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중소상공인희망재단, ‘2020 소상공인 쇼케이스 데이’ 개최

중소상공인희망재단 CI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오는 13일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만을 위한 투자유치 무대인 ‘2020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쇼케이스데이는 지난해부터 희망재단이 처음 시행한 행사로 벤처·스타트업의 ‘데모데이’를 벤치마킹해 가능성 있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차별화해 시작한 ‘소상공인만을 위한 공식 데뷔 무대’로 올해 들어서 첫 행사다.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발표하는 업체들은 희망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입주사는 물론, 높은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일반 소상공인들까지 총 5개 기업들이 준비한 열정적인 발표 및 투자평가가 이어진다.피칭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희망재단에서 준비한 4주간의 차별화된 보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기업 투자관련 전문가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 어필할 예정이다.우수 발표사에 대해서는 재단 지원사업의 당연 참여 기회 및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입주 특전이 주어지며, 행사 당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승자는 300만원, 준우승은 100만원의 상금도 걸려있다.희망재단 이윤재 이사장은 “올해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극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사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10 10:32 양길모 기자

티켓트리(팬텀 엑셀러레이터), 경제와 금융·기업·회원까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주목

티켓트리(팬텀 엑셀러레이터, 대표 김세훈) 플랫폼이 발행하는 5천 원 상품권을 통해 기업들의 금융이 바뀌고 있다.최근 다양한 기업들이 티켓트리 5천 원 권으로 회원 및 고객들에게 결제에 대한 금액을 100% 페이백 해주며 업계에서 화제다. 티켓트리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회원 및 고객 유치가 용이하며, 쇼핑몰, 가상화폐, 멤버십, 회원권, 분양권 등 회원 및 고객이 대금을 지불하면 이에 대해 100% 페이백을 진행하고 있다. 티켓트리(팬텀 엑셀러레이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슬로건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엑셀러레이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티켓트리 자사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1조 원어치를 공급하여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양의 상품권을 공급하여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티켓트리는 기업들의 컨디션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에만 상품권을 공급한다. 티켓트리 관계자는 “금융,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전국 프랜차이즈들 대상으로 사용처를 늘려갈 예정”이라며 “지역 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도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보보그룹(보보펫)이라는 기업도 티켓트리 상품권 5천 원권으로 자사 모든 제품에 대한 페이백을 선언했다. 보보그룹은 반려동물 관련 사업들을 통폐합하여 종합 정보 플랫폼인 보보월드를 출범했다. 기존에는 없었지만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 꼭 필요했던 제품을 출시하면서 미국, 캐나다, 대만, 베트남 등에도 프리미엄 제품을 활발하게 수출 중이다.또한 인기리에 방영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자사 제품을 협찬했다. 보보그룹(보보펫) 조용건 대표는 “반려동물사회 안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자사 모든 구매 제품에 대해 100% 페이백을 진행한다”며 “결제 금액만큼 티켓트리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페이백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 매출 1,000억을 목표로 세웠다”고 전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0-05-08 13:01 오수정 기자

중기부, 13번째 자상한 기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선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스타트업 창업의 전진기지를 제공하고 해외연수 등을 포함한 예비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자상한 기업(13번째)으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성수동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전창열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대표,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등과 함께 ‘즐거운 청년 스타트업 창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부터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열세 번째로, 스타벅스코리아가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코리아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스타트업 창업 전진기지로서 ‘창업카페’ 10개소를 지정·운영한다.창업카페로 지정되는 매장은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성수역점), 이대R점, 더종로R점, 약수역점(이상 서울), 인천용현DT점, 천안안서점, 대구중앙로역점, 대전중앙로R점, 조선대점(광주), 더해운대R점 등 10곳이다.중기부는 창업카페가 청년들에게 교육, 네트워킹 등을 포함한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스타벅스, 프리즘, 액셀러레이터협회 등과 적극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민간 협약 주체들(스타벅스, 프리즘, 액셀러레이터협회 등)은 청년창업지원 협의회를 구성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중기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민간의 긴밀한 연결을 통한 상생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 촉진을 위한 기부금을 제공하며, 스타벅스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전문 멘토링 과 투자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연간 100명 내외의 재창업 희망자에 대해 별도의 전문 바리스타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중기부가 대한민국의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창업문화 확산 지원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을 지속 개발·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청년 신설법인 수는 지난 해 3만 개를 돌파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스타트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등장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혁신기술 기반의 청년 스타트업 창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나서 준 것에 감사하며, 정부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7 14:00 양길모 기자

