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내년 산림 관련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 위해 총력전

홍준원 기자
입력일 2024-07-30 15:29 수정일 2024-07-30 15:29 발행일 2024-07-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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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방문한 나광국 전남도예산결산위원장  만나 예산 확보 필요성 강조
나광국 전남도 예산결산위원장
산림과 담당자들이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군청을 방문한 나광국 전남도 예산결산위원장에게 산림사업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가운데 나광국전남도의원,오른쪽 정재석 산림휴양팀장) 제공=무안군

무안군은 내년도 산림분야 예산 편성을 위해 나광국 전남도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필요성을 알려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현안 사업 설명은 정부·전남도 예산안 심의에 맞춰 당초 전남도의회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사업 설명을 듣기 위해 나광국 전남도예산결산위원장이 지난 24일 무안군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산림 분야 현안으로 건의한 사업은 △무안황토갯벌랜드 목재오션타워 조성(130억) △성동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16억) △서남권 무안 승달산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350억)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기후대응 도시숲조성 조성(60억)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 후계원 조성(200억) 등 5건이다.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특히 내년부터 균특전환 사업으로 전환되는 무안황토갯벌랜드 목재오션타워와 기금 사업인 성동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나 의원은 “전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무안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숙원사업 해결사로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정부 긴축 재정으로 신규 사업 반영이 쉽지 않지만, 정부와 전남도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기재부, 산림청, 전남도청을 지속 방문해 사업에 대한 당위성 설명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