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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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건설현장 점검결과…28개 현장 66건 지적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영남권 2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존의 시공·품질·안전분야 점검 외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아울러, 동절기 건설현장 화재 발생 저감 대책, 품질관리가 곤란한 한중 콘크리트 시공 계획 수립 여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가시설·지하굴착공사 등 취약공종 등도 함께 점검했다.이번 점검에서 시공·품질·안전관리 미흡 등으로 총 66건을 지적됐다.시설물에 설치하는 철근은 설계도서에 따라 정확히 배근하여야 하나 오시공하여 보완이 필요하거나, 건축물의 주요구조부인 내력벽(耐力壁) 등에 재료분리가 발생하는 등의 시공관리 미흡 32건 등이다.부산국토청은 지적사항 중 1건은 철근배근 공종에 대하여 공사중지를 명하고 시정토록 조치하였으며, 시정명령(벌점 등) 10건, 발주청 통보 7건, 현지시정 49건 등으로 구분하여 처분하고 해당 발주청, 인·허가기관 및 현장에 통보하고, 발주청에 통보한 품질·안전관리비 계상 미흡은 현지시정토록 조치했다.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그간 영남권 건설현장 시공·품질·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캠페인, 교육, 점검강화 등 많은 노력을 시도하였지만 동일 사항이 반복하여 지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건설현장 품질·안전 교육 실시 및 강도 높은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안전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6 08:55 김동기 기자

BNK부산은행, 자동화 코너와 편의점 ‘세븐일레븐’ 공존

부산은행 구서동지점 1층에 자동화 코너와 편의점 ‘세븐일레븐 부산구서BNK점’을 결합한 복합 편의 공간(사진=부산은행)은행과 편의점이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편의점과 은행이 결합한 금융, 생활 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부산은행 구서동지점 1층에 자동화 코너와 편의점 ‘세븐일레븐 부산구서BNK점’을 결합한 복합 편의 공간을 만들었다. 기존 1층에 있었던 영업점은 2층으로 옮겼다.입구에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오른편에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부산은행 자동화코너가 있고, 왼편에는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중앙에는 생필품이 진열된 매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기존 편의점에 VAN사가 운영하던 자동화기기(ATM)가 1~2대 설치된 모습은 볼 수 있었지만, 은행의 자동화 코너와 편의점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산은행은 편의점 고객이 자동화코너 이용뿐만 아니라 내부계단을 통해 자유롭게 2층 영업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설계를 했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부산은행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형 매장으로 설계해 서로 신규고객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부산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편의점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부산은행 고객과 세븐일레븐 이용 고객에게 생활 편의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고객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부산은행과 세븐일레븐은 시너지 확대를 위해 부산은행 본점 로비에도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자판기형 편의점)를 설치해 고객 및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6 08:51 김동기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지역 상생사업 ‘공공기관 취업서포팅’ 종료

지난 2회째 경상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취업지원행사(사진=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오는 7일(금) 부산외대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2018 공공기관 취업서포팅 프로젝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지역 대학생 공공기관 취업 서포팅 사업’은 높아지는 지역 경기 침체와 청년 실업률로 가중되는 청년들의 짐을 함께 짊어지고자 한국마사회 부경이 마련한 지역 상생 사업이다.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 제공과 지속적 연대 유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부경본부는 지난 10월 26일 인제대학교 학생들과 첫 삽을 뜬 후, 경상대학교 학생들에 이어 부산외국어대학교까지 취업지원의 온기를 펼친다.프로그램은 공공기관 현황 소개, NCS 준비방법과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자소서와 면접 대비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 최근 입사 직원들이 직접 취업·인생선배로서 자유로운 강의를 펼친다.이번 강연을 맡은 주상현 사원(남, 28)은 “대박 꿀팁을 드리는 자리다”라며 “시간 아깝지 않고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이다”고 전했다.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유종의 미라는 말이 있듯이 직원들이 이전 강연들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에게 질 좋은 강연을 해주기 위해 갈고 닦고 있으며 그날의 강연은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6 08:50 김동기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18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 1기 수료