중진공, 국가균형발전대상 수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 노무현 재단이 주최한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에는 중앙부처 장관, 시도지사, 공공기관, 기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한 우수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 기업인 등에 대해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여했다.중진공은 지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강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균형위 관계자는 “중진공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추진해 고용 및 산업위기 지역인 군산에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했고 청년기업의 강원 폐광지역 이전 유치와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강원)’ 등 지역 주도의 지역균형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한편 중진공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4100억 원을 투자해, 약 17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1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강원)’는 올해부터 7년 동안 매년 3개 사를 선발해 기업 당 최대 10억 원의 이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차년도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125개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사를 선정했으며, 5월 중 최종 3개사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지역경제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침체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수요를 반영한 지역 혁신성장 모델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 하겠다”고 강조했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7 13:30 양길모 기자

중기중앙회, ‘Post 코로나 시대 中企 수출전망’ 세미나

중소기업중앙회은 제32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Post 코로나, 중소기업 수출전망과 과제’ 세미나를 온라인 생중계 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수요가 급감하면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수출 정책의 방향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제를 맡은 고준성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무역·투자에 대한 영향과 과제’로 주제발표 한다. 주요 내용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세계 무역 영향 및 전망 △온라인·언택트 비즈니스 및 보건위생상품 수요 급증 △글로벌 밸류체인의 대변화 및 미·중간 디커플링의 가속화 등을 다룰 예정이다.이어 김영한 교수(성균관대)를 좌장으로, 정재완 교수(한남대), 정인교 교수(인하대), 전병서 소장(중국경제금융연구소), 오동윤 교수(동아대) 등 통상정책 전문가들의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 수출 해법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감염 및 예방을 위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중앙회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면 된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7 12:00 양길모 기자

중기부, 안산·서천·진천 지역 특구 추가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 지역특화발전특구(특구) 신규지정 3건, 계획변경 3건, 해제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중기부는 지역 특화자원 육성을 위해 총 약 977억원 투자하고, 규제 특례를 적용해 지역 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신규 지정된 안산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는 전국 1위 전력 자립도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설조성 등에 494억원을 투자하고 신속한 재정 투자를 위한 지방재정법 등 6개 특례를 적용해, 기존의 관광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융합해 ‘신재생에너지 청정섬’으로 브랜드화 하는 등 특구 신규 지정으로 지역 소득 131억원과 일자리 225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두 번째로 지정된 서천 친환경 서래야 김 산업특구는 서천군 대표 특산품인 친환경 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435억원을 투자하고 수출기반 조성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방 도매시장 개설 등의 특례를 적용해, 친환경 김 생산기반 구축 및 유통환경 개선으로 지역 내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출해 소득 101억원, 신규 일자리 300명 등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지정된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는 국내 최대 흑탄 생산지(전국 생산량의 약 78%)에 48억원을 투자하고 농지전용 허가 등 8개 규제특례를 적용해 숯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클러스터를 조성해, 숯 생산과 연계한 체험·관광시설 조성 등 특구를 사계절 체류형 단지로 특화해 지역 내 생산·소득 확충, 신규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위원회는 신규 지정 외 총 4914억원의 투자계획이 담긴 3개의 특구 계획 변경과 지자체와 주민이 종료를 희망하는 1개 특구(무안 황토랑 양파·한우 융복합 특구)에 대한 해제 안건도 원안 승인했다.계획을 변경한 3개 특구(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증평 에듀팜 특구)는 민자와 지자체 투자를 확대하여 지역 소득과 일자리를 각 1,520억원과 신규 일자리 4,794명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중기부 지역특구과 곽재경 과장은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 47개 규제특례를 승인한 정부와 투자를 약속한 지자체와 민간이 힘을 모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신규 지정과 계획을 변경한 6개 특구가 47개 특례를 적용해 총 5891억원의 투자로 지역 내 소득증대와 총 5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중기부도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7 12:00 양길모 기자

