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빗썸, 창립 10주년 기념 스타트업 창업지원 사업 진행

(이미지제공=빗썸)빗썸은 다가오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빗썸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산업을 성장시키고 사업을 추진하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사업은 △빗썸 창업 경진대회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300억원 투자 지원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먼저,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개인, 단체와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사업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다. 창업지원금은 △1등(1팀) 1억원, △2등(3팀) 각 7000만원, △3등(6팀) 각 3000만원과 함께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IR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억원을 투자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3년 미만의 국내 기반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사업 분야의 제한은 없으며 참가 사업자의 혁신성과 사업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빗썸 창업 경진대회와 투자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단체 및 중소기업 등 사업자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담긴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업계획서 또는 주요 인력 현황이 포함된 IR 자료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접수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2024년 1월 4일 서류 심사 발표 후 1월 중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대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 발표와 투자지원 대상에 대한 투자 검토 및 집행은 내년 2월부터 진행된다.이재원 빗썸 대표는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빗썸은 많은 사랑을 받아 성장했고, 이제는 빗썸이 스타트업과 동행하며 그들을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지원할 시간”이라며 “빗썸의 창업지원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상자산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만들어 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25 09:32 박준영 기자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 '업비트 스테이킹'에 '폴리곤' 추가

(이미지제공=두나무)두나무는 자사 스테이킹 서비스 ‘업비트 스테이킹’에 ‘폴리곤’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폴리곤 스테이킹 서비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업비트 웹·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맡기고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받는 서비스다. 스테이킹 이용자가 넣은 가상자산은 해당 자산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트랜잭션 검증 작업에 활용된다. 이용자는 검증 작업에 참여한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지급받는다.폴리곤은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프로젝트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내 여러 탈중앙화앱(디앱)에 맞춤형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폴리곤(MATIC)은 폴리곤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이다.폴리곤 업비트 스테이킹은 고객정보확인(KYC)과 2채널 인증을 마친 업비트 이용자 중 폴리곤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참여 가능 수량은 2.7MATIC이다. 폴리곤 스테이킹은 상시 운영되며, 스테이킹에 참여한 이용자는 매일 1회 보상을 제공받는다. 폴리곤 스테이킹은 언제든지 원할 때 위임 해제(언스테이킹) 신청을 할 수 있다.업비트 스테이킹 관계자는 “업비트는 세계적 수준의 보안과 강력한 인프라,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활용해 검증인(밸리데이터)을 운영하고, 이용자의 스테이킹을 대행한다”며 “스테이킹 참여 이용자의 가상자산은 콜드월렛에 안전하게 보관된다”고 말했다.두나무는 지난해 1월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며 복잡한 스테이킹 과정의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스테이킹하도록 지원하는 셈이다. 이번 폴리곤 스테이킹 출시에 따라 업비트가 지원하는 스테이킹은 총 5종(이더리움, 코스모스,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으로 늘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25 09:30 박준영 기자

코빗, 고객 점유율 확보 위한 가상자산 거래 혜택 3종 공개

(이미지제공=코빗)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고객 점유율 확보를 위한 거래 혜택 3종 세트를 23일 공개했다.우선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메이커 인센티브’는 고객의 메이커 주문 체결 시 코빗은 전혀 수수료를 받지 않고 오히려 거래 금액의 0.01%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코빗 고객 4명 중 1명에게 약 10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는 고객이 쿠폰 등록 등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별도의 공지 전까지 계속 진행된다. 특히,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와 더불어 메이커 인센티브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고객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23일부터 가상자산 입금 이벤트도 연다.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기념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바이낸스나 코인베이스와 같은 코드(CODE) 트래블룰 솔루션 가입 거래소에서 보유 중인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코빗으로 입금한 고객 전원에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은 수수료 전면 무료뿐 아니라 당사 고유의 메이커 인센티브 시스템에 여러 가지 거래 이벤트까지 더해 고객 혜택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거래 혜택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점유율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23 09:53 박준영 기자

두나무, 제16회 사이버치안대상서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두나무는 당사 소속 법무3팀장이 사이버범죄 근절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16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 공간 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현장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고, 사이버 경찰의 사기 진작 및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제정됐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사이버범죄 수사 및 예방, 디지털 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치안 확립에 이바지한 경찰?공무원 및 시민 등 27명에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두나무 법무3팀장은 최근 증가하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민·경 협력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두나무(업비트)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중 유일하게 올해 수상자를 배출했다. 두나무 법무팀은 전국 수사 기관을 대상으로 수사 협조 매뉴얼과 교육 자료를 제작 및 배포하는 등 가상자산 관련 범죄의 빠르고 엄정한 대응을 위해 수사 기관과 적극 소통해 왔다.신속한 수사가 요구되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 대응을 위해서는 가상자산 분석·추적·수사 등 모든 절차에 전문 인력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노력은 사이버 치안 역량의 결집과 범사회적인 치안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두나무 법무팀 관계자는 “가상자산 이용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두나무 구성원 모두의 공으로 감사장을 받아 매우 의미 있고 영광스럽다”며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찰 및 여러 수사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22 09:14 박준영 기자

