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벤치마킹 인기

최제영 기자
입력일 2024-04-15 09:17 수정일 2024-04-15 09:17 발행일 2024-04-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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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배우려는 외부 기관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청 건강증진과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 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의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서 4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

광명시는 지난 2009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개설해 만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게 외래 진료비 1천500원(월/인당), 약제비 2천 원(월/질병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혈압 당뇨병 환자 건강 관리와 발병 예방을 위해 권역별 상설교육장,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조모임, 광명시 의사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건강강좌, 고당e공부방(온라인 교육사이트)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