중기중앙회, 산업부와 中企 제품 구매촉진 협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오후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중기중앙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제품 구매촉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내수절벽과 매출 급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공공부문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들은 협약서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및 지원예산 조기집행 △조달참여 기업 자금부담 경감 △소액수의계약 제도 활용 및 계약대금 신속지급 등의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공기관들의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공공계약제도 완화 조치가 현장에서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장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회장이 이어 “중기제품의 분리발주는 물론 기술력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조합추천수의계약 제도 등을 활용하여 협동조합을 통해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의료진의 헌신과 함께 제조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방역물품 보급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덕분이다”고 밝히며, 불확실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강조했다.성 장관은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민과 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이겨내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중소·소상공인들이 산업 현장에서 체감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7 11:00 양길모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 ‘포스트 코로나’ 정책지원 아이디어 공모·선정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백화점 전경.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아이디어 제안 공모는 코로나19 여파로 내수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공모 분야별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분야 18건, 매출 활성화 분야 11건, 기타분야 8건 등 총 37건이 접수됐으며, 도입가능성, 적시성 등을 심사해 신속하게 도입 가능한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분야 ‘협력업체와 공생을 위한 노사합동 착한소비’, 매출 활성화 분야 ‘아이 돌봄 쿠폰 사용고객 유입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기타분야 ‘마스크 기부함 신설’등이다.중소기업유통센터는 선정 및 발굴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실무에서 직접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접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하여 실시할 계획”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7 10:24 양길모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 MOU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CI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7일 오전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이마트24,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이 비대면 소비환경에 대응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단과 이마트 24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기금을 마련하고 지원한다.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접촉식 결제가 확대됨에 따라, 공단에서 운영하는 ‘제로페이’ 결제 활성화 홍보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마트24는 오는 7월까지 전국 이마트24 4700여 매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1%를 공단으로 기부하고, 한국 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결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 사업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우리 소상공인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7 10:06 양길모 기자

국내 소셜벤처 기업수 998개… 39세 이하 청년 대표 43.1%

2019 소셜벤처 실태조사 인포그래픽 (그래픽=중기부)국내 소셜벤처 기업의 수는 998개사로, 이중 39세 이하 청년 대표가 43%를 차지하는 등 젊은 기업의 비중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9~12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셜벤처 실태조사’를 실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추천한 3117개사 중 998개사를 소셜벤처 기업으로 판별했다고 6일 밝혔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셜벤처 기업수는 998개사로, 2016년 601개에서 2017년 724개, 2018년 853개로 매년 급속히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자가 20~30대인 기업이 43.1%,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79.1%를 차지하며,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최근 3년간 3548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으며, 여성 고용 비율(49.4%)과 취약계층 고용 비율(38%)이 높게 나타나 여성, 취약계층 고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내 소셜벤처 기업의 2018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6억5900만원으로, 자금조달은 일반적으로 자체자금, 정부보조금, 민간은행, 정책융자 및 보증 순으로 고루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소셜벤처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제품, 서비스 제공’(38.3%)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취약계층 고용촉진’ (24.9%), ‘취약계층을 위한 플랫폼 운영’ (16.6%)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기술기반업종이 대부분을 차지(80.5%)하고 있으며, RD조직·인력 보유비율 51.4%,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비율 65.9% 등 기술성과 혁신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소셜벤처 업계에서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 자금조달(60.6%)이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다음으로 중간지원조직 확대(29.3%),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27%), 소셜벤처 인식개선(25.8%) 등이었다.소셜벤처기업 애로사항한편 중기부는 이날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소셜벤처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2019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소셜벤처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간담회에서는 소셜벤처 기업인과 투자와 멘토링 등을 하는 중간 지원조직이 참여해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고,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의 모든 내용은 소셜벤처인 ㈜소리를보는통로의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형 스크린과 온라인에 송출돼 소셜벤처의 사회적가치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어 중기부는 소셜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소셜벤처 허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한 소셜벤처를 위한 보증프로그램인 임팩트 보증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보증기금의 정윤모 이사장이 온라인평가를 하는 시스템인 소셜벤처 스퀘어를 설명하면서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소셜벤처 실태조사는 충분한 표본을 바탕으로 실시한 최초의 조사로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가 혁신적인 기술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정교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등 소셜벤처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6 14:30 양길모 기자

중기부,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최지역 선정 및 지원업체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로고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7일부터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최지역 선정과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를 진작하고, 피해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주요 행사로는 지역별 순회 현장행사,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기획전, 코로나 위기 극복 내수 활성화 캠페인 등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중기부는 우선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행사 제안서를 접수 받아 민간 추진자문단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4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평가는 코로나19 피해현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유치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최종 선정된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행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행사 등 페스티벌형 야외 행사로 기획한다.또한, 가치삽시다(V-커머스 플랫폼) 플랫폼 입점 기업, 브랜드K 기업 등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70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업체에 대해서는 제품 평가와 경영 평가를 실시하고, 경영 평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피해 정도를 반영한다.이후 선정기업은 지역별 행사와 연계하여 판매부스 설치, 먹거리 행사 참여 등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가치삽시다 TV(라이브커머스 등), 홈쇼핑사 현장 판매 방송 등을 기획 할 계획이다.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강한 힘은 상생과 공존”이라고 강조하고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우리 경제의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동 행사에 지자체, 중소기업, 소상공인, 국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6 12:00 양길모 기자

