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뉴진스 엄마’ 민희진, 업무상배임 고발에 경찰 출석…"사실대로 말할것"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진=연합)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9일 오후 경찰에 출석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피고발인인 민 대표를 이날 오후 2시께 소환해 조사했다.오후 1시38분께 용산서에 출석한 민 대표는 어떤 점 위주로 소명할 계획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 되잖느냐”라고 답했다.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계획해 어도어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고, 이를 뒷받침할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반면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시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한편 민 대표는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5월말 서울중앙지법에서 인용돼 직을 유지하고 있다.법원은 민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는 했으나 구체적인 실행단계로 넘어가지는 않았다며 ‘배임’ 행위라 하기는 어렵다고 봤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09 14:34 장애리 기자

[비바100] ‘1섬 1정원 1뮤지엄’ 문화예술 섬으로! 박우량 신안군수 “문화예술 이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박우량 신안군수(사진=허미선 기자)“저희의 전략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자(OneOnly)입니다. 문화예술 이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더라고요. 문화예술이 융성하면 (떠나지 않고) 오래 살 수 있고 경쟁력을 더하지 않을까 생각했죠.”이에 벌써 네 번째 신안군수직(2006~2014년, 2018년 7월~현재)을 수행 중인 박우량 군수 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OneOnly’ ‘1섬 1정원’ ‘1섬 1뮤지엄’ ‘문화예술’이다.전라남도 신안군(사진=허미선 기자)“신안에 제일 흔한 것들이 햇빛, 바람, 바닷물입니다. 이런 것들을 지금 기후 변화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해 그 수익을 햇빛연금·바람연금으로 나누고 문화예술로 사람들이 북적거리면 조금 더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도 전라남도 신안군은 “재정자립도 최하위( 226개 지역자치단체 중 224등),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전남 신안군에 조성 중인 ‘그래피티 마을’의 덜크(Dulk) 작품(사진=허미선 기자)1025개의 섬(유인도 76개, 무인도 949개), 인구 3만8191명(2024년 4월 기준)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40%, 인구의 92%가 농가와 어가다. 1년 중 여객선이 아예 운항할 수 없는 날만도 52일, 하루 1회 이상 운항이 통제되는 날은 115일에 이른다.무엇 하나 희망적인 조짐이라곤 없었다. 그런 신안에 ‘빛의 마술사’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 섬이 있다. 그 뿐 아니라 세계적인 아티스트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 올라푸르 엘리아손(Olafur Elliasson) 등이 작품 구상을 위해 다녀갔다.전남 신안군에 조성 중인 ‘그래피티 마을’의 존원(Jonone) 작품(사진 제공=어반브레이크)프랑스 최고 권위의 명예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 내셔널 지오그래픽 엠버서더 덜크(Dulk)가 신안군 압해도에 ‘그래피티 마을’(Graffiti Town) 조성을 위해 벽화를 작업 중이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벽화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빌스(Vhils)도 9월 방문 예정이다. 신안이 아우르는 섬 개수를 상징하는 ‘1004’(천사) 브랜드와 지난 한해만 39만여명이 다녀간 ‘퍼플섬’(반월·박지도)을 비롯해 ‘1인 1정원’ 정책으로 완성된 섬만도 11개다.전라남도 신안군의 브랜드인 ‘1004’(사진=허미선 기자)퍼플섬에는 5월 라벤다부터 75만 그루의 버들마편초, 보라색국화 등 보라색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뷔에서 비롯된 ‘사랑해’의 BTS식 표현 ‘아이 퍼플 유’(I Purple You) 구조물과 퍼플교, 산책길, 화해와 화합을 위한 어린왕자와 여우 조형물 등이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2015년까지도 아무도 찾지 않았지만 현재는 40만명 가까이가 다녀가는 퍼플섬을 비롯해 ‘수선화의 섬’(선도), ‘순례자의 섬’(기점·소악도), ‘맨드라미의 섬’(병풍도), ‘수국·팽나무의 섬’(도초도), 수석미술관과 세계조개박물관, 신안자생식물 뮤지엄, 피아노 해변 등이 자리잡은 ‘1004뮤지엄 파크’와 ‘목련의 섬’(자은도), ‘겨울꽃 분재정원’(압해도), ‘튤립정원, 홍매화의 섬’(임자도), ‘동백의 섬’(흑산도) 등 이 섬들은 이동의 어려움에도 최소 2만명, 최고 39만여명이 다녀가는 꽤 유명한 관광지들이다. 완성된 11개를 비롯해 25만 그루의 작약이 흐드러질 ‘작약의 섬’(옥도) 등 8개가 현재 추진 중이며 5개가 계획 중이다.전라남도 신안군 퍼플섬 풍경(사진=허미선 기자)이들은 퍼플을 비롯해 레드, 옐로, 코발트 블루 등 대표색을 내세우기도 한다. 계절별로 그 대표색에 해당하는 꽃들이 만발해 축제를 펼친다. 