코빗 리서치센터, 美 탐방 시리즈 '커스터디 기업 탐방 보고서' 발간

(이미지제공=코빗 리서치센터)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미국의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세 곳인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 파이어블록스를 탐방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가상자산 제도권화 현황 파악 목적으로 지난 8월 뉴욕을 방문해 업계 주요 인사 및 관련 기업을 찾았다. 이후 미국 현지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 리포트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는데 지난달 공개된 제1편에서는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헤스터 퍼스 위원과의 면담 내용을 다룬 바 있다.본 보고서에서는 커스터디의 개념과 역사를 소개하면서 미국 주요 커스터디 기업 3사 방문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국과 우리나라의 커스터디 산업 환경을 비교했다.이번에 방문한 커스터디 관련 기업 3사는 회사별로 뚜렷한 특장점이 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와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은 가상자산 수탁 업무를 담당하고 파이어블록스는 커스터디 솔루션을 제공한다.총수탁 자산 규모 1000억 달러와 400개의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자산운용사들 상당수가 이 회사를 커스터디 업체로 선정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향후 ETF 승인 시 수탁 자산 규모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은 창업 100년이 된 피델리티의 업력을 이용해 전 세계 기관투자자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상자산이 주류로 떠오를수록 피델리티의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에 큰 시너지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창업자 3명으로 시작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파이어블록스는 2018년 창업 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 뉴욕, 런던, 싱가포르, 두바이 등 전 세계 8개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1800여개 법인에 커스터디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이 중 25%는 아시아 소재 법인 대상이다. 파이어블록스는 법인이 수탁,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때 해당 비즈니스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미국과 대한민국의 커스터디 산업이 규율 체계와 영업 환경에서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규제 측면에서는 미국은 자산이 아니라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을 기준으로 설계했다. 따라서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은 전통 커스터디 사업의 한 갈래로 간주해 전통 금융 커스터디의 규제 틀 안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 규제 안에서 구현되고 있는 도산격리가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에도 유효하다.영업환경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법인들은 가상자산 투자에 제한이 없다. 법인이 자유롭게 가상자산을 소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커스터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생겨났고 커스터디 기업들은 치열한 내부 경쟁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커스터디가 B2B 기반 비즈니스임을 고려했을 때 국내 법인에 대한 가상자산 투자 제한은 대한민국 가상자산 업계 발전을 더디게 만들었다“며 ”하루빨리 국내 법인이 자유롭게 가상자산에 투자하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가상자산 기업이 탄생하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6 15:56 박준영 기자

라온시큐어, 라온화이트햇과 합병… "글로벌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IT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는 16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자회사 라온화이트햇과의 합병계약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합병 법인명은 기존과 동일한 라온시큐어로 유지되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회사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가 보유한 라온화이트햇의 지분 약 49.8%에 대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 신주 발행 물량 중 45%는 일정기간 동안 보호예수가 설정돼 합병 직후 실제 유통 가능한 신주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 대비 5% 내외로 전망된다.라온시큐어는 알짜 자회사인 라온화이트햇과의 합병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량한 재무구조 구축을 비롯해 인적, 물적 자원 통합에 따른 경영 효율성 향상, 동일 업종 주력 사업 통합에 따른 시장 경쟁력 강화, 외형 확대를 통한 자금 조달 증대, 실적 상승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제고 등을 기대했다.라온화이트햇은 블록체인 기반 인증(BaaS), 디지털 인증(IDaaS), 화이트햇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옴니원 통합인증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 증명서, 사설 인증 및 블록체인 기반 VC 인증·검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옴니원 통합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수많은 민간 간편 인증 서비스들을 하나의 통합된 창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국가 공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 인증도 지원하고 있다.라온시큐어는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증명서 발급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 ID’를 출시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 해외 국가 대상의 디지털 신분증 플랫폼 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양자내성암호(PQC) 제품을 출시해 보안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당사와 라온화이트햇과의 합병을 지지해 주신 모든 주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탄탄한 보안 솔루션에 블록체인 인증 기술력을 더해 글로벌 블록체인 인증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2030년 5000억원 매출을 달성을 목표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6 15:48 박준영 기자