중기부,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66개 추가 선정

중기부,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선정현황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 66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인들이 누구나 찾아가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지난해말 기준 전문랩 8개, 일반랩 115개 등 123개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운영 중에 있다.일반랩은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목공장비, 3D 프린터 등을 활용해 생활 속 아이디어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랩은 레이저커팅기, CNC(컴퓨터 수치제어) 선반 등의 전문 제조 장비를 통해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 지원한다.올해는 491개 기관이 신청해 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일반랩 62개와 전문랩 4개가 추가 선정됐다.국민 누구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생활 밀착형 창작공간인 일반랩은 5년간 최대 5억원, 지역 내 전문 창작활동의 거점공간인 전문랩은 5년간 최대 40억원의 공간·장비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기간은 최대 5년(3+2)이며, 매년 운영성과를 평가해 차등 지원된다.선정현황을 살펴보면, 목공·금형·3D 프린터 등의 제조업 중심에서 콘텐츠·ICT·바이오 등으로 특화되는 경향이 두드러져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특히 1인 크리에이터, 애니메이션 제작 및 AR·VR 제작(콘텐츠 분야), SW와 무선통신 지원(ICT 분야), 각종 암 치료, 치기공, 푸드테크(바이오 분야) 등의 특화 전문기관이 선정됐다.중기부는 “현재 제조업 기반의 메이커스페이스는 어느 정도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코로나 19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바이오 등의 특화되고, 전문화된 분야에 대해 보다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6 12:00 양길모 기자

중기중앙회,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운동 동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착한 임대인 운동 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이사, 지역회장단을 시작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운동’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32회 중소기업주간’ 기자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마다 정부와 국민의 지원이 있었고 이제는 중소기업이 화답할 차례”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지만,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또한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에 적립되어 고용불안 해소와 일자리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상황이 나은 기업을 시작으로 기부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제32회 중소기업주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대규모인원 밀집행사 및 이벤트성 행사는 최소화하고,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약 40여개 주요행사 위주로 11~15일 전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주간을 여는 첫 행사로 11일 중앙회 회관 1층에서 ‘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당·정·청이 중소기업중앙회에 납품단가조정협의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세부실행 방안의 일환으로 중앙회는 납품단가 조정을 위한 민간 자율조정기구를 발족하여 新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의지이다.12일에는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캠페인추진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가 크게 위축돼 중소기업계가 선제적으로 캠페인을 전개, 국내 경제심리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3대 소비촉진 과제, 4대 경영정상화지원 과제를 실천하고 정책 소통 채널을 가동하여 현장애로를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다.이어 13일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간 연결의 힘으로’라는 주제의 포럼이, 14일에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성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제32회 중소기업주간행사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과 함께 모두가 어렵지만 더 어려운 약자를 돕는다는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 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에 전국 중소기업인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6 10:32 양길모 기자

중기부 기술 지원사업 경쟁률 ‘34대1’ 기록...엔지니어링 기업 최다

중기부가 10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지원을 하는 사업에 신청자가 몰려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달 27일 접수 마감한 결과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지원 사업’에 총 686개의 스타트업이 신청해 3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바이오, 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대기업의 소재·부품 등의 기술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됐다. 중기부는 올해 20개사를 비롯해 5년간 10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재편이 예상되고 국내 제조혁신 역량기반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자료=중소기업벤처부)지원 분야별로는 스마트엔지니어링이 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AI·IoT 23%, 신소재 22%, 바이오·화장품 14%, 신재생에너지 11% 순으로 집계됐다.이번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는 창업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최종 선정된 20개사에게는 사업고도화(2억원), RD 등 최대 155억원이 지원된다.중기부는 “코로나 이후 자국의 제조업을 보호하려는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에 대비하고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기존 기술과 융합하여 신산업의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2020-05-06 06:00 김승권 기자

중기부, 소재·부품 등 기술 기업에 ‘182억’ 통큰 지원

중기부가 미래신사업을 창출할 강소기업 키우기에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6일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고 미래신산업을 창출할 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2차 공고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중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45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강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30여개 사업과 연계를 통해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신청 자격요건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며 RD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지정기간(5년) 동안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중기부는 기술혁신의 목표와 이행계획에 대한 타당성, 효과성, 기술역량, 미래 성장역량 등 기업역량에 대해 평가 후 지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최종 선정에는 국민평가단이 후보기업의 발표와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계획이다.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기업 이미지가 상승했으며 수요 대기업, 해외 바이어의 구매 문의가 오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들었다”며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2020-05-05 12:00 김승권 기자