그렇게 신안에는 “한달에 한번, 2024년에만 16개의 꽃축제”가 열린다. 그 중 “국내 유일의 겨울 꽃 축제”가 열리는 압해도는 제주 애기동백 5만 그루가 피고 진다. “동백꽃은 꽃째로 떨어지지만 애기동백은 입이 하나씩 떨어져요. 하얗게 덮인 눈 위로 꽃잎이 하나씩 떨어져 있으면 정말 장관입니다.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이 정원에 연간 15만여명이 다녀가요. 그들이 와서 입장료를 내고 근방에서 식사를 하고 기름을 넣고 물건을 사죠. 이렇게 100년, 200년이 간다면 정말 전설적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 되지 않을까요. 더불어 겨울에 피는 꽃으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체감온도도 2, 3도는 올라가죠.”전라남도 신안군 피아노 섬(사진=허미선 기자)저마다의 색으로 무장한 섬들을 방문할 때면 “그에 맞는 색의 옷으로 갈아입는다”는 박 군수의 전언에 따르면 “그 섬에 어떤 이벤트가 있으면 저 뿐 아니라 도민 전체가 고유 색을 입는다.” 더불어 그 섬의 고유색 옷을 입은 방문객들의 입장료는 50% 안팎의 할인율이 적용되기도 한다. “앞으로 40개의 꽃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꽃이 필 뿐 아니라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섬을 만들고자 합니다. 문화예술은 도시에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자긍심이 생기질 않아요. 마음만 먹으면 15~30분 거리에 아름다운 꽃 축제와 산책길이 있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면 섬에 살지만 당당하고 행복한 마음이 차오르죠. 그래서 ‘1섬 1뮤지엄’ 정책을 통해 27개의 뮤지엄을 만들 생각입니다.”박우량 전라남도 신안군수(사진=허미선 기자)신안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2012년 2월 흑백사진의 대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를 초청해 사진을 찍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책으로 꾸려 발간했는가 하면 2021년부터는 매그넘포토스 소속가작가 10명과 작업을 이어간다.6월 28일 덜크(압해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존원(펠리스파크) 그리고 빌스(농협본점)까지 올해 3명 작가가 벽화 작업 중인 한국 최초의 ‘그래피티 타운’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이어지며 젊은 예술애호가들에게 손짓할 예정이다.흑산도의 ‘새공예박물관’ ‘철새박물관’ ‘박득순미술관’, 암태도 ‘서용선미술관’, 압해도의 ‘저녁노을미술관’, 자은도 ‘1004섬수석미술관’ ‘세계조개박물관’, 비금도 ‘이세돌바둑박물관’ 등 이미 완료된 15개의 뮤지엄을 비롯해 향후 10여개의 뮤지엄도 조성이 한창이다.9점의 작품으로 꾸릴 제임스 터렐 섬(노대도), 그래피티 섬(압해도),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안토니오 곰리의 작품이 설치될 ‘바다의 뮤지엄’(비금도), 공동묘지 부지에 한창 작업 중인 야나기 유키노리의 플로팅 뮤지엄(안좌도), 올라퍼 엘리아슨의 ‘대지의 미술관’(도초도), 마리오 보타(Mario Botta)와 박은선 작가의 ‘인피니또 미술관’(자은도),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 미술관(신의도) 등 월드클래스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신안의 섬들에서 만날 수 있다.군수부터 공무원들, 도민들까지 퍼플, 레드, 옐로, 코발트 블루 등의 옷을 입고 내달린 덕에 신안은 지난해 처음으로 인구(179명)도 증가했다. 방문자 수도 692만명(2022년 기준, 관광데이터랩)에 이르고 전년대비 방문자 수 6%, 관광소비 21%가 증가했다.박우량 전라남도 신안군수(사진=허미선 기자)사람들은 떠나가고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끊기다시피했다. 그야 말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은 비단 신안만이 겪고 있는 현상이 아니다.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전국의 지자체가 고민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다. 그럼에도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들 강조하곤 한다. “남들이 가는 길을 가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지역은 열악한 여건, 그 지역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죠. 그 역경과 고민거리를 강점으로 전환시켜 당당함과 자긍심을 불어넣어야죠. 처음엔 저도, 외부에서도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점이 많았지만 이제는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문화예술의 차별화라고 확신합니다. 배우고 안배우고, 소득의 높고 낮음을 떠나 비전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하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죠. 그런 문화예술과 더불어 지역 특성자원을 활용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만들어가는 것이 신안만이 가야할 방향이고 차별화 전략이죠.”전남 신안=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전라남도 신안군 풍경(사진=허미선 기자)전라남도 신안군 풍경(사진=허미선 기자)전라남도 신안군이 고향인 단색화가 김환기 고택(사진=허미선 기자)전라남도 신안군 풍경(사진=허미선 기자)전라남도 신안군 임태도의 서용선 미술관(사진=허미선 기자)전라남도 신안군 풍경(사진=허미선 기자)