렛츠런파크 부경 유소년 승마단과 정형석 부경본부장(사진=렛츠런파크)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2018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렛츠런 부경 유소년 승마단‘은 한국마사회 부경본부가 지역사회 승마 대중화를 위해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출범시켜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2월 모집공고와 신청서 접수를 완료하고, 3월 서류심사, 실기심사, 최종면접 등 약 3주간의 공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초·중학생 10명을 선발했다. 6월 승마단 창단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25일 종료시까지 참여학생들 중 9명은 수료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승마단원들은 지난 1년 6개월간 말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훈련을 하면서 승마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말과 교감하고, 건강한 정신 및 체력을 향상시켰다.특히, 이번 승마단은 첫 출범임에도 불구하고 렛츠런파크 부경의 관심어린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는 한국마사회에서 주최하는 ‘기승능력 인증’ 5급 시험에 전원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로 귀결되었다. 또한 다양한 승마행사 참여 및 다수 대회에 출전하며 유소년 승마 대중화에 앞장섰다.2018년 강서낙동강변 벚꽃축제, 김해 가야문화 축제 등 행사참가로 재능기부활동을 하였으며, 지난 9월에 참가한 ’풀뿌리 발리오스 클럽대항전‘에서는 60Class, 80Class 장애물 2개 종목에서 1,2,3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지난 2일 열린 수료식에서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활약과 성과를 축하한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6 08:49 김동기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공직자 음주운전, 옷 벗을 각오해야”

오거돈 부산시장부산시가 음주운전 공무원에 대한 징계기준을 최고수준으로 강화한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에 부산시 공무원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음주운전 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공무원에 대한 처벌(징계)을 강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이에, 부산시는 공직사회의 음주운전 근절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음주운전 적발 공무원에게는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내 ‘최고 수위의 징계기준’을 적용하는 등 음주운전 징계기준 및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지방공무원 음주 운전자에 대한 징계기준을 상향 개정토록 정부에도 건의할 예정으로, 강화되는 처벌 내용은 음주운전 첫 적발 시, 알코올 농도 0.1%미만은 견책에서 감봉, 알코올 농도 0.1%이상은 감봉에서 정직 처분하는 등 징계기준 12개 항목에 대한 징계 수위를 ‘상향(최고)’ 적용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음주 운전 2회 적발 시에는 ‘해임’, 3회 적발 시에는 ‘파면’ 처분을 권고한다.아울러,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상의 징계 외에도 음주운전 공무원에 대해서는 승진·승급 제한, 각종 포상 제외 등 기존 페널티는 물론이고, 국·내외 교육·훈련 배제 등 음주 운전자에 대한 페널티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부산시는 음주운전 징계기준 강화대책을 구·군 및 공사·공단 등에도 통보하여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소속기관 인사위원회 결정 시에 징계기준 상향 적용을 권고하는 등 음주운전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음주운전 징계기준 강화 대책이 부산시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과 술에 대한 관대한 문화 등 잘못된 관행과 의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주문화 자체의 개선이므로 이러한 기풍이 부산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시 본청, 사업소, 구·군 등 시 산하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감찰내용은 △근무시간 중 근무지 이탈 및 음주, 관용차량 사적사용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갑질 및 성추행 등 공직자 품위손상 및 기강 문란행위 △내부자료 및 정보유출, 보안서류 보관 소홀 등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6 08:42 김동기 기자

캠코,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에 나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기업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협력에 나선다.캠코는 대국민 소통을 위해 개설 운영 중인 블로그·페이스북, 웹진 등 SNS를 활용해 국민에게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해당기업 생산제품 홍보를 통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캠코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금융지원 대상 기업 중 홍보 지원을 원하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향후 대상 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더나아짐, ㈜아이펀짐, ㈜담아요, ㈜누리문화센터, ㈜더소나무, 협동조합매일매일즐거워, 밥애반찬협동조합, ㈜앙상블 별하, ㈜나무의선물, ㈜소풍메이드윤 등 총 10곳이다.‘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은 지난해 11월 캠코 등 부산에 본사를 둔 8개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이번 캠코의 홍보 지원에 따라 기금이 추진 중인 금융지원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캠코는 ‘캠코 더불어장터’ 개설을 기념하여 홍보 지원 대상 기업 중 하나인 ㈜담아요와 협력해 ‘캠코와 함께하는 착한 상품! 착한 소비!’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5일부터 15일(토)까지 진행되며 ㈜담아요의 홍보콘텐츠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고객 중 총 60명을 추첨하여 ㈜담아요의 생산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홍보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착한 상품, 착한 소비’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조속히 자생력을 갖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한 축으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캠코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인 홍보지원을 통해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5 08:47 김동기 기자

