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 ‘2020 소상공인 쇼케이스 데이’ 개최

양길모 기자
입력일 2020-05-10 10:32 수정일 2020-05-10 10:32 발행일 2020-05-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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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희망재단 CI
중소상공인희망재단 CI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오는 13일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만을 위한 투자유치 무대인 ‘2020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쇼케이스데이는 지난해부터 희망재단이 처음 시행한 행사로 벤처·스타트업의 ‘데모데이’를 벤치마킹해 가능성 있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차별화해 시작한 ‘소상공인만을 위한 공식 데뷔 무대’로 올해 들어서 첫 행사다.

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발표하는 업체들은 희망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입주사는 물론, 높은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일반 소상공인들까지 총 5개 기업들이 준비한 열정적인 발표 및 투자평가가 이어진다.

피칭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희망재단에서 준비한 4주간의 차별화된 보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기업 투자관련 전문가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 어필할 예정이다.

우수 발표사에 대해서는 재단 지원사업의 당연 참여 기회 및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입주 특전이 주어지며, 행사 당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승자는 300만원, 준우승은 100만원의 상금도 걸려있다.

희망재단 이윤재 이사장은 “올해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극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사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