2024-07-08 18:00 허미선 기자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경찰관·검찰수사관 불구속 송치

(사진=CJ엔터테인먼트)경찰이 배우 이선균(48)씨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 그리고 이들로부터 정보를 받은 기자들을 검찰에 넘겼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와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씨를 각각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경기지역 신문사인 경기신문 등 서로 다른 언론사의 기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람과 제공받은 사람 모두 처벌이 가능하다.A씨는 이씨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보고서를 확보하거나 보고서 내용을 확인한 기자는 디스패치 기자를 비롯해 총 3명으로 파악됐다.이씨 사망 이튿날인 지난해 12월28일 디스패치는 이 보고서 원본 사진을 비롯한 내용을 보도했다.B씨는 이씨가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를 경기신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경기신문은 지난해 10월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이씨는 지난해 10월 14일 형사 입건됐으며, 약 두 달간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그는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씨가 숨지기 전 경찰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포토라인에 섰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08 14:06 장애리 기자

작곡가 김형석, 한국어 교육 위해 英옥스퍼드 1400여곡 사용 허락

(연합=변재길 PD)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김형석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특강에서 “일부의 우려에도 K팝의 미래는 밝다”고 진단했다.8일 김형석 작곡가 측에 따르면 이 강연은 영국 옥스퍼드대 셸더니언 홀에서 ‘K팝의 대부로부터 듣는 K팝’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미니콘서트를 열었다.김 작곡가는 조지은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교수와 문답 형식으로 K팝의 과거·현재·미래를 이야기했다.김 작곡가는 “K팝은 음원의 등장으로 음악 시장이 붕괴하면서 시작된 특이한 현상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이라며 “(K팝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포용하면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최근 대중문화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인공지능(AI) 작업에 대해선 “인공지능이 창작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인간의 독특한 창작 능력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한국어) 언어교육에 제가 창작한 1400여곡의 사용을 허락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옥스퍼드 선언’도 발표했다.아시아 대중음악인으로 옥스퍼드대 셸더니언 홀에서 강연한 인사는 그가 최초다.특강 이후 진행된 미니 콘서트에선 조지은 교수와 함께 작업한 ‘가나다송’도 발표했다.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한글판 ABC송’을 목표로 만든 곡이다.김 작곡가는 “세계적인 명문인 옥스퍼드대를 K팝이 휘감았다는 사실이 영광”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에는 언어가 중요하기에 한국어가 널리 보급되고 교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08 11:48 장애리 기자