안전보건공단, “안전점검 실천, 안전한 일터의 첫걸음”…전국 동시 안전점검 실시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은 12월 4일 광주에서 제27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안전보건공단)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제27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앙 및 전국 동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중앙 안전점검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서구 KBC써밋플레이스 신축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고용노동부 본부 산업안전과장 및 현장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이번 중앙 안전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난방기구 사용과 용접 등으로 인한 화재와 콘크리트 양생 시 발생하는 질식, 방동제 음용으로 인한 중독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의 위험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점검에 이어서 진행된 강평에는 점검반과 원청 및 협력업체 등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검결과를 공유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안전한 산업현장은 재해예방을 위한 기업과 사업주의 책임 이행과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공단은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안전을 스스로 책임지고 실천하는 문화가 산업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울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5 08:46 김동기 기자

부산시, 해운대구·기장군 일광면 등 조정대상지역 해제 공식 요청

부산시는 지난 4일 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주거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청은 지난 8월 해제 건의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요청이다. 지난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거래량이 반토막 나고,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 미분양 물량은 증가하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속화 및 장기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그동안 부산시는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하여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건의 4회, 방문 면담 5회 등 계속해서 부산 부동산 동향을 알려왔으며 7개 구·군과 함께 국회 간담회 참석, 국토교통부 방문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왔다.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은 정부의 지난해 8월 2일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현재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8월 대비 57.03% 급감하고,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지난 1월 대비 3.48% 하락, 아파트 미분양은 39.9% 증가, 7개 구·군 청약경쟁률은 급격히 하락 또는 미달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안정화 되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부산시는 2016년 11월, 2017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7개 구·군(부산진구,동래구,남구,해운대구,연제구,수영구,기장군)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이후 지난 8월 기장군(일광면 제외)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 부동산 동향은 침체 및 안정화 단계에 있고 이미 조정대상지역 지정 사유가 해소되었다.”며, “수도권에 비해 취약한 지역의 경제력과 경제구조를 고려하여 주택시장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위축된 부동산경기 활성화 및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반드시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5 08:44 김동기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도시외교 중점추진을 위한 첫 중국 방문

오거돈 부산시장(사진=부산시)오거돈 부산시장이 도시외교 중점 추진과 대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7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시와 광저우시를 방문한다.부산시는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11월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과 실질적 도시외교 추진을 위한 싱가포르·베트남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순방으로 부산도시외교 비전전략의 실현 및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해 마련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중국순방 주요일정은 상하이시장 면담 및 오찬, 시트립(Ctrip) CEO 면담, 부산관광 상하이 설명회 참석, 2010 상하이 엑스포 관련 시설 방문, 광저우 세계시장포럼 개막식 참석, 한국기업인 간담회, 광저우 도시혁신상 시상식 참석 등으로 이루어진다.오 시장은 첫 방문지인 중국 유일의 자매도시 상하이에서 잉용 상하이시장을 만나 자매결연 체결 25주년을 맞이한 양 도시가 그동안 추진해오던 교류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시트립(Ctrip)’ CEO 면담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의 부산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부산관광 상하이설명회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부산관광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두 번째 방문지인 광저우에서는 ‘2019 세계시장포럼’에 참석하여 각국 참가도시 대표들과 도시발전 방안 및 도시발전 경험을 공유한다.캔톤페어 전시관과 오페라하우스 방문에서는 대형전시회 유치와 시설운영 노하우에 대한 의견교환 및 오페라하우스 건립·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과의 협력을 당부하고, 한국기업 오찬간담회에서는 부산-광저우 교류증진을 위한 정책조언과 함께 광저우시가 중국 경제를 견인하는 3대 축의 하나로 발전해온 배경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들은 우리시 발전전략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오거돈 부산시장은 “광저우는 세계적인 무역항인 동시에 금융, 항만산업의 중심지로서 부산과는 경쟁과 동시에 협력의 상대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발전적인 관계를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중국 방문에서 자주적 실리적 도시외교로 ‘Asia중심 허브도시 부산’ 실현과 경제발전 및 시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바꾸는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5 08:43 김동기 기자

이용표 신임 부산지방경찰청장 취임

신임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이 4일 취임했다.4일 부산경찰추모공간을 참배한 뒤 14층 경찰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 청장은 “경찰관 모두가 확고한 공직관을 갖고 법규를 준수함은 물론 도덕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의 경찰관이 주어진 역할을 다한다면 시민은 우리를 신뢰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경찰상으로 ‘의로운 경찰’, ‘유능한 경찰’, ‘공정한 경찰’을 꼽았다.또한 시민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치안상태를 만들기 위해 “데이터 치안, 수요자 중심 치안, 가슴·감동치안, 인권존중 치안, 소통치안, 협업치안” 등 6개 분야의 핵심 치안정책을 제시하면서, 5대 범죄 단속은 물론 대 여성악성범죄, 악성사기범, 생활적폐 등을 강력히 척결하는 한편 교통사망사고와 자살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경남 진주 출신인 이 청장은 경남 진주고등학교, 경찰대학(3기)을 졸업해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 노원서장, 경찰청 정보3과장, 경남청 제2부장, 경기청 제3부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이번에 제30대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4 16:12 김동기 기자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 문명숙·서영화 개인전