지슨, 영업사 대상 실무·준법성 교육 실시

교육 참석자들이 영업 준법성 함양을 위한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지슨)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이 본사 교육장에서 영업 파트너사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제품·시장 지식과 법적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일반적인 영업 지식전달과 실무 역량 강화에만 그치지 않고, 준법 감시에 대한 내용을 대폭 보강하여 알선수재 등 관련 법률 제도와 판례를 주지시키며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내용을 강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교육은 실무 영업 현장에서 관련 임·직원의 업무 수행 시 법규 준수 여부를 감시하고 위반을 조사하는 ‘사후적 조치’에서 벗어나, 상시적인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사전적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교육을 주관한 한동진 지슨 대표이사는 “준법 교육은 위법 행위에 대한 예방 통제 활동으로써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준법 교육을 통해 관련 영업 직원의 법 준수 의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단순 실수나 정보 부족에 의한 법 위반 행위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취지를 전했다.한편, 지슨은 지난 2000년 설립되어 자체적으로 보유한 원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및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등 사회의 중대한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국내·외 주요 정부기관 및 지자체 300여곳에 공급해오며 그 공신력을 입증받은 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지슨은 앞으로도 영업사와 소통을 강화하며 준법 관련 내용을 지속 공유하는 등 후속 보완 계획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3-10-16 11:27 오수정 기자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 '함께만드는세상'과 MOU

(이미지제공=위메이드)위믹스 재단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블록체인 기반 투명 후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함께만드는세상은 위믹스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에 합류할 예정이다.함께만드는세상은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마이크로 파이낸스, 대안금융 등을 통해 취약한 사회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이 자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위퍼블릭의 잔고 증명 프로토콜이 함께만드는세상의 특별 후원 사업 사회적 금융 시스템에 적용된다. 잔고 증명 프로토콜은 실제 계좌와 1대 1로 연동된 ‘미러 토큰’을 발행한다.미러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후원금 운영 흐름과 후원금으로 실현한 사회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알도록 돕는다. 후원자들은 블록체인 상에 공개되는 토큰 입출금 시간과 실행 내용을 통해, 후원금 현황과 사용 내역 등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정식 서비스는 2024년에 시작한다. 이후 후원자가 직접 거버넌스 투표에 참여하는 웹 3.0 후원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한편, 위퍼블릭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의 모든 활동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관리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현재 정당, 종교 시설, 비영리단체(NPO) 등이 위퍼블릭에 참여해 투명 사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1 16:08 박준영 기자

위믹스 PTE, 블록체인 게임 전문 펀드 통해 中 개발사 5곳 투자

(이미지제공=위메이드)위메이드의 싱가포르 법인 위믹스 PTE는 미라나 벤처스와 함께 조성한 블록체인 게임 전문 펀드를 통해 중국 개발사 총 5곳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3월 위믹스 PTE는 우수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육성과 위믹스 3.0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펀드를 출범했다. 펀드에 공동 출자한 미라나 벤처스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의 투자 부문이다. 펀드는 총 3000만 달러(한화 약 400억원) 규모로, 이번 투자에는 640만 달러(한화 약 86억원)를 활용했다.이번에 투자받은 5개사는 MMORPG, 카드배틀, 스포츠, 전략 시뮬레이션 등 다채로운 장르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이다. 5개 게임은 모두 위믹스 3.0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다. 각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 위믹스 플레이에서 공개한다.위믹스 PTE와 미라나 벤처스는 중국의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단순 투자를 넘어 블록체인 시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프로젝트들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 중이다.위믹스 PTE는 중국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1 15:58 박준영 기자

업비트, 프랑스 가상자산 분석업체 카이코 평가 '국내 거래소 1위'

두나무는 업비트가 카이코 선정 ‘2023년 3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국내 1위·글로벌 9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프랑스 가상자산 분석업체 카이코는 글로벌 거래소의 △거버넌스(30%) △보안(20%) △유동성(15%) △비즈니스(15%) △기술(10%) △데이터 품질(10%) 역량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업비트는 이번 3분기 평가에서 총점 76점을 기록하며 국내 거래소 기준 1위, 글로벌 거래소 기준 9위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1위는 코인베이스(90점)가 차지했으며 비트스탬프(86점), 바이낸스(86점), 크라켄(82점)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우 코빗이 글로벌 15위(72점)에 올랐으며, 빗썸 17위(72점), 코인원 27위(59점) 순으로 나타났다.앞서 업비트는 지난 4월 영국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CC데이터)’에서도 종합점수 70.9점으로, 국내 거래소 기준 1위·글로벌 기준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1 11:10 박준영 기자