'개그콘서트', 강력 '개그 듀오'들 '차진 티키타카' 눈길

사진=KBS2 '개그콘서트''개그콘서트'가 특별한 일요일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했다.지난 7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7월의 첫 번째 일요일을 웃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강력한 개그 듀오들의 차진 티키타카가 펼쳐졌다.새 코너 '김진곤씨!'에서는 사건의 목격자 김진곤과 아무것도 모르는 검사 이광섭의 대비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냥했다. 김진곤은 자신의 모습을 볼 수도 없고, 목소리도 들을 수 없는 특수 유리 건너편에 있는 용의자 중 범인만 지목하면 된다는 말에 용기를 내려 했다. 그러나 용의자들은 입장하자마자 김진곤을 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또 김진곤이 긴장을 풀기 위해 애국가를 부르자 용의자들은 가슴 위에 손을 얹었고, 심지어 김진곤을 향해 침까지 뱉어 폭소를 불렀다. 겁에 질린 김진곤은 이광섭에게 "다 보인다"고 하소연했지만, 이광섭은 너무 예민하신 것 같다며 "이 같은 수사 방법으로 수많은 사건을 수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격자들은 다 실종됐다"고 말해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만담 듀오 희극인즈'에서는 신윤승, 박민성의 만담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민성은 스타가 되는 것 대신 가늘고 길게, 신윤승의 매니저 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신윤승은 박민성에게 매니저 역할을 한번 맡겨보기로 했다. 그런데 박민성은 "우리 윤승이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신윤승은 "매니저는 친화력이 중요하다. PD를 만나 섭외 요청도 해야 한다"고 말했고, 박민성은 곧장 PD와 전화 통화를 시작했다. 통화를 이어가던 박민성은 "안 된다고만 하지 마시고, 윤승이가 걸그룹을 왜 못해요!"라고 버럭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신윤승에게 "중성화 수술하러 가자"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이어진 통화에서 박민성은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빨리 만들어서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윤승은 "몸을 만들어야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민성은 "애 만들어야 한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섭외 왔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중성화한 거냐", "내가 조수연한테 잘 얘기해 보겠다"고 덧붙여 관객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심곡 파출소'의 아롱다롱, 홍현호·오정율도 쉴 새 없는 웃음 핑퐁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자율방범대 지원을 위해 심곡 파출소를 찾았고, 스피드 퀴즈를 풀게 됐다.'호랑이'를 맞히는 문제에서 '아롱이' 홍현호는 동생 '다롱이' 오정율에게 "옛날에 동네에서 동생들이 날 뭐라고 불렀지?"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오정율은 호랑이가 아닌 스컹크, 호구, 겨드랑이라고 말했고, 오답을 들을 때마다 홍현호는 "날 그렇게 불렀는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PC방'을 맞히는 문제는 오정율이 설명하기로 했다. 오정율은 "형이 33살 때 엄마한테 천원 용돈 받고, 신나서 게임하려고 달려갔는데 초등학생한테 용돈 뺏겨서 게임 못하고 구경한 곳", "알바생이 예뻐서 번호 좀 찍어줄 수 있을까요 했는데, 알바생이 번호 대신 112를 찍었던 곳"이라고 말했고, 동생의 설명을 들을 때마다 홍현호는 울상을 지으면서 "그 얘길 왜 하는가?"하고 말해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이밖에 '금쪽 유치원', '알지 맞지', '어쩔 꼰대', '습관적 부부', '데프콘 어때요', '소통왕 말자 할매' 등 다양한 코너들이 일요일의 웃음 맛집 '개그콘서트'를 풍성하게 채웠다.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한다.온라인뉴스부

