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신한울2호기 정상운전 출력 도달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7-09 13:53 수정일 2024-07-09 13:53 발행일 2024-07-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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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신한울2호기 정상운전 출력 도달
신한울2호기. 사진 제공=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0일 터빈 이상으로 정지됐던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의 고장 원인을 분석한 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울2호기는 터빈 정지의 원인이 된 터빈제어계통에 대해 조치하고 동일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19분에 발전을 재개한 신한울2호기는 송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90% 출력을 유지하다가 9일 오전 1시 4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 관련 특이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