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3일부터 11일간 제346회 임시회를 열어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4-22 16:37 수정일 2024-04-22 16:37 발행일 2024-04-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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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민생 조례안 등 50여 건 안건 심사
경북도의회, 23일부터 11일간 제346회 임시회를 열어
경북도의회에서 열린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는 오는 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 달 3일까지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과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재ㆍ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의원과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올해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제2차 본회의는 다음 달 3일에 개의해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2024년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서민의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ㆍ재정적 지원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