2024-07-08 10:56 온라인뉴스부 기자

[B그라운드] 존원의 ‘레인보우’, 덜크 ‘호랑이의 귀환’ 그리고 빌스…세계적인 어반 아티스트가 신안으로 간 까닭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그래피티 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어반 아티스트 존원(왼쪽)과 덜크(사진=허미선 기자)“여기에서의 작업은 매우 의미있는 경험이고 특별한 기회입니다. 두 건물 사이에 빈 공간이 있어서 첫 벽면과 뒤쪽 벽면에 이어지는, 주변 공간까지 활용해 거대한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자 합니다.”‘그래피티 마을’(Graffiti Town)에 참여하기 위해 전라남도 신안군의 압해도를 찾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은 6일부터 시작한 자신의 작품에 대해 “두 벽화가 하나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환경을 조성하는 작업”이라고 정의했다.“신안군의 첫 인상은 자연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1000개 이상의 섬이 모여 있는 점이 인상 깊었고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죠. 서로 많이 떨어져 있는 섬들에 살고 있는 군민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사회를 형성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신안군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어반아트페스티벌 ‘어반 브레이크’(Urban Break, 7월 11~14일 코엑스 B홀)가 함께 하는 세계 최초의 그래피티 아일랜드 조성은 문화예술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 및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1섬 1 뮤지엄’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전라남도 신안군 그래피티 마을 조성 프로젝트의 첫 작업인 덜크 작품(사진=허미선 기자)존원과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엠버서더인 스페인의 덜크(Dulk)에 이어 9월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벽화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빌스(Vhils)가 그래피티 작업을 위해 신안군을 찾는다. ‘그래피티 마을’ 조성 프로젝트에 대해 존원은 “왜 신안군인지 궁금할 것”이라며 “그래피티는 원래 도시적인 요소들과 연관이 많다. 하지만 여기는 사람들이 와서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스트리트 아트가 있기에 적합한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도시에서는 스트리트 아트를 빨리 지나쳐 가버리곤 해요. 제대로 이해하거나 경험을 못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런 공간에서는 사람들이 더 깊이 작품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사진=허미선 기자)이어 이 프로젝트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여든다는 것”이라며 “아티스트 한명의 인생은 매우 복잡하다. 아티스트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살아가고 표현할 수 있는 것, 그러면서 살아남는다는 것 자체가 가치를 가진다”고 밝혔다.“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곳에서 모여 자신들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차별점입니다. 여기 오는 아티스트들은 정말 열정적인 사람들이에요. 그 열정을 신안군과 함께 나누는 거죠. 전쟁과 갈등이 불거진 지금의 세상에서는 예술이 제일 중요해요. 예술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예술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어요. 제 인생 역시 스트리트 아트를 접하면서 많이 바뀌었거든요.” 그는 “미국은 많은 돈을 벌어야만 공부를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사회”라며 “그런 사회에서 저는 가난했고 교육도 제대로 받질 못했다. 그런 제 인생을 레인보우처럼 만들고 싶었다(I wanted to make my life into rainbow)”고 털어놓았다. 전라남도 신안군 그래피티 마을 조성 프로젝트에 함께 한 존원의 작품(사진제공=어반브레이크)“이번 벽화의 이미지는 매우 추상적일 거예요. 에너지와 생기, 삶, 색감 등으로 ‘나는 누구인가’(Who Am I?)를 표현할 겁니다. 뉴욕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렸죠. 저는 매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고 가난했습니다. 미래도 없었죠. 그래서 저 스스로에게 ‘노랑, 오렌지, 빨강, 파랑 등 색이 충만한 삶을 살고 싶다’고 얘기하곤 했어요.”그렇게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다채로운 삶을 꿈꿨던 그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명예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세계적인 어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그건 마술이죠. 기적이기도 해요. 그런 마술을 이 벽화에 표현할 겁니다. 무지개와 같은 표현, 그게 제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죠. 다채로운 색깔들이 있는 무지개처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기적과도 같은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표현하고 싶습니다.”내셔널지오그래픽 엠버서더인 세계적인 아티스트 덜크(사진=허미선 기자)존원에 앞서 6월 28일부터 신안군에 머물며 벽화를 작업한 덜크는 “제 작품들은 항상 자연적인 것들과 연관돼 있다”며 “그래서 자연환경이 매우 잘 보존된 신안군이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을 보탰다.“저 역시 그래피티와 스트리트 아트를 이런 장소에서 보여주는 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에서는 이미 많이 볼 수 있고 여러 형태의 아트가 있지만 이런 곳에서는 거의 발달되어 있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곳에서 그래피티를 소비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하는 것도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그는 “신안군을 대표하는 동물들과 한국을 대표하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인 호랑이를 주제로 상상력을 추가한 작업”을 완성했다. 덜크와 아드리·마리아, 세 아티스트가 5일만에 완성한 이 벽화에는 호랑이를 비롯해 짱뚱어, 저어새, 쇠제비갈매기 등 신안군을 대표하는 어종 및 동물들 그리고 덜크 특유의 동물 수호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전남 신안군 그래피티 마을 첫 작품을 완성한 세 아티스트. 왼쪽부터 아드리, 덜크, 마리아(사진=허미선 기자)“이 작품의 주제는 ‘호랑이의 귀환’(The Resurrectiong of the Tiger)입니다. 늘 캔버스에만 호랑이를 그렸었는데 이번에 벽화를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즐거워요. 이 벽화는 이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작품이 될 거예요. 벽화 속 캐릭터들을 알고 있는 그들이 실제 생활에서와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두 아티스트는 11일 개막하는 어반브레이크에서도 한국 관람객들을 만난다. 존원은 홍이삭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이제 작업을 시작해 점차 발전 중”이라며 “더불어 다양한 K팝 그룹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개인적으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혜린, 혜인),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등을 좋아합니다. K팝의 인기가 높지만 그들 역시 스트리트 아트에서 영감받은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어반브레이크를 통해 한국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대가 돼요.”전라남도 신안군에 그래피티 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어반 아티스트 덜크(왼쪽)와 존원(사진=허미선 기자)이어 “한국 문화에는 한국만의 특색이 있다. 향후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발전할지 역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능력과 매력의 한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한국 음악, 영화, 드라마 등에서 영감을 받고 있는 것처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여드는 신안군의 그래피티 타운 프로젝트도 한국 작가들에게 큰 영감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섬 전체가 열려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거든요. 굳이 박물관에 가지 않더라도 거리에서 예술작품을 볼 수 있는 개방된 박물관 형태의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기를 바랍니다.”덜크는 “올해 3명(존원, 덜크, 빌스)의 작가들이 이 지역에 와서 작품 활동을 하는 자체로도 매우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동의를 표했다.“작품을 보면서 사람들이 상상하고 자기만의 해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작품들을 감상하고 영감을 받으면 좋겠습니다.”전남 신안=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4-07-06 18:55 허미선 기자