bnk경남은행 갤러리 2층에서 열리고 있는 서영화 개인전(사진=경남은행)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 갤러리 올해 마지막 대관전시를 지역 여류화가들의 작품들로 꾸몄다.BNK경남은행(은행장황윤철)은 오는 21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열 번째 대관전시 ‘문명숙ㆍ서영화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BNK경남은행 갤러리 1층에 꾸며진 문명숙 개인전은 ‘너는 보라빛 햇살에 금지되어서’와 ‘두 시의 감정’ 등 여성의 감성을 캔버스 위에 다양하게 표현한 서양화 작품 49점으로 채워졌다.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미술과목 교사이자 한국미술협회와 진주여류화가회회원인 문명숙 화가는 개인전 14회와 초대전ㆍ단체전 200여회에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층 서영화 개인전은 초록을 배경으로 어우러진 동ㆍ식물 등 자연을 장지(壯紙) 위에 나타낸 ‘동백과 사랑이’와 ‘연’ 등 한국화 작품 19점이 전시됐다.마산미술협회 회원인 서영화 화가는 개인전 2회를 비롯해 3.15미술대전과 김해미술대전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문명숙 화가는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을 찾으면 꽃밭 속 의자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여성과 꽃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여성 등 다양한 여성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작품을 통해 현대 여성들이 겪고 있는 불안ㆍ사랑ㆍ희망 등을 함께 공유하며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영화 화가는 “자연 그대로의 상쾌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엄선해 개인전을 마련했다. 초록을 품은 작품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문명숙ㆍ서영화 개인전은 서로 다른 장르의 전시 분위기가 연출돼 상반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많은 지역민과 고객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느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명숙ㆍ서영화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고객이나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4 16:11 김동기 기자

캠코, 한국의 경영대상 사회적 가치 부문 ‘종합대상’ 영예

캠코 이경열 부사장(오른쪽)이 12월 4일(화)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진=캠코)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2018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1987년 제정된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받는 대표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캠코는 그동안 ‘가계·기업·공공자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캠코형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회적 가치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캠코형 사회적 가치 창출’은 구체적으로 캠코가 가계·기업·공공부문에서 수행하고 있는 차별화된 사업역량을 활용하여 금융취약계층 및 중소기업, 주거취약계층 등 사회·경제적 약자를 지원하는 것이다.먼저 가계부문에서는 장기소액연체채권 정리, 금융공공기관 보유 부실채권 관리 일원화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종합적 재기를 지원하고, 기업부문에서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및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운영, 캠코선박펀드 조성 등을 통해 경영위기 중소기업ㆍ해운업의 정상화를 지원해 왔다.이와 함께 공공부문에서는 국ㆍ공유부동산 개발을 통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과 복지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여 주거 불안 해소 및 사회필요시설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4 15:59 김동기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바다공간 품은 ‘바다로드뷰’ 새롭게 단장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해양정보와 바다 파노라마 영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해양정보 서비스 ‘바다로드뷰’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바다로드뷰는 육상의 ‘로드뷰’와 같이 실제 바다 파노라마 영상 위에 다양한 해양정보를 융합하여 보여주는 서비스로 2015년부터 제공됐다.특히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갯벌이 발달된 우리나라 서해안의 경우 바다로드뷰를 통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갯벌의 모습과 조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국립해양조사원은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 및 모바일 콘텐츠 활성화 추세에 따라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및 부가기능 등을 반영하여 이 서비스를 개선했다.새롭게 단장한 바다로드뷰는 모바일 웹을 통해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화질 타일링 기법을 적용하여 해상도를 기존보다 약 4배 개선함으로써 더욱 생생하게 파노라마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현장촬영을 통해 파노라마 사진 1만 6596장을 추가로 획득하여 목포-진도 부근의 파노라마 영상을 추가했다. 이로써 올해 바다로드뷰에서는 부산, 인천, 대산, 목포-진도 해역의 파노라마 영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아울러, 해상활동에 유용한 부가정보로 주변 관광지 정보, 낚시 포인트, 선박 운항정보 등을 연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상부이 기능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의 해양예측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새롭게 단장한 바다로드뷰가 바다여행객, 낚시객, 해양산업 종사자 등의 해양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여 도입하고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4 15:49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