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1일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 안산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 침투, 폭탄 및 인질테러 등 복합상황을 지능형CCTV와 연계해 테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경찰, 안산시, 소방, 군 등 10개 기관 120여명 인원이 참여해 CCTV로 입수된 영상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분석하는 첨담 기술인 지능형 CCTV를 활용했다.
또한 테러 발생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역량 강화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는데 주력했다.
한편 경찰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통제 등 발 빠른 대응이 이뤄졌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