'러브 라이브! 시리즈 아시아 투어', 서울서 만난다…12월 개최

사진=(주)아뮤즈엔터테인먼트, (주)타키엘 / ©2013 PL! ©2017 PL!S ©2022 PL!N ©2022 PL!SP ©PL!HS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시리즈' 첫 시리즈 합동의 아시아 투어를 서울에서 만난다.공연 주최사 측은 "'러브 라이브! 시리즈 아시아 투어 2024 ~모두 함께 이루는 이야기~'를 12월 14일과 15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시아 투어는 서울뿐만 아니라 광저우, 상하이, 타이베이, 요코하마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서울 공연은 러브 라이브의 여러 시리즈 중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멤버가 출연한다.서울 공연에선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서 오오니시 아구리(우에하라 아유무 역), 무라카미 나츠미(미야시타 아이 역), 하야시 코코(유키 세츠나 역), 타나카 치에미(텐노지 리나 역), 코이즈미 모에카(미후네 시오리코 역), 우치다 슈(미아 테일러 역)가 출연할 예정이며, 티켓 판매 일정 등 공연 관련 사항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러브 라이브!' 시리즈는 여고생들이 스쿨 아이돌을 통해 꿈을 이루는 모습을 담은 올 미디어 TV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러브 라이브!'를 시작으로 '러브 라이브! 선샤인!!',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등 여러 작품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2024-07-05 13:22 온라인뉴스부 기자

