 속였다. 금감원은 “이러한 수리나 렌트에 드는 비용이 대부분 수만∼수십만원이라 보험사의 지급 심사가 소홀한 데다 업체와 운전자가 짜면 보험사가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렸다”고 설명했다.또한 “차량 대물배상 관련 업체와 차주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에 기인한 보험사기”라며 “관련 업체뿐 아니라 공모한 차주 등도 처벌 대상”이라고 말했다.금감원은 무상 수리 등을 조건으로 차량 수리를 유도하는 업체나, 보험금을 나눠 갖자며 허위 렌트계약서 작성을 제안하는 업체는 보험사기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한편 금감원은 보험개발원과 협의해 부품번호 조작 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부품 비용 청구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07 14:00 정다혜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이버·모바일 창구 활성화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메트라이프생명이 오는 31일까지 사이버 창구 및 모바일 창구를 이용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빠르고 편리한 보험업무 처리로 고객 편의를 높인 사이버·모바일 창구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6월 새단장을 마친 매트라이프생명 사이버·모바일 창구는 PC나 모바일폰을 통해 간편 보험금 접수, 통합검색 기능 강화, 실시간 채팅 상담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이벤트 기간 동안 메트라이프생명 신규 계약자 중 모바일 창구 앱을 설치하고 보안카드 등록 및 고객정보 변경 등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존 고객의 경우 이벤트 알림 문자를 수신 한 후 모바일 앱 설치 후 고객정보변경, 보험료입금, 자동이체변경 등의 업무를 이용하면 된다.또한 사이버 또는 모바일 창구를 통해 보험금 청구를 완료한 고객도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아울러 벤트에 응모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 2매를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07 09:42 정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