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대성문 MOU…신사업 발굴 등 맞손

류용환 기자
입력일 2024-07-29 09:29 수정일 2024-07-29 09:29 발행일 2024-07-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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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왼쪽)와 채창호 대성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대성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측은 △부동산·기업금융 자문 및 주선 △자금운용·조달 △신기술투자조합·사모펀드 투자 △신사업 발굴(ESG·탄소중립 등) 등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대성문은 개발·건설을 비롯해 호텔, 유통, 데이터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채창호 대성문 대표는 “IBK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데이터센터 산업 진출 등 많은 사업 부문에서 대성문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와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부산 지역 건설사인 대성문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양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