티맥스메타버스,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참가

티맥스메타버스가 자이텍스에서 선보이는 ‘MX 스튜디오’. (이미지제공=티맥스메타버스)티맥스메타버스는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Expand North Star Dubai 2023(자이텍스)’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티맥스메타버스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자이텍스에 참가, 전시 부스에서 슈퍼앱 기반 3D 콘텐츠 스튜디오 ‘MX 스튜디오’ 시연에 나선다.티맥스메타버스는 27년의 전통을 보유한 IT 전문기업 티맥스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게임 엔진, 3D 제작 스튜디오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핀테크, 커머스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사용자들이 직접 창조하는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자이텍스는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된 중동 최대 글로벌 IT 박람회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가운데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분야를 다룬 글로벌 홀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노스 스타 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미래 산업 볼거리를 찾아볼 수 있다.MX 스튜디오는 개발지식 없이 누구나 쉽게 노코딩으로 3D 공간과 에셋을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3D 컴퓨터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와 달리 전문 지식이 없이도 활용이 가능하며 웹 기반이어서 설치도 필요 없다.티맥스메타버스는 ‘MX Studio, Where creativity comes to life’를 주제로 박람회 부스에서 현지 파트너사 및 벤더사들에게 사업 설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헬스케어, 금융, 에듀, 커머스, 아트 등 각 분야 사업자 및 투자자와 상담도 이어갈 예정이다.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공식 행사 시작 전부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갖춘 곳들에서 MX 스튜디오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웨이 테크놀로지, 오토데스크를 비롯해 글로벌 바이어, 벤처캐피탈, 다양한 테크 기업 등 30여개의 기업과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자이텍스 참여를 계기로 MX 스튜디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동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0 14:47 박준영 기자

업비트,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 진행

(이미지제공=두나무)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업비트가 입금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중 일부는 이용자에게 발급된 고유 2차 입금 주소(D.tag/메모/메시지)를 정확하게 기입해야만 정상 처리된다.하지만, 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해 착오전송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본인의 가상자산이 착오전송됐는지 모르는 이용자 또한 많다. 이에 두나무는 착오전송된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반환해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한 이용자는 업비트 홈페이지 내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기 페이지’에서 자신의 착오전송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TXID 찾기’에서 착오전송 트랜잭션 아이디(TXID)를 검색 후 ‘반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1대 1 문의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기존에는 1대 1 문의에 직접 △가상자산명 △TXID △가상자산 수량을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TXID 검색을 통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이용자의 번거로움이 줄었다.두나무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모든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한다.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길 바란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이용자 자산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두나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5년간 착오전송으로 복구 요청이 접수된 총 4만 5474건 중 전체의 99.5%에 달하는 4만 5000여건(2023년 7월 기준)의 복구에 성공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0 13:16 박준영 기자

DAXA,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온라인 설명회 11일 개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설명회는 윤민섭 DAXA 정책본부장(금융법 박사)이 가상자산사업자별 준수해야 할 의무 및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전체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사업자 준수사항, 불공정거래 규제 이해 등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상자산업계 임직원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라고 DAXA 측은 설명했다.설명회 영상을 시청하려면 사전신청이 필요하며, DAX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자는 개인별로 발송된 메일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11일 오전 9시부터 13일까지 설명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내용에 대한 질의는 13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줌 회의를 통해 진행할 QA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이번 설명회의 취지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수범자인 전체 가상자산사업자의 의무 이행 준비를 돕고 준법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DAXA는 앞으로도 가상자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05 13:33 박준영 기자

빗썸, 거래지원 가상자산 265종 수수료 '전면 무료화'

(이미지제공=빗썸)빗썸이 4일 오후 6시부터 빗썸에서 거래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빗썸이 거래지원하는 가상자산의 거래 수수료는 기존 0.04~0.25% 수준에서 0%로 변경된다. 거래 수수료 변경 대상 가상자산은 원화 마켓 241종과 BTC 마켓 24종 등 총 265종으로, 수수료 면제 정책은 별도 공지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고객센터 메뉴 내 ‘수수료 무료 등록’을 클릭 후 고객이 등록 버튼만 누르면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등록은 4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한편, 거래 수수료 제로화 정책은 다가오는 빗썸의 창립 10주년을 두 달여 앞두고 기획됐다. 빗썸은 지난 BTC 마켓 수수료 면제와 원화 마켓의 일부 가상자산 수수료 면제 전략이 유동성 공급을 늘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해석했고, 이번 정책 도입과 함께 거래소 앱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사용성을 강화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방침이다.이재원 빗썸 대표는 “내년 1월이면 빗썸이 거래소를 만든지 10년이 되는 해”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빗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04 13:33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