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전점검, 훈련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해당 소방서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2주간을 전통사찰 관계인 안전관리능력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쌍계사 등 6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며 피난유도등 점등 이상, 화재 수신기 예비전원 저전압 등 미비한 사항에 대해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도록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8일에는 일동 소재 화림선원을 대상으로 차량 12대, 인원 33명이 동원된 소방서 주관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간부급 소방관과 전통사찰을 1:1로 매칭시켜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을 확인하는 책임간부 1:1 안전담당제를 실시하며 행사 전 안전을 살피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이제철 서장이 대부도내 쌍계사를 방문, 주지스님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화재 시 수원 확보 논의, 연등 및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안전컨설팅도 진행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