중기부, 국내 중소기업 해외인증획득비 최대 1억 지원

중기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브리핑 하고 있는 모습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감염증 예방·진단업체 등 감염증 유망업종의 선도적 육성을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시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 중 일부(50~7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난 2월 1차 모집을 통해 518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약 60억원 규모로 38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전년도 직접 수출액이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약 435개의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4건, 1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또한 중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규격인증 획득이 시급한 감염증 예방·진단 중소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하고 수출감소 등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첫걸음기업’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소부장 기업’도 예산의 각 10% 내에서 우선 선정한다.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의 의지가 여전히 높은 만큼 정부도 다양한 수출정책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2020-05-04 15:50 김승권 기자

중기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해 ‘온라인 전문 벤처 조직’ 신설

중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접근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6명 내외 규모의 ‘벤처형 조직’을 신설한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벤처형조직인 ‘가치삽시다 온라인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가치삽시다 온라인경제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이후 소비유통 환경이 비대면·온라인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어 비용부담과 활용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한 뉴 비즈니스 모델(플랫폼) 발굴 등을 지원하게 된다.중기부에 따르면 온라인 시장 분야는 기술(플랫폼, AI, 빅데이터), 유통·마케팅(상품판매), 미디어(SNS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분야다. 기존 사업 중심의 추진방식으로는 전문성 확보가 어렵고 급변하는 소비·유통 환경에 맞춘 정책 수립-시행이 어렵다는 게 중기부의 판단이다. 이에 ‘벤처형 조직’을 신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접근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인플루언서가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과 연계하고 3D 스캔 활용·VR체험·플래그십 스토어 신설 등 소상공인제품의 스마트쇼핑을 지원하며 제품 특성에 따른 최적의 온라인 채널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벤처형 조직’은 2019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 행정수요 예측과 성과달성 여부는 다소 불확실하지만 목표를 달성할 경우 국민 편의와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도전적 과제를 추진하는 조직이다. 중기부는 직제시행규칙을 개정하여 6명 내외 규모로 5월 말 신설 예정이다.박영선 장관은 “스마트 창업, 스마트 상점, 스마트 공방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경제, 그리고 비대면 기반(Untact) 경제가 밀려올 것에 대비하고 있다”며 “온라인시장 활용 여부가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2020-05-04 11:21 김승권 기자

중기부, 소비·유통 변화에 따른 ‘가치삽시다 온라인 경제팀’ 신설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접근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벤처형조직인 ‘가치삽시다 온라인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벤처형 조직’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행정수요 예측과 성과달성 여부는 다소 불확실하지만 목표를 달성할 경우 국민 편의와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도전적 과제를 추진하는 조직으로, 비용부담과 활용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한 뉴 비즈니스 모델(플랫폼) 발굴 등을 지원하게 된다.우선 중기부는 인플루언서가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과 연계하고, 3D 스캔 활용·VR체험·플래그십 스토어 신설 등 소상공인제품의 스마트쇼핑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중기부 직제시행규칙을 개정해 6명 내외 규모로 5월말 신설 예정이다.박영선 장관은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을 목표로 스마트 창업, 스마트 상점, 스마트 공방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에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경제, 그리고 비대면 기반(Untact)의경제가 밀려올 것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온라인시장 활용 여부가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3 12:00 양길모 기자

중기부, 해외규격인증지원 사업 참가 中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25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감염증 예방·진단업체 등 감염증 유망업종의 선도적 육성을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시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 중 일부(50~7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난 2월 1차 모집을 통해 518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약 60억원 규모로 38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전년도 직접 수출액이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약 435개의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4건, 1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또한,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첫걸음기업’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소부장 기업’도 예산의 각 10%내에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세계적 감염병 확산에 따라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이 시급한 감염증 예방·진단 관련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수출감소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2차 모집 신청·접수는 코로나19 피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작년보다 한 달여 앞당겨 오는 6일부터 진행되며,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1차 모집에 1287개사가 3525건의 인증 지원을 신청하는 등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참여 기업들의 수출성공사례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의 의지가 여전히 높은 만큼 정부도 다양한 수출정책을 발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2020-05-03 12:00 양길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