광안리M드론라이트쇼, 7월에 700대 규모로 확대해 운영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모습. (사진 = 부산 수영구)부산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와 10시, 700대 규모로 늘어난 상설 드론쇼를 광안리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7월은 여름 휴가철 시작을 맞아 한여름 밤의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한다.먼저, 7월 6일은 광안리 해변을 찾아온 바오패밀리를 환영하는 ‘웰컴 바오패밀리’ 공연을 진행한다.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 생일을 맞아 파티하는 즐거운 콘셉트로 바오패밀리를 광안리 해변과 하늘에서 만나볼 수 있다. 7월 13일 ‘마법도시 광안리’ 공연에서는 광안리 밤하늘에 신비한 마법 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7월 20일 ‘광안리 여름휴가’ 공연은 여름 휴가철에 맞춰 스노클링, 비치발리볼, SUP 등 광안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레저활동을 역동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7월 27일은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막에 맞춰 ‘2024 파리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이라는 주제로, 올림픽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선전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았다.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여름휴가의 시작인 7월을 맞아 광안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드론쇼 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공연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2024-07-04 16:34 서진혁 기자

장영란 母 “딸 얘기 가슴에 못 박혀...지금도 아파”

(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방송인 장영란의 모친이 딸에게 서운함을 느꼈던 일화를 밝혔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친정 식구들이 처음 밝히는 딸에 대한 서운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장영란은 “우리 아빠는 저를 ‘공주야’라고 불렀고, 엄마는 ‘야’, ‘아유 이X이 그냥’, ‘이X저X’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그러자 어머니는 “인정한다”며 “그래도 지금은 안 한다”고 말했다.이어 어머니는 “(장영란이) 독서실에 간다고 해놓고선 친구랑 어디 가서 염색하고 오더라”며 “어디서 했는지 몰라”라며 과거 딸 때문에 화났던 일화를 떠올렸다.어머니는 장영란 때문에 속상했던 때를 털어놓기도 했다.“장영란을 키울 때 고비는 없었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많았다. (배우) 황효은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영란이랑 친했다. 걔네 아빠하고 (장영란이 아빠) 직업이 똑같더라. 엄마는 부동산을 하셔서 돈을 많이 버셨다”며 “어느날 딸내미가 ‘효은이네 엄마는 부동산 해서 돈 잘 버는데 엄마는 왜 직장도 안 다니고 돈도 안 버냐’고 나한테 뭐라 하더라. 가슴에 못을 박더라”고 말했다.어머니는 “지금도 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가끔가다가 그 생각을 한다”며 “그래서 내가 딸 보고 뭐라고 했다. 미친X이라고”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영란이가 항상 ‘엄마는 오빠만 좋아해. 난 싫어해’라고 얘기를 했다”며 “듣기가 싫더라. 가슴에 못 박힌다”라고 털어놨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04 14:48 장애리 기자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 여름휴가철 맞아 ‘어린이 쿠킹 체험 패키지’ 선봬

사진=테이크호텔 서울 광명테이크호텔 서울 광명(총지배인 이정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어린이 동반 투숙객을 위한 키즈쿠킹 패키지를 선보였다.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키즈쿠킹 패키지’는 매월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진행되는 어린이 원데이 쿠킹클래스와 함께 방학을 맞아 가족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어린이동반 여행객에게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패키지는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벙커베드가 포함된 Take4 객실의 묶음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7월 원데이 쿠킹클래스 주제는 여름을 맞아 ‘해변케이크’ 만들기로 진행되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이정민 총지배인은 “호캉스 특화 호텔인 테이크호텔은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고객분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드리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는 요리체험과 함께 부모님들께는 좀 더 편안한 휴식과 추억을 이번 패키지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선착순으로 판매되는 키즈쿠킹 패키지는 테이크호텔 공식 홈 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호텔 측은 출시 기념으로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 테이크호텔 공식 캐릭터가 들어간 ‘테이크프렌즈 퍼즐’을 제공한다.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겸 브릿지경제 객원기자 ceo@momscareer.co.kr

2024-07-04 07:58 조진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